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각별한 주의 요청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4일 야외활동 시 발생하기 쉬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서 병원체가 몸속으로 들어가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과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이 있다. 털진드기는 사람의 눈으로는 식별하기 어렵지만, 참진드기는 크기에 따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농경지, 농로 주거지 주변 등 털진드기 주요 서식지와 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산에서 활동하거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중 4월부터 11월 사이 주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약 18.7%에 달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잠복기 5~14일을 거쳐 발열, 오심,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는 것도 위험 요인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풀숲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고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않아야 하며 야외에서 돌아온 뒤에는 옷과 몸을 꼼꼼히 살펴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경우에도 진드기 부착 여부를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진드기에 물린 뒤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여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게 야외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원미도서관, 여름방학 독서 프로그램 ‘두근두근’ 시작 [국회의정저널] 부천시 원미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인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책을 읽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타버스 기반 독서 프로그램은 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등 무상으로 제공된 책 3권을 읽고 ‘인공지능의 창작활동’, ‘소년 범죄’, ‘로봇세’를 주제로 메타버스 플랫폼 ‘우주 토크’를 활용해 토론에 참여한다. 여름방학 독서 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기체가 보이다니’ 등 동화 4권의 구연을 듣고 책을 통해 느낀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출석률과 총점에 따라 수료증과 수료 기념품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장상이 수여된다. 메타버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여름방학 독서 교실 참가 신청은 7월 15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원미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논리적 사고를 키우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책과 토론을 만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국회의정저널] 손병복 울진군수가 7월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수상식에서 미래혁신경영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TV조선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시·군민중심경영, 소통경영, 행정혁신경영, 문화관광경영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한 최고 경영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울진군의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손병복 군수는 민선 8기 들어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유치 등 미래주도 핵심사업 선점 △천만 관광 시대를 대비한 관광 대도약 기반 구축 △ 농·어·임업 혁신을 통한 기반산업 대전환 추진 △섬김으로 여는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 △건강·감동의 체육문화도시 구현 등 5대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군정을 이끌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성과로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 면제 확정 △수소 도시 조성사업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전 군민 무상버스 시행 △동해선 개통 △오션리조트 민자 유치 추진 △어르신 목욕비, 이·미용비 지원 등 굵직한 정책 성과를 통해 위기의 울진을 희망의 울진으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기존의 ‘수소 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로 전략적으로 전환하고 수소 관련 기업들과 MOU 체결을 이끌어 내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한 후보지 선정에 이어 예비타당성 검토 면제까지 실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지역주민 우선 고용 및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와 상생을 이끈 노력이 수상 배경이 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군민들이 단합된 힘으로 울진 군정에 함께 해주신 덕분에 가능했다”며“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은‘위기의 울진’을‘희망의 울진’ 으로 바꾸기 위한 여정으로 산불과 코로나19, 인구감소 등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화합과 소통’, ‘혁신과 창조’, ‘포용과 성장’에 두고 흔들림 없이 중심을 지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울진군 인구 10만명, 지역 총생산 10조원 달성이라는 미래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밀양시, 폭염 대비 어린이집 현장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밀양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린이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폭염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냉방기기 작동 상태,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관리, 야외활동 자제 등 여름철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폭염 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무더위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보육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폭염 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함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폭염 대응 교육과 매뉴얼 배포를 통해 영유아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국회의정저널] 이천시가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시민행복도시 부문 전국 3위, 혁신미래도시 부문 15위, 생명친화도시 부문 9위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전국 4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및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민 삶의 질 향상, 미래 성장 잠재력,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88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시민의 일상 행복과 안전을 높이는 생활환경 개선 정책, 미래 혁신을 위한 산업·교육 기반 확충, 환경과 생태를 고려한 정책 추진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중심의 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과 미래 혁신, 생명친화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민 중심 도시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도시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함께 나누는 행복,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의 나눔 실천 [국회의정저널]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지난 4월 열린 2025년 이천도자기축제 기간 동안 운영한 푸드존 부스 수익금 500만원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부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든 축제의 수익을 다시 지역 이웃에게 돌려주는 의미 있는 나눔 실천으로 이번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손길로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시민의 참여로 이뤄진 축제의 기쁨을 소외된 이웃과 다시 나누는 참여형 나눔의 좋은 사례이다.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는 그간 이천시 행복한 동행을 통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2020년 성금 500만원, 2023년 성금 300만원, 2024년 백미 600kg 및 감자 150박스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조봉산 지회장은 “축제 기간 동안 이천 시민들과 함께 나눈 즐거움이 이웃을 위한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옥 부녀회장은 “언제나 지역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겐 큰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이천시,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기 이천시는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교육에는 학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VR·AR 응급상황 체험실습에 직접 참여했다. 한편 이천시에서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by 편집국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 2차 간담회 참석자 단체사진 [국회의정저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4일 화성당성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영, 배현경, 조오순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연구단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화성당성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의 보존·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희 연구단체 대표 의원은 “화성시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모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제안 및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곡성군, 귀농귀촌인 농촌체험교육 천연염색과정 실시 [국회의정저널] 곡성군은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농촌체험교육을 운영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곡성읍에 정착한 지 6년 된 선배 귀농인 공향숙 씨가 강사로 나서 본인이 운영 중인 ‘공향숙 교육농장’에서 천연염색 체험을 추진했다. 체험에 앞서 천연염색의 개념과 장점, 활용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이후 참여자들은 인견이불에 직접 염색을 해보며 전통적인 농촌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교육은 연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사비, 재료비 등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참여자 부담을 줄였다. 하반기에도 2회의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과정에는 곡성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도 포함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귀농귀촌 홈페이지, 밴드,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신청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일 기준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거주한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곡성의 맛, 센텀시티로 가다 곡성몰 첫 대형 판촉전 진행 [국회의정저널] 곡성군은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 이 최초로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한 오프라인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달콤 향긋, 곡성愛 빠지다’라는 이름으로 7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판촉전은 곡성몰에 입점한 우수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곡성멜론, 곡성다움, 바우정육점, 푸드파파 F&B, 삼기품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가 참여하며 곡성멜론, 토란칩, 수제 햄, 보리떡, 냉동옥수수 등 총 21개 품목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시식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에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옥과농협 친환경쌀을 하루에 100명 한정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곡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로의 확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도 곡성몰에 입점한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외부 판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 체계 및 유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판촉전은 곡성몰이 지역을 넘어 전국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유통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2025년 광양시 체육정책의 새로운 도약, “시민과 함께 스포츠 건강도시로” [국회의정저널] 광양시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2025년을 ‘스포츠 건강도시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건강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현재 5대 핵심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 완성도 또한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광양시는 전국·시·도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삼고 유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양은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기후, 체계적으로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 우수한 체육지도자 네트워크 등 전지훈련에 최적화된 여건을 갖춘 지역이다. 이러한 조건을 기반으로 2025년 동계 전지훈련 기간 수영, 육상, 축구, 탁구 등 4개 종목에서 총 115개 팀, 연인원 1만 5,900여명의 선수단을 유치해 약 15억 3천만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를 포함해 총 10개 종목의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3만 8,000여명의 선수가 우리 시를 방문했거나 방문할 예정으로 약 25억원 규모의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스포츠 선진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전지 훈련팀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참가 인원과 체류 기간에 따라 광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직장운동경기부와 학교운동부 지원을 통해 엘리트 체육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에서 운영 중인 육상·볼링 직장운동경기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광양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육상 부문에서 이아영 선수가 400m 1위를, 이기쁨·임민경 선수가 4×400m 릴레이 3위를, 김은정 선수가 높이뛰기 2위를 기록했다. 볼링 부문에서도 백승민·김동현 선수가 3인조 금메달, 김동현 선수가 개인전 동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시는 관내 19개교 9개 종목에서 활동 중인 300여명의 유망 선수를 미래 국가대표로 육성하기 위해 학교 운동부 육성 지원금 및 체육지도자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동호회에도 재정적 지원을 병행 중이다. 또한 읍·면·동 체육대회, 시장기 체육대회, 동호인 대회, 인근 시·군 교류전, 시·도 장애인 체육대회 등 다양한 대회의 개최 및 참가를 통해 생활체육의 일상화를 추진하고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광양시는 ‘모두를 위한 스포츠’, ‘아이부터 노년까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광양시민’ 실현을 위해 실현을 목표로 생활권 중심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삼아 연령별·수준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례로 유아를 위한 축구와 풋살, 청소년 대상 수상레저, 여성 대상 생활체조, 어르신 대상 요가와 종목 심판 강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중마동권역 시민들이 찾는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는 스쿼시, 요가,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과 함께 배드민턴, 탁구, 스쿼시 등 종목별 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성황수영장에서는 4단계 총 42개 반으로 구성된 수영 강습과 아쿠아로빅, 자유수영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광양읍권역 시민들이 이용하는 실내체육관은 배드민턴, 배구, 족구 등 실내구기 종목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광양수영장에서는 수영 강습을 비롯해 아쿠아로빅, 헬스, 에어로빅·라인댄스 강습과 자유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광양시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MY광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양시는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권역별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은 2016년 0.96㎡에서 2024년 1.67㎡로 약 1.7배 확대됐으며 올해도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다. 광양읍은 공설운동장, 광양수영장, 광양실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종합체육시설이 밀집돼, 전문체육 중심의 종합 체육 발전을 추진하기에 적합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봉강면 석사리 일원에 장애인 양궁장, 다목적 체육센터, 야구장이 포함된 ‘광양읍권 종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행정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활체육 인프라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총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되는 태인 체육공원은 2024년 10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완공 시 태인 지역 주민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게이트볼 보급 확대를 위해 진상면과 광영동에 실내게이트볼장을 신설했으며 두 시설은 2025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이로써 광양시는 실내 8개소, 실외 7개소 등 총 15개소의 게이트볼장을 갖추게 된다. 또한 고령층을 비롯해 전 세대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와 관련해 현재 동천, 섬진강 둔치, 선샤인 등 3개소에서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동천 파크골프장에는 18홀 규모의 신규 구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은 2026년 하반기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사이버 공격과 해킹에 대비해 통합예약시스템의 데이터 및 회원 정보를 국가정보원 보안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등 정보보안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광양실내체육관의 전면 보수와 정기 점검은 물론, 전기·소방·승강기·무인경비 등 분야별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 지역 활력, 공동체 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곡성군, 관내 중소기업 위한 20억원 규모 특례보증 공고 [국회의정저널] 곡성군이 지난 2일부터 관내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지원사업 대상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의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혜택을 부여한다. 곡성군은 원활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곡성군 관내 중소기업들은 최대 22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 규모의 농협은행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전액보증, 곡성군의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 지역 주력산업 △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 관내 중소기업이다. 특례보증 사업 신청은 곡성군청 도시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을 통해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곡성군에서 발급한 추천서를 통해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신청 및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에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및 고금리 상황에 취약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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