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각별한 주의 요청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4일 야외활동 시 발생하기 쉬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서 병원체가 몸속으로 들어가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과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이 있다. 털진드기는 사람의 눈으로는 식별하기 어렵지만, 참진드기는 크기에 따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농경지, 농로 주거지 주변 등 털진드기 주요 서식지와 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산에서 활동하거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중 4월부터 11월 사이 주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약 18.7%에 달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잠복기 5~14일을 거쳐 발열, 오심,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는 것도 위험 요인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풀숲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고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않아야 하며 야외에서 돌아온 뒤에는 옷과 몸을 꼼꼼히 살펴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경우에도 진드기 부착 여부를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진드기에 물린 뒤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여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게 야외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원미도서관, 여름방학 독서 프로그램 ‘두근두근’ 시작 [국회의정저널] 부천시 원미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인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책을 읽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타버스 기반 독서 프로그램은 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등 무상으로 제공된 책 3권을 읽고 ‘인공지능의 창작활동’, ‘소년 범죄’, ‘로봇세’를 주제로 메타버스 플랫폼 ‘우주 토크’를 활용해 토론에 참여한다. 여름방학 독서 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기체가 보이다니’ 등 동화 4권의 구연을 듣고 책을 통해 느낀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출석률과 총점에 따라 수료증과 수료 기념품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장상이 수여된다. 메타버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여름방학 독서 교실 참가 신청은 7월 15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원미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논리적 사고를 키우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책과 토론을 만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폭염 대응 강화로 시민 건강과 안전 최우선 확보 [국회의정저널] 여주시는 전국적인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지난 7월 1일 신륵사 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를 직접 확인하며 폭염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 쿨링포그는 도심 내 무더위를 줄이기 위한 시설로 일정 간격으로 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여주시는 신륵사 공원뿐 아니라 다중 이용 장소에도 쿨링포그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쿨링포그의 작동 상태, 관리 현황, 주변 그늘막 및 쉼터 조성 상태 등이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여주시는 폭염 특보 발효 시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노약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 대응 체계가 보다 효과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되며 여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기상 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대처를 이어갈 계획이다. 여주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하며 “현장 점검을 통해 미비한 점은 즉시 보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경기테크노파크는 7월 4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경기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25년을 앞두고 신임 원장 체제 아래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롭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테크노파크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사업 발굴, △정책 과제 제안,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운영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안준수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사례를 도출하고 양 기관이 함께 경기도 지역의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들과 ‘마음을 그리다’ 활동실시 [국회의정저널]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6월 청진기 2개월 프로그램을 수료 한 청년들과 함께 외부 활동 ‘청진기 : 마음을 그리다’를 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뒀다. ‘청진기 : 마음을 그리다’는 청진기 인지치료 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통해 선호하는 활동을 선정해 자유로운 미술표현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고 특히 자기표현, 정서적 이완,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외부 활동에 참여한 한 청년은 “자신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마음이 편안해졌고 다른 참여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년 대상 1:1 상담 및 사례관리 △청년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집단 프로그램 운영△무료 정신건강상담 및 교육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성남시, 서울공항 고도제한 완화 ‘속도전’… 국방부에 즉각 조정 촉구 [국회의정저널] 성남시가 오랜 기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온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요구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에 조속한 비행안전구역 조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6월 25일 국방부로부터 서울공항 주변 ‘비행안전구역 조정’을 일부 수용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받았으나, 실제 조정까지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심의 등 절차가 남아 있어 더는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서울공항 비행안전구역은 2013년 롯데타워 건설로 활주로 각도가 변경되면서 재조정이 필요했음에도 10여년 간 방치돼 왔다. 이에 신상진 성남시장의 지시로 시는 지난해부터 관계 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이어오며 지난 3월 ‘2025년 상반기 경기도-국방부 상생협의회’에 공식 안건으로 상정함으로써 본격 해결을 이끌어냈다. 이에 국방부는 회신을 통해 비행안전구역 조정을 위해 현재 합동참모본부와 관할 부대에서 작전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심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조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정이 이뤄지면 야탑·이매동 일부 지역의 비행안전 2구역이 6구역으로 바뀌어 건축 제한 높이가 상향된다. 아름마을, 탑마을, 이매촌 등 9개 단지가 직접 수혜를 받아 그동안 억제됐던 고밀도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해진다. 한편 지난 6월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 건축물 높이 산정 시 기준 지표면을 ‘절토로 낮아진 지표면’ 이 아닌 ‘자연 상태의 원지반’ 으로 적용하기로 공식 회신함에 따라, 경사지나 절토된 부지에서도 고도제한 기준보다 높은 건축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자연지반을 5m 절토한 경우 절토면 기준이 아닌 원지반 기준으로 45m 고도제한을 적용해 사실상 50m까지 건축이 가능해진다. 이에 성남시에 설정된 비행안전 제3·5·6구역 내 재개발·재건축 추진 시 절토된 높이는 고도제한 산정에서 제외됨에 따라, 태평2·3·4동, 신흥1동, 수진1동 등 경사지가 많은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도제한 해제 범대위’ 초대 집행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함께 만든 뜻깊은 결실이지만 아직 갈 길이 남았다”며 “국방부가 더 이상 조정을 늦추지 않도록 끝까지 협의해 시민 재산권 보호와 혁신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 세계유산 등재 보존관리 국제학술 포럼 성료 [국회의정저널] 화순군은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제학술 포럼이 지난 6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호범 화순군 부군수, 국립고궁박물관 정용재 관장,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성보박물관장 고경스님과 총무국장 고산스님, 교무국장 무경스님, 운주사 주지 무안스님, 조계종 총무원 일화스님, 진허스님과 형창섭 도암면 번영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호범 화순 부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운주사 석불석탑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먼 길임에도 주저하지 않고 포럼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운주사 석불석탑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함께 세계인이 주목하는 문화도시 화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전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국제학술 포럼은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 유산적 가치 규명과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보존·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국제기구인 국제문화유산보존복구연구센터에서 25년 동안 활동한 조셉 킹, 인도 델리 후마윤 묘지 보존·관리에 직접 참여한 라타쉬 난다, 라오스 와푸 사원의 석조물 보존·관리에 참여하고 있는 암폴 셍파찬 등 3명의 국제 유산 관리 전문가들의 발표는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심도 있게 진행됐다. 또한 허권 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부총장, 정광용 한국전통문화대 명예교수, 엄기표 단국대 교수, 서정호 국립공주대 교수, 이경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 등이 주제 발표자들과 함께한 열띤 토론은 앞으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유산 보존·관리에 많은 시사점을 줬다. 특히 토론을 통해 논의된 내용들은 운주사지 경내에 흩어져 있는 석탑 부재와 석불 부재에 대한 보존·관리계획 수립과 사적지 내에 있는 많은 민묘의 관리 수립에 유익한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순 운주사지는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이름으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by 편집국화순군, 제2회 전라남도 중앙권 4-H연합회 한마음대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화순군4-H연합회가 지난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나주·영암·장성 3개 시군 4-H연합회와 함께 ‘제2회 전라남도 중앙권 4-H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화순군4-H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체이념인 지·덕·노·체를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청년 회원들의 화합과 농업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15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각 시군의 4-H활동 소개와 함께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하는 농업 정보교류가 있었다. 특히 파크골프채를 활용한 농업 실천다짐 퍼포먼스로 미래 농업을 이끄는 청년농업인들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2부 체육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릴레이, 족구, 발야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장승희 화순군4-H연합회장은 “농사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4-H 회원들이 정보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더 많이 기여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흥군, 새정부 국정방향 맞춘 ‘미래 비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장흥군은 지난 3일과 4일 ‘새정부 국정반영을 위한 미래 비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중장기 지역 발전의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김성 장흥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춰 장흥군의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대통령 공약과 연계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총 64건, 1조 3,704억원 규모의 전략사업이 논의 됐으며 이 가운데 1조 387억원이 국비건의 대상 사업으로 제안됐다. 특히 대통령 공약 연계사업 48건과, 지역 현안 및 대통령의 장흥군 공약사업 16건을 포함하면서 정부정책과 발맞춰 지역발전 전략을 구축하려는 장흥군의 의지를 내비췄다.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됐으며 새정부 주력산업인 바이오·AI 분야로는 △그린바이오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수산 양식산업 AI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 등이 제시됐다. 농·수·축·임업 분야로는 △국립 유기농업진흥센터 건립 △고소득 농산물 무병묘 공급지원센터 건립 △가축분뇨 고체바이오연료 설비 구축사업, 문화·관광 분야로는 △국립 노벨 문학관 건립 △문학관광기행특구 특화 발전 △보림사 일원 생태정원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됐다. 장흥군은 군민 70% 이상이 1차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촌지역으로 풍부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문화예술·관광 요소를 접목한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사업의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던 국책사업,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보고된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국고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저소득 노인 무료식사 배달’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국비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김성 장흥군수는 “새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장흥군의 중점 추진 사업을 연계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개최했다”며 “발굴된 사업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진열 군위군수,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국회의정저널]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4일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지역혁신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과 위기 극복을 주도하는 리더들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동반성장위원회, 교육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수상은 소멸위험 전국 1위라는 위기를 딛고 대구 편입과 군부대 유치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와 더불어, 청렴·공약·교육 등 행정 전반의 혁신을 추진해 온 리더십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수상 배경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로 대구광역시 편입을 성사시킨 점, 대구시 군부대 유치를 통해 미래 100년 성장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군위군은 인구 2만 2천 명, 소멸위험지수 전국 1위라는 현실 속에서 신공항에 이어 군부대 등 초대형 국책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대구·경북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행정 혁신을 통한 성과도 돋보인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들어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군정목표로 내걸고 소통과 청렴을 군정의 기본 원칙으로 삼아 대대적인 행정개혁을 추진해 온 결과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전국 최초 IB교육 클러스터 구축 등 성과를 이뤄냈다. 군위군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에 따라 경상북도에서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며 ‘대구 군위시대’를 열었다. 이는 국가 주도가 아닌 자치단체 간 합의로 이뤄진 첫 사례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대표 모델로 꼽힌다. 김 군수는 국회와 중앙부처, 대구시와의 전방위 협상에 앞장서며 행정통합의 물꼬를 텄다. 여기에 더해, 도심 내 군부대 5곳의 통합이전을 이끌어내며 창군이래 최대규모 국방프로젝트의 주무대가 됐다. 이 과정에서 민간주도의 유치운동이 큰 힘을 발휘했다. 군위군은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며 ‘결과보다 과정이 더 빛났던 유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 중심의 마을만들기 정책도 군정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 ‘내 마을은 내가 만든다’는 기조 아래 시행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불과 2년 만에 군내 96%에 달하는 175개 마을이 참여할 정도로 확산됐으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군위초·중·고 연계의 IB 교육클러스터를 구축하며 명품 교육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314억원의 기금을 조성했고 ‘보육·교육 걱정 제로’ 도시를 목표로 자녀 1인당 최대 1억 3천만원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지원 시스템도 구축했다. 청렴도와 공약이행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2022년 종합청렴도 4등급에서 1년 만에 2등급, 2024년에는 군위군 최초로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8곳만이 획득한 우수한 성과다. 공약이행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등급에 이어 금년에는 전국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입증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은 단순한 지방 소도시가 아닌, 대구경북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군민과 함께 만든 변화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남양주시 황금산, 자연친화 공원으로 탈바꿈…공공캠핑장·맨발길 등 조성 [국회의정저널] 남양주시는 황금산 일원에 공공캠핑장과 생태숲 등 자연친화형 체험시설을 갖춘 도심 속 근린공원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황금산 일대를 정비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주민 친화적 공공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황금산은 전체 57만 4,000㎡ 규모로 다산지금지구, 가운지구 등 대규모 시가지에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앞서 시는 지금동 115번지 일원에 약 4만 9,000㎡ 규모의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산책로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이와 연계해 이번 사업에서는 주민 이용도가 낮았던 황금산 훼손지 15만 1,000㎡를 활용해 △공공캠핑장 △생태숲 △황토 맨발길 △자연학습장 등 체험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공원 정비계획이 본격화된다. 이 계획은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대체녹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도시개발로 인해 감소한 녹지를 복원하고 산림 보전과 더불어 시민의 여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공원조성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인가, 토지보상 절차 등을 거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친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라며“행정절차 진행 과정에서 시민 수요에 부합하는 특색있는 공원 조성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남양주시,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 주관 강연회 통해 시민과 통일 공감대 형성 [국회의정저널] 남양주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가 4일 금곡동 소재 카페에서 지역 시민 리더를 대상으로 연중 추진하고 있는 ‘제3차 찾아가는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화통일 강연회는 74만 시민시장의 통일 인식을 개선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연중 진행 중인 민주평통의 자체 사업으로 이번 강연은 금곡동 초·중학생 학부모와 청년 예술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소연 통일 전문 강사는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탈북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주민의 삶과 통일의 필요성을 전달했으며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통일에 대한 글쓰기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효성 협의회장은 “이번 강연이 참석한 시민 리더 모두에게 삶의 새로운 관점을 부여하는 기회가 되고 북한 주민의 삶을 통해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자리를 함께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강연 이후의 ‘통일에 대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통일과 관련된 주제 토론은 물론, 지역 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이어 “시민 시장님에게 통일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제공해 준 민주평통 유효성 회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일의 가치를 나누고 평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민주평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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