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6 정부예산안 3조6616억원…역대 최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 정부예산안’의 지역사업 국비 반영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6616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광주시의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에 따른 것으로 전년도 정부예산안 3조3244억원보다 3372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특히 국회 최종 확정액보다도 2758억원 늘어난 데다, 정부 총예산 증가율 8.1%를 뛰어넘는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인공지능 2단계,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3대 국가 문화시설 등 지역 미래산업과 현안사업들이 대거 국비에 반영됨에 따라 앞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지난 6월25일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광주시가 건의한 AI 2단계 사업,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 용역 등이 반영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이 확보됐다. 또, 광주시가 그동안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온 국립현대미술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국회도서관 분관 등 3대 국가 문화시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도 모두 반영돼 유치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의 미래 전략산업 AI·모빌리티·반도체 분야는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된 AI 2단계 사업으로 모빌리티와 에너지를 AI로 전환하고 도시문제와 시민생활 전반에 걸쳐 혁신을 추진하는 △AX 실증밸리 조성 사업, 자율주행차량 실증·운행을 위한 교통체계 마련과 AI기반 도시통합관리시스템 등 첨단 인프라가 구축된 신도시를 조성하는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기본구상 용역, 재제조 제품 성능평가 장비와 플랫폼 및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자동차 부품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이 반영됐다. 또 △인공지능 맞춤형 뷰티기기 고도화 글로벌화 지원 △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 기반 구축 △미래차 고효율 전장 핵심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 등의 예산이 확보됐다. 이로써 미래차·에너지의 AI 전환 가속화를 위한 ‘AI 2단계 사업’ 이 본격 추진돼 대한민국 AI 성장의 교두보로서 광주 위상이 한층 더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활력이 넘치는 문화도시 분야는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광주관 건립 △국회도서관 분관 건립 관련 예산이 중앙부처 등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에 포함돼 ‘대한민국 3대 문화시설 조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광주 인문학 산책길 조성 △비엔날레전시관 건립 △아시아 캐릭터랜드 조성 △첨단실감 문화콘텐츠 테마파크 조성 △ACC 연계 양림권역 근대역사문화 거점벨트 조성 △충장창의문화복합공간 조성 △어린이 아트사이언스파크 건립 등이 반영돼 광주가 문화중심도시로 한층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회계의 경우 17개 사업이 전년대비 36억원 증액된 208억원이 반영됐다. 사회 기반 조성 SOC 분야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비가 전년 대비 267억원 증액된 1665억원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238억원이 확보돼 차질없이 진행된다. 또 △마륵동 탄약고 이전 △광주권 간선급행 버스체계 건설, △도시철도1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경전선 전철화 △광주~강진 고속도로 건설 등의 예산도 확보했다. 따뜻한 돌봄, 안전한 환경 분야는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 △국립 광주청소년디딤센터 건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지원 △전남대학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폭우 등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하수도 관련 사업이 전년 대비 225억원 증액된 636억원 △가뭄 대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이 처음으로 51.6억원이 반영됐다.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등의 예산도 포함됐다. 광주시의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는 올해 초부터 국고 확보를 위한 ‘단계별 전략’과 광주시-지역 국회의원이 힘을 합친 ‘원팀 전술’ 이 이뤄낸 성과다. 광주시는 정부예산안 국비 확보에 안주하지 않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9월부터 국회 대응체제로 전면 전환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국회 대응을 위한 국비보고회를 개최해 국비확보 전략을 점검하고 정부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 각 정당 지도부, 예결위원 등을 찾아 국비 확보의 당위성 등을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국회 증액 대상 주요 사업은 △수직 이·착륙기 비행안전성 실증시험 지원센터 구축 △군부대 이전 △빛의 진원 민주역사공원 조성 등이다. 특히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의 경우 6개 시·도가 공동 협력해 예타 면제 등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인공지능, 모빌리티, 문화 등 미래 먹거리와 지역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대거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광주시 공직자와 지역 국회의원이 협력해 이뤄낸 결과다.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가면 국회 대응체제로 전면 전환해 국회 의결까지 최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9월1일 ‘청바지’ 입고 출근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2025 청렴주간 청렴축제’를 연다. 올해 청렴축제는 전 직원이 평등의 상징인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청바지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존 청바지데이를 청렴축제로 확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직자 청렴 강화를 위한 익명신고 모의훈련 △갑질 예방 교육 및 청렴 특강 △문화공연과 청렴라이브 △직원 참여 청렴캠페인 및 체험행사 △전 직원 청렴다짐 공유 행사인 ‘청렴데이’ 등이다. 특히 청렴주간 첫날인 9월 1일 오전 출근길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이 직원들에게 청렴 기념품을 전달하며 청렴한 광주 조성을 홍보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 가치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청렴축제를 통해 상호존중의 조직문화와 함께 청렴이 시정 전반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 접견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시청에서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캐나다 간 환경·인권·산업 등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대사님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환경, 인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와 캐나다와의 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광주시는 국가 AI융복합단지 조성 등의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갖고 있는 자동차 생산분야 및 에너지산업·헬스케어·문화콘텐츠 분야에도 인공지능을 결합해 광주만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 열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리는 행사로 꾸며지는 것은 물론, 캐나다 작가의 작품도 다양하게 선보여진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캐나다에는 인권 관련 전문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매년 9월 개최되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캐나다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대나허 대사는 “캐나다와 한국은 산업·환경 및 인권 등 다양한 관심분야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광주 방문에서 대사로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특히 세계적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에 지속적으로 캐나다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의 친환경차 관련 산업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캐나다가 가진 경험을 광주와 인권도시포럼에서 공유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는 광주의 걸음에 캐나다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8억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신규 일자리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2006년부터 시행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을 위해 지자체가 일자리사업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사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인센티브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지역산업 일자리 현안 해결과 지역 노동시장 특성에 맞춘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혁신추진단이 사업을 맡고 전략산업 생태계 고도화 프로젝트, 수요-공급 균형기반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등 2개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2개 프로젝트는 전략산업 핵심동력 고도화 지원 유망기업 미래 핵심기술 융복합 패키지 지원 산업지능화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상용화 프로젝트 지원 좋은 중소기업 발굴 인증 및 구직자 매칭 지원 청년일자리 통합전달체계 구축 창업지원 브릿지형 벤처상품개발 지원 퇴직 우수기술 전문가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안정화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일자리창출 일자리 평가 분석 및 고용기반 구축 등 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광산업진흥회, 지역고용정책연구원,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과학기술원,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한국고용정책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9개 수행기관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난해 전국 일자리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일자리정책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상금으로 받은 국비를 투입하는 인센티브사업도 추진한다. 인센티브사업은 웰에이징서비스 구축 및 전문인력양성, 입원아동 전문케어 서비스구축 및 인력양성 등 2개 사업이며 남부대, 광주여대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산업 간 융합·고도화를 통해 지역 11대 전략산업의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계기가 마련돼 고용창출 827명, 기업지원 130개사, 인력양성 245명 등이 기대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지난 1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출범하고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광주AI산업융합집적단지가 조성되는 등 인공지능, 광융합,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뿌리산업 등 광주 11대 전략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11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관기관인 고용노동부, 사업 추진기관인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석면을 해체·제거하는 사업장에 대해 올 연말까지 비산석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석면 건축자재가 사용된 면적의 합이 5000㎡ 이상인 건축물 또는 설비를 해체·제거하는 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이다. 작업 현장의 부지 경계선, 작업장 주변, 폐기물 반출구 등에서 시료를 채취한 후 위상차현미경으로 석면 함유 여부를 검사한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비산돼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폐암, 석면폐증 등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광주지역 22개 사업장 207개 지점에서 실시한 비산석면 검사에서는 학교시설 13곳 130개 지점과 재개발사업장 9곳 77개 지점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광주시 초·중·고교 학교 중 5000㎡ 이상인 석면 자재 사용학교는 50개교로 순차적으로 해체·제거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도 석면 해체·제거작업을 하는 학교시설과 재개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연구원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석면 해체·제거 작업장의 비산석면 검사를 철저히 해 시민 생활공간을 석면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로명주소 퀴즈 참여하고 경품 받아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8년차를 맞아 14일까지 도로명주소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대면홍보가 어려운 가운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도로명주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퀴즈는 총 3문제로 광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광주시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index.jsp 광주시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dodreamgj/222262843007광주시는 정답자 중 301명을 추첨해 에어팟 및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기존 지번 주소가 도로명과 건축물을 기준으로 한 도로명주소로 대부분 전환된 만큼, 앞으로는 현행 도로명주소 체계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주소정보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원 시 토지정보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벤트에 참가해 도로명주소를 바로 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생활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림청 산림분야 뉴딜 핵심사업과 시의 그린뉴딜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산림청의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 4곳을 제출했다. 서류검토와 산림청,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관리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회원 7만명, 하루 이용객 4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대표 여가문화 시설이다. 시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800㎡ 규모의 휴게공간에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심어 실내정원을 조성해 녹색복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설계부터 공사 후 유지관리까지 한국수목원관리원 자문단의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신재욱 시 공원녹지과장은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통해 일상 속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치유의 공간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3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본선 전기공사 총 12건을 나라장터에 입찰 공고하고 4월 중에 업체 선정 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토목공사가 코로나19와 지나해 50일 이상 이어진 긴 장마 등 악조건 속에서도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그에 맞춰 본선 구간 전기공사를 발주하게 된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유덕동 차량기지-시청-백운광장-광주역에 이르는 1단계 본선 17㎞ 구간 정거장 20곳 및 환기구 20곳이다. 이 가운데 유덕동 차량기지는 지난해 11월에 송·변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사업비 100억원의 계약이 체결돼 현재 공사가 시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2호선 1단계 본선 전기공사에 지역 전기공사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송·변전, 일반전기, 전차선 등 3개 분야를 12개 공구로 분리해 발주했다. 송·변전과 일반전기는 시공 실적이 없어도 단독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전차선은 시공 실적 1㎞ 이상의 실적이 있는 업체는 단독 입찰이 가능하지만 시공 실적이 없으면 지역 업체 49% 의무공동도급으로 참여토록 조건을 부여했다. 이번 공사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호선 1단계 본선 전기공사는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전액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지난 2월에 계약심사를 마쳤다. 전기공사 총사업비 904억원 중 관급자재를 제외한 472억원은 이번에 발주하고 관급자재 등 432억원은 하반기에 발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기량 도시철도건설본부 전기과장은 “이번에 발주하는 전기공사는 지역 업체가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데 큰 방점을 두고 계획한 만큼 많은 지역 업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공사 과정에서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후반기 인사혁신방안’을 마련하고 3월2일자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해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반영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 후반기 인사혁신방안’은 지난해 하반기 이용섭이 시장이 민선7기 2년 동안의 인사운영을 진단해 조직의 활력과 성과중심의 시정운영이 될 수 있는 인사혁신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하면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전 직급·직렬별 대표, 간부공무원, 노조 등 간담회를 거쳐 인사혁신 10대 의제를 마련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전 직원 설문조사와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 토론회, 직원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인사혁신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인사혁신방안은 미래시정과 현안 추진을 위한 인력구조 개선 공정하고 성과중심의 인사원칙 강화 인사제도 혁신을 통한 전문성 제고 등 3개 분야 10개 중점과제를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먼저 인사·조직부서의 협업을 통한 ‘선제적인 충원정책’으로 올해는 795명의 신규 공채자를 충원하는 등 장기적인 결원해소 대책으로 인력구조를 개선한다. 더불어 신규 임용후보자의 조직적응과 직무능력 배양을 위해 ‘실무수습제도’를 도입·운영한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을 위해 2021년 상반기 근무성적평정부터 ‘실국 근무성적평정 순위 공개’와 직무·역량평가, 청렴성 등을 기반으로 한 간부공무원 승진인사를 강화하고 업무전문성과 연속성 제고를 위해 장기근무를 유도하는 한편 개인희망·경력및역량·성비 등을 고려한 ‘실국 균형인사’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18년 ‘시-자치구 간 인사교류협약’에 따라 신규자들을 광주시로 직접 임용하면서 20~30대 직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신구 세대간 소통 강화를 위한 ‘소통 혁신교육’, ‘사내대학’ 운영을 활성화하고 신규·전입자를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 시행으로 조직·업무 적응을 강화한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민선7기 후반기 인사혁신방안은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다수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의제 도출에 주안점을 뒀다”며 “이를 토대로 조직 활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사제도 혁신을 위해 매년 ‘인사운영 실태조사’를 정례화하는 등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레그린, 광주시에 열화상카메라 3대 기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이용섭 시장, 강재경 ㈜이레그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레그린과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레그린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3대를 기부했으며 광주시는 기부받은 열화상카메라를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레그린은 광산구 평동에 소재한 방역 및 위생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위생관리 지원에 앞장서왔다. 강재경 ㈜이레그린 대표는 “방역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이레그린에 감사드린다”며 “백신 접종으로 첫걸음을 내딛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평동 준공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민간부문 우선협상 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전략산업의 핵심 거점공간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광주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1개 업체만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공모지침에는 1개의 사업계획이 공모하더라도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일정한 점수이상을 획득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3일 개최한 사업계획서 평가위원회에서 제출된 사업계획의 적정성, 재원조달계획, 지역전략산업시설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특히 이번에 제출된 사업계획은 공동주택 건립 위주의 개발이 아니라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친환경적인 개발이라는 점이 광주시가 제시한 공모지침에 부합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밝혀졌다.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라는 목표로 ‘한류문화컨텐츠를 만들고 체험하고 공유하는 복합플랫폼 도시조성’ 이라는 개발 컨셉과 함께 새로운 한류 문화컨텐츠 거점 조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도시라는 세부 테마가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제시한 바 있다. 또 1만5000석 규모의 대규모 공연장, 영화·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한 한류컨텐츠 촬영 스튜디오, 최첨단 미래 자율주행 차량 및 스마트 테크놀러지 연구·전시가 가능한 모빌리티 허브 및 AI R&D 센터, 방송컨텐츠 기획·제작 교육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아카데미 등 21만㎡ 부지에 지역전략산업을 설치하고 시에 기부채납하는 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선협상자가 제시한 사업비는 약 1조8098억원로 부지조성비 1조46억원, 전략산업시설 건설비 8052억원 등이다.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됨에 따라 광주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약정하는 사업협약 체결을 위해 교수, 법률·재무·회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상단을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할 예정이다. 조인철 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됐다”며 “향후 광주시민들의 기대와 지역발전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민간 컨소시엄과 협약체결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26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승강기안전체험시설’ 관련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소방안전본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2개 기관의 ‘시민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공통 목표를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체험에 관련된 교관 역량강화 교육, 승강기 관련 자료 및 교보재 등을 소방안전본부에 지원하고 지원을 바탕으로 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에게 승강기안전체험교육을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내 설치되는 승강기안전체험은 승강기 사고 사례 주제로 진행되는 영상교육과 실제 사고 상황 체험 및 대처방법 등의 실습교육으로 구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10월1일 북구 오치동에 개관예정으로 교육체험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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