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민과 행정이 힘 모은다… 영등포구, 협치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이달 31일까지 주민과 행정이 소통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치사업 의제제안 창구를 운영한다. 협치사업은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의제 제안은 물론 사업선정 과정 및 진행, 평가 등 모든 단계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협치사업 의제 제안은 3월 31일까지 온라인에서 접수한다. 영등포구민 또는 기관·단체 등 영등포구 주민 누구에게나 참여 기회가 열려 있다. 구는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전화상담 및 찾아가는 협치상담소를 운영한다. 구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 같은 협치사업 발굴은 지난 2017년도부터 매년 주민 의견을 받아 이루어져 왔다. 지난해는 총 7개의 의제가 선정됐고 현재 사업별 워킹그룹을 조성해 민간과 행정이 함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공모에서 제안된 의제에 대해서는 향후 타당성·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심사를 해 주요 의제 30건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선정된 30건의 의제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주민공감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수가 가장 높은 의제 10건에 대해 민·관 합동 의제연구모임을 구성, 다양한 숙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한다. 구는 오는 6월 그간의 과정을 공유하고 도출된 10개의 의제를 함께 공감하는 ‘열린공론장’을 개최한다. 여기서 2022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사업을 선정하고 영등포구협치회의 승인을 거친 뒤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제안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제가 발굴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인 민·관 협치를 활성화시켜,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상자텃밭 신청 접수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친환경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1,150세트를 분양한다. 구는 코로나19 시대 반려식물을 통한 건강한 삶의 가치 전파, 안전한 먹거리 수확 등을 통한 도시민의 소외감 극복 등을 도모하고자 상자텃밭 보급을 진행한다. 대상은 성북구에 거주지를 둔 구민 중 서울농부포털 회원가입자이며 대상자는 3월 24일 오후 3시까지 서울농부포털회원가입 후 성북구 홈페이지 내 모집강좌 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는 신청마감 후 전산 자동 추첨을 통해 정해지며 선정자는 1개당 자부담 비용 8,000원을 입금하면 상자텃밭 1세트가 4.12. ~ 4.23. 기간 내에 신청서 주소지로 배송받을 수 있다. 성북구 한 관계자는 “상자텃밭 사업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식물을 통한 건강한 삶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우리동네 주거개선 나선다…청년건축학교 집수리 과정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와 영등포청년건축학교는 인테리어, 도배 등 전반적인 집수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기업 구축 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비건축인을 오는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주거개선 관리기업 구축 사업’은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집수리 전문기술을 교육하고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조직을 구성하거나 조합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선순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모델이다. 교육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우리동네 주거관리 기업’ 조합원으로 활동할 청년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선발 시 우대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집수리 현장 실습과 창업 지원 과정을 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인테리어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집수리 진단, 밑작업, 페인트 시공, 도배 시공, 전기배선, 타일 시공, 욕실 도기 및 악세서리, 장판 시공을 진행하며 마지막 6~8주차에는 집수리 실전 시공 등 현장 실습에 나선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전체 일정 및 교육내용은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월 16일까지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집수리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기초부터 탄탄한 건축기술을 습득하고 향후 건축분야 전문기술자로서의 꿈을 그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지역 청년들의 주도적인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과 활동 동참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경제의 따뜻한 가치가 지역 곳곳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풍수해보험 가입으로 자연재해 대비해요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태풍·홍수·호우·강풍 등 증가하는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국가적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용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제도다. 민간 5개 보험사와 국민안전처가 사업운영 약정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으로 건축물관리대장에 주택으로 등재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건축물의 소유자 및 세입자 각각은 물론 소상공업체로 등록된 소상공인 사업자도 가입할 수 있다. 구는 총 보험료의 70%~92%까지 지원한다. 가입자는 가입기간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대설, 강풍 등 광범위한 자연재해 피해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저지대 및 지하주택의 침수방지를 위해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침수방지시설을 대문, 현관문, 창문, 씽크대, 화장실 배수구 등에 설치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노면수 유입 및 하수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풍수해 보험은 광범위한 자연재난 피해로부터 개인의 재산을 보호하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이다”며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로 지친 일상, 활력 듬뿍 상자텃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3월 15일부터 베란다, 옥상 등 주거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분양물량은 지난해와 동일한 총 900세트로 개인분양 700세트와 단체분양 200세트로 나뉜다. 상자텃밭 1세트는 플라스틱상자, 배양토 50리터, 상추모종 10구로 구성된다. 분양 대상자의 선호에 따라 세 가지 종류의 상자텃밭 중 개인은 4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자텃밭 신청은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구청 11층 공원녹지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소재지를 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분양대상자는 3월 22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물량은 개인 부담금 입금이 확인되면, 4월 10일까지 택배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몸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4월 17일 1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콩나물 시루세트와 실내공기정화식물을 각 1세트씩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가정에서 상자텃밭을 통해 작물을 가꾸며 답답함을 해소하고 수확의 기쁨까지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퇴근 후 만나는 인문학 중랑, 인문아카데미 프로그램 진행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중랑문화재단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3월부터 인문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양 고전 인문아카데미와 중랑 이음 인문학 아카데미로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말까지 접수받는다. 먼저 동양 고전 인문아카데미는 동양 고전을 통해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중심을 잡고 참다운 나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된다. 논어, 중용, 맹자, 대학 등 4개 주제로 4회씩 총 16회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의 주제는 ‘논어’로 공자가 추구했던 가치를 살펴보는 한편 공자가 살았던 시대를 재구성해보고 그가 이상적 인격으로 제시했던 참다운 사람의 모든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은 고전학자인 전호근 교수가 진행한다. 다음으로 중랑 이음 인문학 아카데미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1회씩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경제, 4차 산업,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로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가깝게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강연들로 구성됐다. 오는 3월 31일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국가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삶을 주제로 강연해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두 아카데미는 모두 현장 강의는 물론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 진행해 현장 강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도 퇴근길에 휴대폰으로 쉽게 인문학 강좌를 즐길 수 있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의 인문아카데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중랑구립정보도서관 홈페이지의 독서문화행사문화행사신청 란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 신청하면 된다. 현장 강의의 경우 50명, 온라인 신청은 제한 없이 접수받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인문아카데미 프로그램들을 통해 나 자신도 성찰하고 사회 문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청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장애인 양육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만 7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여성 장애인 또는 중증 남성 장애인으로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어야 한다. 지원금은 가구의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자녀가 만 7세가 되는 날의 전달까지 매월 10만원씩 최대 83개월간 지급된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만 7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지급되는 ‘아동수당’과, 가정 보육 또는 어린이집·유치원 이용에 따른 ‘영유아 보육서비스’ 지원과는 별도로 추가 지급된다. 신청은 장애인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사회복지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장애인 또는 장애인의 배우자가 출산·유산·사산 시 지원금 최대 150만원을 지급하며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양육돌봄 서비스와 언어발달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양육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양육지원금은 장애로 인해 양육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구민 누구나 안정적인 양육을 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 여성청소년 1096명에게 보건위생품 구매권 지원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올해 1억 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96명의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등 보건위생용품 구매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급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11세부터 만18세까지 여성 청소년이다. 구매권 지원금액은 월 11,500원, 연 최대 138,000원으로 구매 포인트는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해 지급된다. 1월·7월에 6개월분 포인트가 지급되며 연말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자격이 유지되는 한 만18세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권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12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건 위생용품 구매를 위해서는 BC·삼성·롯데 등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사별로 계약을 체결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일회용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중랑구청 체육청소년과 및 사회보장정보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84명에게 1억2천5백만원 상당의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해 여성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생리대는 선택이 아닌 여성 건강을 위한 필수위생용품”이라며 “경제적 이유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생리 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탄소중립 열일 실천운동 전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열일 실천운동’을 펼친다. ‘탄소중립 열일운동’은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를 위한 행동 과제를 실천한다고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온실가스 발생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낮추기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이 필수라는 뜻을 담고 있다. 탄소중립은 개인이나 기업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양만큼 흡수량을 늘려 결과적으로 제로 상태를 만든다는 개념이다. 실천운동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10가지 행동하기와 1가지 참여하기로 구성된다. 10가지 행동수칙은 고효율 에너지제품 사용 대기전력 차단 가전제품 사용시간 감소 적정 실내온도 유지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분리배출 철저 물 절약 실천이다. 1가지 참여하기는 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1~5만원 상당의 유인책이 지급된다. 아파트 관리비를 차감하거나 현금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과 모바일 문화상품권으로도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에 뜻을 같이 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동참할 수 있다. 세부 실천약속 중에서 나만의 행동수칙을 고르면 된다. 수칙 선택이 끝나면 자동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감축 예상량이 나타난다. 나의 다짐을 담은 서약하기의 종료와 동시에 에코마일리지 참여화면으로 연결된다. 구는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을 보인 후 자발적인 주민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실천단 등 환경지킴이와 함께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탄소중립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긴 호흡을 갖고 모든 상황과 영역에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온실가스 줄이기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에 구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디지털재단, ‘디지털 소외 없는 서울’ 함께 만들어갈 디지털 강사 ‘어디나 지원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디지털재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비대면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어디나 지원단’을 운영하고 강사 100명을 모집한다. ‘어디나 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줄임말로 장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울디지털재단이 실시해온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지난 2년간 강사 250명이 어디나 지원단에 참여해, 서울시 전역의 장노년층 2천 6백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어디나 지원단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강사가 일대일로 만나,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와 교육생을 모두 장노년층으로 구성한 일종의 노노케어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효과를 높인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장노년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이 심화되면서 서울시는 지난해 ‘디지털 역량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재단은 올해 교육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2천여명보다 4배 많은 8천명의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장소 역시 복지관, 도서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통신사 대리점 등 어르신들이 자주 방문하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으로 거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교육로봇을 통한 반복교육으로 장노년층의 교육효과를 높인다. 재단이 지난해 개발한 교육로봇 ‘리쿠’는 장노년층의 눈높이에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어디나 지원단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반복 실습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복지관에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와 함께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병행하는 등 다양한 교육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어디나 지원단’은 오는 4월부터 8개월간 이 같은 교육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월 최대 24시간까지 활동이 가능하며 1시간당 2만 2천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밖에도 교수법 교육과 ICT 기술체험, 명사초청 세미나 등 강사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며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갖춘 55세 이상 장노년 또는 경력단절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24일까지 ‘스마트서울 포털’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장노년층의 디지털 소외문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 반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은 여전히 부족한 현실”이라며 “어디나 지원단 교육으로 어르신 모두가 비대면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디지털 포용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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