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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북부소방서 신임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장으로 박진철 대원을 임명하고 전수식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전수식은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허남주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백현숙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신임 박진철 수난전문의용소방대장은 2018년 11월에 수난전문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7년 1개월째 근무하면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 보조, 여름철 해변 수난사고 예방 순찰, 안전문화 홍보, 불우이웃 지원 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임명식을 계기로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더욱 체계적이며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역주민의 소통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왕암공원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갯봄맞이꽃 복원에 나선다.울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는 동구 방어동 일대 대왕암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울산시는 반환된 생태계보전부담금 4억 4000만 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갯봄맞이꽃은 국내 강릉, 포항, 울산 지역에서 자생지가 확인된 희귀 식물로, 울산은 그 최남단 분포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북반구의 염분이 있는 해안 습지와 내륙의 염분이 있는 호수와 습지에 분포하며, 지하수가 솟아 습한 환경을 유지해야 생육할 수 있다.대왕암공원 내 서식지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토양 침식, 외래종 침입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는 상황이다.이에 울산시는 반환사업 대상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갯봄맞이꽃과 함께 서식할 수 있는 지채·갯꾸러미풀 등 향토 수종을 우선적으로 식재해 생태적 교란을 방지할 계획이다.관찰시설은 군락지와 일정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 간접 관찰 방식으로 운영해 서식지를 최대한 보호한다.또한 갯봄맞이꽃의 생태적 가치와 멸종위기 상황, 복원 필요성을 알리는 해설판을 설치해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시민과 탐방객들은 대왕암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봄맞이꽃의 생육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 관계자는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으로 지역 생태·문화 상품 가치를 높이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동강병원은 20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5층 시민건강과 사무실에서 ‘울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치매관리사업의 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할 광역치매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재 시민건강과장과 정한호 동강병원 기획팀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동강병원은 오는 2028년 10월까지 3년간 운영 위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매관리사업 관련 연구 및 조사에 관한 업무 △치매안심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 지원 업무 △치매 관련 종사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에 관한 업무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업무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 치매안심센터, 복지시설 간 협력 연결망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기반을 갖춘 동강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울산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2025년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에서 ‘긴급출동차량 현장 도착률 향상을 위한 최적 경로분석체계 연구’ 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15일 ‘2025년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를 열고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개 팀을 우수 연구모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회에는 총 9개 연구모임이 참가해 도시·환경,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최우수상은 ‘골든타임 시큐어’팀의 ‘긴급출동차량 현장 도착률 향상을 위한 최적 경로분석체계 연구’ 가 차지했다. 해당 연구는 긴급차량이 재난 현장에 최단 시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법규 위반의 가중치를 낮춘 최적 경로를 안내하는 ‘긴급차량 전용 길도우미’를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동 거리와 시간을 단축 효과로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에는 두 팀이 선정됐다. ‘정심정수’팀은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한 원심탈수기 고분자 응집제 최적 주입 방안을 연구했다. 응집플럭 분석장치를 전국 최초로 탈수 공정에 도입해 최적 주입 농도를 제어함으로써 함수율을 낮추고 약품비 절감 및 운영 효율화를 실현, 공정 자동화를 통한 인공지능 정수장 구현에 나섰다. ‘루틴브레이커스’팀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업무 자동화를 활용해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특히 당직근무자와 전화 상담실 민원 처리용 보이스봇을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인공지능 행정 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려상은 세 팀이 받았다. ‘유·피·시·에스’팀은 도심속 나침반 트램·버스 간 알기쉬운 환승을 위한 안내 체계를 연구했고 ‘타요~타요~버스타요’팀은 쉽게, 편하고 정확한 버스안내가 될 수 있는 체계를 제안했다. 또 ‘어반라이트 스튜디오’팀은 울산시 공공 미디어파사드 경관디자인 적용 방안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위해 연구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2000년 이후 발굴한 120건의 우수 과제 중 91건이 실제 행정에 반영돼 시정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무원 연구모임은 뜻을 같이하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정책 연구 모임으로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외부전문가와 협업해 실현 가능한 정책개발에 중점을 두고 연구한다. 올해 울산시 공무원 연구모임은 지난 3월 구성돼 본연의 업무와 병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기 모임, 자료 조사, 본따르기, 전문가 1:1 조언 등 10월 최종 발표까지 연구를 지속해 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바람이 머무는, 가을정원’ 이라는 주제로 ‘2025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세계적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을 비롯해 국화,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물억새 등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식물들이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6시 40분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장미꽃을 활용한 개막 공연, 가수 김소유·우연이의 가을 주제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대형 공연 대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먼저 특별 행사로 마련된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는 가족이나 연인이 팀을 이뤄 국가정원에 직접 식물을 심어 정원을 꾸며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는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25~26일 양일간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행복한 정원사’, ‘나는야 꼬마 정원사’ 등 어린이·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봄꽃씨 뿌리기’ 와 ‘씨앗 폭탄 던지기’ 체험은 내년 봄을 준비하는 행사로 현장 접수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억새꽃다발 만들기, 치유 명상, 가을꽃밭 사진촬영구역, 움직이는 카메라, 벼룩시장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연계 행사로 울산 에이팜 공연과 승마 체험도 함께 열린다. 또 축제장 입구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 캐릭터 ‘플로비’를 활용한 가을 화단과 대형 꽃 조형물을 설치해 분위기를 더한다. 야간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국화정원 주변과 느티나무길에 줄 조명을 설치해 가을밤 정원의 정취를 극대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울산이 정원도시로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역 내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재활용품 집중분리 배출기간’을 오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분리 배출기간에는 각 가정과 공공기관, 사무실 등에서 자주 배출되는 폐전지, 종이팩, 폐형광등, 투명페트병을 집중 수거한다. 울산시는 기존 설치된 분리수거함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정비하고 재활용품 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폐전지와 종이팩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폐전지 10개당 새 전지 2개, 종이팩 0.2㎏당 화장지 1롤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집중분리 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원순환 실천의 첫걸음”이라며 “생활 속 분리배출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상·하반기 재활용품 집중분리 배출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폐전지 105톤, 종이팩 257톤, 투명페트병 1,546톤, 폐형광등 70톤을 수거해 재활용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은 환경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폐전지는 물기를 제거해 녹슬지 않게 하고 폐형광등은 깨지지 않게 전용 수거함에 배출한다. 종이팩은 물로 헹궈 건조한 뒤 버리고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구군별 지정 요일에 맞춰 배출하면 된다.
by 편집국지역예술인 참여‘작은 음악회·연극 ‘엄마, 소풍가자’’ 개최 [국회의정저널] 울산도서관은 10월 문화가 있는 달을 맞아 오는 10월 마지막 주에 성악 공연 작은 음악회와 ‘엄마, 소풍가자’ 연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연인 ‘울산도서관 작은 음악회’는 지역 성악단체 ‘라보체’의 재능기부로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1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공연을 선보일 ‘라보체’는 지난 2023년 12월 창단한 성악 연주단으로 울산에서 성악을 전공한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도서관에 당일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어 지역 극단 ‘물의진화’의 ‘엄마, 소풍가자’ 연극 공연이 26일 일요일 오후 2시와 28일 화요일 오후 7시 두 차례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 작품은 치매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오십대 딸과 이를 지켜보는 팔순 엄마의 이야기로 가족과 삶에 대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극단 ‘물의진화’는 지난 2000년 창단해 현재까지 전국연극제, 울산연극제 등에 참가하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연극 관람 신청은 10월 17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회차별 선착순 각 250명씩, 총 5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 덕분에 마련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책과 함께 음악과 연극을 즐길 수 있는 이번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민간정원 ‘소오소오’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소오소오’는 전체 면적 1,155㎡ 가운데 470㎡를 녹지로 조성한 도심형 식물정원으로 교목 9종, 관목 8종, 초화류 33종 등 총 5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정원 곳곳에는 향기와 색채가 뛰어난 식물들을 배치해 다양성과 계절감을 살린 녹색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중구 최초의 민간정원으로 도심 속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카페,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휴식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시는 ‘소오소오’의 민간정원 등록이 생태적 가치 증진은 물론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오소오는 민간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정원으로 도시 속 녹색 쉼터의 모범 사례”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울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시민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버스 음성 및 영상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시내버스 정류장과 시내버스 내 모니터를 활용해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유도하는 실생활 밀접형 홍보 전략이다.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인용하며 유아- 아동(25.9%)과 청소년(42.6%)의 과의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는 학업 저하, 수면 장애, 충동 행동 증가 등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며 성인의 경우에도 업무 생산성 저하와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이어지고 있다.이번 홍보는 달동사거리 주요 정류장 4곳과 이 지역을 지나는 총 534대의 시내버스를 통해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상담- 교육 전문기관 ‘스마트쉼센터’는 달동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라는 안내 방송과, 버스 내부에 설치된 모니터를 이용해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방법에 대한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울산시 관계자는 “유아동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는 시내버스를 통한 홍보가 시민들이 스마트폰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하고 스스로 사용시간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스마트쉼센터는 학교- 기관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과 유아인형극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외에도 홍보공간(부스) 운영, 거리홍보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시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울산 최고의 축제 ‘2025 울산공업축제’ 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 전역에서 열린다.울산시는 올해 축제 이상(비전)을 ‘최강!울산’, 구호(슬로건)를 ‘울산이 대한민국이다’로 정하고 거리행진(퍼레이드)- 개막식- 불꽃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에는 15개 연계행사, 182개 전시- 체험- 참여 공간 등이 운영된다.먼저, 축제의 백미인 거리행진(퍼레이드)은 10월 16일 오후 2시 공업탑로터리 출정식을 시작으로 롯데마트사거리를 거쳐 신정시장사거리까지 총 1.6km 구간에서 120분간 펼쳐진다.올해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거리행진(퍼레이드) 종점을 기존 시청사거리에서 신정시장사거리까지 400m 연장했다.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지역 대표기업, 노동계, 상공계 대표 등 18명이 참석해 울산과 시민, 기업과 노동자의 상생발전 행위(퍼포먼스)를 펼친다.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은 산업수도 울산의 역사와 인공지능(AI)수도 울산의 미래상을 담은 ‘최강!울산 선언문‘을 낭독한다.이어지는 거리행진(퍼레이드)에는 ’4대 주력산업 & 울산 사람들‘이란 주제로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 에스-오일(S-oil), 고려아연, 울산시, 5개 구군이 참여하며 총인원 938명, 1km 규모의 행렬이 펼쳐진다.올해는 5개 구군과 지역 대표기업(5개사)을 맞춤(매칭) 운영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인공지능(AI)수도 울산, 산업수도 울산‘을 담아낼 계획이다.시청사거리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치어리딩 ▲어르신(시니어) 공연단 ▲지역 예술인 ▲가수 테이가 함께하는 대규모 번개 공연(플래시 몹)도 열려 행진(퍼레이드)의 재미를 더한다.이어 열리는 공업축제 개막식은 10월 16일 오후 7시 ’ 최강!울산‘을 주제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열린다.기업과 근로자, 국회의원, 광역기관장, 구청장- 군수,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주제공연(울산이 대한민국이다) ▲축하공연 & 군집드론쇼 ▲경품추첨(현대자동차 제공) ▲불꽃쇼 순으로 진행된다.축하공연은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다.1일 차에는 테이, 우순실, 박강성, 박혜신, 구창모, 린, 코요태가 출연하고 2일 차에는 하동진, 원혁, 정수라, 홍경민, 백지영이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한다.축제기간 중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도 준비된다.남구 둔치에는 ▲구구팔팔 울산!젊음의 행진 ▲대형 폐품미술(정크아트) ▲직장인 가요제 왕중왕전(18일 오후 6시) ▲태화강 낙화놀이(18일 오후 8시) ▲청년 주도 문화 공연 ‘유-컬처 축제(U-Culture 페스티벌, 19일 오후 7시 20분)’ ▲5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 태화강 맛집 ‘먹거리 쉼터’ ▲태화강 국가정원과 맥주의 만남 ‘술고래 마당’ 등이 운영된다.중구 야외공연장에는 ▲미래의 첨단기술 전시- 체험 ‘미래박람회’ ▲울산의 변천사를 담은 ‘시간의 여정’ ▲인공지능(AI) 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인공지능(AI)체험관’ 등이 마련된다.중구 왕버들 마당(18일 정오)에는 울산시와 튀르키예(터키) 코자엘리시 문화교류 콘서트가 개최된다.코자엘리시 군악대 공연, 사진무대(포토존) 운영, 튀르키예 전통 아이스크림 판매가 있을 예정이다.북구 강동중앙공원에서는 ▲고래트로(Go-Retro/17일~19일) ▲전국 비보이 축제(페스티벌, 18일 오후 3시) ▲2025 아이러브울산 시민콘서트(19일 오후 4시 30분)가 펼쳐진다.축제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8시, 울산 12경 중 하나인 강동몽돌해변에서 빛의 교향곡(Symphony of Light)인 불꽃 축제가 펼쳐진다.‘하나되는 울산, 최강!울산’을 주제로 4만 발의 불꽃과 700대의 무인기(드론)가 북구 강동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공업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공업축제는 울산의 ‘ 과거(공업)-현재(산업)-미래(AI)’를 집중 조명하면서 인공지능(AI)수도 울산, 산업수도 울산의 정체성을 담아냈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어 산업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공업축제 첫째 날에는 거리행진(퍼레이드)에 맞춰 교통통제가 시행된다.삼산로(공업탑로터리~롯데마트사거리)는 오후 2시~오후 3시 부분 통제, 중앙로(롯데마트사거리~태화로터리)는 오후 2시~오후 4시 전면 통제된다.자세한 내용은 울산공업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공항 개항 이후 두 번째로 국제선 여객기가 취항한다.울산시는 울산과 중국 광저우(바이윈공항) 국제선 부정기편이 10월 16일과 10월 20일 2회 왕복(총 4편) 운항한다고 밝혔다.이번 부정기편 취항은 지난해 11월 25일 우호협력을 체결한 중국 광저우시와 관광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증진과 중국 방문객들에게 울산대표 관광지를 홍보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부정기편을 통해 양국 관광객 약 200명(편당 100명)이 이동할 예정이다.울산을 방문한 광저우 시민들은 울산의 대표축제인 울산공업축제를 관람하고 반구천암각화와 태화강 국가정원 등 울산의 대표 관광지와 경주 등 인근지역을 4박 5일의 일정으로 관광한다.또 같은 일정으로 광저우를 방문하는 울산관광객은 광저우와 계림, 침저우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첫 운항은 10월 16일(목)로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광저우에서 출발해 오후 3시 울산에 도착(광저우시민)한다.울산에서는 오후 5시 출발해 오후 7시 55분 광저우에 도착(울산시민)한다.오는 10월 20일(월)도 같은 일정으로 운항한다.앞서 울산시는 부정기편 취항을 위해 지난해 12월 27일 시아이큐(CIQ) 기관(세관, 법무부 출입국, 검역)과 울산광역시관광협회가 참여하는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그 결과 지난 8월 울산시에서 요청한 부정기편 운항 협조요청에 대한 문체부의 승인 공문에 이어 국토부에 신청한 부정기편 사전협의 및 운항허가에 대해 부합 회신을 받았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울산공항의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을 계기로 수도권과 제주에 편중된 외래 관광객의 지방분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기간 해외 방문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울산공항의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9년에도 대한민국 제2호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해 자매도시인 대만 화롄시와 울산 간 국제선 부정기편을 3박 4일 일정으로(10월 17일/10월 20일 왕복 2회 4편) 운항해 양도시 관광객 280여명이 상호 방문한 바 있다.
by 편집국윤종현 (사진제공=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10월 12일 동구 방어동 소재 건물 옥상 난간에서 투신을 시도하려는 시민을 태화119안전센터 윤종현 소방장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날 윤 소방장은 휴무일에 인근 독서실로 가던 중 오전 7시 30분께건물 옥상 난간에 서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옥상으로 뛰어올라 뒤에서 붙잡은 뒤 침착하게 설득을 이어갔다.이후 밑에서 지나가던 행인이 오전 7시 36분에 경찰 및 소방에 신고했고 오전 7시 40분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에 도착해 지상층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윤 소방장은 구조대상자를 끝까지 설득해 안정시킨 후 함께 1층으로 내려와 대기 중이던 구급대에 인계하며 구조를 마무리했다.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한 윤종현 소방장의 판단이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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