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5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3년 국제연합이 매년 5월 22일로 제정했다. 올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민간단체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구조팀장 김태형 △엘에스엠엔엠㈜ 매니저 장다영·송영민 △현대자동차㈜ 매니저 윤명원 △에스오일㈜ 주임 오민수 △시민생물학자 정은주·김태경 △새 통신원 홍지우·서윤제 등 9명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이날 행사장에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울산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사진 등 전시도 선보인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생물종 보전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생활·디자인 박람회인 ‘2025 파리 메종&오브제’에 참가할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종&오브제는 가구, 생활용품, 실내장식, 공예품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이 전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로 매년 약 2,00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140개국에서 약 5만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한다. 이번 참가 지원 사업은 울산에서 생산되는 우수 생활소비재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 제7전시장 ‘기프트 앤 플레이’ 구역에 조성되는 한국관 내에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전시 기획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본사를 둔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생활소비재 또는 디자인 제품을 생산·보유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디자인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기업소개서 제품소개서 사업자등록증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6월 중 평가를 실시해 총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시 공간 임차 및 설치 △전시품 운송 및 통관 △전시 기획 및 행정절차 △현장 구매자 상담 및 통역 지원 △국내외 홍보와 홍보자료 제작 △사전 수출 교육 및 조언 등 전시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한다. 특히 전시 현장에서의 실무 지원과 현지 홍보까지 포함되어 해외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메종&오브제 참가 지원 사업은 울산의 우수한 디자인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직접 평가받고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유럽 진출을 꿈꾸는 중소·중견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전 직원들이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이웃 돕기에 힘을 보탠다. 울산시는 4월 14일 오후 3시 행정부시장실에서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2,153만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하는 성금은 울산시 소속 직원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피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 또한 ‘울산시의회 직원’, ‘울산공무관노동조합’, ‘울산공무노동조합’도 의기투합해 산불 피해 이웃돕기에 힘을 보탰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청 직원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온기는 나누면 나눌수록 따뜻하고 확산되는 것인 만큼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온정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4월 11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청사·시설관리, 공원·녹지 유지관리, 환경미화, 조리업무 등을 담당하는 울산시 소속 현업업무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발생 후 4~5분이 경과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심정지 발생 시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이번 교육은 작업 현장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을 시작으로 4월 중 총 6차례에 걸쳐 소규모 집체교육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심폐소생술의 이론적 배경을 비롯해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포함한다. 종사자들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 등을 배우며 실제 응급상황을 대비한 다양한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높이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을 익히는 것은 응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구현을 위해 공공·시민 수요를 반영한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과제 수요조사와 시민 설문조사로 분석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분석과제는 △울산 방문 외지인 특성 및 현황 분석 △2030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분석 △울산 주민등록인구와 유동인구 비교 분석 등 총 8건이다. 특히 방문 외지인의 특성 및 방문유형을 분석해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과 판촉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공공디자인의 변화를 비교·분석해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지역별 디자인 정책 차별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분석은 울산빅데이터센터가 울산시 보유 공공데이터와 통신사 유동인구 등 민간데이터를 융합해 다양한 분석기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서 제안 과제와 시민 관심 주제를 분석해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이를 데이터포털을 통해 시민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은 정책 의사결정의 정확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다”며 “시민과 부서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맞춤형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한국야구위원회가 울산을 야구 거점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1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야구 거점도시 육성과 공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를 대한민국 야구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를 일본 피닉스대전과 미국 애리조나 가을대전 같은 세계적인 명문 교육대전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19일간 울산 문수야구장 등에서 국내 5개 팀과 해외 5개 팀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총 68경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국 야구의 경쟁력 강화, 야구 기반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는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를 세계적 명문대전으로 육성 △문수야구장이 최고의 야구장이 될 수 있도록 협력 △프로야구 활성화 및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협업 진행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이 대한민국 야구 발전을 이끄는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가 세계적인 명문교육 대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는 “울산은 기후 및 위치, 야구 기반, 행정기관의 지원 측면에서 야구 교육대전의 최적지”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야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야구 관련 기반 확장을 위해 문수야구장 관람석 6,000석 증설과 300여명이 숙박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 건립을 오는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울산시의 도시 전망과 도시계획 등 도시행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주요 현안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제1기 강좌와 11월 제2기 강좌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6월과 7월에 걸쳐 제3기 강좌를 진행한다. 제3기 강좌는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시민들이 일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6월 17일 개강식에 이어 제1강으로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의 이해’ △6월 24일 제2강 ‘지방시대 개발제한구역 정책변화와 전망’, 제3강 ‘도심 항공 교통이 여는 산업과 도시교통 혁신’ △7월 1일 제4강 ‘복잡한 도시정비사업 한눈에 알아보기’ △7월 8일 제5강 ‘건축주 첫 발 내딛기) ’ 등 심도 있고 흥미로운 강연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정책의 권위자인 국토연구원 김중은 박사, 지역 내 도심 항공 교통 전문가인 울산과학기술원 손흥선 교수, 도시정비사업 전문 변호사로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관련 강의를 통해 호평을 받고 있는 박일규 변호사와 서울 종로구 창신동 협소주택 ‘세로로’를 설계해 건축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최민욱 건축사 등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고품격 강사들이 강의에 나서 시민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약 200명이며 3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울산의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울산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 팩스를 통해 접수하거나 울산시청 도시계획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재곤 울산시 도시국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결과 재강의 요청 의견이 많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1기와 2기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좀 더 유익하고 수준 높은 강의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2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250명에 이르는 인원이 수료를 마쳤다. 특히 시민학당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저녁 시간대에 운영해서 좋았다”, “울산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의 후기와 함께 재참여와 주위 추천 의사뿐 아니라 도시계획의 이해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90%를 상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출산·양육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가족친화적 문화 정착을 위해 아빠의 육아 활동을 지원하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참여 대상은 기존 자녀 연령 3세~7세에서 확대돼 3세~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울산 거주 초보 아빠다. 4월 14일부터 27일까지 100명을 모집하며 올해 최초 신청자는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울산시 대표 누리집,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및 100인의 아빠단 공식 동아리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29일 아빠단 공식 동아리 공지 및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는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5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부여하는 온라인 주간 육아 과제를 수행하고 육아 지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는 아빠 2~3명을 선발해 아빠단 활동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제작자단을 운영하며 매월 활동 우수 아빠도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100인의 아빠단은 초보 아빠들이 자녀와 유대감을 더 깊이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난해에는 자녀와 아빠, 희망하는 가족이 함께 딸기농장, 사찰, 목장을 방문한 체험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니 초보 아빠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지자체 선도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사업’ 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기까지 600여명의 아빠들이 육아 경험을 쌓았다.
by 편집국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 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하며 입학 후 미접종자의 경우 빠른 시일 내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감염병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협력해 매년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 대상 접종을 독려해 완전접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2018년생 및 의무 취학자로 4종 5차, 아이피브이 4차, 엠엠알 2차, 일본뇌염)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 중학교 입학 대상인 2012년생 및 입학생은 3종 6차 접종), 일본뇌염, 에이피브이 1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면 된다. 다만, 예방접종 금기자의 경우에는 의료기관 의료진과 상의 후 판단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부모님께 학생으로서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감염병 최고의 예방법인 필수예방접종을 꼭 챙겨서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소방본부는 4월 10일 오후 3시 남구 부곡동 특수재난훈련센터에서 ‘특수재난훈련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3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훈련 시연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센터는 남구 사평로 159 일대에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 지난 2022년 착공해 부지면적 27,850㎡에 연면적 2,168㎡, 4개동 규모로 준공됐다. 훈련센터는 국가산업단지 내 특수재난사고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훈련 기관으로 소방공무원과 기업체 자체소방대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시설훈련장을 비롯해 옥외탱크훈련장, 이동탱크훈련장 등 총 7종의 특수재난 대응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제 화재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재난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화재 및 특수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공업도시로 대형화재 및 특수재난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다”며 “이번 훈련센터 준공을 계기로 실제 화재현장과 같은 교육훈련을 진행해 재난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시, 반려·유기동물 위한 맞춤형 복지 확대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동물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반려인들에게 공원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유지를 위해 지난 4월 3일 태화강국가정원 내 삼호 잔디정원과 만남의 광장 화장실 앞에 반려동물 목줄거치대와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태화강국가정원은 시민들이 반려견과 산책을 자주 오는 공원으로 화장실 이용 시 반려견을 묶어 둘 곳이 없어 불편함을 겪거나 화장실에 반려견을 동반해 이용할 때, 시민들이 놀라거나 불편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화장실 앞에 반려견 목줄거치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줄이고 안전사고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목줄거치대 옆에는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도 설치됐다.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에는 활성탄, 모래, 자갈 등으로 만든 친환경 정화장치가 설치돼 반려견들의 소변이 깨끗하게 처리되도록 했다.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 설치로 태화강국가정원이 한결 깨끗하게 관리되고 반려동물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실·유동물의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먼저 △유실·유동물의 구조 시간 단축을 위해 구군별 구조 전문 포획단을 운영한다. △유기동물의 치료 대상을 지난해 840마리에서 올해 1,846마리로 확대하기 위해 사업비를 5,900만원에서 1억 3,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야간에 구조된 유기동물이 부상을 입을 경우에도 치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동물병원과 연계해 응급진료도 실시한다. 아울러 △보호중인 유기동물이 좋은 환경의 가정으로 입양될 수 있도록 누리소통망을 이용한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확대하고 △입양 대상동물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동물병원 등 주요시설에 게시한다. △매년 4회 거리 공연, 글판 홍보, 유기견 산책 체험 등의 입양 홍보 운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 반려동물문화센터에도 맞이방을 설치해 입양센터로 활용 중이며 반려동물문화센터 누리집에 유기동물 입양절차, 입양가능 유기동물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이 같은 울산시의 맞춤형 동물 복지정책에 힘입어 울산의 유기동물 자연사율은 지난해 57.5%에서 올해 4월 현재 27.8%로 감소했으며 입양률은 15.4%에서 18.3%로 증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물권 향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건전하고 책임 있는 사육 문화 조성,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의 지정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질병진단비, 치료비, 중성화수술비, 사회화훈련비 등으로 사용 가능한 입양지원금을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내장형 동물등록칩 지원 △동물등록 수수료 50% 감면 △반려동물 문화센터에서 2회 무료교육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강동해안공원 조성 속도 낸다”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강동권 관광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 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강동해안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 강동해안도로 주변 해안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2018년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강동몽돌해변 일부를 경관녹지에서 특색 있는 해안공원으로 변경했다. 또한,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강동해변이 도심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말 편입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지난 12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북구 정자항, 산하동 강동해안, 신명해안 등 강동몽돌해변 일원에 해안공원 2개소와 연장 500m의 해안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03억원이 투입된다. 강동해안은 동해안에서 보기 드문 몽돌해변으로 파도가 몽돌과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독특한 소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걷기 좋은 해변 산책로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이 지역이 자연경관을 살린 특색 있는 해안공원으로 조성되면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제공해 강동권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강동관광단지 내 롯데강동리조트가 조성되고 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등 다양한 기반 사업이 함께 추진되면, 강동해안공원이 북구 관광산업 활성화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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