동대문구,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화재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장안1동, 장안2동을 대상으로 총 236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와 소화기 지급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협의체 구성 및 연말까지의 모니터링 △방문조사를 통한 틈새 취약계층 발굴 및 심의를 거친 대상가구 선정 △화재예방 장비 지원 △사후 방문·전화 모니터링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망을 마련함으로써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재해 ZERO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청사전경(사진=광진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찾아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주민이 한 팀이 되어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간다. 신속통합기획은 총 5곳이다.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자양3동 227-147번지 주택재개발 사업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자양동 57-90번지 일대로 면적은 13만9130㎡이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으며 건물이 노후되고 보행과 주차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 구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원활한 정비계획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상담소 운영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7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를 준비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최고 49층에 2천999세대 규모의 한강변 입지를 갖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중곡동 18-24번지 일대 1만5757㎡다. 2022년 6월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비계획을 변경, 양질의 주거환경 마련에 노력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높이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을 235%로 올렸다. 7월에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마쳤다. 최고 20층에 339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광장동 극동아파트도 한창이다. 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역세권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광장동 218-1번지 일대로 면적은 7만8843㎡이다. 19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로 2023년 6월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안전진단 기준변경 이후, 안전진단을 통과한 최초의 서울 한강변 아파트다. 이후 2024년 3월, 2025년 2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통해 재건축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올해 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을 살펴보면 용적률 333%를 적용, 최고 49층에 2천43세대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자양동 227-147번지와 중곡동 254-15번지 일대도 신속통합 기획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자양동 227-147번지는 지난해 12월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중곡동 254-15번지도 지난 2월에 후보지로 선정,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많다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 라며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신길4·6동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연다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며 영유아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책임 실현을 위해 지난 3월 2일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를 신규 개원했다. 구는 지난 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개원한 데 이어 신축년 새해 들어 불과 두 달 만에 또다시 신규 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보육여건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민선7기 들어 우수한 보육환경을 갖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최고의 공약사업으로 선정한 이래 2018년 3개소, 2019년 9개소, 2020년 6개소 그리고 올해 현재 2개소 등 지금까지 총 2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해까지 78개소였던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올해 상반기 2개소를 추가 개원하며 총 80개소로 늘어났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신길힐스테이트 나래어린이집과 신길파크자이 솔숲어린이집 2개소다. 신길4동에 위치한 신길힐스테이트 나래어린이집은 신길힐스테이트 아파트 내에 위치하며 지상 1층 연면적 591.87㎡ 규모다. 정원은 65명이다. 신길6동에 위치한 신길파크자이 솔숲어린이집은 신길파크자이 아파트 내에 위치하며 지상 1층 연면적 209.64㎡ 규모다. 정원은 29명이다. 이로써 총 94명의 영유아가 추가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임차 등 다양한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육아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적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어린이집을 고르게 배치해 개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교육 인프라 구축과 질적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수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함께 어린이집 교직원 처우개선 등 질 높은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탁트인 안심 보육환경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금천구, 지역 중소기업에 전문적인 디자인 개발 지원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지역중소기업의 제품가치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해 1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품개발 시 디자인 활용이 미흡한 지역 중소기업 15곳을 디자인 전문기업과 연계해 전문적인 디자인 개발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기업경영이 위축되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지난해 10곳에서 15곳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구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제품개발지원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디자인 컨설팅, 제품홍보 등 디자인 개발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와 함께 한국디자인진흥원 DKworks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 공모에서는 디자인 개발 지원 희망 기업뿐만 아니라 개발과제를 수행할 디자인 전문기업 및 컨설턴트를 함께 모집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전동유모차, 채혈기, 마스크 포장 패키지 등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 연말 구청사에서 디자인 개발 결과물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경영난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제품 디자인 개발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학마을도서관, 행복 100세 위한 세대별 맞춤 자산설계 온라인 강연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학마을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로 구성된 ‘세대별 맞춤 자산설계’ 강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노년 준비에 도움을 주는 학마을도서관 APPLE 특성화 프로그램으로서 행복한 100세 시대 준비를 위한 세대별 자산설계를 주제로 한다. 강연은 각 세대별 연령에 맞는 생애설계와 자산관리를 위해 경제적 적립기 수확기 인출기로 나누어 재무설계의 필요성과 올바른 실행 방법을 지철원 강사와 함께 알아본다. 이번 강연은 3월 5일까지 성인 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학마을도서관 APPLE 특성화 사업은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은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A :꽃중년의 스타일링 P :나를 발견하는 자화상 P :살롱 드 학마을 홍차와의 첫 만남 L :우리가 사랑했던 영화들 E :세대별 맞춤 자산설계의 5가지 주제를 가지고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는 “학마을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APPLE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도봉구, 폐지수거 어르신께 마스크 전달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폐지수거 어르신 158명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코로나19 기간 야외활동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폐품수거 시 발생되는 유해물질로부터 차단하고 코로나19 및 겨울철 독감 등 감염 예방을 위해서다. 구는 올해 어르신 1명당 100개를 지원하는데, 총 158명의 어르신께 15,800개의 마스크가 지원된다. 마스크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르신께 주 중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폐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수집 어르신들은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기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인 소외감은 더욱 클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폐지수거 어르신 대부분이 빈곤층인 걸 감안해 이번 마스크 지원 외에도, 지난 겨울에는 66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겨울나기 성금으로 난방비를 지원했다. 한편 도봉구는 `17년 폐지수집 어르신 1차 실태조사, `19년 2차 실태조사를 실시해 어르신 현황을 파악하고 서울시 차원에서의 지원 정책에 따라 생계 일자리 돌봄 안전 4개 분야로 나눠 어르신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도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 실태조사를 실시해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종합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찾동사업과 연계해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꼼꼼한 돌봄을 실시할 전망이다. 또한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정된 일자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고 어르신들의 적정 수익과 건강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통한 근로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작년에는 도봉구는 도봉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손수레어르신사업’을 실시, 16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서울시는 2014년부터 ‘재활용품 수집·관리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이 폐지를 줍지 않아도 되는 사회보장체계를 만드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라 본다”며 “가용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 밝혔다.
by 편집국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장미축제’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서울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새롭게 변신했다. 중랑구는 오는 5월 ‘2021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 전역에 장미가 가득 피어나는 ‘장미만발’ 골목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희망을 주는 ‘희망만발’ 코로나로 지친 구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만발’을 주제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중랑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장미’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안전한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중랑장미공원에서 3일간 집중 진행되던 축제 프로그램을 16개동 전역과 온라인으로 분산해 5월 한 달간 운영한다. 주민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동별 ‘희망의 미니장미정원’ 조성, 전통시장·꽃집 등 지역경제와 연계한 ‘콘텐츠 이커머스’, 게임 속 가상세계에서 장미공원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울장미축제’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존에 축제가 개최되던 중랑장미공원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축제기간 중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안내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먹거리 부스와 야간 경관조명 등을 운영하지 않는다. 지역자산인 중랑천과 장미터널을 모태로 2015년부터 개최된 서울장미축제는 2019년에만 20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명실상부 서울의 대표축제이다. 특히 묵동천에서 장평교에 이르는 국내 최장 5.15km 장미터널은 축제가 끝나도 계속 장미를 볼 수 있도록 가꾸어 주민들의 힐링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장미축제는 코로나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끼는 서울 시민분들께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에 발맞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아침 밝히는 골목청소, 2021년에도 이어져 [국회의정저널] “항상 걸어 다니던 길이 쓰레기로 지저분해도 별 생각 없이 지나다녔는데, 오늘 새벽청소를 통해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골목청소에 참여한 신내동 김 모 청년의 말이다. 중랑구의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청소는 2021년에도 이어진다. 구가 2018년 7월, 구청장과의 골목청소를 추진한 이후 네 번째 해를 맞는 골목청소는 지난 24일 신내1동에서 2021년 첫 시작을 알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주민들과 함께 새벽 골목청소를 진행해왔다. 78회차를 맞는 현재까지 참여인원은 2,233명, 작업거리는 68.736km에 달한다. 매주 진행하는 골목청소 이후 주민들 사이에 자율적 청소 분위기가 조성돼 직접 청소에 나선 주민도 많다. 구는 올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청소에 앞장서는 가구인 ‘THE 깨끗한 집’을 지난해 두 배에 달하는 300가구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구는 ‘내 집 앞 배출실명제 안내판’을 500여 가구에 추가 지정해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깨끗한 거리를 상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깨끗한 골목길 청소 일자리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깨끗한 중랑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21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우보천리’의 걸음으로 꾸준하게 골목청소를 추진해 깨끗한 중랑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특색사업을 진행했다. 무단투기 방지 울타리를 설치하고 무단투기 단속 CCTV에 촬영된 무단투기자의 모습을 게시하는 무단투기자 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무단투기를 막기 위한 특색사업이 다양하게 이뤄졌다. 그 결과 2019년 4,557건의 청소 관련 민원이 2020년에는 3,326건으로 27%나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by 편집국강북구, 컴퓨터 무상보급 ‘희망나눔 사업’ 전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정보화 소외계층에 컴퓨터를 무상 보급하는 ‘강북 IT 희망나눔 사업’을 전개한다. ‘희망나눔 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됐던 컴퓨터 사양을 한 단계 높여 정보기기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다. 단, 2년 이내 강북구와 서울시로부터 PC를 받은 경우에는 보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대상자 자격확인을 거쳐 최종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주민 개인과 사회복지시설이 다르다.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 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사회복지시설은 장애인 등 복지업무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올해 보급물량은 총 100대로 개인에게 60대, 사회복지시설에 40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컴퓨터 본체와 키보드, 마우스가 제공된다. 컴퓨터는 CPU Intel-Core i3, 메모리 4GB, HDD500GB 이상의 사양을 가지고 있다. 보급 후에는 1년간 구청 유지보수팀이 무상 방문수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는 기간 제한 없이 무상으로 PC 점검관리를 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행정용 정보기기가 주민용 컴퓨터로 재탄생되면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의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며 “경제·신체적 요인 등으로 정보통신서비스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구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IT 희망나눔’ 사업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접수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이달 31일까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접수받는다. 지원요건은 광진구에 소재한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으로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기간 중 월 5일 이상 무급휴직을 한 근로자이다. 단, 오는 4월 30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해야 하며 비영리단체, 1인 자영업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월 5일 이상 무급휴직 시 휴직 일수에 상관없이 월 50만원이며 최대 3개월분 15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의 예산 범위가 초과될 경우, 선정기준에 따라 1순위 집합금지 업종, 2순위 영업제한 업종, 3순위 그 외 업종 순으로 지원자가 선정된다. 접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 사업장 자격취득자 명부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1일까지 구청 내 광진가족쉼터로 방문하면 되며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내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광진구 고용유지지원금 접수처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된 고용유지지원금은 심사를 거쳐 4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국회의정저널] 3일 중구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중구 1호 접종자는 중구 구립요양센터 전미애 원장이다. 구는 3, 4일 양일간 전 원장과 같은 65세 미만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55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종 첫날 서양호 중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대상자 전원이 안전하게 접종받도록 동선과 대기 공간, 예진표 등을 꼼꼼히 살폈다. 같은 날 송도병원 등 중구 소재 5개 병원 급 의료기관도 종사자 593명을 대상으로 자체 접종을 시작했다. 병원 급 의료기관은 통상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추고 입원 및 외래 환자를 치료한다. 다수의 환자와 의료진이 모이는 특성상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시 파급력이 커 우선 접종대상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직접 치료하는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백병원, 중구 생활치료센터 또한 지난 2월 27일부터 종사자 1,335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자체 접종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백신 접종대상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3월 중에는 확진 구민의 이송을 책임지는 119 구급대원부터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까지 1천명의 직접 대응 인력이 추가로 접종받게 된다. 4~6월에는 65세 이상 구민을 비롯한 장애인, 노숙인 등 치명률이 높은 면역 취약계층을 우선 접종하고 이후 전 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구는 약 2만 4천명에 달하는 65세 이상 구민이 접종받는 2분기부터 백신 접종 의료기관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50곳 이상의 병·의원과 협약을 체결해 백신 위탁 접종을 시행하고 중구민의 70%가 거주하는 신당·다산동 일대 거점시설인 충무아트센터 대체육관을 개조해 예방접종센터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동시간대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방지하고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접종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오는 9일부터 접종 위탁이 예정된 병·의원을 방문해 해당 기관이 충분한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점검하고 종사자의 백신접종 사전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은 구민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라며 "구민 모두가 접종을 마치는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효율적인 접종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가수 영탁 팬들, 홍제동 개미마을 찾아 훈훈한 선행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 홍제3동은 가수 영탁의 팬클럽인 ‘탁벤져스’ 회원들이 최근 관내 개미마을에서 나눔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3일 밝혔다. 20명의 회원들이 성금 200만원을 모아 훈제오리, 참치캔, 즉석 국, 김 등이 담긴 식품세트 30개를 준비하고 이를 홀몸어르신 가구 30곳에 선물했다. 특히 5명의 회원들은 홍제3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선물을 포장한 뒤 개미마을로 이동해 이를 일일이 전달했다. 또한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덕담도 건넸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김남형 펜클럽 회장은 “소소한 선물에 너무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상의해 더욱 활발한 기부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제3동마봄협의체 최언열 위원장은 “따뜻한 봄날 같은 펜클럽 회원 분들의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해졌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