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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쾌거 (양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양주시 보건소가 지난 12일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이는 꾸준한 예방교육, 지역 맞춤형 사업 운영, 시민 참여 확대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은현초등학교 보건교사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보건교육 실천과 학생 건강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예방관리사업이 학교·지역사회와 함께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이와 함께 양주시보건소는 올해 추진한 지역 우수사례를 성과대회에서 발표하여 현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기반 강화, 취약계층 건강 지원 등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며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양주시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어린이 약취·유인사고 예방 위한 합동 캠페인 (경기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는 16일 광명 빛가온초등학교와 광명 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최근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약취·유인 미수 사건으로 통학로 안전에 대한 불안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일부다.종합대책은 어린이 통학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줄이고 경찰, 교육기관 및 지자체가 함께 안전망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캠페인은 호루라기, 휴대용 경보기, 홍보 전단지 등 3종의 안전물품 약 1500개를 제작해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관계기관인 광명시청 여성가족과,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경찰서, 학교·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도는 현장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괴 상황에서의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통학로 순찰과 연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실질적 안전 체감도를 높였다.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대상 범죄 시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캠페인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통학로 주변 CCTV 점검 △위험시설 정비 △순찰 강화 등이 연계돼 도민 체감 효과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과 어린이들의 위험 상황 인지 능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최근 발생한 아동 대상 범죄 시도는 모든 보호자에게 깊은 우려를 남기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현장에서 직접 예방활동을 강화해 통학로 안전을 지키겠다”며 “도는 앞으로도 학교·교육지원청·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의 일상에 교육·돌봄·여가를 더하다 (포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포천시는 오는 25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머물며 배움과 놀이, 돌봄과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성된 시민 친화형 교육·문화 복합공간이다.포천시는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두런두런을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교육·돌봄·여가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거점 공간으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개관식에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비롯해 공예 체험, 마술 공연, 확장현실 체험 등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본 행사인 개관식에서는 시설 소개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개관 퍼포먼스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이어 가수 케이윌과 크로스오버 그룹 라 클라쎄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포천시 관계자는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은 아이의 돌봄에서부터 평생학습까지 시민의 일상을 촘촘히 연결하는 포천형 교육·돌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돌봄·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은 지상 3층, 연면적 4817㎡ 규모로 조성된 교육·돌봄·문화 복합시설로, 포천애봄365 소흘, 육아종합지원센터, 한국교육방송공사 공공학습센터, 소흘평생학습관, 북카페 등 다양한 기능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영유아 돌봄과 부모 교육부터 초등학생 돌봄·학습 지원, 성인 평생학습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다.
by 편집국성전면, 이웃돕기 성금 모으며 따뜻한 온기 전해 (강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지난 16일, 윤치열 성전면 대월 마을이장과 최춘성 장등마을 이장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총 100만 원을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두 이장은 이장이 된 첫 해를 맞이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결심했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복지 소외계층의 긴급지원,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윤치열 대월 이장은 “이장으로서 첫 해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춘성 장등 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오명종 성전면장은 “두 이장이 이장 취임을 기념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진읍, “추운 겨울, 어르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강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진읍사무소가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52개소를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겨울철 안전 점검에 나섰다.이번 경로당 방문은 최근 기온 하강으로 한파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겨울철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임창복 강진읍장은 경로당 5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추운 날씨로 인한 불편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특히 경로당 내 난방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 온도 유지 여부와 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또한 연말을 맞아 군민 여러분께 힘을 드리고자 지급하는 강진군민행복지원금에 대해 안내하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의 신청을 독려하고 연말까지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을 독려하였으며, 겨울철 건강 관리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임창복 강진읍장은 “한파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몸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혼자 참지 말고 주변이나 읍사무소에 알려 달라”고 당부하며, 실외 운동보다는 실내 운동을 하시도록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강진읍은 앞으로도 한파 기간 동안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안부 확인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한파 취약 어르신 보호와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2025년 양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성료 (양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양산시는 지난 1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 지정 2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한 해 동안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1부는 시장, 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주요 참석 내빈들의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 격려사와 축사 등, 지난 한 해 노고가 많았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어진 2부 행사는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표창 수여와 함께 축하공연, 경품 추첨이 포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진행됐다.양산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덕분에 양산시는 더 따뜻한 사회로 발전하고 있고, 그들이 기여한 바는 매우 크다. 이번 행사가 서로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든든한 유대를 형성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청양문화원, 설립 70주년 기념식 및 송년음악회 개최 (청양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청양군은 청양문화원이 지난 15일 청양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양문화원 설립 70주년 기념식 및 송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양문화원이 걸어온 7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문화원 회원과 지역 주민 등 64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송년음악회로 나눠 진행됐다.1부 기념식에서는 △미디어 전통타악 퍼포먼스 '인풍류'의 개막공연 △국민의례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문화원 70년을 조명한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이어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이어 임호빈 청양문화원장의 기념사와 함께 군수,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기념 촬영을 끝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됐다.2부 송년 음악회에서는 성용하, 이무송·노사연, 신승태 등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져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했으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청양문화원은 지난 70년간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70주년 기념행사는 문화원과 군민이 함께 만들어 온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동두천시,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골든벨 개최 (동두천 제공) [국회의정저널] 동두천시는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예방과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난 12월 15일 동두천중학교에서 ‘제25회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동두천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동두천시가 주최해 진행됐으며, 동두천중학교 전 학년 학생 2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이날 진행된 골든벨 퀴즈는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 △올바른 복약 지도 △흡연의 위험성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문제로 구성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약물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동두천로타리클럽과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약물 오남용에 특히 취약한 시기인 만큼, 이번 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진-진도 산림조합 3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기부 (강진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진군산림조합과 진도군산림조합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진도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1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이번 상호기부는 윤길식 강진군산림조합 조합장, 허용범 진도군산림조합 조합장이 참여하여 각 조합 임직원 20여 명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도 시행 첫해부터 3년 연속으로 두 지역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윤길식 강진군산림조합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로 강진과 진도의 신뢰와 연대를 재확인했다”며 “두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2026년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주신 윤길식 강진 조합장님, 허용범 진도 조합장님과 산림조합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붉은 말띠의 해에도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등에 소중한 기부금이 잘 쓰이도록 말처럼 달리겠다”고 말했다.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읍면 복지회관 빨래방 설치, 경로당 노후 에어컨, 냉장고 교체를 내용으로 추진 중이다.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양산시, ‘산불예방 드론감시단’집중 운영 (양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양산시는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드론감시단’을 내년 5월 15일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산불감시원이 배치되기 어려운 감시 사각지대 등 산불취약지역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열화상 산림드론으로 산불취약지역과 등산로와 고지대 등에서 벌어지는 불법소각행위와 산림인접 경작지를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이에 따라 광범위한 면적을 감시할 수 있어 인력과 소요기간이 대폭 단축되며,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감시활동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김철환 산림과장은 “산불에 대한 최선의 대응은 예방”이라며 “드론 집중단속을 통해 산불예방과 진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은 지난 10일~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해, 국제협력 기반 수출농업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이번 전시에서 진흥원은 하동 가루녹차를 활용한 단백질 파우더 및 가루녹차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주요 성과물로 공개했다.해당 제품들은 기능성 원료와 차 산업을 융합한 연구개발 결과로, 하동 녹차의 활용 가능성을 식품·바이오 분야로 확장한 사례로 주목받았다.진흥원은 이들 성과품을 기반으로 향후 멕시코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진흥원은 전시 기간에 고품질 하동 가루녹차 시음 행사와 함께 연구 성과물 전시를 병행하며, 국내외 참관객과 농식품 분야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특히, 하동 녹차의 우수한 품질과 이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식품 개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과학기술대전 참가는 하동 녹차 산업의 연구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수출 연계 가능성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하동 차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은 농식품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고, 산업화 및 수출 연계를 도모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과학기술 종합 행사로, 매년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by 편집국하동군, 행안부‘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선정... 지역 위기를 기회의 씨앗으로 (하동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지난 15일, 하동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해 향후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기업 간 지방소멸 대응 협업의 우수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지자체가 기업과 어떤 방식으로 상생 구조를 만들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하동군은 민간 역량을 지역문제 해결에 전략적으로 결합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군은 지난 3월 옥종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지방소멸 가속화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발굴해 왔다.이러한 노력은 올해 6월 행정안전부·이마트24와의 지역-기업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로 이어졌으며, 협업의 첫 결실로 옥종면 토마토를 활용한 특화 상품 출시가 빠르게 이뤄졌다.이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모범적 협력 모델로 꼽힌다.또한 하동군은 지역 관광 연계 활성화 이벤트, 지역 우수 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영유아 이유식 무상 공급 등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직결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협업의 폭을 넓혀 왔다.지역 주민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까지 동시에 이룬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앞으로 하동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지역·기업 협업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이삼희 하동 부군수는 “기업과의 연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등 당면한 지역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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