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포구, 코로나 극복 집에서 친환경 텃밭 가꾸며 함께해요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친환경 작물을 키울 수 있는 상자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상자텃밭은 가정집 및 생활권 건축물 내에서도 편리하게 작물을 키울 수 있어 많은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도시농업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1175세트의 상자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상자텃밭 분양 희망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소통과 참여-온라인예약/신청-통합온라인신청’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어르신이나 인터넷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마포구청 8층 지역경제과에서 방문접수도 병행한다. 분양하는 상자텃밭은 마포구민 및 마포구에 소재하는 공공기관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당 최대 5세트,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의 경우 한 기관 당 15세트까지 분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양종류는 모양이 다른 두 가지 종류로 A형 587세트, B형 588세트이다. 한 세트 당 가격의 80%가 지원돼 참여자는 금액의 20%인 8000원만 부담하면 되며 공공기관, 국공립교육기관의 경우에는 100% 지원된다. 상자텃밭은 참여자의 부담금 입금을 확인한 후 4월 6일부터 8일 사이 참여자 신청 주소로 직배송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상자텃밭 분양에 구민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생활공간에서 농업체험기회도 가지시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직원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마포구에 부는 변화의 바람 [국회의정저널] “마포구 공무원들이 행복하면 마포구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힘을 내 뛸 수 있다” 마포구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개선해 구성원 간 서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어울릴 수 있는 직장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기존의 불필요한 관행을 없애고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환경을 조성해 조직 구성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다. 우선 구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경직된 조직 분위기를 타파하고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제도를 활성화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직운영 또는 업무추진 시 적극 반영하도록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와 같은 의견제안 방식 외에도 직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게시판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서도 자유롭고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새내기 공무원에게는 목민심서를, 사무관 승진자에게는 목민심서와 또 한권의 개인 맞춤형 책을 선물하고 있다. 이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직원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여주기 위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유 구청장이 친필로 목민심서에는 축하한다는 글귀를, 구청장이 직접 선물 받는 직원을 생각하며 선택한 소설, 철학, 자기계발 등 맞춤 선물에는 각기 다른 좋은 글귀를 적어 마음을 전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임용장과 함께 목민심서를 건내받은 한 새내기 주무관은 “생각치도 못한 책 선물도 감동이었는데 책 속에 직접 적어주신 문구를 보니 공직생활을 새로 시작하면서 오는 긴장감이 풀어지고 구청장님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구청장님과 한 가족이 된 느낌을 받아 애사심이 생겨났다”고 임용식 날을 기억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마포구청사 내에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의 휴게공간을 마련해 직원들이 쉬는 시간을 활용해 피로를 회복하고 마음 편히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직원들이 본 업무 외에도 추가 업무를 수행하며 바빠진 탓에 건강관리에 소홀하게 되는 점을 고려, 직원 건강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해 마음 건강도 챙긴다. 또한 직급에 관계없는 직원들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동호회 지원을 확대해 소속감을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 여러분께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며 “직원들이 행복한, 즐거운 직장 마포구로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전한 하굣길 만들기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개학에 맞춰 맞벌이 가정 등 자녀의 하굣길 동행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하굣길에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자 교통안전지도사업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지도사를 배치해 어린이들의 하굣길을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개 초등학교의 참여로 19개 노선을 운영해 어린이 90여명의 안전한 하굣길을 도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0개 초등학교가 참여하고 23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이며 동일방향 노선 8명 내외의 어린이들에게 지도사 1명이 배치되어 하굣길을 함께한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고 방학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참여학교 학생이면 학기 중에도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해당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은 하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크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해마다 참여학교와 노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노인복지관 어르신맞이 3색 봉사활동 [국회의정저널]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실현 중인 강동구는 지난 3월 11일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었던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강방역나눔’, ‘온정급식나눔’, ‘행복배달나눔’ 세 가지로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직원과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가 함께 했다. ‘건강방역나눔’은 노인복지관의 10인 이하 사회교육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어르신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여가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을 하는 것이다. ‘온정급식나눔’은 저소득 거동 불편 어르신 72명의 도시락을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만드는 것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을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문 앞에 전달하는 ‘행복배달나눔’ 봉사도 펼쳤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여가활동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걱정이었다. 복지관을 소독하고 어르신을 맞이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힘든 상황 속에도 어르신 여가복지 증진에 노력하시는 노인복지관 종사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강동 더 드림' 사업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지난 11일 강동구청 3층 회의실에서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옴니시스템, ㈜동양환경, ㈜에코투게더, 환경오너시민모임과 함께 자원순환 보상사업 ‘강동 더 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동 더 드림은 ‘보태어’라는 의미의 ‘더’와 ‘드리다’의 ‘드림’을 합쳐 주민참여형 재활용품 유가보상제를 도입해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분리수거 정착 비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유가보상을 하는데, 휴대폰에 에코투게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포인트를 받거나 계좌이체 등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목요일 10:00~오후 4시 운영 예정이며 시범사업을 거쳐 강동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리배출 방법으로는 내용물을 비우고 헹구고 라벨 등을 제거 후 분리해서 100% 재활용될 수 있도록 깨끗하게 가져오면, 투명 생수병은 크기에 관계없이 10원, 그 외 품목은 kg당 플라스틱 10원 알루미늄캔 500원 철캔 50원 의류 80원 서적 70원 등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수도권 매립지 일정 단축에 따라 생활 쓰레기를 감량해야 하고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과 함께 하는 강동 더 드림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에코청사’조성으로 온실가스 감축 앞장서 기후변화 대응한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가 이달 3월부터 ‘에코청사 조성’으로 온실가스 급상승으로 인한 심각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최근 온실가스 급상승으로 인해 지난 여름 54일간의 긴 장마와 호주의 산불, 최근 인도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인한 홍수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위기 상황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등 에너지 소비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공공부문부터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27개 산하기관을 ‘에코청사’ 로 전환해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발생을 낮추기 위해 대대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 직원이 4개 분야 14대 온실가스 저감 실천과제 참여를 통해 2007년도 기준배출량 대비 올해 32% 및 2030년까지 온실가스 50% 감축 목표달성을 선언했다. 우선 구청사 동 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2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여건과 전기에너지 절감을 위해 시행하는 ‘가족 사랑의 날’에는 평일 19시 이후 청사 내 모든 전원을 차단한다. 또한 사무실 전원 자동 차단 시스템을 운영해 중식시간 및 심야시간 오후 10시 이후 자동소등을 실시하고 부서별 지정된 에너지 지킴이를 적극 활용해 오후 6시 이후 최소 필요한 조명만 남기고 소등하고 소수 인원이 야간 근무 시에는 개인스탠드 사용으로 ‘전기 에너지 절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승용차 마일리지를 가입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하며 향후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직원차량 2부제를 운영해 유류 절감도 적극 추진한다. 청사 내 일회용품반입을 금지하고 매점에서는 일회용품 판매를 금지한다. 청사 내 카페에서는 일회용 컵 사용 금지를 권고 각종 회의 시에는 다회용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해 ‘일회용품 사용 제로 정착’ 에 앞장선다. 구는 종이컵 286개가 1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며 환경부에서 내년부터 커피점, 제과점 “1회용컵 보증금제” 의무 시행을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 이전에 선제적으로 전 에코청사의 일회용품 사용 제로가 정착되도록 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달 5일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비닐봉투 사용은 줄이고 아이스팩은 모아 내고”라는 실천내용으로 탈플라스틱 실천 운동을 위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 캠페인 “고고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하기도 해 실천 다짐 메시지를 확산했다. 이외에도 가축 등 육류가 만들어내는 메탄가스가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전체의 15%를 차지함에 따라 채식소비 문화 ‘주 1회 구내식당 채식의 날’을 운영하고 직원들이 외식할 경우 서울시 채식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실천 강화를 위한 ‘온라인 그린리더 양성교육’과 ‘초·중학생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 등 주민교육 과정도 올해 하반기에 운영해 에너지 절약 문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부정책에 발맞춰 그린뉴딜과 기후변화대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지방정부부터 앞장서겠다”며 “특히 성동형 에코청사의 성공적 추진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10~20년 후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가시화 되면 불편함을 감수한 우리 세대의 자부심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백년가약 장애인, 찾아가는 강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활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혼인신고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혼인신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혼인신고서를 제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강서구 등록 장애인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약 2만 8천여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장애인들이 혼인신고를 할 때 겪는 어려움을 없애고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자 ‘방문 접수 서비스’를 마련했다.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신고를 하려는 등록 장애인이다. 혼인신고 양 당사자가 모두 장애인이어야 하며 장애 정도와는 상관없다. 신청방법은 강서구청 민원여권과로 유선접수 후 방문 날짜를 예약하면 된다. 이후에는 담당 직원이 신청 날짜에 직접 찾아가 본인 확인 후 혼인신고를 접수해 처리한다. 혼인신고는 처리까지는 약 4~7일 정도가 소요되며 완료 후에는 문자메시지로 처리결과를 알려준다. 방문 접수 시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이 반드시 필요하며 혼인신고서의 당사자와 증인 두 명 이상의 서명 또는 인감 날인이 가능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 행복한 순간을 누구라도 함께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불편한 점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깨끗한 전통시장 위해 방역·환경정비 인력 지원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방역 및 환경정비 업무를 위한 공공근로 인력을 3월 8일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 9개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이동통로 점포, 공중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소독 및 청소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장 및 상점가의 자체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해 구 차원에서 방역기기와 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은평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회장은 “방역만큼이나 청결함을 유지하는게 코로나 19로부터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시키는 길”이라며 “전통시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청소하고 소독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시장상인들은 물론이고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활동으로 쾌적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전통시장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로 방문객 급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은평구, ‘육아 팀 플레이’가족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2021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가정마다 자녀 돌봄 문제로 어려움이 있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사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 양육자 간의 긴밀한 협력과 역할 분담을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2020년 육아정책연구소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육아분야 대응체계 점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위험 발생 이후 집에 있는 시간, 자녀와 보내는 시간, TV/미디어 사용과 온라인 소통시간은 크게 증가한 가운데 부모-자녀 관계와 부부관계가 좋아졌다는 긍정적 응답이 보고됐고 반면 나빠졌다는 부정적 응답은 부모-자녀관계, 부부관계로 나타났다. 이는 영유아 가정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가 적극적으로 실시되면서 그동안 엄마에게만 국한되어 있던 ‘자녀돌봄’의 문제에 아빠와 다른 가족 구성원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가정 내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맞벌이 가정은 부부간의 긴밀한 협력이 없이는 어느 한쪽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육아’에 대한 가족 구성원 간의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역할 분담이 더욱 절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가족 구성원의 특성과 현재 맡고 있는 역할에 대해 점검해 가족 간의 갈등이나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육아에 협력하는 지혜로운 방법을 알아보는 ‘육아 팀플레이’ 가족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회당 20가정으로 3,4,6,9,10월에 매달 1회씩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참여하는 각 가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고 육아의 어려움과 가족 내 갈등해결 방식 등을 공유하는 등 영유아 가정 간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실시되어 부모와 육아에 참여하는 조부모, 친척 등 양육자들이 모두 함께 접속 가능하며가계도 만들기, 가족 구성원 각자의 마음 알아보기, 이럴 때 도움이 필요해 등 ‘육아’ 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각자의 역할을 제고 해, 효율적이고 각 가정에 적합한 육아활동의 체계화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회적 서비스와 정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족공동체가 건강하게 형성되고 유지되도록 지역사회가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은평구가 영유아 가정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동구, QR코드로 쉽고 정확하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전자문진 적극 도입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3월 15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전자문진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대기 순서대로 종이 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했으나, 모바일로 선별진료소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전자문진표를 사전 작성하면 확인 후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 검사시 검사자 정보 입력 오류를 최소화하고 검사 설문 전달과정에서 감염을 차단하며 개인정보보호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QR코드 전자문진표는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만 시행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전자문진 도입으로 검사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행정 절차가 간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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