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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북부소방서 신임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장으로 박진철 대원을 임명하고 전수식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전수식은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허남주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백현숙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신임 박진철 수난전문의용소방대장은 2018년 11월에 수난전문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7년 1개월째 근무하면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활동 보조, 여름철 해변 수난사고 예방 순찰, 안전문화 홍보, 불우이웃 지원 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임명식을 계기로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더욱 체계적이며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역주민의 소통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왕암공원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갯봄맞이꽃 복원에 나선다.울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는 동구 방어동 일대 대왕암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울산시는 반환된 생태계보전부담금 4억 4000만 원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갯봄맞이꽃은 국내 강릉, 포항, 울산 지역에서 자생지가 확인된 희귀 식물로, 울산은 그 최남단 분포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북반구의 염분이 있는 해안 습지와 내륙의 염분이 있는 호수와 습지에 분포하며, 지하수가 솟아 습한 환경을 유지해야 생육할 수 있다.대왕암공원 내 서식지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토양 침식, 외래종 침입 등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는 상황이다.이에 울산시는 반환사업 대상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갯봄맞이꽃과 함께 서식할 수 있는 지채·갯꾸러미풀 등 향토 수종을 우선적으로 식재해 생태적 교란을 방지할 계획이다.관찰시설은 군락지와 일정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 간접 관찰 방식으로 운영해 서식지를 최대한 보호한다.또한 갯봄맞이꽃의 생태적 가치와 멸종위기 상황, 복원 필요성을 알리는 해설판을 설치해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시민과 탐방객들은 대왕암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갯봄맞이꽃의 생육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 관계자는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으로 지역 생태·문화 상품 가치를 높이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문화예술회관이 가을밤 시민들의 감성을 채워줄 ‘치유(힐링) 인문학 특강’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과 강연을 결합한 인문학 강좌로,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느끼고 감성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소공연장에서 두 명의 명사가 음악과 건강을 주제로 시민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교감할 예정이다. 첫날 무대는 포크가수 김희진이 맡는다. 단국대 공연예술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대한가수협회 이사로 활동한 그는 현재 비비에스(BBS)라디오 ‘김희진의 음악편지’를 진행 중이다. 김희진 명사는 ‘포크음악으로 살펴보는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주제로 인생과 예술, 노래가 주는 위로를 통해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운동지도사인 정라혜 명사가 무대에 오른다. 케이비에스(KBS) ‘생로병사의 비밀’과 ‘아침마당’ 등에 출연한 건강 전문가로, ‘슬로우조깅의 원리와 효과’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법을 소개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에서 선착순 100명을 접수하며, 회당 수강료는 5,000원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이번 특강이 시민들에게 마음의 쉼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전시교육팀(052-226-8252)에 문의하면 된다. [교육개요] ○ 특 강 명 : 아트 클래스「힐링 인문학 특강」 ○ 운영기간 : 2025. 10. 24.(금) ~ 10. 25.(토), 2일간 ○ 모집기간 : 2025. 10. 15.(수)부터 ○ 장 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상설 교육장 ○ 특강내용 : 음악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특강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립미술관은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반짝반짝, 다시 빛나는 재료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술관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포르투갈 작가 빌스(VHILS) 개인전 ‘그라피움(Graphium)’과 연계해 마련됐다. 전시작인 ‘질서 시리즈 #06’을 중심으로 ‘빌스의 재료들’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한 후, 사용한 재료들을 재활용해 나만의 새로운 그림을 창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8일과 19일, 25일과 26일 총 4일간, 하루 2차례(오전 10시 30분~낮 12시, 오후 12시 30분~오후 2시)씩 총 8회에 걸쳐 미술관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yes.ulsan.go.kr)에서 가능하다. 회차별 15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미술관 누리집(http://www.ulsan.go.kr/s/u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버려진 것들에 담긴 고유한 역사성과 조형미가 예술로 새롭게 재탄생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예술이 지닌 창조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한 ‘미술관 아틀리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고래바다여행선 (사진제공=울산시농업기술센터)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고 안전한 농기계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기계 순회수리- 안전교육 및 농업기계 운전 현장 연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전문 인력팀이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는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등 농업기계를 수리․정비하고, 영농철 농가의 수익 증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오는 11월까지 울주군 상북면 이천마을 등 총 15개 마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10개 마을을 방문했고, 남은 5개 마을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업기계 운전 현장 연수교육도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총 25회 교육이 실시됐다. 아울러 울주군 농업인들의 요구에 호응해 10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 서부분소(울주군 언양읍 태기길 12)에서도 총 3번 현장연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농업인 맞춤형 농업기계 교육과 기술지원 확대로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농업기계화 촉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육성으로 관광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공모에 전국 광역단체 중 최초로 선정됐으며,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숙박- 식음- 교통 등 반려동물 친화 관광기반(인프라) 개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길 수 있는 도보여행(트레킹) 관광 프로그램 ‘미션 멍파서블 울산’ ▲딸기 및 배꽃 농장 생태체험 등 반려동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색다른 치유(힐링) 관광 ▲반려동물 동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업체 및 관광사업체 특전(인센티브) 지원 ▲‘반려동물 관광택시’를 운영해 개별적인 맞춤형 이동서비스 제공 및 전용 도시관광(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반려동물과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아울러 울산시는 이달 중 창의적인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반려동물 관광상품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은 관광문화의 체계(패러다임) 전환”이라며 “울산이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의 대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그동안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반려동물 동반 주요 프로그램으로 2023년~2024년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을, 2023년 크리스마스 무박 2일간 간절곶 해맞이 등 ‘댕댕트레인’ 관광열차를 운영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부족한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 확대를 위해 지역 숙박업소 4곳에 반려동물 동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반려견과 함께 바다를 즐기는 ‘울산 비치 멍스플래쉬’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0월 2일 오후 3시 10분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자치행정과 사무실을 방문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참여하는 상황실 근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비상근무에 임하는 모든 직원이 안전사고 없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 안 부시장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진되는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에 대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종합상황실 운영 체계를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성수품 가격 관리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응급의료기관·약국 비상진료 운영 △버스터미널·철도 연계 버스 연장 운행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환경정비 △복지시설 위문 △공직기강 특별감찰 등 9개 분야 대책의 추진 상황을 세밀히 확인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관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며 “시민들께서도 가족·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0월 2일 오전 11시 남구 신정시장에서 에스케이케미칼과 함께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에스케이케미칼 생산인프라본부 유호섭 본부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신정상가시장 강수열 상인회장,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가한다. 참석자들은 시장에서 지역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에스케이케미칼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울산사랑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9월 22일 에스케이케미칼 등 14개 지역 기업과 총 85억원의 지역 상품권 구매 동참 확약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어 지난 9월 23일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을 시작으로 25일 중구 태화종합시장, 26일 북구 호계공설시장, 29일 동구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대형 유통과 온라인에 밀려 방문객이 감소하고 있는 전통시장에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지역기업이 앞장서서 지역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미래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기구와 사무의 조정을 내용으로 하는 ‘울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안’과 ‘울산광역시 공무원 정원 조례개정안’을 오는 10월 2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에이아이수도추진본부’ 신설이다. 울산시는 에이아이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넘어 에이아이수도로의 대전환을 이끌 전담국을 신설한다. 기구 구성은 기존 인공지능팀을 확대 개편한 에이아이산업전략과와 미래첨단도시과로 1국 2과 체제이다. 주요 기능은 △정책총괄 △산업육성 △인재양성 △기반조성 등에 대한 총괄·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기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력산업 체계를 확대한다. 기존 신산업과 소속 바이오산업팀과 배터리산업팀을 ‘주력산업과’로 이관해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 이차전지로 ‘5대 주력산업 체계’를 확립한다. 조직 목표를 달성한 한시 기구도 정비한다.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됨에 따라 ‘반구천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을 폐지하고 ‘문화유산과’를 새롭게 신설한다. 문화유산과는 암각화 보존과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등 후속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울산시는 녹지정원국 소속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을 폐지하고 별도 재단법인 형태의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설립해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정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 기능을 강화한다. 도시철도 1·2호선 등의 추진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트램건설2팀’을 신설하고 복지정책과에는 ‘통합돌봄팀’을 새로 설치해 의료·요양 등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를 한층 더 확대·강화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행정기구는 기존 14실·국·본부 67과에서 15실·국·본부 66과로 재편된다. 정원은 기존 3,473명에서 3,478명으로 5명 늘어난다. 민선 8기 초기에 감축했던 일반직 공무원 5명을 복원해 실무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에이아이수도로 도약하고 민선 8기 시정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며 “중점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10월 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법예고 후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1월 1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체계적 종합상황관리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빈틈없는 방역·의료·식품안전 대응체계 구축 △재난·안전 비상대응체계 운영 △교통소통 및 도로안전 관리 △생활에너지 안정적 공급관리 △환경관리 강화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울산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시·구군 공무원 총 433명이 근무해 민원 안내 및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배추, 무, 소고기, 명태 등 21개 성수품을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오는 10월 5일까지 전통시장 10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열어 당일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돌려준다. 같은 기간 시장 주변 도로는 최대 2시간 주차를 허용한다. 울산페이 추가 환급금과 카드사 할인 혜택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도 장려한다. 응급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등 12개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고 일평균 병·의원 148곳, 약국 135곳, 공공심야약국 4곳이 문을 연다. 다만, 이용 전 필히 의료기관 및 약국 유선 연락 후 방문하길 권장한다. 이밖에 구군 보건소 진료실도 일정에 따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감염병 점검과 식품위생 합동점검으로 집단감염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각종 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화재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해 위험요소를 즉시 시정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헬기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소방본부와 6개 소방서는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태세를 확립한다. 또 119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인력을 보강해 사건·사고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교통 혼잡 해소와 귀성객 편의를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우회도로 안내로 정체 구간을 분산한다. 케이티엑스 울산역 심야 도착 승객을 위해 10월 5일 밤 12시 30분, 밤 12시 55분에 리무진버스를 추가 운행하고 버스터미널·철도역사를 연계한 시내버스도 5일간 막차 시간을 연장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인다. 생활안정 대책으로 엘피가스 판매소 윤번제를 운영하고 급수상황실을 가동해 가스·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명절 전에는 도심·공원·하천 등을 대상으로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체계를 가동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한다.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위해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115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방문한다. 아울러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5주간 특별감찰을 실시해 업무 해태, 부적절한 처신, 예산 목적 외 사용 등 비위행위를 차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9개 분야에서 총 433명의 직원이 상황근무에 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만들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가족·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즐겁고 안전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0월 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25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시민대상 수상자,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헌장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추진팀 에스케이브로드밴드 매니저 오진석 씨가 낭독한다. 오 씨는 ‘인공지능수도 울산, 산업수도 울산’ 이라는 민선8기 시정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 의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로 2025년 시민헌장 낭독자로 선정됐다. 이번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사회봉사 부문 박남숙 씨 △효행·선행 부문 손응연 씨 △산업·경제 부문 서광석 씨 △체육 부문 정수락 씨 △학술·과학기술 부문 류광선 씨 등 5명이 수상한다. 시민대상은 울산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자의 명패가 울산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특히 이번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역사상 첫 부부 수상자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시민대상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인 서광석 씨와 지난해 효행·선행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청옥 씨 부부가 연이어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은 ‘울산사람’ 이 하나 되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파악하며 미래 이상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날이다”며 “울산은 지금 산업수도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할 인공지능수도로 도약하고자 하며 이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우리 생활 전반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 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민의 날’은 고려 태조 13년 9월 정묘일에 울산지방 호족이던 박윤웅이 귀부한 흥례부의 관할 구역이 현재의 울산시 행정구역과 유사하다 해, 이를 기념하고 울산시민의 긍지와 애향심 고취 및 시민화합의 계기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는 2000년 12월 8일 ‘울산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이듬해 2001년 제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3차 접수에 나선다. 울산시는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의 3차 신청 접수를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5월에 진행한 1·2차 접수의 경우 저소득층 성인과 중장년층, 노인, 디지털 관련 수강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이번 3차 접수에서도 △저소득층 성인 △지역특화 대상자(중장년층) △노인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를 대상으로 1·2차 접수 시 기회를 놓친 시민에게 추가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울산시는 10월 중 320여명을 최종 선정해 1인당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이용권은 엔에이치농협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평생교육 강좌의 수강료와 교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용권으로는 자격증 취득 과정, 어학강좌,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교육기관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3차 접수를 통해 평생교육이용권 참여 기회를 놓친 시민들이 다시 한번 평생학습의 문을 두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로 시민들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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