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 화재취약계층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지원에서 소외된 화재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장안1동, 장안2동을 대상으로 총 236가구에 가스타이머 설치와 소화기 지급을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추진 내용은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협의체 구성 및 연말까지의 모니터링 △방문조사를 통한 틈새 취약계층 발굴 및 심의를 거친 대상가구 선정 △화재예방 장비 지원 △사후 방문·전화 모니터링 등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망을 마련함으로써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지원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재해 ZERO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청사전경(사진=광진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찾아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주민이 한 팀이 되어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간다. 신속통합기획은 총 5곳이다.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자양3동 227-147번지 주택재개발 사업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자양동 57-90번지 일대로 면적은 13만9130㎡이다.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으며 건물이 노후되고 보행과 주차시설이 열악한 지역이다. 구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원활한 정비계획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상담소 운영 등 행정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7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조합설립을 위한 절차를 준비중이다. 계획에 따르면, 최고 49층에 2천999세대 규모의 한강변 입지를 갖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중곡동 18-24번지 일대 1만5757㎡다. 2022년 6월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비계획을 변경, 양질의 주거환경 마련에 노력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7층 높이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을 235%로 올렸다. 7월에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마쳤다. 최고 20층에 339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광장동 극동아파트도 한창이다. 극동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역세권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광장동 218-1번지 일대로 면적은 7만8843㎡이다. 19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로 2023년 6월에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안전진단 기준변경 이후, 안전진단을 통과한 최초의 서울 한강변 아파트다. 이후 2024년 3월, 2025년 2월 두 차례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통해 재건축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올해 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을 살펴보면 용적률 333%를 적용, 최고 49층에 2천43세대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외에도 자양동 227-147번지와 중곡동 254-15번지 일대도 신속통합 기획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자양동 227-147번지는 지난해 12월에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중곡동 254-15번지도 지난 2월에 후보지로 선정,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많다 신속통합기획을 포함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 라며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주민과 함께 ‘한예종 이전 반대’ SNS 릴레이 캠페인 전개 [국회의정저널] 성북구 석관동 주민이 모여 조직한 ‘성북·한예종지키기추진위원회’의 한예종 이전 반대 SNS 릴레이 캠페인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적극 지지하며 동참했다. 성북·한예종지키기추진위위원는 문화재청 의릉복원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검토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계획에 반대하는 석관동 지역의 상공인,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의 주민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석관동에 위치한 한예종이 이전하는 경우 지역경제 파급과 지역공동화를 우려하는 주민추진위는 문체부의 한예종 이전을 강력히 반대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을 지난 4일 시작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추진위의 공동대표인 김덕현·이용인회장은 각각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김일영 성북구의회의장의 동참을 지목하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성북구 석관동은 약 2천여개의 사업체가 소재하고 이중 82%가 종사자 4인 이하의 소규모 영세 사업체이다. 산업·경제발전 동력이 거의 없고 용도지역 중 상업지역이 전무해 지역상권 개발의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 석관지역은 학생과 교직원 약 3천여명이 이용하는 한예종이 거의 유일한 유동인구 유발 시설인 상황이다. 한예종 이전으로 인한 지역공동화와 지역쇠퇴, 지역상권 몰락을 우려하는 주민추진위는 “이전 강행은 근시안적인 교육정책의 실패가 될 것이고 이전 이후 지역의 슬럼화로 인해 지역주민이 겪어야할 고통과 경제적 손실은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한예종 이전계획을 ‘의릉-한예종-지역사회’의 상생구도의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한예종 이전부지 연구용역이 2월말 마무리되는 단계로 들어서며 일부 이전 후보지역의 지자체가 한예종 유치를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이와 관련해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예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오며 해오며 장위·석관지역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유일한 대규모 교육·문화 거점시설로써 학교의 이전으로 인해 성북구의 경제적·문화적 피해규모가 막대할 것”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문체부에 한예종 이전 용역관련 지역사회 여파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지역사회의 소통을 전제로 투명하고 종합적·체계적인 정책결정을 요구하는 ‘성북구 문화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한 의견서’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한예종 이전은 고질적인 서울의 강·남북 지역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서울시의 강·남북균형발전정책과 모순되며 국가는 지방정부와 발맞춰 일관성 있는 균형발전 전략과 방향설정이 필요할 것”을 요청하고 한예종 이전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성북구는 한예종 이전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경제적 파장을 분석하고 한예종과 성북구가 함께 지역사회 내에서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by 편집국서대문구와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만남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4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2002년 10월 설립된 아름다운가게는 전국 110개 재사용나눔가게를 운영하며 되살림사업과 기증·후원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과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아자아자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과 나눔 활동을 협력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에 우선 관내 2개 아파트 단지를 시범 선정해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시작한다. 단지 내 설치될 부스 또는 무인 접수대에 주민들이 물품을 기증하면 이를 아름다운가게에서 수거해 가는 방식이다. 참여 주민에게는 기부 영수증이 발급된다. 또한 기부 물품이 일정 목표 수량을 달성하면, 서대문구가 지정한 곳으로 수익 나눔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 순환을 위한 주민과 동 자원봉사캠프, 아름다운가게와의 시너지효과가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준희 관악구청장, 해빙기 취약시설물 204개소 집중 안전점검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난 2월 15일 ~ 3월 15일까지 1개월간 지역 내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해빙기 붕괴·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재난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안전점검은 박구청장이 21개 전동의 위험시설 41개소와 각 동별 주민건의사항 처리현장 21개소를 방문, 직접 순찰·점검을 실시하며 안전 취약시설물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앞장섰다. 한편 구는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28개소, 건설현장 41개소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204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 시설물 관리부서 자체점검 및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순찰과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 신속한 정비로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으로 신고해 안전점검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안전한 등교 준비 이상무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환경을 만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관내 49개 초·중·고등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 일대 대대적인 환경 정비와 방역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등교 준비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우선 구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도부터 교육지원과를 중심으로 9개 유관 부서가 긴밀하게 협조해 연중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분야는 청소, 보행 보건 위생 단속) 기타 도로·주차 등 9개 분야에 이른다. 동대문구는 이번 신학기 대비 통학로 점검 결과 클린지킴이 신규 설치 지역 등 점검 23건 파손된 안전표지판 등 시설물 교체 18건 학교절대보호구역 및 금연거리 지도·점검 127건 유해업소 지도·점검 32개소 등의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구는 이밖에도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학교 인근 불법 노상 적치물, 불법 주차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민원 사항은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게 해결한다. 아울러 구는 올해 사업 예산 18억7700만원을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추가 설치, 통학로 인근 도로 정비, 학교 금연거리 연장·확대 등을 추진해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간다. 또한 동대문구는 등교 수업이 확대되면서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학에 맞춰 관내 46개 초·중·고등학교에 방역인력 50명을 투입했다. 이는 학교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조치로 교육 현장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방역 및 생활지도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한 것이다. 방역 요원은 발열 체크 및 거리두기 안내 등 학생들이 생활 방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구는 교육청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방역 대책을 수립해 학교 방역에 공백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은 미래 사회를 선도할 소중한 인재”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미래 학습도시 동대문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구로구,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주민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펼친다. ‘작은도서관’은 건물면적이 33㎡이상으로 도서관 자료 1000권 이상, 열람석 6석 이상을 갖춘 도서관이다.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교회 등에 조성된다. 공모분야는 ‘프로그램 운영비’, ‘환경조성비’, ‘자원봉사 활동비’ 총 3개 사업으로 나뉜다. ‘프로그램 운영비’ 사업은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비, 교재 제작비, 홍보비 등이 지원된다. ‘환경조성비’ 사업은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고 도서 서가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금이 제공된다. ‘자원봉사 활동비’ 사업은 일일 이용자, 프로그램 운영 등이 많은 곳의 자원봉사자에게 활동비가 지급된다. 구로구는 총 6,868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정된 도서관별로 ‘프로그램 운영비’ 사업 최대 100만원, ‘환경조성비’ 사업 최대 200만원, ‘자원봉사 활동비’ 사업 최대 396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도서관 소개서 사업계획서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이달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격,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참조. 구로구는 서류심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서관을 선정하고 5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구로구, 주민 ‘나무 돌보미’ 연중 모집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주민이 가로수, 녹지대의 나무를 직접 돌보는 ‘나무 돌보미’ 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주민이 직접 공공시설물을 가꾸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녹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무 돌보미’ 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나무 돌보미’는 관내 가로수 및 띠녹지 일정구간을 개인 또는 단체에서 ‘내 나무’로 입양해 일정구간을 직접 관리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마을마당, 쉼터, 가로수, 녹지대, 자투리 땅 등이다. 관내 81개 노선의 버즘나무, 은행나무 등 가로수 26종 1만1,569주와 185개소 녹지가 관리 대상 수목이다. 나무를 잘 가꿀 수 있는 사람이면 구민, 단체, 학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나무 돌보미로 선정된 구민은 협약 체결 후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가로변 꽃·나무 심기, 물주기, 가로수 주변의 쓰레기·잡초 제거, 훼손시설물 보수 및 신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주민에게는 청소, 안전 용품을 제공하고 자원 봉사 시간도 인정해 준다. 구로구 관계자는 “녹색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한 이번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이정훈 강동구청장, '강동50플러스센터 현장보고회' 참석 [국회의정저널]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난 4일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열린 현장보고회에 참석했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생애주기별 보편적 사회서비스가 부재한 장년층을 대상으로 균형잡힌 인생재설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교류 공간으로 지하2층, 지상6층 규모로 조성되어 8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지하1층 ~ 지상5층은 다목적실, 유튜브 스튜디오, 강의실, 커뮤니티룸 등으로 구성되고 옥상은 소규모 무대로 사용 가능한 야외정원이 조성된다. 한편 3층에는 방과 후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와 6층에는 주민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강동구 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50플러스센터는 장년층이 배움, 일 여가, 커뮤니티를 함께할 수 있는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단체 및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공간과 5060세대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대문구 여성센터, 공간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변모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서대문구 여성센터’가 노후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변모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면적 755㎡ 규모의 이 센터에 강의실과 동아리실, 1인 미디어제작&편집실, 창업인큐베이팅실, 공유부엌, 다목적홀, 휴게실 등을 조성한다. 또한 자연채광시스템과 실내 공기질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내·외부 벽면 녹색 정원을 설치한다. 아울러 무장애화 디자인을 적용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취미 강좌 위주에서 시대 변화에 맞는 취업과 창업 관련 내용 등으로 다변화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5월 재개관을 앞두고 구민과 관내 직장, 학교, 단체 등에 속한 이들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도 진행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2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1명이 2개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명칭 작성을 위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돼 있는 여성센터 운영계획과 설명회 동영상을 참고할 수 있다. 구는 대표성, 창의성, 친밀성 등을 기준으로 여성센터의 목적과 특징에 맞는 친밀하고 특색 있는 명칭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 3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15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증정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여성센터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취·창업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여성 네트워크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나눔으로 따뜻했던 동작구의 겨울…12억 3,700만원 모금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3개월 간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총 12억 3,700만원을 모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작복지재단,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주민과 소외된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라는 특수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SNS, 유튜브,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과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나눔 포토존, 모금함 등에 삽입된 기부QR코드 등을 활용해 비대면 모금을 실시, 주민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년대비 78%가 증가한 1,491건의 기부참여를 이끌어냈다. 기부참여 중 소액기부 참여는 580건으로 전년대비 218%가 상승했고 소중한 물품나눔도 12%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에 기꺼이 동참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번 모금에는 관내 민간업체, 통·반장, 개인 후원자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기관장의 급여를 반납하고 이를 모아 1,000만원을,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500만원을, ㈜농심은 매년 소외계층의 끼니를 위해 3천600만원 상당의 라면을, KG 에듀윌에서는 39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청정에서 1억원, 플랜제로에서 5,000만원, 드림메디칼에서 3,3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저소득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특히 상도3동에 거주하는 유순 어르신은 폐지를 팔아 모은 돈으로 겨울마다 이웃을 돕는 사연으로 감동을 줬다. 어르신은 폐지를 팔아 생활하지만 해마다 12월이 되면 30만원씩 성금을 기부해왔고 이번에는 50만원을 기탁하셨다. 어르신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조금 늦게 오게 됐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지만, 나보다도 더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구는 모금된 성금과 성품을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등의 지원에 사용한다. 아울러 정기적인 성금과 성품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게는 다음달 중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이웃을 위해 주민, 단체, 기업 등이 한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모인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민주주의의 배움터, 제7대 동작구 청소년의회 의원 45명 모집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정책참여를 활성화 하고자 ‘제7대 동작구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의회는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되며 청소년 정책을 스스로 발굴해 구에 제안하는 동작구 대표적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초·중·고 개학연기와 등교일수 감소로 청소년의회 구성 시기가 지연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을 보완해, 올해 구는 비대면 위주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온라인 워크숍 등 모든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대상은 동작구 거주 14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 및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45명이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은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3월 26일까지 동작구 교육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와 제7대 청소년의회 의원 선정 온라인 토론회 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며 남녀 특정 성이 70%를 넘지 않도록 선발한다. 선발된 청소년의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발대식 의정워크숍 상임위원회 운영 정례회 개최 타청소년자치기구 네트워크 워크숍 청소년의회 성과공유회 등의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자치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정책 수립 등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