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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북부소방서 신임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장으로 박진철 대원을 임명하고 전수식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전수식은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허남주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백현숙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신임 박진철 수난전문의용소방대장은 2018년 11월에 수난전문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7년 1개월째 근무하면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 보조, 여름철 해변 수난사고 예방 순찰, 안전문화 홍보, 불우이웃 지원 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임명식을 계기로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더욱 체계적이며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역주민의 소통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왕암공원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갯봄맞이꽃 복원에 나선다.울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는 동구 방어동 일대 대왕암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울산시는 반환된 생태계보전부담금 4억 4000만 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갯봄맞이꽃은 국내 강릉, 포항, 울산 지역에서 자생지가 확인된 희귀 식물로, 울산은 그 최남단 분포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북반구의 염분이 있는 해안 습지와 내륙의 염분이 있는 호수와 습지에 분포하며, 지하수가 솟아 습한 환경을 유지해야 생육할 수 있다.대왕암공원 내 서식지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토양 침식, 외래종 침입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는 상황이다.이에 울산시는 반환사업 대상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갯봄맞이꽃과 함께 서식할 수 있는 지채·갯꾸러미풀 등 향토 수종을 우선적으로 식재해 생태적 교란을 방지할 계획이다.관찰시설은 군락지와 일정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 간접 관찰 방식으로 운영해 서식지를 최대한 보호한다.또한 갯봄맞이꽃의 생태적 가치와 멸종위기 상황, 복원 필요성을 알리는 해설판을 설치해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시민과 탐방객들은 대왕암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봄맞이꽃의 생육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 관계자는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으로 지역 생태·문화 상품 가치를 높이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추석 황금연휴인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휴의 시작인 3일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무용단이 선보이는 추석특별공연 ‘가배풍악’ 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울산박물관에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흥겹게 빚는 한가위 한판’을 주제로 민속놀이, 대동놀이, 사진무대, 만들기 체험 등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기념해 암각화박물관과 대곡박물관도 연휴기간 정상 운영된다. 암각화박물관에서는 ‘세계유산 : 우리가 사랑한 반구천의 암각화’ 특별전과 ‘반구천을 누비다’ 답사 프로그램이 열리며 대곡박물관에서도 추석맞이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울산도서관은 태화강 국가정원 소풍마당에서 4일~5일 소풍영화관과 소풍음악회, 4일 고명환 작가와의 만남 등 야외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울산시립미술관에서는 어린이 체험전 ‘얼굴 쓱, 마음 톡’을 비롯해 2025 현대미술 기획전, 어반아트 빌스전, 암각화 반구천 실감영상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울산 도시관광버스 순환형 과정은 10월 5일~7일 사흘을 제외하고 정상 운행하며 울산관광택시는 연휴기간 정상 운행으로 관광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추석 당일인 6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고래문화특구에서는 추석 차례상 차리기 체험을 포함한 전통민속놀이,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대공원은 추석 당일에만 휴관하며 연휴 기간에는 정문 광장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관광 편의를 위해 울산 내 관광안내소 8개소가 정상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사도 탄력적으로 배치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체육시설도 연휴 동안 개방된다. 종합운동장, 동천체육관, 동천다목적구장, 시립문수궁도장은 휴장 없이 운영된다. 특히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종합운동장과 울산체육공원 주차장이 무료 개방돼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황금연휴에도 울산은 다채로운 문화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꿀잼도시”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울산에서 특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9월 30일 오후 4시 울산스타트업허브 6층 유스타홀에서 울산 창업생태계 활성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창업생태계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인공지능 제조 분야의 창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을 비롯해 울산라이즈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등 관내 11개 주요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다. 울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조 인공지능 분야 창업 활성화 과제와 정부 창업정책 기조를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첫 발제는 ㈜인사이트온 박승례 대표가 맡아 ‘인공지능 분야 창업기업 기술 및 지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창업진흥원 손희영 팀장이 두 번째 발제를 통해 ‘정부 창업 관련 사업 기조 및 방향’을 소개하고 중앙정부의 창업정책 동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산·학·연 창업지원기관의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이수동 울산대학교 교수, 양기영 울산테크노파크 실장, 윤정희 공명파트너즈 이사, 심채린 체인트리 대표, 김경훈 코어닷투데이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인공지능 기반 창업 생태계 발전 방안과 지원 전략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조 인공지능 분야 창업 현황을 진단하고 ‘인공지능 수도 울산’ 실현을 위한 창업분야의 실질적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창업도시 울산을 위한 워크숍과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각 창업지원기관의 역할을 정립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반영해 울산 창업생태계의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 ‘울산시 창업생태계 활성화 용역’에 착수해 지역 창업지원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 용역은 라이즈 사업과 연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과제 발굴과 기관별 협력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전문가 의견 역시 향후 연구 결과와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지역 주력기업과의 상생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울산시는 9월 30일 오전 10시 최근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고려아연 별관 회의실에서 ‘10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세계 공급망 재편과 산업 대전환 속에서 울산의 신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기 국면마다 지역과 함께 극복해 온 상징적 향토기업인 고려아연 현장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회의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주요 간부, 구군, 공공기관 관계자는 물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과 엘에스 엠엔엠 온산제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월간업무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진행된 기업 애로사항 청취에서는 △고려아연, 엘에스 엠엔엠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 인허가 절차 신속완료 △당월로 침수도로 구간 배수로 정비요청 등을 건의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고려아연과 엘에스 엠엔엠의 과감한 투자는 울산의 새로운 성장엔진이자, 세계 전략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울산시는 인허가, 기반, 인재 양성 등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과 함께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을 기반으로 내년 완공 예정인 켐코 니켈제련소를 통해 연간 4만 2,600톤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최근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경제 안보형 공급망을 구축하며 국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엘에스 엠엔엠 역시 6,7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을 추진 중이다.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부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아우르며 세계적 배터리 소재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9월 3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유-넥스트 인공지능 협의회’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이상 홍보영상 △인공지능 수도 이행안 발표 △공동위원장 인사 △출범 공식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의회는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공식 협력 민관협력기구로 지난 8월 ‘인공지능 수도 울산’ 이상 선포에 이어 실행 주체를 본격 가동하는 의미를 가진다. 특히 울산이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유치를 공식화하고 산업·연구·인재·기반을 연계하는 제조특화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넥스트 인공지능 협의회’은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반의 정책 자문·협의 기구로서 지역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 과제를 논의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범 단체 민관협력기구다. 시장·시의장·지역 국회의원 등 총 7명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기술혁신, 산업전환, 데이터·기반, 인재양성 4개 분과를 구성해 분야별 과제를 추진한다. 협의회는 연 1회 이상 정례적으로 개최돼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을 자문·검토하며 공동위원장은 이러한 과정에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고 실행 방향을 논의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토론회는 △제조현장 인공지능 실증·확산 △지역 기업 인공지능 역량 강화 △전주기 인재양성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유치 연계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해 운영에 나선다. 울산시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지역 차원의 실행 민관협력기구를 통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수도로 도약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 출범한 협의회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의 약속”이라며 “제조현장 인공지능 실증·확산, 지역 기업 인공지능 역량 강화, 전주기 인재양성,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센터 유치 연계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은 안정적 전력망과 세계적 제조 집적지라는 최적 조건을 갖춘 만큼, 민간 투자와 결합해 연구자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대한민국 인공지능 고속도로 전략의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발전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울산시와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석유화학단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용학·길호문 공동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는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20MW급 3기, 남구 여천동 롯데정밀화학 부지 내 10MW급 2기 등 총 8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을 갖는 발전소는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20MW급 3기 가운데 1기로 연간 약 17만 3,000MWh의 전력을 생산해 한국전력을 통해 약 4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기존 화력발전소와 달리 수소를 연료로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발전 시설로 울산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울산의 경우 지역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도시로 이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발전사업을 적극 유치해 에너지 자립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국내 최대 수소 생산 도시이자 수소 산업의 거점으로 산업용 수소 배관망을 기반으로 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은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오후 2시 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혁신지원기관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지원과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 기관별 주요 사업과 역할을 연계하는 종합 협력 전략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발대식에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해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14개 혁신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협의체 운영계획 발표, 참여기관 소개, 기관별 주요 추진사업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 정례회의와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혁신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분야별 역량을 결집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며 “지역 혁신성장 거버넌스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지원기관 협의체는 울산과학기술원 등 9개 기관 16개 조직으로 꾸려졌다. 주요 역할은 △신규 공동협력사업 기획·발굴 △경제자유구역청-혁신기관 간 연결망 강화 △혁신기관 관련 학술회의 및 토론회 개최 등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울산에서는 △중구 태화종합시장·우정전통시장연합 △구역전시장·학성새벽시장연합 △남구 신정상가시장·신정시장연합 △야음상가시장·울산번개시장연합 △동구 대송시장·대왕암월봉시장연합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 등 6곳이 참여한다. 할인 대상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로 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후 판매 상인의 확인을 받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내 지정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30% 할인해,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구매 금액이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가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 장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상수도사업소본부가 지난 2004년 회야강 상류에 조성한 ‘회야강 생태습지’ 가 수질 개선 효과와 지역 명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회야정수사업소에 따르면, 매년 생태습지의 수질정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 이후 상류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이 습지를 통과하면서 다양한 수질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이 약 46.6% 줄어들었으며 △부유물질 61.2% △총질소 43.2% △총인 27.3%가 감소해 정화 효과가 뚜렷하게 입증됐다. 이는 ‘생태습지’ 수생식물의 흡수와 미생물의 분해 작용, 침전 및 흡착 과정에서 수질오염물질이 감소하는 것으로 자연 친화적인 수질 관리 모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극심한 가뭄이나 집중호우 시기에는 일시적으로 정화 기능이 저하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본래의 생태계로 회복해 다시 안정적인 수질정화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회야강 생태습지는 지역 명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회야정수사업소는 매년 여름철마다 연꽃으로 가득 찬 생태습지와 숲길의 일부를 개방해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탐방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수생식물의 정화 기능 학습 △자연친화적 정수시설 체험 △여름철 치유 및 학습공간 제공 등을 통해 울산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 외부인도 찾아와 울산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회야강 생태습지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탐방객 수가 하루 100명으로 제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3,000여명이 방문해 숲길과 습지를 체험하고 있다. 이는 생태습지가 울산의 숨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갖춘 공간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회야정수사업소 관계자는 “회야강 생태습지가 수질 정화와 명소 탐방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태습지의 지속적인 관리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을 대표하는 친환경 수질정화 시설이자 생태관광 명소로 거듭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울산시와 구군 특별사법경찰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별사법경찰이 행정업무도 병행하고 있어 수사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현장에서 필요한 수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방검찰청 고형근 검사가 강사로 나서 ‘특별사법경찰 제도와 수사체계, 실무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론뿐 아니라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로 시민 안전을 지키고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사법경찰제도는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해 검사의 지휘 아래 수사를 진행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다. 현재 울산시에는 식품, 의약품, 공중위생, 환경,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26개 분야에서 총 256명의 특별사법경찰이 활동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사면 구매금액의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울산에서는 중구 태화종합시장·우정시장 연합, 구역전시장, 학성새벽시장, 남구 신정시장, 신정상가시장, 수암상가시장, 수암회수산시장, 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 동구 남목마성시장 등 9개 시장이 참여한다. 다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에서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환급행사가 열린다.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을 받으려면 당일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전통시장 내 환급 공간을 방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