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314-14 신통기획 확정…10년 정체 개발 재시동 [국회의정저널]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반면, 대상지를 포함한 가마산로 북측은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이후 정비가 지연되면서 주거환경의 격차가 발생했다. 대상지를 포함한 가마산로 북측은 좁은 진입도로 및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해 차량접근이 어려웠고 보도가 없는 이면도로의 보행안전성은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특히 이 일대는 반복된 침수 피해로 인해 2022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주거 안전 측면도 취약하다. 대상지는 전체 건축물의 93%가 노후 건축물이며 반지하 비율도 절반을 넘는 52%에 달해 정비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한편 대상지 일대는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광역교통망 확충이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지역 일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재개발 등 다수의 정비사업 움직임으로 상당한 여건 변화가 예상된다. 과거, 대상지와 함께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대상지 동측의 신길15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추진, 도림로 북측의 도림1공공재개발 및 장미마을 정비사업 추진 등 대상지 주변으로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다. 시는 이러한 지역 상황 및 여건변화에 주목, 그간 정체됐던 가마산로 북측의 정주환경 개선 및 지역에 활력을 주는 단지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안을 마련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되는 보행동선 구축 지역 맞춤형 생활편의공간 제공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열린 경관 창출 유연한 도시계획 및 다각도의 사업실현 방안 적용을 금번 기획에 담았다. 첫째, 학교가는 길 등 기존 보행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은 대폭 증진한다. 대상지 서측 저층주거지 - 동측 도림초등학교를 잇는 단지내 공공보행통로를 배치해 기존 보행이 단절되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로를 확보한다. 또한, 대상지 서측 가마산로61길은 보도와 차도 분리, 동측 가마산로65길은 보도 추가 확보 등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최우선한 기획을 마련했다. 대상지 북동측 6m의 지형차가 나는 구간은 2단의 데크형으로 대지를 조성하고 데크 하부는 회랑 등으로 조성해 우천시에도 쾌적한 학교가는길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단지내 공공보행통로는 단차 발생구간에 엘리베이터, 계단 등 수직이동동선을 설치해 보행약자의 보행편의성도 증진한다. 둘째, 가로 특성을 담은 맞춤형 생활 편의공간을 제공한다. 학교 연접부는 에듀커뮤니티 등 어린이 돌봄 관련 시설을 우선 배치한다. 장래 역세권 형성을 고려한 도신로변 근린생활시설 배치, 단지내 주보행동선과 연계한 주민공동시설 배치 등으로 주민생활의 편의성도 증진한다. 더불어 미래 공공서비스 수요에 대응한 공공공지 등 지역 맞춤형 공공시설도 확충한다. 대상지내 국·공유지를 활용, 도로 등 필수 기반시설을 재배치한다. 또한 기존 국·공유지 일부는 공공공지로 재조성하고 신혼부부 등을 위한 미리내집 용지로 활용을 검토하되, 장래 공공시설 수요에 대응해 탄력적 조정이 가능하도록 한다. 셋째, 도림초등학교 일조 영향 및 도림사거리역 신설 등을 고려해 ‘서고동저’의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한다. 또한 보행동선과 연계한 동서방향 경관축 확보로 단지내 개방감 확보 및 지역으로 열린 도시경관을 창출한다. 도림초등학교 교육환경 및 서측 저층주거지를 고려해 가로변에는 중저층 주동을 배치한다. 그리고 단지 중앙으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텐트형 스카이라인 및 최고 38층의 주동을 배치한다. 마지막으로 용도지역 상향 및 최고 38층의 유연한 높이계획 등 지역 맞춤형 도시계획을 적용하고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 등 사업지원방안도 적극 도입해 사업실현성을 증진한다. 최고 2단계의 용도지역 상향, 제2종주거 → 제3종주거)과 사업성 보정계수 및 기준용적률 20% 상향 등 사업실현성 증대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적용한다. 금번 기획은 대상지의 주거환경 정비뿐만 아니라 남측 재정비촉진사업 완료 지역과 신안산선 신설 및 주변 개발 등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계획 수립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서울시는 기획이 완료된 대상지의 정비계획도 빠르게 수립되어 지역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 절차 간소화’를 통한 도시계획수권분과위원회,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가 가능해지면서 사업 기간의 단축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신길동 314-14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서울시 내 대상지 총 204개소 중 124개소의 기획이 마무리됐다. 기획완료된 124개소는 정비계획 수립 중인 51개소 정비계획 지정 48개소 조합설립인가 20개소 사업시행인가 등 5개소로 신속통합기획 이후 후속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은 그간 개발이 정체됐던 신길동 일대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신안산선 개통에 따라 향후 여의도, 서울역까지의 접근성도 기대되는 신길동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은 지역의 정주환경 정비를 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남구, 서울 자치구 최초 ‘공공기여시설 통합관리 매뉴얼’ 수립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공공기여시설 통합관리 매뉴얼’을 수립하며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기부채납 시설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부서별로 단편적으로 처리돼왔던 공공기여 업무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매뉴얼은 공공기여시설의 전 과정을 ‘결정-설계·공사·준공-운영·관리’의 3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업무 절차를 표준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이 체계를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공공성 강화, 시설의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 현재 강남구에는 공원, 주차장, 보육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 등 총 441개의 공공시설이 운영 중이며 이 중 30여 개 시설은 기부채납을 통해 조성됐다. 또한, 기부채납 관련 진행 중인 개발사업은 30여 건에 달한다. 그러나 기존에는 사업부서가 운영부서에 수요 조사를 의뢰하고 이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결정해, 객관성과 신뢰성이 떨어지고 중복 투자 및 행정 비효율을 야기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공공기여의 방향성과 시설 용도를 결정하는 전담기구인 ‘공공기여시설 결정협의회’를 신설했다. 이 협의회는 혁신전략과 주관하에 사업부서 요청 시 개최되며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해 총괄계획가와 국장급 인사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지역 필요시설 분석, 재배치 필요시설 검토, 운영부서 수요 조사 결과, 정책적 고려사항 등을 종합해 공공기여 시설의 적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한다. 설계 및 공사 단계에서는 ‘공공건축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공공건축 자문단과 공공건축 관리자를 운영한다. 이들은 설계의 타당성과 시공 품질을 검토·자문해, 공공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인다. 운영·관리 단계에서는 준공 후 2년간 공공건축 전문가와 이용자 대상 모니터링을 통해 하자 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필요시 연 1회 이상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설의 지속 가능성과 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공공시설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직원용 행정포털인 ‘데이터 강남 플랫폼’과 연계해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공공시설 관련 자료를 하나의 플랫폼에 집약함으로써,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매뉴얼을 통해 개발사업의 기부채납이 보다 합리적이고 공공성을 갖춘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실행 과정에서 도출되는 개선 사항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여름철 풍수해 대응 총력…“폭우에도 끄떡없다”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철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대기 불안정과 평균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 빈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철저한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구는 13개 실무반과 22개 동 주민센터 수방단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상황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수중펌프, 엔진양수기 등 총 1,099대의 수방장비를 확보하고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9,800여 개의 모래 마대를 전진 배치했다. 아울러 이동식 및 휴대용 차수막을 각 동 주민센터에 배부해, 지하주차장 등의 침수 예방에 활용하도록 했다. 지난 5월 13일에는 각 수방 담당자에게 엔진 양수기 등의 작동법을 교육하고 직접 시운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동식 차수막 설치·해체 훈련도 병행해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재건축 공사장, 사면, 하천시설물 등 침수 취약지역 54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보유 중인 모든 수방 장비의 상태를 점검·정비했다. 빗물펌프장 8개소, 수문 12개소는 전문업체와의 합동 점검을 실시했고 한강 나들목의 육갑문 3개소의 시운전을 통해 실전 준비를 마쳤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도입한 집중호우 침수예·경보제를 올해에도 지속 운영한다. 도로 침수심 15cm에 이르거나 1시간 강우 55mm, 15분 강우 20mm 초과 시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침수예보를 발령하는 방식이다. 침수예보가 발령되면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즉시 침수취약지역 현장을 순찰하고 기상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 관리에 돌입한다. 도로 침수심 30cm 이상으로 상승하면 침수 경보가 발령되며 이때는 구민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서와 협조해 차량 통제 및 주민 대피 조치를 병행하게 된다. 빗물받이 특별전담반 전체 동으로 확대, 동행파트너 집중 관리기존 5개 취약지역과 9개 동 주민센터에서만 운영했던 빗물받이 특별전담반은 올해부터 22개 전 동으로 확대 시행한다. 호우주의보 발령 등 비상 1단계 시, 34개조 92명의 인력이 현장에 출동해 하수시설물을 순찰·정비하며 도로 침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하고 경찰과 함께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취약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동행파트너 제도’를 시행한다. 장애인, 고령자, 아동 등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 6가구를 대상으로 공무원, 통·반장, 인근 주민 등 총 23명의 돌봄 인력을 지정했다. 한 가구당 4명의 담당자가 배정되어 침수 발생 시 즉시 출동해 해당 가구의 대피를 지원한다. 구는 침수 위험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골든타임 내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맨홀 수위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설치한 48개소에 이어 올해 3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80개소에서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수위계는 센서를 통해 맨홀 수위를 자동 측정하고 단계별로 상황 전파 메시지를 송출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구는 노후 하수관 정비, 하수도 준설,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 등 수해방재시설 확충 공사를 추진 중이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인 대치역사거리와 강남역 일대에는 연속형 빗물받이를 추가 설치해 배수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하수 역류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맨홀 추락방지 시설을 현재까지 총 2,937개소에 설치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 안으로 유입되는 빗물과 하수의 역류를 막는 안전장치인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필요한 세대·가구는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치수과로 신청하면 물막이판·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폭우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수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중구, ‘정원도시’ 미래 그리는 특강 성료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는 5월 2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홀에서 서울시 정원도시국 이수연 국장을 초청해 ‘정원으로 시민과 지구가 행복한 정원도시, 서울플랜’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중구청 직원 28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시 공공정원 정책을 총괄하는 이수연 국장은 이날 강연에서 서울시의 핵심 정책인 ‘정원도시 서울’의 비전과 실행전략,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정책 전반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특히 이 국장은 그간 다수의 시민 참여형 정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가 나아가야 할 정원도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갔다. 이수연 국장은 “정원은 조경을 넘어, 도시를 바꾸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며 사람과 자연, 공동체를 잇는 정원의 가치를 강조했다. 구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중구가 ‘정원도시’ 모범 자치구로 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밀도의 상업 및 주거지역이 혼재한 중구는 그간 생활밀착형 녹지 공간의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정원도시 정책과 발맞춰 다양한 녹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대표 사례인 ‘남산 자락숲길’은 어디서든 15분 내에 닿을 수 있는 ‘일상 속 무장애 숲’ 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부시장 내 ‘중구 정원지원센터’는 ‘언제나 가드닝, 누구나 가드너’를 슬로건으로 △정원·조경 교육 △마을정원사 양성 △찾아가는 정원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 정원 조성을 활발히 이끌고 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정원이 도시와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정원 정책 추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정책사업 중 주민들에게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이 ‘정원사업’”이라며 “도시 한가운데서도 주민들이 일상 속 쉼을 누릴 수 있는 정원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하고 생활권에서 직접 정원을 가꾸며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원도시 서울’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총 1,007개의 정원을 조성해 서울 전역을 ‘정원’처럼 만들 계획이다.
by 편집국중구, ‘AI내편중구’로 ‘지방정부 AI혁신대상’ 품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지능형 통합 플랫폼 ‘AI내편중구’로 ‘제1회 지방정부 AI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한 대상 수상으로 중구는 디지털 행정혁신의 선도 지자체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앞서 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AI 행정 선도 지자체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AI내편중구’는 흩어진 행정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정확한 서비스명을 몰라도 똑똑하게 맞춤형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 정보 제공에 누락이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악기’라고 입력하면, 공공 도서관 음악 프로그램, 자치회관 난타교실, 복지관 피아노 수업 등 관련된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해서 보여준다. 그 뿐 아니라 프로그램 참여 신청까지 바로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이전까지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AI내편중구’를 특히 반기는 이유다. 구는 ‘AI내편중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초거대 AI도입 공모’에 선정돼 디지털 약자를 위한 지능형 AI 음성 챗봇 기술 검증 사업을 네이버클라우드와 진행했다. 이는 문자 검색이 서툰 주민들의 말소리만으로도 정보를 찾을 수 있는 더 진화된 AI 기술이다. 올해는 음성과 텍스트는 물론 다국어도 지원하는 챗봇을 도입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 공모’에도 도전 중이다. 특히 공모에 선정되면 ‘AI내편중구’ 뿐 아니라 중구 홈페이지에도 챗봇을 도입해 구민들을 포함해 외국인주민이나 관광객까지 다양한 계층이 중구의 AI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중구는 부동산 민원 전용 AI챗봇‘부응이’ 와 내부 행정업무에 RPA를 적극 활용하는 등, 구민은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고 직원은 더 똑똑하게 일할 수 있는 AI 행정서비스 혁신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힘이 되는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정부 AI혁신대상’은 지자체의 AI 기반 정책과 AI를 접목한 행정혁신 사례에 대해 평가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AI 인프라와 기업 지원 및 창업 촉진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많은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사회안전과 돌봄복지, 공공행정, 경제문화 등 4개 분야에 12개 지자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중 서울 중구와 순천시가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제주도와 경기도가 광역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by 편집국용산구,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5월 26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교육,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사회·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문화재와 유물을 직접 관람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와 역사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 5개 초등학교 20학급이 참여하며 각 학교는 학급 단위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문화재를 직접 보고 배우는 역사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참여를 위해 전세버스를 지원하고 박물관 현장에는 역사 전문 강사 배정과 수신기 제공으로 효과적인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수업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중 조선관, 고려관 또는 주요 유물 10선을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학생들은 해당 전시 유물에 대한 해설을 듣고 학습지를 활용한 활동을 마친 뒤 학교로 돌아온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책 속에서 접하던 유물을 실제로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과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우리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교육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신나는 AI교실’, ‘인성디딤돌 교육’, ‘신나는 음악여행’ 등 다양한 찾아가는 공교육 사업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용산구, 1인가구·스토킹피해자 대상 ‘2025 안심장비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는 1인 가구와 스토킹 피해자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로부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주거침입과 스토킹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혼자 사는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범죄에 취약하며 범죄 대응 능력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1인 가구와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맞춤형인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원 대상에 따라 장비 구성을 달리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1인 가구의 경우 50가구를 선정해 현관문 안전장치를 필수적으로 지원하고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CCTV 중 하나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용산구 거주 1인 가구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기존 안심장비 미지원 1인 가구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스토킹 피해자는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6가구를 선정하며 이들에게는 △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음성인식 비상벨 등을 함께 제공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3주간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용산구가족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 또는 용산구가족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에도 1인 가구 41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스토킹 피해자 6가구에 안심장비를 지원하며 지역 내 생활안전망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혼자 사는 구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구민 한 분 한 분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용산구, ‘2025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 성황리에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는 지난 27일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2025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꿈을 DREAM’’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용산구와 오리온재단이 후원했다. ‘용산미래교육한마당’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진로 체험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직업인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용산구 소재 △초등학교 4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110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용산구의 자매도시인 충북 제천시의 청소년 17명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해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 부스는 총 31개로 △미래탐험존 △창의예술존 △소셜탐색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운영됐다. 특히 서울디지텍고등학교와 용산철도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 동료 학생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흥미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체험해 보니 교과서나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현장감 있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꿈을 DREAM’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만들어가는 청소년 진로 네트워크의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신혼부부도 공부가 필요해 영등포구, 행복한 가정을 위한 교실 개강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신혼부부와 예비부모가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부모로서 안정적인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특별 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참여 부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부부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부모로서 역할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의사소통과 건강한 임신·출산이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로 6월 11일 25일 2회차로 나눠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1회차는 ‘서로를 이해하는 대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부부간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 △애착 유형 검사 △공감하는 대화법 등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의사소통 방법을 알아보며 대화를 통해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2회차는 ‘건강한 아이를 만나는 첫걸음’을 주제로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임신·출산에 대해 다룬다. 세부내용은 △계획이다신의 중요성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준비 △출산 후 신체 및 정서 변화 이해 △임신복 체험 등이다.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불안감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신혼부부, 예비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마감일은 6월 9일이다. 각 회차당 부부 13쌍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부부는 구 누리집의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난임부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등 심리 지원 △원예, 동화책 만들기, 과학관 견학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혼부부, 예비부모의 행복한 결혼생활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가족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담배 연기는 부스 안에서 쾌적한 공기는 부스 밖에서~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스마트 친환경 흡연 부스’를 확대 설치 중이라고 밝혔다. 간접흡연 피해와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화재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다. 특히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녹지로 이루어진 노원구는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커, 흡연 환경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친환경 흡연 부스는 노원구 내 유동 인구가 많고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현재까지 △불암산스포츠타운 △육군사관학교 △마들스포츠타운 △수락산스포츠타운 △등나무근린공원 △화랑대역 등 6곳에 조성됐으며 △태릉입구역 부스는 5월 말 완공 예정이다. 흡연 부스는 첨단 공기 정화 시스템과 안전 설계를 갖춘 ‘도심 속 안전 흡연 존’ 으로 주목받고 있다. 냉·난방 시설과 함께 외부 연기 배출을 차단하는 음압 시스템, 3중 필터, 공기 순환 정화 장치가 설치돼 환풍기 없이 내부 공기를 정화하고 재순환시킨다. 이를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면서 비흡연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부스 내 진공 재떨이는 담배 연기를 외부로 차단하고 자동 소각 기능을 통해 화재 예방에도 기여한다. 특히 낙엽이 많은 산림 인접 지역인 △수락산스포츠타운과 △불암산스포츠타운 부스에서는 화재 예방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흡연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공원과 학교 주변 등 금연 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금연 홍보 캠페인과 금연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는 금연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성공지원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3년간 금연을 유지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주민에게 최대 6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금연 의지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흡연율을 낮추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작년 보건복지부 금연 환경 조성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025년 제3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흡연 부스는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동시에 도시 청결과 화재 예방에도 기여하는 다각적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및 환경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은평구청사전경(사진=은평구)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기정예산 대비 315억원이 증가한 총 1조 2천46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9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재원은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 보조금,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 조정 등을 통해 마련했다. 전년도 추경 규모 대비 60억원 감소했다. 중점 반영 사항은 △취약계층 지원 및 구민 건강 증진 등 보건·복지 분야 103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분야 12억원 △진행 중인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11억원이다.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분야’에는 부모급여 지원 28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24억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6억원, 장애인복지관 운영 3억원 등을 반영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생애별 맞춤 복지와 구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지역경제 분야‘에는 은평사랑상품권 발행 8억원, 대림 골목시장 고객지원센터 조성 사업 2억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 진행 중인 투자사업 분야‘에는 응암정보도서관 건립 5억원, 자원순환 체험센터 조성 5억원 등 원활한 건립으로 주민들이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안은 은평구의회 제316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0일 최종 확정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경기불확실성 등 여전히 혼란스럽고 지방재정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복지·공공서비스 제공하기 위함이다. 법정 필수경비와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은평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투입하며 예산을 편성하겠다”며 “추후 예산이 확정되면 편성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이달 31일 ‘구로구 사회적경제 소셜마켓’ 개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오류동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 구로구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을 개최한다.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구로 사회적경제 참 좋다’를 주제로 구로구 소재 21개 사회적경제 기업, 기관이 참여해 친환경, 공정무역, 사회적경제 제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 외에도 △새활용 체험 △미니퍼즐 체험 △다문화 인형, 소품 만들기 △쿠키아이싱 및 커피박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주 체험 등 사회적경제의 특징을 이해하고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구는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었던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후 1시에 열리는 사회적경제 소셜마켓 개막식에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또는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를 통해 구민이 행복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로구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