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의원“충무시설, 실질적 위기대응 역량 확보해야” [국회의정저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태훈 의원은 3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의 충무시설이 현재 상태로는 실제 위기 상황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며 실질적인 위기대응 역량 확보를 위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충무시설은 전쟁·재난·대규모 테러 등 비상사태에서 도지사와 집행부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휘본부 역할을 하는 컨트롤타워”며 “하지만 현재 충북연구원 지하 주차장 한편에 조성된 충무시설은 정부기관 비상대비시설 기준에 미흡한 임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지금의 충무시설은 면적이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수용 인원도 4분의 1이 감소했으며 화생방·EMP 등 핵심 방호기능이 확보되지 못했다”며 “보안 통신망과 지휘통제 장비 역시 최소 요건만 갖춘 상태여서 실제 위기 상황에서 기능 마비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도의회 협의와 달리 임시 이전 시설을 영구시설로 전환한 것은 문제”며 “보여주기식 임시방편이 아니라, 방호시설 보강과 지휘통제기구 훈련 강화 등 실질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충무시설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시설”이라며 “충북도는 문제점을 정확히 직시하고 제 기능 확보를 위한 적극적 개선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식 의원“김 지사 스스로 내려놓는 용단 도정 정상화 출발점” [국회의정저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은 3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영환 도지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불신 상황을 지적하며 도정 정상화를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 선택을 받은 지도자는 도정과 도민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야 하지만, 지금 충북도민과 공직자들은 지도자 한 명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수년째 상실과 자괴감에 빠져 있다”며 “김 지사가 취임 당시 약속했던 법령 준수, 자신을 낮추는 리더십, 이신작칙의 각오가 공허한 수사에 그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 “도청 일부 부서와 도지사실까지 압수수색을 당한 초유의 사태는 도민에게 깊은 배신감을 안겨줬고 공직사회의 자긍심을 끝없이 추락시켰다”며 “단순한 부인과 회피로는 도민의 분노를 잠재울 수 없고 이제 도민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정 정상화에 대한 제언으로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필요하다면 지사 권한 축소와 대행체제 전환도 검토 △불요불급한 외부 행사 참석 자제하고 부지사나 관련 부서장이 대신해 도정의 안정성 높일 것 △의혹이 해소되지 못한다면, 도정을 계속 이끌 수 없음을 인정하고 스스로 내려놓는 용단이야말로 도정의 안정을 위한 가장 책임 있는 선택임을 성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사람은 있되, 신뢰가 없는 지도자의 부재 상황에서 도민은 오직 공직자만을 바라보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도정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참석 [국회의정저널] 남양주시의회는 3일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당신의 삶에 머문 20년, 그 따뜻한 동행’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한송연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시장, 도의원, 지역 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내빈소개 및 기념촬영 △개관 20주년 기념영상 △ △환영사 △공로상 시상 및 축사 △축하공연 △케이크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영민 동부노인복지관장의 지휘 아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직원 등 20여명이 지난 1달여간 준비해서 선보인 합창 무대는 청중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난 20년간 복지관을 아끼고 지켜오신 모든 어르신들과 관장님,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며 “남양주시의회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빛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항상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섬기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현재 별내동에도 노인복지회관이 건립 중에 있으며 향후 권역별 노인복지회관의 건실한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건강증진, 커뮤니티 공간으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윤병태 나주시장 “연말까지 시민 체감 성과 창출 총력” [국회의정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이 9월 정례조회에서 올해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선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말까지 주요 현안 사업 마무리와 예산 집행, 대규모 축제 및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정례조회에 180여명의 간부 공무원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발전 유공 표창과 ‘2025 나주영산강축제’ 설명을 진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7월 기록적인 호우와 폭염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대응한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고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국가 지원을 확보해 신속한 복구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빛가람 복합혁신센터, 생활SOC복합센터, 나주천 생태 물길 공원, 남평과 영산포 파크골프장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첫 개장을 앞둔 만큼 최상의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나주시가 한국전력공사, 에너지 공기업,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 에너지수도’임을 강조하며 “정부의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차세대 전력망 전남 기지 구축계획은 우리 시에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내년도 국고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시장은 “재정 자립도가 낮은 만큼 국비 확보가 시정 추진의 핵심”이라며 “중앙부처 및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와 ‘전남 정원 페스티벌’, 이달 17~18일 개최하는 ‘2025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을 비롯해 사회복지 박람회, 청년의 날 행사, 시민의 날 기념행사 등 굵직한 행사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윤 시장은 “지난해 영산강축제 36만명 방문객 성과는 모든 부서가 협력해 가능했다”며 “올해도 모두가 합심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의 골목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축제와 행사가 지역 경제와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통과 안전, 위생과 친절 관리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윤 시장은 “지금 나주는 호남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에너지 수도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며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나주 발전의 기회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직원 여러분이 건강해야 시정도 힘을 낼 수 있다”며 건강관리와 즐거운 직장 생활을 거듭 강조했다.
by 편집국숙련기술자의날 [국회의정저널] 경기도는 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숙련기술자의 날’ 첫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숙련기술자’는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직종에서 일정 기간 이상 종사한 자를 의미한다. ‘숙련기술자의 날’은 9월 9일로 이들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기념일이다. 경기도는 올해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숙련기술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이를 제도화했다. ‘2025 경기도 숙련기술자의 날’ 기념식에는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과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산업현장교수 특강 △대한민국명장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숙련기술자 양성에 기여한 지도교사 등 유공자 11명에게 도지사 표창·상장이 수여됐으며 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숙련기술자 육성 우수기관 5곳에는 기관별로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또한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권영우 산업현장교수의 AI 특강과 권오관 대한민국명장과의 만남을 진행해, 예비 숙련기술자들에게 비전과 진로를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숙련기술자의 날을 지정한 만큼 기술자가 존중받고 기술의 가치가 인정받는 사회를 경기도가 앞장서 만들어 나가겠다”며 “건설·기계·건축 등 전통적인 분야 외에도 전기차·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까지 아우르는 교육훈련과 기능경기대회 지원을 통해 청년 기술자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도, 2025 남도 우리술 대상에 ‘섬진강바람 오크 40’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올해 남도 최고 우리 술로 증류주 부문 출품작인 섬진강의봄의 ‘섬진강바람 오크 4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는 지난 2일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채창헌 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장, 안유성 추진위원장, 출품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 우리술 품평회를 열고 우수한 남도의 술 12개를 시상했다.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남지역에서 생산하는 전통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전남 술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선 두 가지 변화가 눈에 띈다. 먼저 외부 전문가를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한 것으로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대한민국 명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운영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새술마루상’과 ‘인기상’을 신설했다. 새술마루상은 출시 1년 이내 신제품 중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에, 인기상은 국민평가단의 평가만을 반영해 선정된 제품에 수여하는 등 신제품 개발을 장려하고 대중성이 뛰어난 술을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막걸리 △증류주 △약·청주 △기타주류 4개 부문에 총 45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종합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새술마루상, 인기상 등 총 12개 제품이 선정됐다. 종합대상을 차지한 ㈜섬진강의봄의 ‘섬진강바람 오크 40’은 광양에서 재배한 매실과 배를 발효·증류한 뒤 오크통에서 1년간 숙성한 프리미엄 증류주로 우리 농산물 사용, 맛, 향 등에서 평가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막걸리 부문 황칠본가 ‘섬달천9도생황칠막걸리’ △증류주 부문 시향가 ‘네오40’ △약·청주 부문 하심당 ‘하심당 석탄주’ △기타 부문 ㈜페어리플레이 ‘이제:배로 만들다’ 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막걸리 부문 고금주조장 ‘장보고의꿈 비파14’ △증류주 부문 대대로 ‘진도홍주38’ △약·청주 부문 고금주조장 ‘장보고의꿈 비파20’ △기타 부문 완도비파영농조합 ‘황금과비파와인’ 이 차지했다. 새술마루상으로는 증류주 부문 시향가 ‘네오40’ 이 선정됐으며 인기상으로는 탁주 부문 백운주가 ‘광양 매실막걸리’, 비탁주 부문 하심당 ‘하심당 석탄주’ 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시향가, 하심당, 고금주조장 세 참가 업체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페어리플레이의 ‘이제:배로만들다’는 2년 연속 기타주류 부문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위원 부지사는 “우리 술은 선조들의 지혜와 장인정신이 깃든 소중한 유산”이라며 “청정한 전남에서 자란 특산품을 활용해 뛰어난 풍미를 자랑하는 남도의 우리술이 케이-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세계 무대로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영록 지사, 4일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길…우호의 문 활짝 [국회의정저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우리나라와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몽골과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교두보를 마련하고 전남 브랜드를 확장하기 위해 4일 3박 4일 일정으로 수도 울란바토르 방문길에 오른다. 방문 첫날인 4일에는 몽골 산림청과 함께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두 지역의 우호교류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몽골 정부가 추진 중인 ‘10억 그루 나무 심기’ 사업과 연계해 나무 1천 그루를 심고 기후위기 대응 의미를 공유하며 두 지역 간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두 나라 간 우정을 다지는 동시에, 국제무대에서 ‘친환경·지속가능성 선도 지역’ 으로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5일에는 울란바토르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한다. 협약을 통해 전남도와 울란바토르시는 경제·통상, 농축산,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몽골관광협회장을 비롯해 현지 여행사 등이 참석하는 전라남도 관광설명회도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두 지역을 잇는 정기선 운항으로 관광교류가 많았다. 전남도는 이를 계기로 몽골에서는 보기 어려운 바다, 섬 등 전남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현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해 관광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6일에는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토르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한국주간행사’에 참여한다. 개막식에서는 김영록 지사의 축사에 이어 전남도립국악단이 부채춤, 판굿 등 한국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전남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기업이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방문은 전남과 몽골 울란바토르가 미래 협력의 문을 여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문화와 경제, 환경을 아우르는 교류를 통해 국제협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전방위 지원체계 본격 가동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정철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도 지원 테스크포스 킥오프 회의를 열고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방위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TF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꾸려졌다. 김영록 지사는 8월 19일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선 모든 부서가 총력 지원할 수 있는 TF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총체적 지원체계 마련을 지시했다. TF는 행정부지사를 단장, 해양수산국장을 부단장으로 한다. 17개 실국과 전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서행지방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22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17개 실국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실국별 연계 지원방안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TF는 △기획홍보 △대외협력 △안전운영 △문화행사 △콘텐츠·환경 등 5개 분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개막 6개월 전까지는 월 1회, 이후부터는 월 2회 정례회의를 열어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섬박람회 준비상황에 맞춰 5개 분야별로 각 실국 소관업무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획홍보 분야는 예산지원과, 언론홍보 지원 등 박람회의 대내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붐업 확산을 적극 돕는다. 대외협력 분야에선 참가국과 국제기구 유치, 기업·출향도민 후원과 기부 유치 등을 협력 지원한다. 안전운영 분야는 교통·생·식음료 안전부터 소방·구급까지 종합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노약자와 장애인 편의 지원, 자원봉사자 운영도 포함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화행사 분야는 개·폐막식과 주요 기념행사 지원을 비롯해 박람회와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도민 참여형 이벤트를 지원한다. 관광상품과 연계해 박람회 참가자들이 전남에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콘텐츠·환경 분야는 전시관 외 콘텐츠 기획, 도내 기업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행사장 정원조성과 환경정비를 지원해 쾌적한 관람환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국제행사이자, 전남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며 “TF를 중심으로 도, 여수시, 박람회 조직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여수 진모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섬박람회를 통해 관광수요 회복과 남해안·남중권 발전, 국제교류 확대 등 다양한 경제·사회적 성과가 기대된다.
by 편집국국회서 기후변화 대응 토론·COP33 유치 의지 다져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는 3일 국회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 역할’ 이라는 주제로 국회포럼이 열려 탄소중립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남도와 여수시, 국회의원 12명이 공동 주최하고 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 이클레이가 공동 주관해 도민과 여수시, 남해안 남중권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국회에서 3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에선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방향과 탄소중립을 선도할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을 모색했다. 특히 포럼 참석 국회의원들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위한 남해안 남중권의 필요성 등 포럼 주제에 깊은 공감 의견을 표했다. 전문가 토론에선 전의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와 오성남 숭실대 특임교수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윤원태 전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이종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 사무국장, 김민영 전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상훈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사장 등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해상풍력·태양광 발전단지와 RE100 산단 구축 등 강력한 탄소중립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연안 생태계 보전과 기능 회복에 앞장서고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도 이제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당당한 선진국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남해안남중권 자치단체와 전남과 경남 시민단체가 연대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by 편집국이천시, KBS전국노래자랑 개최…달콤한 복숭아와 축제를 즐기자 [국회의정저널] 이천시는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 장호원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천시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 대표 특산물인 장호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장민호, 이부영 등 인기 가수들이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이천시편’ 참가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천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제출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천시 농업정책과 유선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예심은 9월 18일 오후 1시 장호원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풍부한 햇살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햇사레 복숭아의 맛과 향, 다채로운 문화 행사,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KBS 전국노래자랑’ 이 어우러지며 이번 이천시 지역축제는 더욱 활기차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괴산군, 매주 금요일 ‘환경보전 실천의 날’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매주 금요일을 ‘환경보전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수질개선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범군민 참여형 하천정화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지역 내 사업체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현재까지 총 7개 기업·단체가 동참 의사를 밝혔다. 군은 이들 참여 기관에 하천 구역을 지정하고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일에는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괴산군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하천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다양한 환경 기념일에 맞춰 하천살리기 운동 등 환경보전 실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정화활동은 수질 개선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범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괴산군, 고추축제 맞아 ‘자연울림 음악분수’ 운영시간 조정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2025괴산고추축제에 맞춰 ‘자연울림 음악분수’의 저녁 운영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괴산대교 하상 부지에 조성된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최대 30m 높이의 물줄기와 함께 LED 조명, 워터스크린 영상, 클래식·트로트·대중가요 등 총 28곡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형 시설로 하루 200여명이 방문하며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기존에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 40분과 오후 8시 30분 하루 두 차례, 각 20분씩 운영돼 왔다. 군은 9월부터 10월 말까지는 관람객 편의를 고려해 저녁 공연 시간을 오후 7시 30분으로 1시간 앞당겨 20분간 운영할 예정이며 고추축제 기간 동안에는 저녁 공연을 1시간으로 확대해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특별 운영한다. 지난 2일에는 연풍면 주민들이 음악분수를 찾아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공동체 화합의 시간을 보내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상원 연풍면 리우회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분수와 음악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간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음악분수는 괴산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시설로 축제를 찾는 많은 분들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운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2025괴산고추축제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괴산청결고추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돼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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