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3년 국제연합이 매년 5월 22일로 제정했다. 올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민간단체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구조팀장 김태형 △엘에스엠엔엠㈜ 매니저 장다영·송영민 △현대자동차㈜ 매니저 윤명원 △에스오일㈜ 주임 오민수 △시민생물학자 정은주·김태경 △새 통신원 홍지우·서윤제 등 9명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이날 행사장에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울산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사진 등 전시도 선보인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생물종 보전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생활·디자인 박람회인 ‘2025 파리 메종&오브제’에 참가할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종&오브제는 가구, 생활용품, 실내장식, 공예품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이 전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로 매년 약 2,00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140개국에서 약 5만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한다. 이번 참가 지원 사업은 울산에서 생산되는 우수 생활소비재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 제7전시장 ‘기프트 앤 플레이’ 구역에 조성되는 한국관 내에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전시 기획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본사를 둔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생활소비재 또는 디자인 제품을 생산·보유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디자인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기업소개서 제품소개서 사업자등록증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6월 중 평가를 실시해 총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시 공간 임차 및 설치 △전시품 운송 및 통관 △전시 기획 및 행정절차 △현장 구매자 상담 및 통역 지원 △국내외 홍보와 홍보자료 제작 △사전 수출 교육 및 조언 등 전시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한다. 특히 전시 현장에서의 실무 지원과 현지 홍보까지 포함되어 해외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메종&오브제 참가 지원 사업은 울산의 우수한 디자인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직접 평가받고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유럽 진출을 꿈꾸는 중소·중견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난임부부의 출산율 제고를 위해 시술비 지원 횟수를 확대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기존 부부 1쌍당 총 25회까지 지원하던 난임시술비가 출산당 25회로 지원 횟수가 늘어나 첫 자녀 출산 후 둘째나 셋째를 가질 경우 아이마다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그동안 공난포나 미성숙난자 등 의학적 사유로 인해 비자발적 난임시술 실패·중단으로 난임시술 중 부담했던 시술비를 건강보험 횟수 차감 없이 지원 한도 내에서 시술비 지원도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고 건강보험 적용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부부이다. 지원 상담 및 신청 방법은 거주지 관할 각 구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초저출생 시대,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를 적극 지원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임신·출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청년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 가구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에 월세 50만원 이하인 울산시 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를 최장 4년까지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20억원을 투입해 기존 지원 대상자 중 올해 기준에 적합한 886가구와 신규 선정된 827가구를 합해 총 1,713가구의 주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분기별로 울산 주거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주거비를 지원 신청해야 하며 임차료 10만원과 임차보증금 이자 5만원 등 가구당 월 최대 15만원을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제상황으로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으로 울산 청년 가구의 주거안정과 지역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청년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청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개발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난 3월 28일 기록적인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 국민을 돕기 위해 구호금 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시는 지난해 5월 유엔식량농업기구 파트너십 부문 시상 상금인 5,000 달러 또한 함께 기부해 물, 식량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2016년 미얀마 만달레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상호 교류단 파견 등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미얀마 축하사절단이 울산을 방문해 울산광역시 승격을 축하해 줬고 2018년에는 울산시가 미얀마 만달레이시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구호금 지원은 이러한 인연이 있는 미얀마가 조속히 지진 피해를 복구하고 안정되기를 바라는 울산시민의 위로의 뜻을 담은 데 의의가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참담한 자연 재난으로 미얀마에 큰 피해가 발생해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며 미얀마 국민들이 고난을 딛고 다시 일어서기를 기원한다”며 “우리 시는 국제사회와 함께 미얀마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시 대외협력기금’을 통해 지난 2017년 베트남 칸호아성 태풍피해 지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2022년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등 외국 지방정부에 대해 각종 ‘재해구호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안전보건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에 최초 심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울산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이다. 지원내용은 국제표준 인증 최초 심사비와 상담비 비용의 50%,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상·하반기로 분리 시행하며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신청기간 내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한 후 인증서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 제출하면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또 신청 공고일 이전 2025년 1월 1일 이후에 취득한 인증서도 신청기간 내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지원부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국제표준 인증 취득을 통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체계 구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원사업으로 관내 35개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했으며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2025년 울산경남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주최하고 울산시가 주관하며 울산시와 경남도의 채용 광역화에 따라 울산경남지역의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제공해 지역인재들의 취업 달성과 공공기관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의 채용상담부스 운영, 취업전략 특강 및 채용 요강 발표 등의 순서로 운영된다. 주요 제공 정보로는 △2025년 취업전략특강 △인사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설명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취업선배 이야기 마당 △면접준비, 맞춤 색상 등 각종 행사 △취업지원제도 홍보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은 7개의 이전공공기관 등)과 4개의 지역공공기관이 참여하고 경남 이전공공기관 등) 10개 기관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등의 공공기관 지역지사, 비앤케이경남은행과 앤에이치농협은행과 같은 민간기업도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지역 청년들이 공공기관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많은 지역인재들이 공공기관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기업활동과 일상생활 현장에서 경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 울산광역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경제·산업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취업·일자리 △시민복지·생활불편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시 법무통계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우편 및 전자우편은 접수 마감일인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의 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6명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결과 발표는 오는 7월 중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우수 제안의 경우 소관 부서 검토 후 자체 개선하거나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업활동과 일상생활에 밀접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규제개혁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2025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 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장려법에 의거, 숙련기술인들의 사기진작과 숙련기술 향상을 목표로 지난 1966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대회는 시엔시/밀링, 용접, 애니메이션, 제빵 등 총 23개 직종에 12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장별 경기내용을 살펴보면 △제1경기장에서는 시엔시/밀링 등 8개 직종 △제2경기장 농업기계정비 등 4개 직종 △제3경기장 게임개발 등 3개 직종 △제4경기장 시엔시/선반 등 3개 직종 △제5경기장 금형 등 3개 직종 △제6경기장 의상디자인 등 2개 직종 △제7경기장 헤어디자인 등 3개 직종 △제8경기장 자동차정비 1개 직종 등이다. 직종별로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대표로 참가할 기회와 함께 해당 직종의 국가 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숙련기술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대회가 숙련기술인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창의성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발굴된 우수 기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우리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울주군 온양읍 산불로 역대 최대 규모인 931ha의 산림 피해를 기록한 가운데 진화와 복구를 위해 기업·단체들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대운산의 높은 고지와 급경사 등으로 진화 인력 투입이 어려웠으며 운무로 인한 기상악화로 헬기진화도 어려워 유례없이 오랜 기간 이어졌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울산시는 울주군, 소방, 경찰이 합심해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전대피를 시켰고 지속적인 재난대피 문자 발송과 신속한 대피명령을 내려 인명피해를 경상자 2명으로 최소화했다. 또한 지역의 의용소방대, 군부대, 울산 경찰청 기동대와 더불어 해병7여단 등 전국 각지에서 신속하게 달려오신 분들의 도움으로 확산을 방지할 수 있었으며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산불과 관련해 총 96개 기관·단체에서 4억 7,0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에스-오일 온산공장 등 관내 37개 기업체에서 진화대원 등을 위한 생수와 간식 등을 기부했다. 또 앤에이치농협은행 울산본부, 비앤케이경남은행 등 11개 금융기관에서 기부금 및 장갑, 보조가방 등 산불진화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울산광역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 등 31개 단체에서 음료, 과일 등을 지원하며 산불로 인해 지친 이재민 및 진화요원을 위로했다. 이 밖에 의료기관, 공공기관, 소상공인 등 17개 기관과 개인도 참여했다. 진화 현장에서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및 시 자원봉사센터가 진화대원을 위한 밥차 운영 등의 구호활동과 물품 정리,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희망을 나누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진화에 나선 소방 인력, 정성을 모아 기부해주신 기업·단체,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이번 산불 대응에서 보여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이 재난에 강한 울산, 함께 지키는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산불 진화와 복구 과정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 단체에 감사 서한문을 발송한다. 서한문을 통해 산불 진화와 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와 후원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들의 헌신과 온정을 기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재난 대응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는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4월 7일 오전 10시 김두겸 울산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이어가기 홍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월 28일 박형준 부산시장의 요청으로 홍보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해오름동맹을 맺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지목해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는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며 “울산시는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결혼해 아이를 낳고 살 수 있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6일 통계청 공표에 따르면 2024년 울산의 출생아 수는 5,300명으로 전년 대비 200명 증가했고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4월 7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최영희 울산시 행정국장의 주재로 ‘울부심 생활+사업 3대 분야 15개 사업의 소관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현황 발표, 세부 사업별 추진 실적 점검과 2025년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울부심 생활+ 사업’은 울산시가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산업’과 ‘문화’라는 축에 ‘시민생활’을 더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459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울부심 생활+ 사업’은 3대 분야 1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을 보면, △지난해, ‘오케이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전 구·군 읍·면·동에서 각 1회씩 총 55회를 개최했고 6만 8,000여명이 참여해 7만 5,000여 건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올해에도 읍·면·동별 1회 이상 ‘현장서비스의 날’을 개최하고 선호분야에 대한 비중과 서비스 질을 높여 시민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가족배려 전용주차구역‘은 지난해 12월 설치 완료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복합 기능 쉼터형 버스정류장을 확대 설치’하고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량‘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모아 예약기반 확대 운영’은 연내 필요한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개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시행한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시작으로 올해는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추진 중이며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은 전용 교통카드 사용 시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월에 이와 관련한 조례 제정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무료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울산아이문화 패스카드’의 경우 오는 5월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해 발급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연령대 아동이라면 누구든 10만원권 선불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조부모 손주 돌봄수당’은 현재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시 접수 중이며 2세 영아를 돌보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조부모라면 월 3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9~10월 추석명절 전·후 기간 동안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줬던 △‘전통시장애 울산페이 보상환급‘ 사업’과 중소기업 종사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 △‘중기씨와 만났데이 행사’도 연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시작한 △‘문수축구장 프로축구 순환버스 운행’을 4월부터 본격 시행해 시민의 교통편의 제고와 교통혼잡 해소, 프로경기 흥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는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에 △‘전기형 마차를 운영’해 관광·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 ‘산업·관광 도시 울산’의 면모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야간 문화마실의 날’을 연내 지속 추진해 시민 모두가 쉽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 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울산대공원 소풍마루 조성’ 실시설계용역 등도 당초 추진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고 확대해 울산사람이 더 자부심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