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의 마음 잇는 마포중앙도서관의 특별한 초대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양육자를 위한 특별 강연 시리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라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서울특별시 독서문화정책 브랜드 ‘힙독서울’의 목표와 연계해 진행한다. ‘힙독서울’은 ‘유행에 밝은’ 이라는 영어 형용사 힙에서 만들어진 단어 ‘힙하다’ 와 ‘읽다’의 합성어로 단순한 독서 권장을 넘어 책을 매개로 한 일상의 변화와 관계의 성장을 지향하는 독서문화 프로젝트다. 마포구는 ‘힙독서울’의 취지를 살려 책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은 독서와 심리, 소통이라는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번째 강연은 5월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가 진행하며 ‘가정에서 키우는 평생 독서 습관’을 주제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문해력의 중요성과 나이별 추천 도서 효과적인 독서법을 안내한다. 5월 10일 오전 10시 30분 두 번째 강연에서는 아주대학교 김민정 교수가 ‘심리학으로 배우는 부모 양육’ 이라는 주제로 미성년 자녀 양육자에게 아이 기질과 양육 태도에 대한 설명과 건강한 상호작용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강연은 5월 28일 오후 2시, 중앙대학교 박정윤 교수의 ‘가족의 커뮤니케이션’ 으로 마무리한다. 박정윤 교수는 사회 변화 속에서 가족 간의 긍정적인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가정마다 웃음꽃을 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유익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썸대문 with 벚꽃' 최종 13커플 탄생.65% 높은 매칭률 기록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주관한 서대문구 미혼남녀 만남 행사 ‘썸대문 with 벚꽃’ 이 참가자 40명 가운데 최종 13커플이 성사되는 65%의 매칭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집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당초 남녀 각각 10명씩 20명 모집에 154명이 신청해 약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함에 따라 당초 1회 20명에서 2회 40명으로 회차와 인원이 확대됐다. ‘무작위 추첨’과 재직증명서 및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통한 ‘자격요건 검증’을 거친 참가자들은 벚꽃이 만개한 안산 ‘벚꽃책방’ 일대에서 오픈데이트, 자기소개, 레크리에이션, 커플게임, 랜덤산책데이트, 1:1저녁식사데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선택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으며 매칭된 당사자들에게는 당일 저녁 결과를 개별 문자로 안내했다. 또한 매칭 커플에게는 10만원 상당 공방 데이트권이 지원됐다. 구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이 △최근 연애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기획 △친밀감 형성에 유리한 소규모 인원 참여 △봄철 벚꽃이 만개한 안산의 특성 등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참가자 중 55%가 ‘랜덤산책데이트와 저녁식사데이트가 이성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답해 다양한 형태로 1:1 데이트를 할 수 있게 기획한 것이 높은 커플 매칭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참가자의 88%가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을 표했으며 93%가 기회가 된다면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고 95%는 주변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프로그램 참가를 권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 초중고·대학교 인구교육 △ 공공예식장 조례 제정 및 웨딩·만삭·돌 축하 스냅촬영 지원 △ 임신축하금 지급 △ 서울 서북권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품애가득’ 운영 △ 서대문형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 △ 전국 최초 통반장 아이돌보미 양성 △ 다자녀 입학축하상품권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0.62명의 잠정 합계출산율로 서울시 자치구 7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한 ‘저출생 정책 수립 연구용역’을 토대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벚꽃이 만개한 안산에서 서대문구 청춘남녀들의 자연스러운 만남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봉자한끼’신규 오픈 [국회의정저널] 관악구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지역주민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 지역자원 연계, 각종 교육·훈련 및 정보 제공 등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4개의 자활기업과 13개의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지난 1월 19일 구의 지원과 우주만물상의 협조로 신규 자활근로사업단 ‘봉자한끼’를 오픈했다. 봉자한끼는 칼국수, 돈까스 등을 판매하는 배달음식전문점으로 우리구 저소득 주민의 참여로 운영하는 임시 자활사업단이다. 향후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구조를 갖추어 지역자활센터의 정식 사업단으로 전환해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단에 참여 중인 한 주민은 “음식점을 오픈하기 전까지는 잘 될지, 잘할 수 있을 지 걱정이 많이 됐지만, 오픈하고 나서 주문이 정신없이 들어오고 하루하루 늘어나는 매출을 보니, 힘이 나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1인 가구 비율이 58.1%로 높은 관악구의 특성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는 배달음식사업의 사업성을 보고 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연계가능성을 판단했다. 김봉준 센터장은 “우리 주민들도 전문교육을 받고 연습하면 맛있는 음식을 조리하고 판매할 수 있다고 생각해 해당 사업단을 차근차근 준비했다”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관악구에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센터를 믿고 함께 시작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교육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의 재도약을 위해 자활사업단이 연계될 수 있는 분야를 끊임없이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1 상반기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지원규모는 40억원으로 상반기에만 3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0.8% 초저금리를 유지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영세 업체를 위해 융자지원 규모 확대 및 금리 인하를 통해 58개 업체에 총 42억 9,9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는 2월 융자를 시작으로 6월까지 매월 접수를 받으며 융자한도는 소상공인 5천만원 이내, 중소기업 1억원 이내이고 상환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사업자등록한지 6개월이 경과해야 한다. 다만, 금융업,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 담배, 주류 등의 업종과 기타 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에서 부동산 및 신용보증 담보평가액을 사전 상담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최근 3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을 첨부해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매달 저금리로 실시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어르신 ‘집콕’족 위한 신체활동 교구 지원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신체활동 프로그램 교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운동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고 사회활동의 단절로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어, 가정 내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신체활동 교구를 지원해 집콕으로 인한 무료함을 해소하고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구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와 함께 관내 167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지원 인원과 방법, 교구 관리 방안 등을 마련했다. 개별활동 교구는 총 4종으로 직접 재배하고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콩나물 재배 키트, 기억력, 집중력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원목 만국기 도미노 세트, 치매예방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효도퍼즐 세트 등의 정서지원 도구와 와이어의 반동을 활용한 셀프 탁구연습 세트인 건강관리 지원 교구가 포함된다. 아울러 코로나19 및 각종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교구는 각 가정에서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경로당 회장 및 관리자와의 상의 후에 1:1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모든 교구는 반납 전·후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방침이다. 콩나물재배 키트를 지원받은 어르신 중 한 분은 “콩나물시루에 매일같이 물을 주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직접 재배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어느새 자라난 콩나물을 가족들과 함께 조리해먹으니 가족간 관계도 더욱 돈독해진 기분이 든다”는 소감을 전했다. 셀프 탁구연습세트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집에 가만히 있을 때는 답답하고 우울한 생각만 들었는데 몸을 좀 움직이고 활동을 하니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느낌이다”며 “탁구장에 가지 않고도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향후, 구는 교구를 제공받은 각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희망하는 교구와 체험 프로그램, 교구 수량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분들께 소소한 재미와 삶의 활력을 제공해드리고자 교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의 발굴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의 따스한 설날… 비대면 나눔행사 열린다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워진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들이 따스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기 위한 비대면 위문품 전달에 나섰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 동안, 영등포구청 직원들은 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후원한 설맞이 위문품 꾸러미를 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설날 사랑의 우편배달부’가 되어 발로 뛰고 있다. 위문 대상으로는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 등 총 66가구가 선정됐다. 직원들은 먼저 대상 가정에 전화로 설 인사를 드리고 안부를 여쭌 뒤 각 가정을 방문해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위문품 꾸러미는 쌀, 라면, 참치캔, 컵라면, 치약세트, 마스크, 바르는 파스 등 5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작년 설까지는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전화 안부 확인 및 집 앞에 위문품을 놓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8일부터 ‘꿈나래 통장’ 참가 가정 20곳과 함께 ‘설맞이 떡 만들기’ 행사를 시작, 오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이들 가정에 떡 키트를 나눠 준 뒤, 키트를 이용해 떡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여럿이 모일 수 없게 되어 얼굴 보기가 어려워진 이번 설 명절, 유튜브 영상을 통한 간접적 만남과 함께 각 가정에 색다른 추억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게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우리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해 소외계층을 챙기는 나눔문화가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금천구,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 시동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지난 4일 오후 5시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독산4동 맛나는거리 상인회,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11월 ‘골목상권활성화 사업’ 시행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한 지역 골목상권 분석과 전통시장 발렛파킹, 상인역량 강화를 위한 스타점포 입점, 방역우수 업소 안심식당 지정 등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앙대학교 박인선 교수는 골목상권 활성화의 시사점으로 거버넌스상인회 조직 구축과 용이한 주차대안 확보, 홍보마케팅 강화 등을 들었다. 김현선 디자인연구소에서는 독산4동 맛나는거리의 정체성을 워드마크로 표현한 문주디자인 및 표식조명사인, 시흥4동·독산1동의 아트테리어사업 등 3개 골목상권을 지역특색이 녹아있는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한 디자인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어 상인회 관계자와의 토론도 이루어졌다. 구는 상인들의 의견을 용역내용에 반영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오는 4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G밸리,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이 공존하는 곳”이라며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이웃과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주거공동체문화 조성에 나섰다. 구는 아파트 단지 내 주민 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에서 공동체를 형성하고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소통, 주민화합 친환경 실천, 체험 취미, 창업 건강, 운동 이웃돕기, 사회봉사 혼합 등 6개 사업 분야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강서구 관내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이며 지원금액은 총 3,000만원으로 단지별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연수에 따라 자부담률을 10%에서 40%까지 차등 적용하며 더 많은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공동체에는 더 낮은 자부담률이 적용된다. 또한 주민들이 쉽게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구에서 선정한 공동체 활동 전문가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및 관리사무소장 공동명의로 작성된 사업제안서와 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3월 5일까지 강서구청 주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과 금액은 사업제안서를 바탕으로 주민참여, 예산 현실성, 사업 필요성 등 8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월중 공동주택 지원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구, 보린주택 어르신 입주 대상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보린주택 잔여 7세대 입주자를 2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린주택은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가 서울시, SH와 협업해 도입한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보린주택 잔여세대는 총 7세대로 보린주택 3세대, 보린행복주택 4세대이다. 모집 대상자는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이상 기초 생계·의료·주거급여수급을 받는 홀몸어르신이다. 공동체주택 특성에 맞게 관리규약을 준수하고 공동체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해야한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30% 수준이며 기본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홀몸어르신은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입주 자격요건, 임대료,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거친 후 최종 입주자를 2021년 4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4월 16일에는 호실추첨과 공동체교육을 진행한다. 입주자는 4월말 SH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5월에서 7월 입주하게 된다. 구는 임대보증금이 부족한 어르신을 위해 임대보증금의 90%를 연 2% 이율로 융자지원하고 어르신의 안부확인과 공동체프로그램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맞춤형 주거생활을 지원한다. 또, 무인택배함, 방범용 CCTV, 태양광 발전기 등을 설치해 입주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5년 3월 보린주택을 시작으로 2015년 12월 보린두레, 2016년 6월 보린햇살, 2016년 7월 보린함께, 2020년 3월 보린희망, 2020년 7월 보린행복주택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린주택은 공동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주거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주거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2021년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신청기한은 3월 16일까지며 신청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20세대 이상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총 119개 단지 3만2879세대에 달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으로 나뉜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는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보안등, CCTV의 설치·유지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화장실 유지보수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입주자대표회의 등 회의공개 시설장비의 설치 등이 있다.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으로는 주 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옥외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경로당의 보수 실외 운동시설의 보수 인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공동실내체육시설의 설치·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및 에너지절감시설의 설치·개선 등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2억원이다.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성실추진 서약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증명하는 서류, 자부담 입증자료 등을 구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로도 접수할 수 있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에 게시했다. 구는 이후 현장조사, 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전한다. 해당 공동주택은 구와 협약체결 후 자체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면 된다. 사업추진실적 및 사업비 정산 서류는 사업 종료 후 30일 이내에 구에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구는 지역 내 3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44개 관리지원사업을 벌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세방리버하이빌 단지 내 주도로 보수 공사, 효창베네스트 지상주차장 도장공사, 파크타워 옥외하수도 보수 및 준설공사, 삼각아파트 상수도 보수공사, 이촌대림아파트 옥외주차장 보수공사, 현대아파트 승강기 교체 공사 등이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이 더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매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관리주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강남구, 설연휴 종합상황실 운영·비상근무체계 돌입 [국회의정저널] 강남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세 번째 명절을 맞아 설 연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강남구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시작일인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비상근무 인원 874명을 특별 편성했다. 구는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종합 상황실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한 특별 기동반 120명 편성 임시 선별진료소 4개소 운영 각종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는 휴일 없이 가동되며 자가격리 물품 전달 및 현장점검도 운영한다. 설 연휴 동안 정순균 구청장은 재난안전대책 영상회의를 주재, 코로나19 현황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현장에 직접 나가 주민 불편사항을 수시로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마포구, 전 구민 누구나 상해의료비 최대 200만원 보장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가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마포구 구민안전보험’을 지난달 25일부터 정액형이 아닌 실비형 보장으로 변경해 보상 실효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전 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마포구 구민안전보험’은 등록 외국인, 거소등록 동포를 포함해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구민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가입 기간 중 발생한 사고라면 발생일로부터 3년 내 보험청구를 할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는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보상해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이번 실비형 보장 보험 도입을 결정했다. 이전에 시행하던 사망, 후유장애에 대한 정액형 보장이 아닌, 상해의료비 보장으로 보다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발생한 상해의료비 또는 장례비를 1인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하며 개인 실손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중복지급이 가능하다. 다만, 교통사고 산업재해,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수단에 의한 사고 기타 배상책임보험 및 국가지원금을 통한 보상처리 가능 사고는 보장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구민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제도적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구민안전보험’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보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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