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0억 추가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및 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가든 투어’ 참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박람회와 연계해 특별 출시한 동작사랑상품권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인근 상권이 활력을 띠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초복 맞아 노인종합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무더운 여름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1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 18일 논현노인종합복지관까지 총 3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퍼드리며 안부를 묻고 식사 후에는 함께 식탁에 앉아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무료 및 실비 경로식당을 15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 1,720명에게는 무료 급식을, 그 외 일반 어르신 1,230명에게는 2,000원의 실비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총 2,950여명이 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여성플라자 건물로 새단장 이전 [국회의정저널] 중구 자원봉사센터가 주민들의 편한 방문을 위해 청구역 인근에 위치한 중구여성플라자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자원봉사센터는 거주 인구가 적은 시내 쪽에 위치해 자원봉사자들의 방문이 불편했고 신규 자원봉사자 모집 또한 어려웠다. 이에 구민 70%가 거주하는 중구 동부지역에 위치한 여성플라자 3층으로 자리를 옮겨 접근성을 높이고 여성플라자·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간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한다. 새롭게 단장한 자원봉사센터는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해 개인의 심리방역과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동별 소그룹 마을공동체 및 아파트봉사단 등을 기획해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센터에서는 청소년 봉사활동을 지원해 총 168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고 청소년 동아리를 방학과 토요일에 진행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독거어르신 440가구에 말벗이 되어주는 효드림 봉사단 운영, 가족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서양호 구청장은“자원봉사센터 이전으로 주민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가 늘어나고 여성플라자 내 기관들과 상호발전적인 관계를 형성해, 주민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참신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중구, 음식물쓰레기 수집용기 850개 매월 세척한다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일반주택가 및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수집용기를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세척한다고 밝혔다. 구는 음식물쓰레기 수집용기가 지저분해지지 않도록 오는 11월까지 지역에 설치된 모든 용기를 매달 세척해 깨끗하게 관리한다. 대상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장비인 RFID 용기 347개와 일반 수집용기 476개, 총 850개이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전문장비를 갖춘 세척업체를 선정해 진행한다. 고압스팀 세척 장비를 장착한 1톤 트럭과 전문인력 2명이 투입돼, 살균소독제 및 악취제거제와 고압스팀으로 종량기 내·외부와 투입구에 남아있는 오염물질을 말끔하게 제거한다. 또한 온도,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월 2회 이상 세척해 집중관리 한다. 구는 2014년부터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를 설치해왔으며 다가구, 다세대 주택이 많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2017년부터는 일반 주택가에도 보급해왔다. 특히 일반 주택가에 보급한 종량기는 설치뿐만 아니라 전기세, 통신비 또한 구청에서 부담한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공동주택과 달리 관리자가 없어 세척, 청결 등 유지관리가 어려운 일반주택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수집용기의 청결을 꼼꼼히 살펴 구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골목길 구석구석 깨끗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직원 대상 스마트 아침독서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비대면 직원 교육 사업으로 ‘스마트 아침독서’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학습 방법은 간단하다. 주1회 스마트폰으로 알림톡이 오면 링크된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 베스트셀러 및 신간 도서 요약 해외 도서 요약 글로벌 트렌드 해외 미디어 브리핑 분야별 학습정보 등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달부터 시작됐으며 사운드 파워, 메타버스,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하버드 6가지 성공습관, 시장의 속성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직원들에게 소개했다. 또 경제, 문화, IT, 바이오, 나노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 분석 자료를 제공, 직원들이 중단기 미래를 학습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월스트리트저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등 해외 미디어 핵심 정보도 함께 브리핑하고 있다. 전체 콘텐츠 수는 약 5500건이다. 구 관계자는 “모바일 학습 전문업체가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한다”며 “콘텐츠 학습 성과는 승진 등에 필요한 상시 학습시간으로 연 최대 30시간까지 인정이 된다”고 말했다. 구는 직원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반기별 15명씩 이용실적이 높은 우수 직원을 선정,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 독서율 향상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서마라톤 경진대회를 개최,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직원 8명에게 구청장 표창과 최고 30만원 상금을 수여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독서는 마음의 양식을 쌓고 업무 성과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스마트 아침독서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에게 최신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 창의적 정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관악구,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마스크 50만장 배부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만 65세 어르신 및 버스·택시기사, 아파트 경비원, 지역자활·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에게 KF94 마스크 50만장을 지급한다. 구는 백신접종 시작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300~400명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주민 보호를 위해 만 65세 어르신 및 주민 접촉밀도가 높은 대상자를 우선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만 65세 어르신 8만 2,000명에게는 1인 5매 41만장, 아파트 경비원 670여명, 버스·택시 등 운수종사자 4,000여명, 노인일자리 참여자 3,800여명,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530여명에게는 1인 10매 9만장, 총 50만장을 배부한다. 마스크는 지난 12월에 구매해 필요한 시기에 배부하고자 비축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되고 있어 주민건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해에도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문화유통시설, 종교시설, 경로당, 식품접객업소 등 약 20여개 방역취약시설에 마스크 77만장을 배부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피로감과 백신접종 시작으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는 요즘,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최고의 예방책은 마스크 착용”이라며 “향후에도 주민 건강을 위해 적재적소에 마스크 배부할 것이며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겨 새로운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2021 협치회의 위촉식 및 제1차 전체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난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1 관악구 협치회의 위촉식 및 제1차 전체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악구 협치회의는 민선7기 핵심 운영가치인 혁신·포용·협치의 관악을 구현하고 민·관이 함께 지속가능한 구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제정·공포된 ‘관악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치회의는 지난 2년간의 협치 경험을 쌓아온 20명의 민간위촉직 연임위원과 구의회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신규위원 10명, 관악구 실·국장으로 구성된 당연직 위원 10명, 총 40명으로 재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관악구의 민관협치 활성화정책 수립 및 실행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민관협치 활성화와 관련된 중점 사항을 논의·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먼저 위촉식에서는 2021년 신규위원 10명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민간공동의장으로 강중원 위원을 선출, 앞으로 2년 동안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함께 공동으로 협치회의를 대표하게 된다. 이어 진행된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2020 지역협치 추진경과’와 ‘2021 지역협치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2020년도 추진경과에서는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생방송 공론장’을 개최, 코로나19 상황 속 대면식 공론장 운영의 대체방안을 찾던 타 자치구의 본보기가 된 점이 가장 눈에 띄었다. 또한 협치 의제발굴 및 과제화를 위한 총 26번의 공론장을 개최해 관악형 광장문화 조성 꿈시장 운영 공공요양시설 건립 등 8개의 협치과제를 발굴했다. 이들 과제는 시비 5억 900만원을 지원받아 2021년도 협치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악 협치회의는 올해도 의제별 소규모 찾아가는 공론장으로 더 많은 주민과, 더 깊은 숙의·공론 과정을 거쳐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문제를 발굴해 협치과제로 선정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또한 주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관악구 협치관련 전용 온라인 교육공간을 구축해 협치역량 강화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7기 운영의 핵심가치인 혁신, 포용, 협치의 관악 실현을 위해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과 함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며 살기 좋은 관악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50+세대 제조산업 경력자-기업 매칭 프로젝트…참가자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제조산업 출신의 50+기술전문인력을 온라인 플랫폼에 등재해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0+기술전문가 매칭지원사업’을 마련하고 12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그동안 퇴직자들의 재취업 지원 정책이 대부분 전문직, 사무직 위주로 집중됨에 따라 기술분야 숙련 전문가를 위한 일자리 정책이 부족했던 점에 주목하고 제조산업 출신의 50+기술전문가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돕고 50+적합일자리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기술분야 인재 매칭 플랫폼을 활용, 온오프라인으로 인재와 기업을 매칭해 전문성을 갖춘 50+세대에게 다양한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이를 위해 기술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술자숲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두 기관은 제조산업 출신의 고경력 퇴직 기술자를 선발, 교육 후 온라인 매칭 플랫폼에 등재해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의 다양한 일자리 및 프로젝트에 매칭하는데 협력한다. ‘50+기술전문가 매칭지원사업’은 제조산업 근무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만 45세~67세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총 100명의 참여자를 2회에 걸쳐 선발하며 1차로 3월 12일부터 31일까지 50+포털을 통해 5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현장관리·사무직과 현장기술직이다. 분야별 선발 인원 및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50+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총 오후 4시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4월부터 온라인 플랫폼에 등재 후 활동 연계를 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50+기술전문가의 재취업 및 지속가능한 일 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플랫폼 등재 후에도 정기적인 개인 상담 및 컨설팅, 그룹 간담회 등 사후 관리를 통해 재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일자리 매칭률을 높일 것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술 진보에 따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술 전문성을 쌓아온 50+세대에게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게 만성적인 숙련 기술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년간 화재발생 통계 분석과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12일 발표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화재는 17,337건이다. 계절별로는 봄 4,488건, 여름 4,409건, 가을 3,972건, 겨울 4,468건으로 봄철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는 겨울철 49명, 봄철 35명, 가을철 33명, 여름철 10명의 순으로 많았다. 3년간 발생한 봄철 화재는 총 4,488건으로 집계됐으며 2018년 1,547건, 2019년 1,571건, 2020년 1,370건이었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공동주택을 포함한 주거시설로 1,748건이었다. 주거시설 화재 건수는 2020년에 508건으로 전년도 611건 보다 16.9%가 감소했다.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은 부주의 2,838건, 전기적 요인 848건, 기계적 요인 202건, 방화 117건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담배꽁초 1,243건, 음식물 조리 870건, 화원 방치 217건 등의 순이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화재취약대상 맞춤형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사찰 등 안전관리 인명보호 우선 산림화재 대비 안전대책 주택 화재안전 집중 홍보 등을 추진한다. 화재취약대상 맞춤형 안전대책으로 46개 지역의 5,555세대를 대상으로 ‘주택화재 안전봉사단 및 쪽방 전문점검팀’을 운영하고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서 ‘1전통시장 1소방관 책임담당제’를 통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매월 둘째주 수요일 상인회 중심의‘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그리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하기 편리한 호스릴 방식으로 개선한다. 대형 건축공사장 등 791개소에 대해서는 화재예방 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소방서장 등이 현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실태를 확인한다. 봄철 건조한 기후에 따른 산림화재 발생에 대비해 산불진압용 수관보관함을 추가 설치하고 화재 발생시 산림 인근 주거시설의 인명보호를 우선해 고압펌프차를 집중 투입한다. 또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1년을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로 정하고 지하철, 버스 등의 광고모니터나 지역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와 화재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주제별 홍보콘텐츠 제작 등에도 나선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를 고려해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며 “화재 등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1 에너지자립마을 모집 홍보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을 올해 최대 50개소 조성한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너지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공동체다. ‘서울형 그린뉴딜’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이다. 선정된 마을엔 3년간 최대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엔 최장 3년에 걸쳐 지원한다. 사업비는 1년차 최대 1천만원, 2년차 최대 2천만원, 3년차 최대 3천만원이다. 서울시는 '12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133개소 조성을 마친데 이어 올해 25개 전 자치구에 1~2개소씩 선정해 지원한다는 목표다. 풀뿌리 공동체와 접점에 있는 자치구가 대상지 모집·선정과 사업 운영, 지역·현장에 확산의 역할을 맡는다. 서울시는 예산 전액 시비 지원부터 컨설팅, 멘토링 등 전문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에너지자립마을은 그동안 서울 전역 곳곳으로 확대되며 주민참여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 아파트 전기료 절감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예컨대, 성북구의 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과 각 가정의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고 베란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했다. 아파트 관리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경비원 인건비로 사용했다. 전 세대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는 약 10개월 간 설치 전 대비 3천6백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했다. 작년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발굴한 1년차 에너지자립마을 34개소는 태양광설치 및 LED교체, 에너지사랑방 운영, 에코마일리지 가입, 가정에너지 진단, 주민협력 기반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서울시는 올해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에 참여할 마을을 각 자치구를 통해 3.12~3.26 모집한다.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생활공간이 같은 세대를 모집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사업제안서 및 실행계획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자치구 환경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마을별 특색에 맞게 특화사업을 실시하는 마을이 우선 선정된다. 예컨대, LED전등으로 교체하거나 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절약·효율화 사업을 계획하거나, 친환경 전기·수소차 교체를 추진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는 마을 등이다. 시는 선정된 각 마을이 사업제안서 작성, 마을비전 설정 등을 할 수 있도록 환경 분야 전문가, 에너지자립마을 출신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마을대표 및 마을활동가에게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한다. 전문가 컨설팅 : 마을별 사업제안서 작성, 마을비전 설정, 사업추진 방향설정 등을 컨설팅하고 성과관리 및 마을현장 방문 상담을 지원한다.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 기후변화·에너지 교육,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리더 양성교육 및 마을대상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사업운영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산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과 신규마을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서울시는 에너지자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주민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에너지자립문화 기반 조성 사업비를 자치구별 최대 1천만원을 선별 지원한다. 자치구에서는 지역조직과 협력해 에너지절감 실천, 에너지정책 홍보, 에너지체험·투어코스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활성화한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극단적 날씨의 일상화와 코로나19로 향후 더 큰 재난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이 실천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미래를 지키는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학마을도서관, ‘2021년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학마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관 1단’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국의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학마을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프랑스 자수, 따뜻함을 수놓는 시간’ 동아리 강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프랑스 자수의 다양한 기법들을 배우고 동호회 회원들과 그림책을 소재로 하는 자수 그림책, 꽃자수 등을 만들어 본다. 향후 프랑스 자수 동아리 작품들은 학마을도서관 공간플러스에서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열어 지역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동아리 강좌의 모집인원은 성인 9명이고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마감 시까지이다. 수업은 4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6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도서관 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을 병행할 계획이라 밝혔으며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학마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네트워크의 거점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청년들이 도봉구를 이야기하다, 도봉구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 모집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청년의 눈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을 진단하고 청년 스스로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봉구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를 모집한다. 이번 청년 네트워크 사업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지역 의제를 고심하고 숙의할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지역 네트워크 유대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모집 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70명이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선발된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는 오는 11월까지 ‘정책공감스쿨’ 운영 네트워크 청년정책 활동 분과별 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 네트워크 정책 지원단 운영 제안 정책 숙의·선정 분과별 프로젝트 실행 활동 보고회·수료식 등의 활동들을 펼친다. 구는 참여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출석률이 50% 이상이면 수료증도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2020년 도봉구 청년 네트워크는 코로나19로 네트워크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77명, 4개 분과의 청년들이 비대면으로 활동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과정을 수료했다. 더불어, 2021년도 자치구 청년정책 거버넌스 사업을 제안한 결과, 도봉구 청년 참여기구 활성화 도봉구 청년 사회혁신 활동가 양성 도봉구 청년 활력 커뮤니티 3개 사업이 선정되며 2억3천1백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올렸다. 올해 역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전망 아래, 구는 작년 성과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분과별 활동에 따른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구는 네트워크 활동 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고 참여자의 욕구 파악에 따른 분과 구성으로 분과 활동을 유연화하는 등 네트워크 운영을 거듭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청년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의 참신함이 지역사회의 오랜 문제들을 해결할 새로운 대안들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정책적 공론을 통해 대표성이 확보된 청년 네트워크 제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협의와 검토 지시로써 실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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