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윤산 무장애나눔길’ 조성… '걷기 좋은 15분도시' 실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금정구 부곡동 부산가톨릭대학교 뒷산 일원에 총연장 1.02km 규모의 ‘윤산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걷기 좋은 15분 도시’ 실현을 위해 2025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지난 2024년 7월에 신청해 같은 해 10월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시비와 복권 기금을 포함해 총 14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3월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현장 조사 △주민 설명회를 거쳐 7월에 실시설계를 마쳤다. 9월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 대상지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윤산 등산로와 갈맷길이 연결되는 구간이다. 무장애나눔길은 총연장 1,024미터[△덱 로드 701미터 △흙 콘크리트 포장 323미터]로 산림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경사도를 8퍼센트 이하로 설계해 휠체어나 유모차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시설은 △목교 3곳 △휴게 쉼터 2곳 △중간 쉼터 5곳을 비롯해 △종합·테마 안내판 △방향 표지판 △벤치 등 보행 약자를 배려한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이번 ‘무장애나눔길’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보행 약자도 제약 없이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산책로 조성을 넘어 △시민 모두를 위한 평등한 보행 환경 제공 △고령화 대응형 건강 관리 기반 시설 구축 △갈맷길 연계 활성화 △자연 체험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시민 건강 복지 증진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윤산 무장애나눔길은 누구나 걷기 좋은 '15분 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보행 약자와 함께 걷는 숲길, 배려와 포용이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시민 부담 경감 위해 2025년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동결 결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산정 결과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소매 공급 비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밥상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 도시가스 요금은 전체의 △85~90퍼센트를 차지하는 도매 요금과 △15~10퍼센트를 차지하는 소매 공급 비용을 합산해 결정되며 △도매 요금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고 △주택과 산업체 등에 공급하는 소매 공급 비용은 시·도지사가 승인한다. 앞서 시는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산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외부 전문 기관의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판매량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 △통상임금 인상 △공급관 설치비용 상승 등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시는 ㈜부산도시가스와 협의 끝에 동결을 결정했다. 이번 소매 공급 비용 동결 결정으로 가구당 도시가스 요금이 월평균 약 393원 절감된다. 산업용의 경우 도시가스 요금의 대부분[85~90퍼센트]을 차지하는 도매 요금이 작년 말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추가 절감 효과가 크다. 이에 따라 평균 사용량을 사용하는 사업장의 올해 8월 요금은 월 약 643만원으로 2024년 12월 대비 [16.4퍼센트]의 절감 효과가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시의 동결 결정에 따라 △원가 절감 △대형 수요처 확보 등을 통해 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도시가스 사업자의 의무 투자 재원을 지난해 대비 11억원이 증가한 102억원을 확보해 고지대 산복도로 및 원거리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동결이 물가 안정과 시민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요금이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원가 절감을 유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요금 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아동의 생존권과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이나 여전히 많은 한부모가족이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서울에 1곳만 설치되어 있어, 부산시 한부모가족은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는 올해 1월 지자체 최초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양육비이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등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 설치·운영에 힘써왔다.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은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내에 구성된 별도 전담조직으로 양육비이행 상담 면접교섭 서비스 한부모가족 종합정보 부모교육 자조모임 가족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부모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매주 지정 요일에 협력기관인 동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하구건강가정지원센터,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양육비이행 상담, 종합정보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추진해, 한부모가족의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이 한부모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양육비 이행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1층 대회의실에서 제38대 시정 출범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청,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이 참여해 시정운영 방향, 코로나19 대응 상황 등 시정 주요 현안 공유와 논의를 했다. 오늘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시정혁신체제 운영과 시정 조속 정상화 코로나19 대응상황 청년 활력 정책 봄철 축제 추진 계획 무장애 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 성공 개장 지원 등 시정 주요 당면 현안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위기가 곧 혁신의 기회가 되게끔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의 자세를 당부했다. 또한 “구·군, 산하공공기관, 시의회 모두가 시의 일원으로서 함께 고민하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늘 소통하면서 시민의 행복과 부산의 발전을 위해 부산의 혁신을 함께 이끌자”고 시정 결집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장 당선 후 첫 주말을 맞은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청에 출근해 시정 전반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받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행정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일자리경제실장, 환경정책실장, 시민안전실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해 굵직한 시정 현안에 대한 보고를 했고 보고를 받은 박시장은 간부들과 주요한 사항들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신속한 백신접종 추진을 주문했다.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유기적 협업으로 조속 건설과 함께 배후도시 등에 대한 폭넓은 구상과 검토를 지시하는 한편 2030월드엑스포 유치위원장 위촉에는 직접 발로 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또 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학 등 전문가와 당사자가 폭넓게 참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매주 개최할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의 원활한 업무 복귀와 일상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취임 이틀째인 4월 9일 오전, 부산시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오거돈 전 시장의 재판이 연기돼 피해자의 업무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며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안전하게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귀 이후에도 피해자가 일상에 불편을 겪지 않고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주변 여건과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당부했다. 당초 3월 23일 열릴 예정이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 공판은 피고인측의 요청으로 연기돼 공판준비기일이 4월 13일로 예정되어 있다. 부산시는 피해자가 재판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제도를 마련하고 피해자에게 4월 말까지 특별휴가를 주고 있는 상태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증진하고 장애유형별 맞춤식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부산지역 최초로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내 ‘AAC 체험관’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AAC란, 의사표현을 구어나 글로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특유의 제스처, 상징, 단어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 수단이다.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한다고 해서 ‘보완대체 의사소통’이라고 불리며 문자/그림 의사소통판, 문장/그림 음성 출력기기, 친숙한 언어 녹음-출력기기 등이 있다. AAC 체험관의 5가지 중점사업은 AAC로 보고-듣고-말하는 체험사업 장애인 맞춤형 AAC 컨설팅 AAC 교육 및 훈련 지역자원 연계 부산 AAC 사용환경 조성사업이다. 특히 실생활에서 AAC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생활을 기반으로 한 1:1 AAC 교육·훈련 멘토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장애인의 부모, 언어재활종사자, 활동지원사 등 주변인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시행해 AAC로 의사소통하기 좋은 환경을 적극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오는 20일 AAC 체험관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든든한 끈이 되어 의사소통 장애와 차별의 벽이 허물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까지 정책이 AAC 기기를 지원해주는 것에 그쳤다면, 이제부터는 기기를 실생활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훈련도 함께 이루어져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증진을 위한 AAC 체험관을 개소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지역 17만 장애인 누구도 의사소통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공공과 민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함께 소통하는 부산, 의사소통 무장애 ZONE’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11월 15일~11월 18일 4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1 아부다비 석유&가스 전시회’에 참가할 부산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ADIPEC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석유·가스 관련 2,2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개최되는 콘퍼런스를 통해 석유, 가스 및 에너지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가치 창출 극대화에 필요한 지식 교류의 장도 열리게 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2천만 불 이하 지역 중소기업 6개 사이며 참가기업 1개 사당 7백만원 한도로 전시회 부스비 및 관련 기타비용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3일부터 4월 27일까지이며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비대면 방식의 해외마케팅이 코로나19 국면에서 수출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와 동시에 화상상담의 현실적인 한계도 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는 해외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 실질적 수출성과를 창출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초미세먼지 농도 16% 감소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 말까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농도보다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6% 개선됐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 2차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21㎍/㎥로 최근 3년간 평균농도 25㎍/㎥보다는 4㎍/㎥가 줄었으며 올 3월의 황사 경보가 있었다. 에도 1차 기간과 동일했다. 또한, 최근 3년 대비 2차 기간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무려 18일 증가했고 ‘나쁨 일수’는 17일 줄었다. ‘고농도 일수’도 88%가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평균 대비 누적강수량 감소, 평균풍속 유사 등의 기상 여건과 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로 3월 29일부터 황사 경보가 발생한 점 등은 미세먼지 저감에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부산시는 2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1,418대 보급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강화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1,899척 참여 대기배출사업장 666곳 점검, 47곳 적발 공사장 1,065곳 점검, 43곳 적발 운행차 배출가스 76,176대 단속, 204대 적발 집중관리도로 27개 노선 210,878㎞ 청소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336곳 점검, 3곳 적발 미세먼지 정보 알리미 75개소를 운영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3월 최악의 황사 발생 등의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올해 시행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효과, 기상영향 등에 따른 국내·외 배출량 변동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실효성 있는 차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환경보전, 녹색생활 등에 솔선수범하고 지역 환경을 개선해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녹색환경인을 발굴·시상하는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를 4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부산녹색환경상’은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데 헌신한 시민, 단체, 기업 등에 주어지며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 확산 등 그 전통에 힘입어 부산지역 환경 분야 최고의 영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년에도 가족, 단체, 기업 3개 부문에서 본상 3명과 대상 1명을 선정한다. 심사는 접수가 마감되는 대로 4월 중에 서면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5월 중에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6월 4일 열리는 ‘제26회 환경의날’기념식에 맞춰 이뤄진다. 한편 부산녹색환경상은 지난해까지 7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후보자 신청은 부문별로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교육감·학교장, 구청장·군수 등의 추천을 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환경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1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5월 29일에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7개 기관이 257명을 채용하며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160명 부산도시공사 15명 부산시설공단 23명 부산환경공단 51명 부산의료원 3명 부산테크노파크 3명 부산디자인진흥원 2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5월 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응시희망자는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내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단, 복수기관 또는 중복 접수는 불가다. 필기시험은 5월 29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필기시험 장소는 통합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제도 첫 시행임을 감안해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은 대부분 현행을 유지했다. 기관별 채용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등에 접속해 기관별 채용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고려해 관계 법령 및 시험장 방역지침 등을 준수해 응시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하반기 필기시험은 8월 중 기관 수요조사를 거쳐 10~11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허남식 부산시 재정관은 “필기시험 절차를 시가 직접 주관하는 등 시와 공공기관이 채용 과정을 통합 관리·감독함으로써 채용 공정성의 가치를 제고하고 기관별 산발적 채용을 연 2회 정기채용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역 내 취업준비생들에게 종합적인 채용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22일까지 미술관 2층에서 2021년 부산미술조명전 ‘거대한 일상 : 지층의 역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대한 일상 : 지층의 역전’은 1980년대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형상미술’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한국미술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시로 1970년대의 추상적이고 관념화된 모더니즘에 대한 반발에서 출발해 현실에 발붙이고 지금·여기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이 땅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새로운 ‘형상’으로 드러내고자 하였던 1980년대의 미술 경향을 알아본다. 전시내용은 당시의 시대정신을 고찰할 수 있도록 1980년대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작가 26명의 작품 120여 점과 1980년대 한국미술계를 아우르는 아카이브로 구성됐다. 또한, 시기별 구분보다는 현실의 자각, 표현의 욕구, 욕망에의 추동, 일상의 중요성 등 키워드로 구분함으로써, 이후 이어지는 1990년대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전시 관람은 1일 13회씩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회당 3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지역 미술사를 조명해 1980년대 한국미술사를 재고하려는 이번 부산미술조명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올 봄, 낙동강 유채꽃이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국회의정저널] 제9회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오는 4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비대면 축제로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유채꽃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유채버스 운행 유채미니정원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전시형 프로그램 외에도 유채꽃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채꽃 시내버스와 서면역과 용두산 공원의 유채미니정원을 촬영한 사진을 SNS에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거나 유채꽃의 꽃말인 ‘쾌활’로 2행시를 댓글로 남겨주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총 500개의 유채꽃다발을 배송하는 이벤트 ‘유채@홈’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일부터 12일 13일 3일간 신청자 중 당첨자를 추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가정 개별 배송 외에도 방역 최전선에서 땀 흘리는 방역종사자 및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잠시나마 봄의 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부산 전역의 보건소, 소방서 사회복지관 등에도 총 100여 개의 유채 꽃다발을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가 참여하는 유채꽃 단지 생태 체험 콘텐츠는 4월 중순경 유튜브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유채꽃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유채꽃의 꽃말인 ‘쾌활’을 느끼고 시민 모두가 이 시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최근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자 안전한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창구 관리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부터 16일까지 시 민원실과 16개 구·군청,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창구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출입자 발열 체크 실시 여부 방역물품 비치 여부 정기 소독 실시 여부 위생수칙 등 홍보물 부착 여부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 여부 민원창구 안전거리 및 이동 동선에 따른 대기선 표시 여부 환기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직원과 민원실 출입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미착용 시 1회용 마스크를 제공하는지 여부도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 이후에도 현재까지 시행해 왔던 자체 점검과 더불어 매주 구·군 방역실태 관리를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시와 구·군별 자체 예방 교육을 통해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전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을 전달하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민원창구 방역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대민업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민원실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은 시민 누구나 방문하는 대민창구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구·군 민원실 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방문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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