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화재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장안1동, 장안2동을 대상으로 총 236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와 소화기 지급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협의체 구성 및 연말까지의 모니터링 △방문조사를 통한 틈새 취약계층 발굴 및 심의를 거친 대상가구 선정 △화재예방 장비 지원 △사후 방문·전화 모니터링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망을 마련함으로써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재해 ZERO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청사전경(사진=광진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찾아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주민이 한 팀이 되어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간다. 신속통합기획은 총 5곳이다.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자양3동 227-147번지 주택재개발 사업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자양동 57-90번지 일대로 면적은 13만9130㎡이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으며 건물이 노후되고 보행과 주차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 구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원활한 정비계획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상담소 운영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7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를 준비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최고 49층에 2천999세대 규모의 한강변 입지를 갖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중곡동 18-24번지 일대 1만5757㎡다. 2022년 6월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비계획을 변경, 양질의 주거환경 마련에 노력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높이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을 235%로 올렸다. 7월에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마쳤다. 최고 20층에 339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광장동 극동아파트도 한창이다. 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역세권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광장동 218-1번지 일대로 면적은 7만8843㎡이다. 19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로 2023년 6월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안전진단 기준변경 이후, 안전진단을 통과한 최초의 서울 한강변 아파트다. 이후 2024년 3월, 2025년 2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통해 재건축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올해 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을 살펴보면 용적률 333%를 적용, 최고 49층에 2천43세대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자양동 227-147번지와 중곡동 254-15번지 일대도 신속통합 기획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자양동 227-147번지는 지난해 12월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중곡동 254-15번지도 지난 2월에 후보지로 선정,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많다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 라며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외국인주민 감염차단 총력…3개 밀집지역 집중방역·선제검사 독려 [국회의정저널] 최근 타시도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 사업장에서 연이어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외국인밀집지역 및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 사업장 등에 대한 시 차원의 방역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으로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는 상황 속, 집단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외국인주민 대상의 방역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족, 친구,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선제검사에 반드시 참여해줄 것을 강조하며 이는 무증상 감염자의 사전 발굴을 통해 외국인 사이에서의 추가 감염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사회 “조용한 전파” 우려를 해소하는 차원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외국인주민의 선제검사 실시를 홍보해오고 있으나 선제검사 후 자가격리 및 확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생계 곤란, 신분 노출로 인한 불이익 우려 등으로 검사를 기피하는 것으로 판단, 코로나19 검사 전후의 외국인주민 지원사항을 한눈에 정리해 누구나 안심하고 검사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안내사항은 코로나19 검사비 무료, 자가격리 시 생활비 지원, 확진 시 격리입원치료비 전액 지원, 불법체류자 출입국기관 통보의무 면제 외국인지원시설을 통한 다국어 통역지원 등이다. 서울시의 외국인밀집지역 및 외국인 고용 사업장 방역대책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된다. ➊ 외국인밀집지역 집중 방역관리,➋ 외국인노동자 고용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➌ 서울 거주 외국인 24만명 선제검사 홍보가 주요 골자다. 외국인 10인 이상 근무 사업장이 다수 포진된 타시도와 달리, 서울의 경우 사업장별 평균 1~2명이 근무하는 서비스업·소규모 제조업 중심으로 외국인노동자가 분포되어 있는 점을 고려, 자발적 선제검사 참여 홍보를 중점으로 하되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➊ 우선, 서울시 내 외국인밀집지역 3개구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외국인주민 밀집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되, 외국인 거주 쉼터, 외국인커뮤니티, 외국인 단체·법인 등 방역 취약이 우려되는 대상지를 추가 발굴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펴볼 예정이다. 해당 3개구의 경우, 검사 참여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21.3.1.~3.14., 2주간 외국인밀집지역의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외국인노동자의 방문가능 시간대를 고려해, 목·금요일은 4시간씩 연장운영하며 일요일은 오전시간 추가로 문을 열어 주중에 검사가 어려운 외국인의 검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➋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 주요 사업장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선제검사 안내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서울시 관계 부서 및 산하 외국인노동자센터를 통해 4개 업종 3천여개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고용허가제 외국인노동자 현황’에 따르면 서울에는 외국인노동자 6,858명이 3,796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외국인 고용이 많은 업종순으로 4개 업종[서비스업, 제조업, 건설업]의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일제점검에 나선다. 특히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에서는 관내 404개 마사지업소를 대상으로 2.26~3.19, 3주간 현장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노동자에게는 검진비 무료 등의 주요 지원사항을 안내하며 사업주에게는 직원들의 선제검사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부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환경검체 채취를 진행, 사업장 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추가로 검사할 예정이며 양성 판정 시 해당 사업장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선제 차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➌ 또한, 자치구와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서울시 내 거주 외국인 24만명을 대상으로 “한집에 한사람” 선제검사 참여를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서울글로벌센터 등 18개 외국인지원시설 및 25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설 종사자 847명이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다수의 외국인주민 커뮤니티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으나, 외국인들의 검사 참여율은 미진한 상황이다. 이는 유증상자만이 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확진이나 자가격리 시 발생하는 생계적 위협, 검사소 방문 시 오히려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막연한 우려감이 주된 사유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우려를 완화코자 코로나19 선제검사 전·후의 외국인주민 지원사항을 한눈에 정리해 누구나 안심하고 검사받을 수 있도록 다국어로 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코로나19 검사율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밀집지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주말에도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외국인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120개 노선 '봄꽃거리'로 코로나블루 위로… 침체상권·선별진료소 주변에도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다가오는 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꽃과 나무를 보며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 전역 120개 노선에 ‘봄꽃거리’를 조성한다. 봄꽃거리에는 대표적 봄꽃인 수선화, 데이지, 루피너스, 아네모네, 웨이브 페츄니아 등으로 걸이화분 4만2천개, 테마화단 487개소가 꾸며진다. 5일 중구 을지로를 시작으로 3월 말까지 완성된다. 봄꽃거리는 꽃이 잘 활착할 수 있도록 비료작업 등 부지를 정리한 이후 3월 초순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만, 꽃샘추위 등 날씨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집 앞 골목길부터 주요 도심지, 간선도로는 물론, 코로나로 위축된 이태원, 동대문 DDP 같은 상권,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주변까지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곳곳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꽃들로 물들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봄꽃거리 조성은 서울시의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나, 간선도로 위주로 식재하던 것을 올해는 대상지 범위를 확대해 코로나블루를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꽃 한 송이가 우리에게 주는 효과는 매우 크다. 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꽃이 주는 아름다움과 위안은 삶의 질을 높여주며 정신적 평온과 심리 안정에 기여한다. 삭막한 도시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자칫 메마르기 쉬운 정서에 활기를 주기도 한다. 또 코로나19로 입학식, 졸업식이 축소되면서 위축된 조경·화훼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목표다. 가로수 밑이나 별도 유휴공간엔 가로화단을 설치하거나, 다채로운 꽃을 심은 테마화단을 조성한다. 거리에 구조물이 있다면 걸이화분을 건다. 화단 조성이 어려운 곳은 가로화분을 놓는 방식을 활용한다. 예컨대, 선별진료소엔 대기 줄을 따라 가로화분을 놓고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주변 진입로엔 가로화단이나 걸이화분을 설치한다. 침체된 상권, 동네 골목길은 유휴공간을 중심으로 화단을 조성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총 120개 노선에 97만1천 본의 꽃을 심고 하천변 등에 꽃씨 620kg를 파종해 서울 거리 곳곳에 꽃길을 만든바 있다. 작년에 가로화단은 487개소에, 가로화분은 4,327개소에 조성했다. 걸이화분은 4만2천개 사용했다. 꽃씨는 총 33개소에 파종했으며 테마화단은 총 7개소에 조성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거리 곳곳에 다채롭게 조성된 꽃길이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 봄에는 집 앞에서 즐기는 안전한 꽃놀이로 소확행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처치곤란 아이스팩 재활용에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거래가 증가하자 이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아이스팩 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에 나섰다. 2019년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한해 버려지는 아이스팩은 약 2.1억개이며 2020년 11월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2%가 증가한 것으로 통계청 조사에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배달음식은 60.6%, 음·식료품은 47.1%가 증가함에 따라 아이스팩 사용량 역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구는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달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젤타입 아이스팩을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예산 소진 시까지 아이스팩 5개당 10L 종량제봉투 1개로 교환받을 수 있다. 동 주민센터에 모인 아이스팩은 전문 세척·소독업체를 통해 세척, 소독, 건조 처리 후 지역 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자매결연도시 등으로 보내진다. 구가 예상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규모는 월 4천여 개로 이를 통해 월 2톤 정도의 폐기물 감량은 물론 소상공인 경영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는 이번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의 진행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추후 예산 상황에 따라 동 주민센터 뿐 아니라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사용함으로써 아이스팩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폐기물 감량, 소상공인 지원이 동시에 이뤄지는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2021년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단원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의 성동문화재단에서는 지난 2월 1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성동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2012년에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그해 6월에 창단됐다. 2018년에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구립 꿈의 오케스트라로 발전했다. 이번 신규단원 모집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초등 3학년 ~ 중등 3학년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교육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사회 취약 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은 전문 강사를 통해 무료로 악기 연주법을 배울 수 있으며 악기도 무상 대여한다. 또한 캠프, 연주회 등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 경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1차 서류 접수는 2월 15일부터 3월 10일까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2차 인터뷰 및 악기오디션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줌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22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자립 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성동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전문가 3명을 신규 위촉하고 2020년 사업 추진실적 평가 및 2021년 사업추진 지원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성동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는 센터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역자활전문가, 종사자대표, 이용자대표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운영계획 수립·평가, 프로그램 개발·평가,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시설 이용환경 개선 및 고충처리, 이용자 및 종사자 권익증진, 지역사회 협력 등이며 이날 회의는 2020년 지역자활사업 평가, 2021년 지역자활지원 계획 수립 심의,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자활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구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정부양곡 배송서비스 “미소드림”, “비대면 세탁서비스”, 노숙인 자활참여자로 구성된 “엄지척 방역사업단”등 20개 사업을 운영하며 자활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이선화 성동지역자활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취약계층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힘들어졌다는 기사를 많이 본다”며 “우리 성동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이 마음 놓고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자활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활사업은 일을 할 수 있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을 보장하고 관련 교육을 지원해 재취업하는 선순환 구조의 정책”이며 “2021년에도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 ‘은평대전’대학생 멘토 모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올해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사업인 ‘제8회 은평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 언니, 오빠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로 마을에서 성장한 대학생들이 후배들을 만나 본인이 전공하고 있는 학과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학과탐색 진로지원 사업이다. ‘은평대전’은 대학생 멘토를 모집해 오리엔테이션, 조별교육, 찾아가는 교실 전공강연, 전공박람회를 운영한다. 조별교육으로는 전공강연 PPT 제작 방법 습득, 모의강연 진행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습과 실습이 진행된다. 대학생 멘토가 모두가 참여하는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 원격 시스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은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과 진로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PPT 제작, 강연 연습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봉사 시간 인정, 표창장 수여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현재 은평대전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모집 중에 있으며 작년 초에는 230명의 역대 최다 인원이 모집된 바 있다. 올해는 은평구 거주자이거나 은평구 중·고등학교 출신 대학생을 우선 선발해 선착순으로 11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모집기한은 오는 4월 4일까지이다. 자세한 신청안내는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by 편집국은평구, 제10기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청소년의 참여를 통해 은평구 청소년 제안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10기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0기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14세~19세 이하의 청소년 40여명으로 구성되고 은평구 거주 또는 은평구 소재 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임기는 1년,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관련 사업을 기획·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청소년 진로·직업’이라는 주요 과제를 바탕으로 관련 사업,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각종 토론회·워크숍 개최 및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러한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은 개인적으로 청소년 자신의 잠재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사회적으로 청소년의 권리 신장과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의 육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제10기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참여 할 청소년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은평구청 3층 시민교육과 청소년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by 편집국강동구립 성내도서관, 어르신 무료택배대출 서비스 은빛책나래 운영 [국회의정저널] 강동구 강동문화재단 소속 구립 성내도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도서관 이용 등 야외활동이 어려운 노년층 주민의 편리한 도서 이용을 위해 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서비스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진 노인들을 대상으로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강동구립도서관 대출 회원 중 강동구 거주 만 65세 이상 노년층이다. 접수는 먼저 원하는 책이 도서관에 소장되어있는지 확인한 후 전화로 책을 신청하고 반납도 전화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전의 신청서 제출을 통한 대출보다 훨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인 최대 6권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30일이다. 강동구립 성내도서관 관계자는 “노년층 주민들이 보다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보편적 문화예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이용자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지역 문제, 함께하면 어렵지 않아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의제 발굴에 적극 나선다. 구는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주민이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제안 코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발굴해 보자는 취지에서다.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분야는 교육, 문화, 경제, 일자리, 복지, 마을, 환경 등 구정 전반이다. 민과 관이 협력해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역 의제면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 제안은 오는 31일까지 ‘협치강서 홈페이지-열린마당-협치의제 제안코너’에서 할 수 있다. 제안된 의견들은 타당성 검토, 의제발굴 대공론장, 분야별 50+협치테이블, 온라인 주민투표 등 공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 협치의제로 선정된다. 선정된 의제는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2년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담겨 구체화되며 서울시 최종 승인을 거친 뒤 내년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워킹 그룹에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의제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치가 구정의 발전 원동력이 되고 핵심 가치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동구, 3월 8일 강동빗살머니 30억원 발행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관내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3월 8일 강동빗살머니를 발행한다. 이번 강동빗살머니 발행규모는 30억원이며 1인당 월 70만원까지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1인 보유한도액은 200만원이다. 강동빗살머니는 휴대폰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다. 사용을 원하는 주민은 관내 강동농협 10개 지점, 동서울신협 3개 지점, 새마을금고 8개 지점을 방문해 회원신청서 작성 후 구입하거나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서 ‘그래서울’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구입할 수 있다. 등록가맹점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나, 대형마트, 유흥주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3월부터는 소상공인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연매출 10억원을 초과하는 일반교과·외국어 등 입시학원, 대기업 계열 영화관,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이 운영하는 직영점도 사용을 제한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빗살머니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7%의 할인혜택도 받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강동빗살머니를 애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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