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전달 [국회의정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5월 21일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약 17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이재식 의장은 “자연재해 앞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연대의 표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재난 피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연대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신도시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신도시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회관 건립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편리한 시설 구성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와 연계된 복지 서비스 확대 등을 제안하며 노인복지회관이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노인복지회관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다양한 활동의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공간 조성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시 노인복지회관은 삼향읍 남악리 1499번지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음성군은 다음달 11일까지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100인 원탁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도출하는 자리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6개 분야별 의제에 대해 다루며 오는 6월 14일 음성읍 한빛복지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또는 학교밖 아동 70명과 보호자 20명, 아동 관련 시설 관계자 10명 등 100명이다. 모집 기간은 6월 11일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음성군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가족행복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거나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군청 가족행복과 아동친화드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원탁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아동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미래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통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각종 친화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상위인증 갱신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방침이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 학생들의 교육 복지 향상과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폐광지역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0년부터 비축무연탄관리기금을 활용해 도내 폐광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돼 왔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10만원, 20만원, 30만원의 ‘능력개발비’ 와 폐광지역 내 기숙사를 운영 중인 고등학교에 대한 ‘기숙사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올해에도 도내 15개 고등학교에 총 6억원의 기숙사 운영비를 지원하며 능력개발비는 상반기 중 총 2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기숙사 운영 실태 전반을 비롯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 개선이 요구되는 항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현장 점검은 폐광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과 문제점을 적극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옥천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이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고립 가구 60세대를 대상으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4월 15일 우체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복지안전망 강화 사업이다. 우체국 집배원이 간단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될 경우 즉시 군과 읍면 복지팀에 공유해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집배원은 이달부터 월 2회씩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이어진다. 옥천읍에 거주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용 대상자는 “혼자 있다 보니 아픈 날은 더 쓸쓸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집배원 아저씨가 안부를 물어주시고 생필품도 챙겨주시니 참 든든하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사회적 관계망이 약한 고립가구에 가장 친숙한 이웃인 집배원이 직접 방문하며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작지만 정기적인 관심이 고독사를 막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이 21일 군청 중앙현관 앞에서 ‘지적·공간정보 드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드론을 활용한 지적·공간정보 및 군정전반에 드론 기술을 적용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황규철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드론에 관심 있는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식순은 △드론 도입 및 운영 경과 브리핑, △정사영상 제작을 위한 자동 비행 시연,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및 구조물 조사 시연 △군수 및 군의회 의장의 드론 조종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도입된 드론을 단순 촬영용으로 사용하는게 아닌 정밀한 지적측량 성과검사·지적재조사 경계설정 등의 지적업무와, 인허가 확인, 공시지가 조사, 국공유지 관리, 재난 조사 등 군정 지원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시연회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실제 행정에 접목하는 의미 있는 자리”며 “옥천군은 앞으로도 드론과 같은 신기술을 활용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혁신행정을 끊임없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올해 초 ‘지적·공간정보 활용 드론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측량용 드론 2기와 후처리 소프트웨어, 공간정보 가공 워크스테이션, 위성측량 장비 등 드론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드론 운영 및 관리를 위해‘옥천군 무인비행장치 운영 규정’을 제정한바 있다.
by 편집국詩끌북적 문학축제, 제38회 지용제 성황리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이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제38회 지용제가 지난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詩끌북적 문학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상계체육시설, 지용문학공원 및 구읍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지용제는 지역과 세대,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난해 대비 54% 증가한 총 9만 2,712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 지역 대표 문학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는 ‘향수’로 대표되는 옥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시인의 정원을 조성하고 나태주, 오은 시인 등을 초청해 정지용 시인의 모교인 휘문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문학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함께 △지용학당 △게릴라 시낭송 버스킹 △정지용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동적이고 색다른 문학 체험 프로그램과 △군민 한마음 노래자랑 △모더니즘 패션쇼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축제의 깊이와 대중적 흥미를 더했다. 제8회 정지용 국제문학포럼에는 일본, 중국, 미국 문학인과 유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해 ‘정지용 문학의 재발견과 확장’ 이라는 주제로 정지용 시 세계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제24회 전국 정지용백일장에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과 일반인 200여명이 참가해 정지용의 시인의 문학 정신을 이어가는 뜨거운 창작 열기를 보여줬다. ‘제31회 지용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는 ‘빈 의자가 고운동에 웅크리고 있다’로 선정된 조정희씨가 500만원의 상금을, ‘제37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작약과 공터’로 수상한 허연 시인이 상패와 함께 2천만원의 상금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지용제를 찾아주신 덕분에, 더욱 내실 있고 풍성한 축제가 됐다”며 “정지용 시인의 문학 세계가 지역과 일상 속에 살아 숨 쉬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옥천문화원장은 “올해 지용제는 문학과 지역, 주민이 하나 되어 만든 감동적인 축제였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지용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클래식에 스며들다” 동작구, 금난새와 함께하는 명품 클래식 공연 개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다음달 7일 오후 5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55인조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바리톤 김종표, 반도네온 김종완, 기타 지익환이 협연에 참여해 90분간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스타워즈’ OST 모음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김종표가 함께하는 오페라 아리아 △갈리아노의 ‘끌로드를 위한 탱고’ 등 클래식 명곡과 영화 수록곡에 이어 △영화음악 모음곡 메들리로 마무리된다. 특히 공연 전후에는 금난새 지휘자의 흥미로운 곡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는 동작구민 등 1,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많은 구민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에서 고품격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국회의정저널] 동작구는 관내 8개 아파트 단지가 서울시 주관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가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관리시설 개선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단지는 △래미안이수역로이파크 △보라매삼성쉐르빌 △보라매파크빌 △사당우성3단지 △상도대림 △상도파크자이 △신대방경남아너스빌 △아이파크상도이며 총 8,3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들 단지는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지난해 ‘S-APT’를 이용하고 ‘근로자 괴롭힘 방지 규정’을 관리규약에 반영한 곳이다. 동작구 1차 심사에서 ‘노동자와의 상생 여부’ 등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과하고 서울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해당 단지에는 다음달 중 보조금이 교부되며 오는 11월까지 경비실과 미화원 휴게실 등 관리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공용시설 보수,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 교실’은 단지별 연 4회에서 6회로 늘리고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운영 대상을 넓혔다. 또한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의 규모를 키우고 칼갈이·우산 수리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도 새롭게 진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가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이번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계기로 상생하는 주거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축산물에 대해 올해도 전수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 품목이 위생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산 축산물의 위생 수준과 품질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도는 지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도 및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관련 축산물 제조업체 4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해당 업체에서 생산·유통하는 축산물 82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했다. 식육가공업 7개소, 식육포장처리업 11개소, 축산물판매업 23개소 식육·포장육 66건, 축산물가공품 13건, 식용란 3건 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의 위생적 취급 및 관리 여부 △작업장 내부 및 개인 위생 관리 상태 △소비기한 표시 적합 여부 △축산물 보관 상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 위생관리 및 표시기준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축산물이 법적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도내 우수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복수담당관제 개정 환영 [국회의정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공포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대해 “지방의회 운영 현실과 행정 수요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라며 “특례시의회의 독립성과 기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번 개정으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회는 사무기구 내 하부조직에 복수의 담당관을 둘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입법지원과 정책기능 강화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은 창원특례시의회를 제외한 4개 특례시의회에서는 복수담당관 설치가 법적 근거 부족으로 제한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화성특례시의회를 비롯한 수원, 용인, 고양특례시의회에서도 복수의 담당관을 둘 수 있게 되어 의회 운영의 자율성과 유연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특례시는 급속한 도시 성장과 복합 민원 증가로 인해 의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은 광역시에 준하는 의정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의 5개 특례시의회 의장이 공동 건의한 결과이자, 지방의회의 기능적 독립성과 시민 대표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담아내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조직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의회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조례 개정 및 조직개편을 위한 시와의 협의를 본격화하고 복수담당관제를 포함한 기능별 조직 정비와 인력 확충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의 명소로 자리 잡은 속초항 오징어 난전이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속초항 일원에서 진행되는 오징어 난전은 오징어 조업 시기를 맞아 속초시 오징어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속초채낚기경영인협회에서 운영한다. 난전은 매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되며 오징어가격은 조업 상황에 따라 매일 변동된다. 속초항 오징어 난전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조업한 싱싱한 활오징어를 회, 물회, 무침, 통찜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다. 겨울철에는 도루묵과 양미리까지 구이, 찜, 찌개로 즐길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최근 오징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어 어업경영 부담이 높아짐은 물론, 높은 오징어 공급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도 증가하고 있지만, 싱싱한 동해안 활오징어를 아름다운 부둣가에서 풍경을 즐기며 드셔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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