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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보령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추진하는 ‘2026년 동계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집에서 17명 선발에 총 103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6 대 1 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이는 사업 시행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2020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보령시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 ’은 단순 행정 보조에 그치는 일반적인 관공서 아르바이트와 달리, 지역 내 우수 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령시를 대표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많은 지자체의 인턴 사업이 일몰되거나 상대적으로 운영이 쉬운 공공기관 사무보조로 전환되는 추세 속에서도, 보령시는 ‘지역 기업의 스케일업 지원 ’과 ‘청년의 직무 역량 강화 ’라는 당초 취지를 살려 기업 현장형 인턴십을 고수해 왔다.이러한 일관된 정책 추진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원하는 대학생들의 수요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이번 사업에 지원한 대학생 A 씨는 “벌써 세 번째 지원인데, 우리 지역의 다양한 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직무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 놓치고 싶지 않다 ”며 “꼭 선발되어 취업 역량을 키우고 싶다 ”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시는 접수된 서류 검토를 거쳐 오는 12월 18일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고, 선발된 학생들을 각 기업에 배치할 계획이다.선발된 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관내 유망 기업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김호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동계 인턴 사업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취업과 진로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간절함과 열정을 보여주는 결과 ”라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향후 취업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 1월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 성과공유회 때 단체사진 성남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연다.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19~34세의 청년 참여기구다.이날 행사는 제2기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44명 위원이 지난 2년여 임기 동안 추진해 온 정책 제안, 소통 활동, 청년 참여 활성화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해단식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다.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해 4월 발대식 이후 정책기획·미디어·문화기획·소통 등 4개 분과별 활동을 통해 청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 사업, 취약계층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 등 7건의 주민 참여 예산 정책을 제안했다.이중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사업은 채택돼 올해 시범 운영됐다.청년정책협의체는 이 외에도 성남 청년 네트워킹 ‘만남의 장’, ‘청년 인공지능 범죄 예방 세미나’, 성남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참여, 헌혈 릴레이 캠페인, 탄천 및 야탑역 인근 환경정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시는 이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7명에게 우수위원 표창장을 줘 격려하기로 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직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책임감 있게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내년에 모집 계획인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에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해 시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2025년 2기분 자동차세로 총 1만3548건, 19억 4421만원을 부과하고 세수확보를 위해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섰다.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상주시에 등록된 자동차를 보유한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자동차세는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 ATM, ARS를 통해 현금수납,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중요한 지방세 수입”이라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 남원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올해 개최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서 ‘우수 부스상’수상 상금의 일부인 54만원을 12월 15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였다.이번 후원은, 축제 기간 동안 직원들이 상주시와 남원동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운영했던 부스가 우수 평가를 받았고, 그 상금 중 일부를 기탁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김영규 남원동장은 “모두의 노력으로 ‘2025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서 남원동 부스가 최고의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상금의 일부를 기탁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과 더불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남원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부터 이행까지 전 과정을 종합 평가한다.올해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 주민의 참여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강화 노력의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1차 심사를 통해 30개 시군구가 선정되고, 이후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우수기관이 결정됐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뿐 아니라 고용, 문화, 교육, 보건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계획이다.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일상의 안전을 지켜주는 복지도시 영등포’실현을 목표로, 구는 8개 추진전략과 46개 세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돌봄서비스 고도화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노동 경쟁력 강화 △인프라 구축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지난해 개관한 서울시 100번째 종합복지관인 ‘영중종합사회복지관’도 지역 특성에 기반한 사회보장 체계 구축의 좋은 사례로 꼽혔다.또한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간담회, 주민설명회, 만족도 조사 등 주민 참여 채널을 다각화하고 의견 수렴을 강화해 신뢰도와 실행력을 높인 점도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 기반의 맞춤형 복지 전략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보장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낸 성과”라며 “살기 좋은 복지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개최 (영등포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늦게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과정과 주요 계획을 구민과 공유했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지난 12월 1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으며, 500여 명의 구민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비전선포 및 영상 상영 △경과보고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앞서 구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구민들의 ‘바라는 점’과 ‘궁금한 점’을 미리 접수했다.구민들은 현장에서 메모지로 다양한 의견을 제출했으며, 설명회 질의응답 코너에서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노승범 교수와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의 강동우 부사장이 주민들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공사 중 공원 이용 가능 여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편의공간 조성 △공사 중 소음, 진동, 분진 대책 확보 등으로, 구는 해당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 추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영등포구 통합 신청사는 당산근린공원 남측 부지 일부에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주민의 편의를 위한 공간 중심으로 재조성된다.구청ㆍ구의회 업무공간과 함께 교육시설, 문화시설, 어린이집, 북카페, 전망 휴게실, 확충된 주차시설 등이 들어선다.현 주차문화과 자리에는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의 보건소와 공공커뮤니티 지원센터가 신축된다.완공 후 기존 청사 부지는 당산근린공원으로 새단장된다.영등포구 통합 신청사는 2027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낡고 협소한 업무공간과 분리된 청사 구조로 여러 불편이 있었음에도 서울시에서 가장 늦게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설명회를 통해 확인된 관심과 기대를 바탕으로,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청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12월 15일 모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삼포리천 하천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도의원, 시의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삼포리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모서면 도안리에서 화동면 신촌리 일원의 총연장 11.1km 구간에, 교량 8개소 및 보 5개소를 개체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총 325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 착공 후 202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현재 경상북도에서는 실시설계 용역 추진 중이며, 사전 행정절차 협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홍구 경상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 시 특히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도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강영석 상주시장은“우리 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포리천 정비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태풍 내습 등 자연재난 대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되며,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빠른 시일 내 본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3, 고3 청소년 전환기 프로그램 운영 (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중3,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이번 중3 전환기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내신 학습법, 과목별 학습법, 공부 방향성 설정을 주제로 메가스터디 교육연구소 강사들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6개 중학교 415명이 참여했다.2020 상주시청소년위기실태조사에서 중학생 응답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학업과 진로로, 학업과 진로준비는 인생의 중요한 성취과업중 하나이다.이번 강연은 2022 교육과정 개편으로, 생소한 고등학교 학업과 학업으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고3 사회적응프로그램은 이미지메이킹 인성교육과 회복탄력성 두 가지이며, 관내 4개교 1기관 263명 참가하였다.특히 이미지메이킹 강연에서 참여자 자신의 고유한 색깔을 찾는 퍼스널칼라 확인은 기대 이상의 호응을 보였다.또한 회복탄력성 교육을 통해 자신의 긍정적인 힘을 확인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상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 북문동위원회에서는 지난 15일 북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떡국 떡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떡국 떡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0가구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이남철 바르게살기운동 북문동위원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달한 떡국떡이 우리 이웃의 식사에 든든한 한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기탁 된 떡국떡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 함창라이온스클럽은 12월 15 은척면 지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생활지원을 위하여 라면 20Box를 기부함으로써 나눔실천을 실시하였다.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영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지역 내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들에게 라면 20Box를 직접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함창라이온스클럽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지원, 장학급 지원, 의료 봉사, 집수리 봉사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김영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에 전달한 라면 20Box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지역주민들이 희망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박일룡 은척면장은 “해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함창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연말을 앞두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포괄적 권한이양 도민설명회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공무원과 도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괄적 권한이양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안에 대하여 도민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도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도민설명회는 △제주특별법 개정 추진에 대한 종합설명 △포괄이양과제 설명 및 질의응답 △개별이양 과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도민설명회는 포괄이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권한이양추진과장의 ‘포괄적 권한이양 제주특별법 개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포괄과제 설명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김상태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5개 법률 선정사유를 설명하고 “포괄이양제도는 왜 우리만 해야하는지가 아닌, 제주도니까 할수 있다는 관점에서 봐야할 것”이라며 “포괄이양을 통해 제주도가 사무를 기획단계부터 정할 수 있는 자율성과 함께 책임성 또한 필요하다”고 말했다.과제 설명은 과제별 담당부서장들이 직접 진행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방승주 한양대 로스쿨 교수, 방극봉 전 법제처 법제총괄국장, 김상태 순천향대학교 교수 등이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제도의 법적 정합성, 입법기술 등에 대한 의견을 보완했다.포괄적 권한이양방식은 제주 실정에 맞는 정책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으나, 새롭게 추진되는 만큼, 도민홍보와 향후 조직, 재원 확충 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이에 더해 개별이양과제 110건 중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나 미반영 됐거나 추가 발굴한 재정특례, 국가사무 이양시 소요비용 예산반영, 카지노 운영 관련 특례 등 핵심과제 14개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제주도는 최근 일련의 도민공감대 형성과정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도민사회의 의견를 심도있게 검토하고 반영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반영해 제도개선안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포괄적 권한이양 방식이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새로운 입법방식인 만큼 전자공청회도 추가적으로 진행하여 도민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고민정 권한이양추진과장은 “포괄적 권한이양이라는 획기적인 입법방식을 통해 제주만의 특색을 살린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제도의 변화는 지역사회의 공감과 지지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 설치 행사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3 관련 역사 왜곡 논란 시설물에 객관적 사실을 담은 안내판 설치를 시작했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15일 오후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제주4·3의 진실을 담은 ‘4·3 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을 세웠다. 안내판 설치는 최근 4·3 관련 왜곡 현수막 게시, 영화 상영, 왜곡 발언, 표지석 설치 등 제주4·3의 역사를 왜곡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고 역사적 사실을 명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제주4·3 당시 도민 강경 진압을 주도한 대표 인물로 거론되는 박진경 대령이 지난 11월 국가유공자로 지정됐지만, 제주도는 박 대령의 행적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관계를 후대와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도비 옆에 ‘바로 세운 진실’ 안내판을 설치했다. ‘바로 세운 진실’은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등을 토대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박진경과 제주4·3의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리기 위해 작성됐다. 1945년 8월 광복 이후 정세와 1947년 3월 관덕정 경찰 발포 사건, 1948년 4월 무장봉기 등 시대 상황과 함께 1948년 5월 입도한 박진경 대령의 약 40일간 행적과 박진경 대령을 암살한 문상길 중위와 손선호 하사의 이야기도 포함됐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호형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하성용 도의회 4·3특별위원장, 김창범 4·3유족회장 등 4·3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내판 설치 취지 및 경과 보고에 이어, 박진경 대령 암살범의 마지막을 그린 강덕환 시인의 ‘박진경 암살범 총살기’ 시극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증서 발급은 도민들의 공분을 샀으며, 4·3 유족들의 깊은 아픔을 다시 한 번 후벼 파는 고통을 안겨주기에 충분한 결정이었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가유공자 증서 취소 검토를 지시하고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4·3을 비롯한 역사의 진실을 밝히려는 대한민국 정부의 의지를 분명하게 공표해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3희생자들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제주어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여성과 아이라는 이유로 죽음을 맞이했다”며 “희생자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세상, 평화로운 세상, 인간으로서의 권리가 보장되는 세상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과 함께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봉 의장은 “제주4·3은 국가 차원의 진상 보고와 공식 보고서를 통해 실체와 책임이 분명히 확인된 역사이며, 바로세운 진실은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리고 진실을 바로세우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이자 올바른 역사 인식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제주도의회는 제주도와 국회와 협력해 역사 왜곡을 막기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범 유족회장은 “도내에는 박진경 추도비 외에 함병선 공적비, 군경 공적비, 경찰지서 옛터 표지석 등 4·3의 진실과 배치되는 시설물들이 존치해 있다”면서 “이곳에도 앞으로 바로 세운 진실 안내판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4·3 역사 왜곡 논란 시설물인 경찰지서 옛터 표지석과 북촌리 학살을 주도한 함병선 장군 공적비 등에 대해서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안내판 설치 또는 이설을 순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