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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 도 [국회의정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북지역 교통 관문인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터미널’을 찾아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열기 위한 또 하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15일 오전 10시 30분 ‘동서울터미널’을 방문한 오 시장은 노후 시설 및 교통상황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추진 일정과 계획을 논의했다.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110여 개 노선, 평균 1,000대가 넘는 버스가 드나들며 동북지역 교통 관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38년간 운영되면서 낡은 시설에 의한 안전 문제와 많은 인파와 버스로 인한 주변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이었다.이에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을 여객터미널 기능을 넘어 교통·업무·판매·문화 등 복합개발시설로 현대화할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5월 28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서울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향후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건축허가 등 개별 인허가 및 행정절차 완료 후 이르면 2026년 말 착공해 2031년 완료가 목표다.현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뉴욕이나 도쿄 중심부의 복합 터미널 시설들을 보며 동북권 관문인 동서울터미널에 아쉬움이 남았다”며 “사전협상을 통해 시설 노후화, 극심한 교통체증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동서울터미널이 한강을 품은 39층의 광역교통허브로 재탄생해 서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세금을 사용하지 않고 공공기여로 주변 지역의 고질적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강변역 등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등 민간의 개발이득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슬기로운 개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새롭게 조성되는 동서울터미널은 지하 7층~지상 39층, 연면적 36.3만㎡ 초대형 규모다. 여객터미널과 환승센터 등 터미널 전체 기능을 지하에 조성해 교통혼잡과 공기 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상은 한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규모도 현재의 120% 이상 확보해 혼잡을 크게 줄인다. 공중부는 상업‧업무‧문화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한다.특히 시는 용적률 상향에 따른 민간 개발이득을 사전협상 제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역과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에 투입한다고 밝혔다.사전협상은 대규모 개발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준비한 제도로, ’09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제도를 시행하고 ’12년 법제화해 현재 16개 시·도가 사전협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오 시장은 “부대 시설은 재정이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약 1400억원의 공공기여금으로 만들어져 지역사회에 고스란히 환원된다”며 “2009년 만들어진 사전협상제도 덕분에 재정투입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고, 15년 이상 제도가 숙성돼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는 복합 개발 형태로 나타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먼저 옥상에는 한강과 서울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동서울터미널 이용객은 물론 시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또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로변에 복잡하게 설치돼 있던 광역버스정류장을 동서울터미널 지하로 이전하고 동서울터미널과 강변북로를 잇는 직결램프를 신설해 버스 이동으로 인한 교통정체와 매연 등으로 인한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인다.이와 함께 한강~강변역 연결 보행데크를 만들어 한강접근성을 높이고, ▴지하철 2호선 강변역사 외부 리모델링 ▴고가 하부광장 등 도심 속 녹색 쉼터 ▴구의 유수지 방재성능 고도화도 추진한다.한편, 시는 동서울터미널 공사 중 임시터미널 부지로 구의공원 활용을 추진하였으나, 구의공원 현상유지를 요구하는 인근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자치구, 민간 사업자와 함께 임시터미널 대체부지 마련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왔다.여러 대체 장소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관련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의사타진 결과 마침내 테크노마트 시설 활용방안에 대해 테크노마트 관리단과 운송사업자 등 다수 이해관계자와의 협조와 합의를 이뤄내는 결실을 거두었다고 밝혔다.테크노마트 지상 하역장을 임시 승차장으로, 지하 공실을 대합실로 활용하는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테크노마트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노후화된 동서울터미널을 여객‧업무‧판매‧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강북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복합교통허브를 조성하겠다”며 “강북의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복합문화단지 조성으로 강북이 다시금 깨어나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시상식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가맹점과의 상생 협력과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 8개 가맹본부를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로 선정하고 12월 1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된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는 본사와 점주 간 공정한 관계 조성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로, 자발적 상생 노력과 모범 운영 사례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올해 선정된 가맹본부는 △롯데리아 △본죽&비빔밥 △원할머니보쌈·족발 △리안헤어 △더카페 △가마치통닭 △고반식당 △육회야문연어 등 8곳이다. ※ 우측 괄호 안은 기업명서울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①가맹본부의 공정거래법 준수 여부, ②가맹사업 지속 가능성, ③가맹점과의 소통 및 협력 노력, ④지역경제 연계 등 4개 영역의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공모에는 총 24개 사가 신청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사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가맹본부들은 비용 부담 완화, 소통 개선, 운영 지원 체계 마련 등 가맹점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상생 조치를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롯데리아는 중도해지 가맹점 위약금 면제, 10년 이상 장기 점포 간판 비용 50% 지원 등 실질적 상생 조치를 시행했다.본죽&비빔밥은 ‘티메프 사태’ 당시 가맹점 미정산 상품권 비용 23억 원 전액을 본부가 부담하고,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50% 분담, 상생협력실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원할머니보쌈·족발은 주요 공급품목인 판삼겹살 공급가격을 300/1kg 인하해 약 5억 원의 비용 부담을 줄였으며, 부진 가맹점에 배달비․식자재․로열티 지원을 제공했다.리안헤어는 부진 가맹점에 본부 직원 파견하고, 기존 점주가 추가 매장 오픈 시 가맹비를 면제했다.더카페는 중도해지 위약금 면제, 로열티의 50%를 광고비로 환원하는 등 상생활동을 펼쳤다.가마치통닭은 프로모션 물품 무상지원, 가맹점 소통 간담회 및 온라인 의견수렴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반식당은 중도해지 위약금 면제, 업계 최초 돈육 정율 공급제 도입, 주간 단위 원가 공유 등을 추진중에 있다.육회야문연어도 중도해지 위약금 면제, 로열티 인하 등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서울시는 인증 가맹본부에 ‘상생우수 프랜차이즈’ 시상 및 인증표찰을 부여하고, 소속 가맹점에 홍보 지원,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매장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시상식이 12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직접 인증패와 인증서를 전달하고 선정 가맹본부의 우수 상생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김태균 행정1부시장은 “선정된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며, “이러한 상생 사례가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6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접종 참여 당부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2월 이후에는 코로나19, 독감, 폐렴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을 통한 중증 합병증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되는 특성상 지난해 접종만으로는 최신 변이에 대한 방어가 어렵고, 고위험군의 경우 연 1회 이상 정기 접종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정 병․의원에서 독감, 코로나19, 폐렴구균 백신 3종 모두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은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감염 대응책”이라며“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군민께서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책거리 파티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12월 12일『2025년 영광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어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가족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발표회는 올해 진행된 교육·문화·건강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공연 무대에는 △우리춤체조 △한국무용 △하모니카 △스포츠댄스 △실버태권도 △아코디언 △노래교실 △라인댄스 △에어로빅 △트롯장구 △우쿨렐레의 팀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또한, 전시회장에서는 △한글교실 시화전 △서예교실 작품전 △민화교실 작품전이 함께 마련돼, 어르신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을 관람하며 참여자와 가족, 지역 주민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오늘 무대에 서 보니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계속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의 배움의 여정을 응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이 되어드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발표회는 어르신,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 속에 마무리되었다.
by 편집국상하수도사업소 합동소방훈련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상하수도사업소는 12월 11일 영광읍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동에서 영광소방서, 영광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상하수도사업소 자위소방대와 영광소방서, 영광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가 참여하여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개인별 임무를 부여한 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 초기진화, 주요문서 반출, 화상․질식환자 구조,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등 전반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했고, 특히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38개소 운영을 대행하고 있는 위탁사가 함께 훈련에 참여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 체계를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기계․전기장비가 많이 설치된 시설인 만큼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하여 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훈련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by 편집국창원특례시, 직원 대상“제6차 자치분권 아카데미 특강”개최 (창원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창원특례시는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제6차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이자성 박사가 강연을 맡아 ‘지방시대와 특례시의 역할’을 주제로 창원시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이자성 박사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역할과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특히 특례시가 갖는 법적·정책적 위상과 그 중요성을 설명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자치 역량 강화 측면에서 창원특례시의 의미를 강조했다.아울러 특례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필요한 행정 운영상의 대응 과제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특례시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행정 내부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특례시의 미래 전략을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by 편집국영광 한울회 성금기탁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12월 12일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965년생 또래모임인 한울회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한울회는 영광군에 거주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과 지역 현안 지원에 참여해 온 또래모임으로 2023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였다.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의 온정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한울회 박일수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영광군 관계자는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한울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한울회의 따뜻한 나눔은 많은 군민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영광군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기반 강화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by 편집국영광군 보건소 감염병관리 전남도지사 표창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 결과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로써 전라남도 22개 시·군 대상으로 11개 항목, 29개 지표에 대해 제출자료 및 시스템 실적을 바탕으로 실시되었다.영광군은 시책 추진도, 시범사업 참여도, 예방접종률, 감염병 대응 및 생물테러 훈련 참여도 등 다양한 노력에 대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이외에도 평소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감염병 감시 및 역학조사를 철저히 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시로 소독·방역을 시행하여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사업 전반에 최선을 다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평창읍 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굿매너 열린 특강 개최 (평창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평창군 평창읍 주민자치회는 15일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주민자치회 회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창읍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굿매너 열린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기획된 열린 프로그램으로, 평창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강의는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이 맡아 ‘행복한 소통을 위한 감성힐링 스킬’이라는 주제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미영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열린 특강을 통해 주민자치회 사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다양한 열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평창읍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양산시, 전국 최초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제공’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전국 우수사례 선정 (양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제공일자 2025년 12월 15일 담당부서 도시계획과 과 장 김연식 팀 장 김혜영 소통담당관 주무관 이태양 보도일시 즉시 보도 가능합니다.양산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 신규 사업인 「찾아가는 교통약자 편의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유치하여 개발제한구역 내 고령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제공’사업이 그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GB 주민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평가는 지난년도 완료된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양산시의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제공’사업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6개 사업에 선정돼 현장평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전국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기존 도로, 상·하수도 등 생활기반시설 조성에 편중되었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틀을 깨고, 도시 지역에 비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하고 이동이 불편한 개발제한구역 교통약자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그동안 생활기반 위주에서 문화 중심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사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총 사업비 10백만원의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동면본법마을과 호포새동네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주 1회씩 두 마을에서 문화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단발성이 아닌 주기적인 운영으로 만족도를 높였다.80세 이상 고령 인구가 많은 본법마을에는 건강체조를 접목한 ‘신바람 노래교실’을 운영해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상대적 연령대가 낮은 마을인 호포새동네는 연극적 체험이 가미된 ‘음악 낭독극’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재미와 성취감을 부여해 주민의 연령대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만족도와 참여율을 높였다.또 수업 마지막 시간에는 수료식과 기념발표회를 열어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었을뿐만 아니라 활동기록을 담은 기념책자와 영상을 제작해 성과기록물로 남기기도 했다.그 결과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기존의 기반시설 중심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한계를 넘어 93%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양산시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며, 사업의 우수성을 공유하기 위해 12월 19일 개최예정인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관계자 워크숍에서 사례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사업의 혁신성을 입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년 투쟁 끝에 따낸 하동형 육아수당 승인..출생율 증가 획기적 계기 기대 (하동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하동군이 ‘하동형 육아수당’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하동형 육아수당’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현금성 지원 정책으로, 출생 순위 및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1세 미만 아동에게 출산축하금 200만 원을, 7세 미만 아동에게 매월 60만 원의 수당을 지원하는 정책이다.이는 인구 4만 명 붕괴 위기의 돌파구가 될 파격적인 사업으로, 2024년 1월부터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최근 2년간 보건복지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제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2025년 11월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승인을 받았다.이날 설명회에는 보육시설원장을 비롯한 육아수당 대상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실행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하동형 육아수당은 제도 시행일 이후 출생아에 국한되지 않고, 거주 조건을 충족하는 0~7세 미만 전 아동이 대상이다.기존 출산장려금 수혜자도 재신청하여야 확대된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아동이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친권자는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6개월 이상 주민등록은 최종 하동군 주민등록 후 6개월 이상을 의미하며, 아동과 친권자는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여야 한다.신청 요건을 갖춘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8촌 이내 혈족·4촌 이내의 인척·배우자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지급 방법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정책 발행을 통해 수혜자의 지출 선택권을 보장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육아수당은 기존의 출산정책보다 지원 기간을 연장하고, 지원 금액 또한 대폭 확대했다.아울러 출생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되던 지원 기준을 출생 순위,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아이당 지급하도록 변경해 육아의 무게도 덜고, 인구 감소의 흐름까지 바꾸는 획기적인 정책이 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하동형 육아수당은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그랜드 비전 아래 주거·일자리·교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밀착형 인구정책 등과 병행된다. 이는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하동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하동형 양육수당은 「하동군 인구감소 대응 및 시책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세부 지침을 마련하여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기도, ‘부천시 이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우수 마을정원에 선정 (경기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부천시 원미동 ‘이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이 경기도 우수마을정원에 선정됐다.경기도는 지난 12일 부천시에 ‘우수마을정원’상장과 인증 입간판을 수여했다.우수마을정원 선정사업은 ‘경기도 마을정원 만들기’사업의 하나로,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경기도 마을정원 만들기’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돼 2025년 현재까지 총 137개의 마을정원을 조성했다.이 중 일부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으로 자리잡았다.올해 우수 마을정원으로 선정된 부천시 원미동 ‘이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은 도심 속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하여 지난 2024년 주민들이 참여하여 조성한 시민주도형 정원이다.총 1142㎡ 면적에 이끼류 18종과 관목류 12종이 있으며, 안개분무시설과 피크닉테이블 등 다양한 정원 관리시설과 편의시설도 설치됐다.정원은 ‘원미사랑탄소중립실천단’의 주도로 시니어·청소년·꼬마정원사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가꾸고 있다.월 2회 이상 정기적인 관리와 계절별 활동을 병행하며, 단순한 식재를 넘어 이웃과의 소통과 생활 속 녹색문화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정원에서는 테라리움 만들기, 미니 지구 만들기 체험, 폐목재를 활용한 조형물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 정원은 마을축제와 연계돼 지역사회 전반에 정원문화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있다.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부천시의 이끼정원은 생태적 효과뿐만 아니라 이웃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경기도는 도민이 생활 속에서 정원을 즐기고, 마을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원문화를 꾸준히 뿌리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경기도는 매년 마을정원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도내 공동체를 대상으로 정원조성비와 정원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마을정원 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이나 공동체는 경기도 누리집 또는 정원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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