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공모 선정 [국회의정저널]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사업 분야 중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신청해 지난 6월 2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은 전국의 노후산업단지와 정책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특화 디자인 도입 및 근로자 쉼터·녹지를 조성해 산업단지 거리환경 개선과 근로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8억 6,000만원 중 국비가 70%인 20억원이 지원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이다. 앞서 울산경자청은 지난 5월 12일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와 공동으로 청년이 일하고 싶어 하는 아름답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모를 신청했다. 신청 내용은 ‘청년이 주도하는 수소스펙시대’라는 부제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신두왕로 주변 유휴부지에 △수소산업거점지구와 관련된 특화이미지 개발과 △수소드림가로 조성 △자연친화형 가로 환경개선 등이다. 공모 과정 중 특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추승엽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 회장 겸 ㈜야베스 대표가 심사위원들에게 적극 호소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울산경자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7월 내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특화디자인도입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2027년까지 ‘수소드림가로 조성’과 ‘자연친화형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금번 사업이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인지성을 높이면서 산업단지 공단 이미지 개선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어하는 아름답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생산과 연구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산업단지로서 지난 2020년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기준 면적은 66만 9,544㎡로 93필지에 150여 업체가 입주해 전체 근로자 수는 3,300여명이 넘는다. 이중 청년인구는 1,000여명과 산단 내 대학의 학생 수 1,000여명을 합해 약 2,000명의 청년근로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7월 2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오름동맹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세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주시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해오름동맹 자문위원과 동맹 도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동맹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자문단 회의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자문단의 첫 회의로 향후 분야별 수시회의를 통해 전략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문체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해오름동맹 자문단은 △경제·산업·해양 △도시기반·방재 △문화·관광 등 3개 분야에서 각 도시별 전문가 4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공동협력사업 추진, 정책 제안, 주민 공감대 형성 등 도시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전략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해오름동맹 현황 및 자문단 운영 방향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정책연구과제 추진상황 △2025년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 등에 대해 검토한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관계자는 “해오름동맹 자문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세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고 내실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울산, 포항, 경주가 경제적·문화적·사회적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목표로 협력해 온 상생협의체다. 지난 2016년 6월 협약 체결 이후 연 2회 정기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상생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산업, 도시기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지역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1차 지역건설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 2회 이상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실태를 파악하고 불공정 하도급 및 하도급 부조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역건설협회와 함께 7명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등 중점 관리 대상인 24개 민간건설사업장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지역건설업체 도급, 하도급 참여 실태 및 하도급률 분석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하도급 계약사항 통보 △무등록 및 무자격업체 하도급 △하도급자에 대한 선금급 및 기성금 적기 지급 △설계변경 등에 따른 하도급대금 조정 △기타 건설산업기본법 등 하도급 위반 등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영업정지, 과태료 및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형건설공사 현장 하도급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원·하도급 업체 간 수평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조성하고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봄의 정원, 꽃놀이 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면적 2만 8,000㎡에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5종 6,000만 송이 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조성 3년차를 맞는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의 꽃들도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축제는 5월 16일 오후 6시 30분 연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봄의 왈츠 댄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은 오후 7시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봄꽃 새싹 물주기 행위 , 봄꽃을 주제로 한 가수 신성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올해 봄꽃 축제 특별행사로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가족, 연인 등이 팀을 이뤄 국가정원에서 정원식물을 직접 심는 등 정원을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다. 5월 17일 18일 양일간 1일 2회 운영되며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선착순 80팀을 모집한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행복한 정원사, 나는야 꼬마 정원사 등 다양한 어린이·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 십리대숲을 배경으로 울산 학춤, 발레, 울산의 대표적인 처용탈 제작 시연 등과 함께 한국사진작가협회 도움을 받아 울산 전국사진촬영대회도 개최해 태화강 국가정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안내센터와 만남의 광장 주요 입구에 꽃조형물을 설치하고 국제정원박람회 이미지를 활용한 사진촬영구역을 설치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사전 홍보한다. 산림청과 합동으로 이동형 반려식물 진료소를 운영해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을 진찰하고 치료해 준다. 소풍마당에 꾸며진 ‘정원체험 공간’에서는 목공예 체험, 반려수목 입양, 꽃다발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텃밭정원에서 생산된 허브식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등 먹거리체험이 운영되는 등 다양한 정원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다. 축제기간 펼쳐지는 행사들로는 왕버들마당에서 ‘오즈의 마법사’ 어린이 창작 인형극과 어린이 마술쇼 등이 진행되며 7080세대를 위한 추억의 공연으로 기타 그리고 봄, 청소년 댄스 공연 등 다영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 밖에 태화강 국가정원 시화전을 비롯해 태화강에 자생하는 야생화 분재 전시, 프리마켓, 봄꽃을 배경으로 인생네컷, 이동카메라 운영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야간에는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초화원 주변 봄꽃탑 설치, 알록달록 아치형 꽃조형물과 함께 느티나무길에 야간 줄 조명 등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봄꽃 축제를 통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함께 정원도시로의 울산 이미지를 드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등 태화강 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2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월 8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자발적 참여 유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한다. 울산시는 안전하고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 및 일상 속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위생등급제 특화 시범구역으로 ‘울산대공원 별천지 맛집거리’를 조성하고 위생환경개선 및 위생등급 기술지원에 나서 영업자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진단 전문가 조언, 식중독균 감시사업,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 운영, 지역 특화 식품위생관리 사업 등 다각적인 정책개발과 실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의 경우 시정 핵심과제로 ‘누구나 믿고 찾는 위생등급 업소 지정 활성화’를 추진해 외식업소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주력하는 등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및 이용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외식업 관련 종사자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건강한 도시 구현을 위해 모두가 공감하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울산시는 5월 8일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6년 국비사업에 대한 사전설명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개최된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 이후 4월 한 달간 부처 신청에 집중해 왔으나 이날부터는 기재부 방문을 시작으로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김노경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기획재정부 예산실 문화예산과, 기후환경예산과, 국토교통예산과,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지역예산과를 차례로 방문하고 2026년도 주요사업들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할 주요 신규사업들은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울산 태화 친수관광체험 활성화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 사업 △울산 신생 기업 지구 조성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농소~강동간 도로 개설 △산재전문공공병원 건립 등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기재부의 부처안 심사를 통해 많은 사업의 예산이 조정되므로 조기 대응이 필요해 서둘러 기재부를 방문하게 됐다”며 “남은기간 동안 사업 소관부처와 기재부를 적극 설득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국가예산은 중앙부처에서 이달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안 제출,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에 최종 결정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5월 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날 회의는 관련부서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력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방향 및 일정 설명과 참석자들의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은 향후 5년간 산업단지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지원계획에는 △관내 산업단지별 운영 현황 및 여건 △온실가스 배출 특성 분석 △중앙정부 등의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 정책 등 조사 △산업단지 특성을 고려한 신규 지원사업 발굴 △지원사업의 통합·체계화 및 재원 확보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석유화학, 조선, 자동차 등 산업이 발달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온실가스의 87% 정도가 산업부문에서 배출되고 있다”며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부담을 주지 않고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해 적극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7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효율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시책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소규모 조직과 기능이 쇠퇴한 부서를 업무 연계성이 높은 부서와 통폐합하고 소방의 현장대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에 나선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울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안’및‘울산광역시 공무원 정원 조례개정안’을 5월 7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획조정실 내 국가예산담당관을 폐지하고 소관 사무를 예산담당관으로 이관해 재정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다만,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고려해 4급 보좌기구인 재정협력관을 신설해 중앙부처 및 국회의 예산 순기에 따른 대외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행정국 내 시민생활정책추진단을 자치행정과로 통폐합해, ’오케이생활민원 현장 서비스의 날‘ 운영과 자원봉사 활성화, 주요 단체관리 등 시민과 밀접한 사무를 자치행정과에서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문화관광체육국 관광과 내 관광마케팅팀과 마이스팀을 통폐합한 관광산업팀을 신설해 지역특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끝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소방행정의 기능을 한층 더 현장 중심으로 강화했다. 울주군 청량 일원의 소방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청량119지역대를 청량119안전센터로 승격하고 동부·북부·서울주 119안전센터에 화재안전조사팀을 신설한다. 이에 따라 행정기구는 14실·국·본부 68과에서 1과가 줄어든 14실·국·본부 67과로 조정될 예정이다. 공무원 총정원의 경우 3,473명으로 유지하지만, 직급별로는 4급 이상 정원이 1명 줄어들고 5급 이하 정원이 1명 늘어난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직 통폐합으로 확보한 실무인력은 하반기 역점사업부서에 재배치해 가시적인 시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기업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투자 전담 조직’ 운영과 증원 없는 실용적 행정조직 재편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조직운영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반려견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올해 2차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차 자진신고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등록이나 변경신고를 못한 반려견을 자진신고 기간 내 신청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이후 7월 한 달간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물 등록은 2개월령 이상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가 해당되며 등록 대상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등록 방법은 각 구군청 또는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된 인근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소유자 확인과 정보 입력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변경신고는 △동물등록을 한 이후 반려견의 소유자·주소·전화번호 등이 바뀐 경우 △등록한 동물을 잃어버리거나 되찾은 경우 △동물이 사망한 경우에 구군청을 방문하거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변경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차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반려견 등 동물등록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물보호복지 상담센터나 구군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물 등록은 반려견을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올해는 특히 동물등록제를 보다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신고기간을 2회로 확대한 만큼 반려인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문수야구장 증설 및 유스호스텔 조성 밑그림 나왔다”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문수야구장에 숙박시설 건립하는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의 밑그림이 지난해 6월 건축기획용역에 착수한 지 10개월여 만에 마련됐다. 울산시는 울산체육공원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과 토지이용 변경을 위해 지난해 11월 93만㎡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선수 등에게 운동, 숙박 등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체육대회 유치 및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울산체육공원 내 문수야구장에 유스호스텔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번 건립계획에 따르면 유스호스텔 규모는 문수야구장 내 연면적 1만 176㎡에 지상 4층의 객실 82실로 최대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1층과 2층에는 연구회실·카페·식당 등 편의시설이, 3층과 4층에는 객실이 들어선다. 객실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공원을, 나머지 한쪽은 야구장을 조망하게 된다. 야구장 방향 객실은 경기가 있을 때에는 전용 관람석으로도 활용돼 숙박과 경기관람이 동시에 가능하다. 옥상에는 개방형수영장과 옥상데크 등 휴게실이 설치돼 이용객에게 다양한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문수야구장의 관람장은 기존 1만 2,068석 규모에서 내야 4,100석, 외야 1,900석을 더한 총 6,000여 석을 증설해 최종 1만 8,000여 석 규모로 조성된다. 내야 증설 좌석은 1루 2,600석, 3루 1,000석, 전용 관람석 250석, 로얄석 및 특별응원석 250석으로 구성된다.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문수야구장 관람장 증설 및 유스호스텔 조성 설계 공모를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12월 유스호스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은 겨울철에도 날씨가 따뜻하고 스포츠 시설이 잘 갖춰져 각종 대회 개최나 전지훈련 최적지로 꼽힌다. 그러나 울산시는 매번 전국 규모의 체육 행사 때마다 숙박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조성은 청소년 선수단의 합숙 훈련과 각종 스포츠의 국내외 전지훈련 유치 등 부족한 숙박 기반을 강화하고 울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은 7일 오후 3시 국내 최초로 ‘야구장 내 유스호스텔’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문수야구장을 방문해 야구장 시설 등을 살펴본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유스호스텔 조성으로 선수단 숙박난을 해결하는 동시에 문수야구장을 많은 시민과 청소년 선수,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건축기획용역을 진행하면서 4차례에 걸쳐 한국야구위원회에 직접 기술 자문을 받아 이를 건립계획에 반영했고 향후 설계 및 공사 과정 전반에 한국야구위원회와 긴밀하게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올해에도 ‘울산교 빛쇼’ 가 태화강 야경을 밝힌다. 울산시는 태화강의 야간 볼거리인 ‘울산교 빛쇼’를 재정비해 5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 울산교 다리 경관조명 시설물을 점검하고 음향, 조명 통제 체계는 물론 상부 주 경관조명인 이동 불빛 등을 전면 교체해 빛쇼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빛과 함께 연출되는 음악 또한 최신곡 7곡을 새롭게 준비해 총 23곡을 5월과 6~8월, 9월~11월, 12월로 나눠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빛쇼는 오는 5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15분 연출하고 15분 휴식을 하면서 총 4회 연출한다. 울산시는 태화강 산책로에서는 물론 울산교에서 오색빛깔 빛쇼를 남녀노소 누구나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쇼 연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또한 거리 공연, 축제, 예술행사, 춤 경연, 야간여행상품 등과 연계하고 시·유관기관·언론사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울산교 빛쇼’를 널리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교가 울산 시민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문화공간이자 태화강의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전국적인 꿀잼 야간경관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울산시의사회는 5월 2일 낮 12시 울산시청 마당에서 ‘의료봉사단 파견 발대식’을 개최하고 5일까지 2박 4일간 캄보디아 캄퐁츠낭주로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울산중앙병원 배락천 내과전문의를 단장으로 내과·정형외과·외과·흉부외과·소아과·치과·성형외과 7개 진료과목의 의사, 약사,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 봉사자, 공무원 등 25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캄보디아에서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보건 사각지대’로 알려진 캄퐁츠낭주 롤리어페이어군 퐁로 보건소에서 무료진료 및 보건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울산시와 울산시의사회, 민간봉사 단체에서 마련한 혈압측정기, 돋보기, 의류, 학용품 등도 기증한다. 특히 3일에는 캄보디아 캄퐁츠낭주 주지사를 예방하고 울산시의사회가 마련한 성금 1만 달러를 캄보디아 적십자사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실시한다. 성금은 캄퐁츠낭주 고아원 사업 지원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의료봉사단 파견은 의료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개도국에 대한 의료봉사를 통해 현지인의 보건 건강에도 도움을 줄뿐 아니라 울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총 11회에 걸쳐 공적 개발 원조 대상국에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의 경우 이번 방문을 포함해 총 6회째 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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