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북구, 모든 구민에 자전거 보험 혜택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오는 4월 전 구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재가입을 추진한다. 안전사고에 대비함으로써 많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구는 2018년 ‘서울특별시 강북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매년 구민들에게 혜택을 누리도록 하고 있다. 강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은 모두 별도의 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보장 기간 동안 전입한 구민도 대상에 포함된다. 보장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까지로 이 기간 동안에는 전국 모든 곳에서 피보험자 자격을 갖는다.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는 사망 300만원 후유장해 최대 300만원 4주 이상 상해 10~50만원 입원위로금 10만원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사고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단 사망 시 만 15세 미만, 벌금 및 변호사 선임비용 지원 시 만 14세 미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신청 가능하며 구민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과 중복해 수령 가능하다. 사고 후 청구서 및 진단서 등 준비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피보험자 통장에 보험금이 입금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를 구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자전거 보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5개 분야 중랑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 접수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3월 19일까지 2021 중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과 단체를 접수받는다. 혁신교육지구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올해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은 ‘중랑 마을학교’, ‘마을학교 협의회’, ‘마을교사 학습동아리’, ‘청소년 학교 밖 동아리’, ‘학부모 동아리’ 등 총 5개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교육 역량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 자발적 주민 모임이며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총 1억 6천 8백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사업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전자메일 또는 중랑혁신교육지구 실무지원단 사무실로 방문제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중랑소개 중랑소식 공고/고시를 확인하면 된다. 5개 공모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중랑 마을학교’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40개소의 ‘거점 · 소규모 · 사이버’ 마을학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문화, 체육, 인성, 예술, 생태 등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 ‘마을학교 협의회’는 ‘마을학교 홍보 · 신청자 접수와 관리 · 마을학교 네트워크 구성’을 주요 내용으로 마을학교 협의체를 운영할 역량을 갖춘 단체 또는 지역 내 3인 이상 모임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마을교사 학습 동아리’는 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한 마을교육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청소년 학교 밖 동아리’는 청소년이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꾸린 동아리의 활동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학부모 동아리’는 지역 초·중·고 재학생의 학부모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아리가 신청대상이다. 선정된 30팀에게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해, 학부모들이 혁신교육지구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을 통해 학교를 넘어 마을 전체가 아이들 교육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교육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직원들의 지친 마음 위로할 전문 심리상담 지원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 및 치유를 위해 3월부터 ‘직원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업무과다·갑질·괴롭힘 등 직장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마련했다. 구는 직장생활에서 오는 정서적 고통과 직무 만족도 저하가 곧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 판단하고 이번 기회를 말미암아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가 높아지고 그에 따른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 직원 대상 온라인 종합 스트레스 검사 상시 셀프진단 프로그램 개인 1:1 심리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전 직원 대상 스트레스 검사는 3~4월 중 시행하며 105개 문항으로 구성된 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검사결과를 제공하는 한편 검사 결과를 종합해 조직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개인 1:1 심리상담은 연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협약된 심리상담센터에서 실시하며 본인 희망에 따라 대면, 비대면 전화상담을 선택할 수 있다. 상담분야는 직장 스트레스를 비롯해 개인 생활적 내용까지 자유로우며 상담내역 및 개인정보는 철저하게 보장된다. 1:1 상담을 희망하는 직원은 상담 매니저가 연결되어 일정을 조율하고 이후 서울·경기 지역의 전문상담센터에서 대면·비대면 선택 상담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상시 셀프진단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직원들은 언제든 PC, 모바일로 접속해 직무스트레스 요인과 번아웃 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본연의 행정업무에 더해 작년부터는 코로나19라는 긴 업무 부담이 겹치며 직원들의 심적 고충과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덜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진구,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선거 최전선 종사원 선제 검사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오는 4월 7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안전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고자 선거 사무의 최전선에 있는 투·개표 종사원의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선제검사는 코로나19 무증상·잠복 감염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기에 확진자를 발견해 선거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4월 7일 본 투표를 수행하는 관내 투표 종사원 뿐만 아니라 4월 2~3일에 진행되는 사전투표 종사원, 4월 7~8일 개표업무를 도울 개표종사원까지 총 772명의 광진구 공무원이 신속하게 선제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구청직원 뿐 아니라 투·개표 사무를 지원할 일반 구민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선거사무의 최접점에 있는 투표 종사원이 확진될 경우, 약 30만명 규모의 관내 선거인수의 폭발적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되어 선제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구민 여러분도 안전한 선거를 위해 앞 사람과의 거리두기 등 코로나 확산방지에 동참해줄 것으로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4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만 18세 이상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관내 84개소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공식 선거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4월 2~3일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by 편집국‘서초동물사랑센터’반려동물과의 새로운 동행 – 또하나의 행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구민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초동물사랑센터’를 통해 다양한 반려동물 연계 프로그램을 연다고 밝혔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유기·유실 동물을 줄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설립되어 구에서 직접 운영해 왔다. 작년에는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을 수상할 만큼 그 성과를 인정 받아왔다. 그럼에도 구는 ‘반려동물도 행복한 서초 만들기’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다. 반려동물 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단체에 ‘서초동물사랑센터’ 운영을 위탁함으로서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서초동물사랑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는 2014년에 설립된 이래 다양한 반려동물 축제와 문화교실, 반려동물 교육 뿐 아니라 영유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명교육 등을 진행해온 반려견 교육 전문 단체이며 특히 성숙한 반려문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 투자를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곳이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실습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시설을 업그레이드 한 후,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서초 반려견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강화된 입양 전·후 교육 반려동물 맞춤교육 반려동물 연계 특강 및 명사특강 생명존중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산책모임, 홈커밍데이와 같이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다양한 모임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펫로스 모임’은 전국 최초로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시도되는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에 겪을 수 있는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온라인 교육영상도 함께 무료로 제공해, 반려견 기초 행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공유한다. 프로그램 기간은 상반기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8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신청과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동물사랑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또 구청 홈페이지와 별도SNS를 이용해 센터의 소식을 전하고 구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시작한 첫 프로그램은 ‘강화된 입양 전·후 교육’이다. ‘서초동물사랑센터’의 가장 중요한 설립 취지가 유실견 반환 및 유기견 재입양 장려인 만큼, 코로나19로 임시 휴관이 장기화될 것을 우려해 즉시 예약상담제로 전환하고 신중한 입양을 위한 절차와 입양 전 교육도 꼼꼼히 챙기는 등 더욱 각별히 신경 썼다. 또, 올해에는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입양하는 반려견주에게 구에서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월16일과 17일 두 마리의 입소견이 나란히 새로운 가족을 찾아 센터를 떠나게 됐다. 그 주인공은 똑같이 5세로 추정되는 ‘홍차’ 와 ‘밍키’ 이다. 실키테리어 ‘밍키’는 센터에 입소해 내내 ‘실키’로 불렸다. 반려견을 키운 경험이 많은 입양자 유 씨는 ‘실키’에게 ‘밍키’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셨다. 입양 성사로는 2021년 2호 입양견이지만 날짜로는 가장 먼저 입양되는 셈이다. 하루 빨리 ‘밍키’를 데려가고 싶어 센터가 요구하는 방문 절차와 교육 절차를 빠르게 이수했다. 2월17일에 입양되어 센터를 떠난 ‘홍차’는 확인된 것만으로도 2번의 유기된 경험이 있다. 약 2년전 서초구 소재 애견호텔에 ‘홍차’를 맏긴 보호자는 ‘홍차’를 데려가려 나타나지 않았고 어쩐일인지 작년 12월 센터에 유기견으로 입소하게 됐다. 평일에도 시간을 내어서 ‘홍차’를 보러 와 준 보호자에게 처음에는 ‘홍차’가 많이 짖었지만, 접견이 반복될수록 짖지 않게 됐다. 입양을 결정하고 모든 가족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입양 전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 2월16일 새로운 가족과 함께 서초동물사랑센터를 떠나는 ‘밍키’에게 몇 달 동안 흠뻑 정이 든 센터 직원들은 마치 자식 떠나보내는 부모처럼 서운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일담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업그레이드 한 서초동물사랑센터는 모든 구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생명이 존중받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역시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나의 제안, 종로의 정책이 된다 '비대면 공론장' 활짝 [국회의정저널] 종로구가 기후위기에서부터 인구감소 등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우리 사회 속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장을 마련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2021 우리동네 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주민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기로 한 것이다. 6일간에 걸쳐 열리는 올해 공감토크는 주민 삶에서 그간 불편했던 점, 필요하다 여겨지는 부분,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며 ‘지역의제’를 발굴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화상회의 앱을 활용한 비대면 공론장을 주축으로 운영하되,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전화통화 방식으로도 진행하고자 한다. 이번 공론장은 2022년에 실행할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내딛는 주민과의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역사회혁신계획’이란 지역문제 해결과 협치 기반 조성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전략계획으로 공고한 민?관 협치를 통해 만들어진다. 구는 2021 우리동네 공감토크에서 모아진 제안들을 적극 경청하기 위해 사업부서에서 법적 검토, 예산범위 등을 논의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분야별 중공론장에서 실행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후 대공론장에서는 제안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2022년 추진할 정책을 결정하게 된다. 우리동네 공감토크 참여는 종로에 연고가 있는 지역주민, 기관,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3월 12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주민협력팀 또는 종로구 협치추진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제1기 협치 공론장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매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협치 종로 공감 톡톡’, ‘종로 민관 협치 아카데미’, ‘찾아가는 공론장’, ‘찾아가는 투표소’ 등을 선보이며 주민들과 의견을 주고받고 협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화상회의 앱이나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접근 방식을 활용해 공론화 과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협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선 토론, 회의 운영 등을 이끌 수 있는 관내 소통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협치 촉진자’를 선발하고 이들의 전문성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펼치기도 했다. 앞으로도 구는 생활 속에서 느끼는 각종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시정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공론장 운영과 의제 발굴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로구는 “복잡하고 다양해진 지역사회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선 민과 관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이번 열린 공론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주민이 행정의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1 우리동네 공감토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남구, 1:1 맞춤형 ‘디지털 상담소’ 오픈 [국회의정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온택트 시대 어려움을 겪는 관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디지털 상담소’를 8일 오픈하고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에 나선다. ‘디지털 상담소’에서는 디지털 기초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고령층 등의 정보격차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컴퓨터, 스마트폰, 키오스크와 같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사용자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삼성2동 주민센터와 대치2동 주민센터 정보화교실에서 매주 월·수 오전 9시~오후 6시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는 강남구민이며 1:1 또는 동아리·마을공동체 등의 소그룹 규모로 신청받는다. 1인당 50분씩 월 최대 2회 가능하다. 한편 강남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올 하반기까지 세곡복합문화센터 내에 코딩, 3D프린팅, 드론 등 IT기술에 대한 교육과 전시·체험이 가능한 ‘IT융합교육센터’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스마트도시 강남’으로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세계 여성의 날 응원한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직원에게 빵과 장미를 전달했다. 동대문구는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직원에게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8일 오전 11시 30분 구청 지하1층 구내식당에서 여성 직원에게 빵과 장미를 건네며 세계 여성의 날을 응원했다. 이후 유 구청장은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발걸음을 옮겨 여성 의료진에게 장미를 건네며 그 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기회가 높아지는 사회, 나아가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5000여 여성 노동자가 정치적 평등권, 노동조합 결성,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113년 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거리행진에서 외친 구호는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것이었다. 빵은 여성 노동자의 생존권을, 장미는 남성에게만 주어졌던 참정권을 의미한다.
by 편집국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고고 챌린지’참여 [국회의정저널] 8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 실천 운동은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1월 4일 환경부에서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자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해야 할 실천 1가지를 약속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법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 비닐봉투는 거절하고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작은 실천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유 구청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조은희 서초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추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깨끗한 지구 환경을 위한 의미있는 챌린지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금 우리가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작은 시작이 후세대에게 아름다운 지구환경을 선사할 수 있다 모든 구민들이 일회용품 줄이기와 탈플라스틱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by 편집국서울시, 2021‘내친구서울’어린이기자 모집…초등 3~6학년 누구나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할 2021년 어린이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모집 기간은 3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다. 내친구서울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어린이는 지원서와 지정주제 기사 1편을 내친구서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기사 주제는 ‘기자가 되어 첫 번째로 쓰고 싶은 서울 기사는?’, ‘북극곰도 살고 나도 살고 동물과 함께 사는 지구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600자 이상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받고 다양한 탐방취재 및 인터뷰, 서울시 주관 행사 등에 참가할 수 있으며 내친구서울 홈페이지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내친구서울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 중 우수 기사는 매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되고 열심히 활동한 모범 어린이기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 탐방취재 및 인터뷰 등의 취재 일정에 참여하고 싶다면 내친구서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0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는 목동재난체험관 탐방취재,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을 비대면 인터뷰 형식으로 만났고 기사 작성 방법 동영상 참여,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편에 질문자로 함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지난해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로 활동한 어린이기자들에게 활동 소감을 들어보았다. 이은별 어린이기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지만 서울 곳곳을 취재하며 힐링이 됐고 서울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다”고 했다. 정윤호 어린이기자는 “서울에 관심을 갖다보니 관심 분야가 넓어져 지식이 풍부해졌고 학교생활도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해볼 수 있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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