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조 감 도 [국회의정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북지역 교통 관문인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터미널’을 찾아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열기 위한 또 하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15일 오전 10시 30분 ‘동서울터미널’을 방문한 오 시장은 노후 시설 및 교통상황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추진 일정과 계획을 논의했다.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110여 개 노선, 평균 1,000대가 넘는 버스가 드나들며 동북지역 교통 관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38년간 운영되면서 낡은 시설에 의한 안전 문제와 많은 인파와 버스로 인한 주변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이었다.이에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을 여객터미널 기능을 넘어 교통·업무·판매·문화 등 복합개발시설로 현대화할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5월 28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서울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향후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건축허가 등 개별 인허가 및 행정절차 완료 후 이르면 2026년 말 착공해 2031년 완료가 목표다.현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뉴욕이나 도쿄 중심부의 복합 터미널 시설들을 보며 동북권 관문인 동서울터미널에 아쉬움이 남았다”며 “사전협상을 통해 시설 노후화, 극심한 교통체증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동서울터미널이 한강을 품은 39층의 광역교통허브로 재탄생해 서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세금을 사용하지 않고 공공기여로 주변 지역의 고질적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강변역 등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등 민간의 개발이득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슬기로운 개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새롭게 조성되는 동서울터미널은 지하 7층~지상 39층, 연면적 36.3만㎡ 초대형 규모다. 여객터미널과 환승센터 등 터미널 전체 기능을 지하에 조성해 교통혼잡과 공기 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상은 한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규모도 현재의 120% 이상 확보해 혼잡을 크게 줄인다. 공중부는 상업‧업무‧문화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한다.특히 시는 용적률 상향에 따른 민간 개발이득을 사전협상 제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역과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에 투입한다고 밝혔다.사전협상은 대규모 개발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준비한 제도로, ’09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제도를 시행하고 ’12년 법제화해 현재 16개 시·도가 사전협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오 시장은 “부대 시설은 재정이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약 1400억원의 공공기여금으로 만들어져 지역사회에 고스란히 환원된다”며 “2009년 만들어진 사전협상제도 덕분에 재정투입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고, 15년 이상 제도가 숙성돼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는 복합 개발 형태로 나타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먼저 옥상에는 한강과 서울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동서울터미널 이용객은 물론 시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또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로변에 복잡하게 설치돼 있던 광역버스정류장을 동서울터미널 지하로 이전하고 동서울터미널과 강변북로를 잇는 직결램프를 신설해 버스 이동으로 인한 교통정체와 매연 등으로 인한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인다.이와 함께 한강~강변역 연결 보행데크를 만들어 한강접근성을 높이고, ▴지하철 2호선 강변역사 외부 리모델링 ▴고가 하부광장 등 도심 속 녹색 쉼터 ▴구의 유수지 방재성능 고도화도 추진한다.한편, 시는 동서울터미널 공사 중 임시터미널 부지로 구의공원 활용을 추진하였으나, 구의공원 현상유지를 요구하는 인근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자치구, 민간 사업자와 함께 임시터미널 대체부지 마련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왔다.여러 대체 장소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관련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의사타진 결과 마침내 테크노마트 시설 활용방안에 대해 테크노마트 관리단과 운송사업자 등 다수 이해관계자와의 협조와 합의를 이뤄내는 결실을 거두었다고 밝혔다.테크노마트 지상 하역장을 임시 승차장으로, 지하 공실을 대합실로 활용하는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테크노마트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노후화된 동서울터미널을 여객‧업무‧판매‧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강북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복합교통허브를 조성하겠다”며 “강북의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복합문화단지 조성으로 강북이 다시금 깨어나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시상식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가맹점과의 상생 협력과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 8개 가맹본부를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로 선정하고 12월 1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도입된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는 본사와 점주 간 공정한 관계 조성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로, 자발적 상생 노력과 모범 운영 사례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올해 선정된 가맹본부는 △롯데리아 △본죽&비빔밥 △원할머니보쌈·족발 △리안헤어 △더카페 △가마치통닭 △고반식당 △육회야문연어 등 8곳이다. ※ 우측 괄호 안은 기업명서울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①가맹본부의 공정거래법 준수 여부, ②가맹사업 지속 가능성, ③가맹점과의 소통 및 협력 노력, ④지역경제 연계 등 4개 영역의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공모에는 총 24개 사가 신청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사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가맹본부들은 비용 부담 완화, 소통 개선, 운영 지원 체계 마련 등 가맹점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상생 조치를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롯데리아는 중도해지 가맹점 위약금 면제, 10년 이상 장기 점포 간판 비용 50% 지원 등 실질적 상생 조치를 시행했다.본죽&비빔밥은 ‘티메프 사태’ 당시 가맹점 미정산 상품권 비용 23억 원 전액을 본부가 부담하고,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50% 분담, 상생협력실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원할머니보쌈·족발은 주요 공급품목인 판삼겹살 공급가격을 300/1kg 인하해 약 5억 원의 비용 부담을 줄였으며, 부진 가맹점에 배달비․식자재․로열티 지원을 제공했다.리안헤어는 부진 가맹점에 본부 직원 파견하고, 기존 점주가 추가 매장 오픈 시 가맹비를 면제했다.더카페는 중도해지 위약금 면제, 로열티의 50%를 광고비로 환원하는 등 상생활동을 펼쳤다.가마치통닭은 프로모션 물품 무상지원, 가맹점 소통 간담회 및 온라인 의견수렴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반식당은 중도해지 위약금 면제, 업계 최초 돈육 정율 공급제 도입, 주간 단위 원가 공유 등을 추진중에 있다.육회야문연어도 중도해지 위약금 면제, 로열티 인하 등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서울시는 인증 가맹본부에 ‘상생우수 프랜차이즈’ 시상 및 인증표찰을 부여하고, 소속 가맹점에 홍보 지원,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매장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서울형 상생 프랜차이즈’ 시상식이 12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직접 인증패와 인증서를 전달하고 선정 가맹본부의 우수 상생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김태균 행정1부시장은 “선정된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며, “이러한 상생 사례가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2025년 하천·계곡 불법 점용 시설 정비 정부 평가’에서 121개 지자체 가운데 평창군은 장려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군은 성수기 반복되는 무단 점용과 불법 영업 행위 문제를 근본적으로 분석하고, ‘조사–자진 정비–행정조치’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체계적 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불법 시설물 증가 시기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최근 5년간 평창군은 하천 감시체계를 강화하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2021년부터 2025년까지 감시 요원을 3명에서 8~9명으로 확충하고, 하천법·민원 대응·안전관리 교육을 정례화해 전문성을 높였다.이를 기반으로 주요 하천과 소하천 전 구간에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자진 철거를 유도하며, 필요하면 고발과 강제 철거를 병행하는 일관된 행정조치를 시행해 불법행위 감소와 현장 갈등 완화라는 구체적 성과를 거뒀다.또한 군은 ‘흥정계곡 관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협력체계를 마련했다.9월 지역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불법 캠핑, 하천부지 무단 이용, 주차 혼잡, 안전사고 위험 등 주민 체감 문제를 논의하고, 공동관리 방안과 계곡 이용 질서 개선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이러한 주민–행정 협력 구조는 현장 문제 해결의 지속성을 확보한 사례로 평가된다.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하천·계곡 구역 내 감시체계 강화와 주민 협력이 핵심 성과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봉화군,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농가 대상 교육 실시 (봉화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11일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안내 및 인권침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지난 11월 실시된 2026년도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유치 신청 결과, 봉화군은 법무부로부터 283개 농가에 총 121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봉화군은 2018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입국 근로자는 2023년 557명, 2024년 692명, 2025년 918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관련해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도 현재 4개국 5개 지역으로 확대되며 사업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이날 교육에는 교육장이 가득 찰 정도로 신청농가 대부분이 참석해 내년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교육은 올해 사업 추진 결과 보고, 2026년 프로그램 운영 방향, 근로자 관리 유의사항, 근로환경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근로자 인권보호 및 인신매매 인식개선 교육을 강화해, 근로자 보호의 중요성과 농가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법적·윤리적 책임을 강조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교육에 앞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고용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파주시 운정보건소, ‘한방차 만들기’주민들 큰 호응 (파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한방차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보건소 3층 영양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총 56개 팀이 참여해 대추차, 생강차 등 계절에 맞는 한방차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조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참여자들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실용성, 친절하고 전문적인 강사의 설명, 다양한 재료 활용법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만족도 조사에서도 49명이 프로그램의 유익성과 흥미도에 ‘매우 그렇다’고 답했으며, 강사의 진행 방식과 설명, 장소 환경과 편의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차를 만들며 대화를 나누고 건강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세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참여자들은 “한방차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건강한 시간을 보내 좋았다”, “실습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놀랐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면 좋겠다”와 같은 의견을 전했으며, 프로그램의 실습형 구성과 계절성, 생활 속 활용 가능성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한방차 만들기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진부면 지역의 숙원사업인 「진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15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착공은 지난 11월 28일 공사 입찰공고와 12월 9일 시공사 선정 절차가 마무리된 데 따른 것으로, 행정 절차 중심의 준비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공사가 가시적으로 진행되는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사업은 18홀 파크골프장과 관리동, 주차장, 쉼터 등 주민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는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26억 원이 투입된다.평창군은 2025년 1회 추경에서 도비 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6년 도비 전환 사업 22억 원이 확정 내시됨에 따라 사업비 전액을 확보한 상태다.군은 2024년 실시설계 착수 이후 2025년 10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하천구역 결정 변경 고시를 시작으로, 군 일상 감사, 도 계약심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필수 행정 절차를 차례로 마무리해 왔다.특히 하천구역 결정 변경고시가 선행되어야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가 가능했던 만큼, 고시 이후 후속 절차가 신속하게 이어지며 사업이 실제 착공 단계까지 연결됐다고 설명했다.평창군은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기반 정지 공사와 시설물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랫동안 기다려 오신 주민 여러분께서 드디어 현장에서 변화가 시작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게 되어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10월 31일 하천선 변경고시가 이루어진 뒤 비로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었고, 군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필요한 절차들을 차근차근 풀어오며 오늘의 착공을 맞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는 공사 품질과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주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완성해 나가겠다”라며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은 지난 12월 12일 대가야읍사무소에서 대가야 역사문화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대가야 역사문화특구 지정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대가야 역사문화특구 지정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근거한 사업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 고도 지정 등을 계기로 가야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선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특구 지정이 추진될 경우 대가야 고령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령군은 특구 지정을 위해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26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발표될 계획이다.이날 공청회에서는 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이주관 문화유산과장은 “대가야 역사문화특구 지정을 통해 고령의 역사와 문화가 전국적으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특구 지정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의 체계적 보존 및 활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좋은이웃 밝은동네 수상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12월 12일 KBC 방송국이 주관한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영광군에 거주하는 장문석씨가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은 매년 지역사회의 희망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고, 그들의 노력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조선대학교 해오름강당에서 개최되었다장문석 대표는 고향이 영광은 아니지만, 백수읍으로 귀촌한 후에,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왔으며, 주민들과 다툼없이 화합으로 마을공동체를 이끌어온, 모범적인 귀촌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수상자 장문석씨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남도 영광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전라남도가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인상하면서 2025년 벼 경영안정 대책비가 50% 감액된 상황에서도, 군비 18억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내년 1월 초 ha 당 66만 원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라남도는 농정환경 변화에 대응해 벼 중심 지원구조에서 벗어나 농어민 전체를 고르게 지원한다는 방침 아래, 2026년 농어민공익수당 확대에 따른 재정 분담 조정 과정에서 2025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을 50%로 축소하였다. 이에 농업현장에서는 벼 생산비 상승과 쌀값 변동 속에서 경영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다.이에 영광군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영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미곡 생산위주의 농업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생산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예산을 적극 투입해 농가 소득안정과 영광군 쌀 산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영광군 산림공원과 농업기술센터 수상기념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12월 12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2025년도 나무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으로, 영광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실을 맺은 결과다.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산림 정책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성·관리·정책참여 등 총 3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영광군은 3개 평가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특히 식목일 행사를 비롯한 읍·면별 특색 있는 꽃동산 및 꽃길 조성, 산림 방문 후 SNS 인증을 통한 산림 가치 홍보 등의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로 인해 나무심고 가꾸기 분위기 확산과 자발적인 도민 참여 확대가 이루어졌으며,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에 기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함께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다양한 숲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굿네이버스 소녀생각 KIT 전달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은 12월 12일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가 후원한 ‘소녀생각KIT’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관내 취약계층 여자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기탁된 키트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생리대, 파우치, 비타민 영양제, 여드름 패치, 성교육 책자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위생‧건강관리 물품이 포함되어 있다.이번 지원은 경제적 여건으로 기본적인 위생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이를 계기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신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에 감사드리며,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생활안정 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영광군과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는 2026년에도 아동보호, 학대예방,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아동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by 편집국영광군 농촌서비스협약 시범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영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 서비스 협약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농촌 서비스 협약은 돌봄·교육·생활편의·문화 등 농촌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회서비스를 주민공동체가 스스로 계획하면 중앙·지방정부가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 모델이다.농촌 주민이 직접 지역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설계·제공하는 주민주도형 지역사회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영광군은 제도 시행 이전부터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운영돼 온 지역이다. 여민동락사회적거점농장, 깨움마을학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돌봄·교육·생활지원 활동이 이어져 왔으며, 이러한 현장 경험이 축적돼 있다는 점이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이번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영광군은 우선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교육훈련기관의 컨설팅과 함께 서비스 협약 체결 전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영광군은 2026년 상반기까지 주민 수요조사와 서비스 공급계획 수립을 마친 뒤 농촌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기간 종료 후에는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