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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신속한 석면피해 건강영향조사를 위해 주말에 시청사를 활용해 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4월부터, 연제구 연산1동 소재 연신초등학교 졸업생과 가족, 당시 교직원을 대상으로 석면피해 건강영향조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피해가 의심되는 검진대상의 주 연령층이 40~50대 직장인임을 고려하면 주말 검진이 필수적이지만,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검진 장소를 확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부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말에 시청사를 활용해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29일과 30일 6월 26일과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월 2회에 걸쳐 주말 검진을 시행한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검진 차량이 직접 출동해 의사 상담 및 흉부 X-ray 촬영, 석면 노출력 조사 등 1차 검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검진 결과 석면질병 소견이 있는 경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2차 정밀검진을 받게 된다. 조사대상은 구 제일화학이 가동되던 시기에 연신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과 가족 및 교직원들 노후 슬레이트 밀집 지역 10년 이상 거주 과거 석면공장 가동기간 중 반경 2km 이내 5년 이상 거주 과거 석면 취급 일용직 근로자 등 석면 노출로 피해가 의심되는 주민이다. 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규정한 발암물질 1군으로 흡입하면 10~50년 후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 석면 관련 질병으로 판정되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요양생활수당, 요양급여 등의 구제급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부산지역에는 석면 방직공장이 8곳으로 타지역보다 많았고 조선소와 수리 조선소도 전국의 30% 이상이 부산에 밀집해 있어 잠재적인 석면 노출 피해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석면질병은 잠복기가 최소 10년부터 최대 50년이므로 석면 노출 피해자를 신속히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검진대상이 되는 주민들께서는 이번 조사에 반드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석면 피해자를 신속히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구제사업을 추진해 석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 박형준 시장 시민소통 콘텐츠 제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5월 27일 박형준 시장 취임 50일을 맞아 시민 소통 콘텐츠 ‘취임 50일 시민과 함께 50일’을 선보인다. 지난 4월 취임 이후 휴일도 반납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박형준 시장은 이번 콘텐츠에서 집무실 공개는 물론 밸런스 게임과 건강관리 비결, 사투리 시 낭송 실력까지 선보이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유쾌하고 서글서글한 면모를 공개했다. 업무 스케줄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인터뷰를 시작한 박형준 시장은 “당선 결과를 듣고 밤새 취임사를 쓰고 첫 출근을 했다. 이후 줄곧 일정에 쫓기다 이제야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며 취임 50일의 소회를 드러냈다.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시작한 이 날 인터뷰에서 박형준 시장은 “아침마다 커피를 한 사발씩 마신다”며 커피 애호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고 “취임 이후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하고 있다”며 바쁜 일정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시정 현안 질문에는 “시정 운영을 위한 틀이 잡혔다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자신감을 비췄다. 다양한 시민 질문에 답을 마친 박형준 시장은 “여러분께서 해주신 말씀에 공감한다 더 많은 분들에게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와 함께, “시민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내용에 최대한 답해 드리려고 했는데 좋아하실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며 소통 행보를 다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5월 26일 오후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해양수산분야, 시민인권분야, 대외협력분야, 법률분야, 투자통상분야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를 정책고문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정책고문’은 시정 자문기구로 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저명인사들로 구성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인사는 풍부한 전문성과 탄탄한 인적네트워크를 가진 인물들로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사장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역임해 해당분야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UN인권고등판무관실 전문가 자문위원을 역임하시는 등 시민인권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해온 이경혜 문화복지 공감대표 기획재정부 홍보전문관과 부산광역시 시장대외협력보좌관을 지내 공직경험이 풍부하고 부산시정에 밝은 성희엽 전 대외협력보좌관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하는 등 법무분야에 뛰어난 네트워크를 가진 권영문 법무법인 우람 대표변호사 에너지발전사업과 기후 관련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로써 활약하고 있는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그 대상이다. 부산시는 시정 전문성 향상과 정책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저명인사의 위촉을 확대하고 연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한층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고문단장을 위촉하는 등 정책고문이 시의 파트너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정책고문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시정의 재산으로 삼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집단지성의 힘을 모아 미래비전 설계와 정책방향 모색 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26일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을 입법예고하고 부산시 38대 시정의 첫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1년 가까이 공백상태였던 부산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정현안과 공약이행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제들의 실행력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조직 비효율성을 제거해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지역경제의 컨트롤타워였던 일자리경제실과 미래산업국은 각각 디지털경제혁신실, 산업정책국으로 재편된다. 디지털경제혁신실은 일자리와 경제정책 총괄기능을 필두로 4차산업의 근간이 되는 신기술 유관부서를 일원화하고 산업정책국은 전통적인 제조업과 특성화사업의 혁신과 지역산업의 전후방 지원을 맡게 된다. 디지털 경제혁신실은 선임부서로 혁신경제과가 일자리·경제정책을 총괄하고 디지털산업정책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블록체인금융과, 미래에너지산업과, 빅데이터통계과로 재편된다. 타 부서에 흩어져 있던 4차산업 연관사무를 일원화하고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코자 중요 기능은 과단위로 확대하거나 취지에 맞게 부서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산업정책국은 제조업 고도화로 경쟁력 강화를 총괄하는 제조혁신과, 지역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미래 유망산업을 집중육성하는 첨단의료산업과, 산업 육성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산업입지과, 수출산업과 연계, 통상외교를 수행할 외교통상과로 조직을 구성하고 기존 전통산업과 유망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육성·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산학창업국이 신설되고 성장전략국이 폐지된다. 산학창업국은 시장의 취임사에서도 강조된 바와 같이 청년에게 매력적인 도시에 반드시 필요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산학협력 기능의 부서를 확대, 전면에 재배치하고 도시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청년정책과 민간투자 활성화 및 최적화된 창업 선도도시로 향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한다. 산학창업국은 산하 조직에 현장감 있는 산학연계 지원의 혁신을 추진할 산학연협력과, 청년에게 힘이되는 정책총괄의 청년희망과, 창업투자와 육성을 과단위로 격상시킨 혁신창업과, 기업유치 기능을 세분화해 역량을 강화시킨 투자유치과, 산학연계 인재육성을 연계한 교육협력과를 둔다. 시민 체감의 현장행정을 우선시하는 시장의 철학에 따라 기존 도시균형재생국을 도시균형발전실로 격상하고 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실은 도시계획국으로 조정된다. 도시균형발전실 산하 조직에는 기존 명칭이 변경된 도시균형개발과, 창조도시과 외에 도시발전에 연관된 관련부서를 재편제해 유기적 협력조직으로 구조화시키는 목적으로 건설행정과·도로계획과, 걷기좋은부산추진단을 함께 둔다. 여성가족국과 복지건강국으로 양분되어 있던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합해 일원화하고 양성평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복지건강실을 신설해 위상을 강화한다. 시민 중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로 효율화하고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기존 환경정책실은 명칭을 바꿔 녹색도시국으로 조정된다. 여성복지건강실 산하 조직은 복지정책과·장애인복지과·노인복지과, 여성가족과·출산보육과·아동청소년과로 구성된다.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시민건강국을 신설한다. 일반 복지사무와 혼재되어 있던 조직을 독립된 국단위 기구로 재편함으로써 새롭게 부각된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걸맞는 책임을 부여하고 전문성과 조직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건강국 산하 조직은 건강정책과·보건위생과·시민방역추진단·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으로 구성, 감염병으로부터 조속히 벗어나서 시민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력을 높인다. 주거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관련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건축주택국은 건축주거복지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민간 주택공급 및 주거정비 기능을 통합해 주거복지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건축주거복지국 산하 조직에 도시건축의 공공성 확보 등 건축정책을 총괄하는 총괄건축과, 도시 디자인을 전담하는 신설부서로 도시디자인과, 안정적인 주택정책과 서민주거복지를 실현할 주거복지과, 도시 주거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주거정비과를 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38대 부산시정 조직개편안은 시의회와 협의 중에 있으며 향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에 대한 심의·의결거쳐 7월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올해 3~7세 자녀를 둔 부산 거주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에 ‘100인의 부산 아빠단 5기’를 선정하고 5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슬기로운 집콕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아빠단 5기 모집에는 자녀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으나 그 방법을 몰라 고민 중인 아빠들이 다양한 사연과 포부가 담긴 신청서로 참여했으며 구 육아아빠단 활동자를 제외한 150여명의 신청자 중 10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5가족만 현장에서 참여하고 그 외 아빠단은 ZOOM을 통해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100인의 아빠단 5기 소개 축하인사 주요활동 안내 선언문 낭독 현장토크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체발달 놀이 기념촬영 등이 있으며 이는 부산시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100인의 부산 아빠단 5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주간 미션 수행 전문가 멘토링 아빠 네트워킹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100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 카페에 가입 신청 후 공지사항 등을 통해 미션 및 매월 운영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아빠단 활동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에 문의하면 된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이 함께 모여 육아 고민을 나누고 육아 비법을 공유하는 모임”이라며 “재미있고 유익한 아빠단 활동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지친 아빠와 자녀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 영화영상 분야 발전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부산광역시 영화영상정책위원회’를 5월 27일에 출범한다고 밝혔다. 영화영상 분야 민·관·학 협치와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영화영상정책위는 부산시와 시의회, 지역 영화인 등이 3년간의 논의를 거듭한 끝에 ‘부산시 영상산업 진흥 조례’에 영화영상정책위의 역할이 명시되면서 결실을 보게 됐다. 영화영상정책위에 함께하는 위원들은 당연직인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영화의전당, 부산영상위원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독립영화협회 등 부산지역 영화영상 기관·단체 및 학계, 시의회의 추천을 받은 11명과 영화영상에 대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개모집에 선발된 전문가 6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영화영상정책위는 5월 27일 출범식을 기해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어, 부산시에 필요한 각종 정책을 제안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역 영상문화산업 육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화영상정책위는 시민 참여형 정책커뮤니티로서 경쟁력 있는 영화영상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 시가 글로벌 영화영상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이라며 “우리 시도 영화영상정책위와 발맞춰 영상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1일 본격적인 자치경찰 시행을 앞두고 5월 25일 오전 10시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에 ’21년 주요업무계획관련 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자치경찰위원장, 사무국장 및 과장 등 간부가 참석했으며 ‘자치경찰 원년, 시민과 함께 부산을 안전하게’ 라는 정책목표에 대한 시민안전, 소통·협업 및 탄탄한 운영기반 마련을 위한 6대 분야 16개 추진과제를 보고했으며 특히 7월 1일 자치경찰제 본격 시행에 대비한 여성 1인 가구 등 범죄취약지구 환경개선 등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는 5월 6일 출범 이후 6월 30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중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추진사항을 보고 할 예정이다. 시의회 김태훈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한 위원들은 “현재의 일원화된 자치경찰제도 하에서 시민들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에 대해 기대와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자치경찰위원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참석 위원들은 자치경찰사무는 생활안전, 여성· 청소년 및 교통 등 생활주변 시민들과 가장 밀착된 행정사무로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자치경찰행정과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줄것과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시민소통단 구성과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경찰청 등 관계기관 소속 전문가로 실무협의회 운영 등도 당부했다. 정용환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에 대해 지속가능한 부산형 자치경찰제 실현과 성공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자치경찰제 출범으로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시설 확충 등 적극적으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고 예산 확보 등 시의회와의 협조사항도 건의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에 ‘부산 원전해체산업 육성 기술협의회’를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원전해체산업 육성 기술협의회’는 2018년부터 원전해체 주요 공정별 유망기술 발굴 및 개발, 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등을 위해 부산시, 유관·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으로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개최되는 회의에서는 고리1호기 원자력발전소 해체 시동에 앞서 원전해체 관련 중요 기술인 제염 기술개발 현황 및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부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한전KPS, 한국수력원자력, 부산상공회의소, 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부산대학교, 신라대학교 등 지역 산·학·연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회의 진행은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이지훈 책임연구원의 ‘원전해체 제염기술 현황 및 개발방안’ 발표 한전KPS 김남균 실장의 ‘기기 제염 기술개발 사례’ 발표 참가자들의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루어진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제염기술 분야에서 지역기업이 국내시장을 선점할 경우,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우리 시 관내 기업들이 원전해체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맞춤형 생태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오늘 ‘부산광역시자원순환 기본 조례’를 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조례는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에 따라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해 부산시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만들어 가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제정 목적과 용어 설명 자원순환사회 촉진을 위한 시장, 사업자, 시민 등이 따라야 할 기본원칙 및 책무에 관한 사항 자원순환기본계획의 시행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폐기물처분부담금 및 가산금의 사용 용도를 정하며 자원순환사업자 등에게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자원순환시책 수립 등에 자문을 구하기 위한 위원회 설치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포상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부산시는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자원순환시행계획’을 이행·평가하고 그 평가 결과를 차기 계획에 반영하면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처리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구·군에 자원순환 목표를 부여한 후 우수한 성과를 내면 재정적·기술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원순환 목표의 조기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자원순환사회로 발전을 위한 문화조성, 교육, 홍보, 포상 등을 시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조례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체계적 토대가 마련됐다”며 “생산·소비·유통 등 전 과정에서 폐기물의 순환이용과 적정한 처분을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해운대수목원을 위해 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손을 잡았다 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내일 오후 4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부산시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하며 전달된 기부금은 수목원 조경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표류했던 해운대수목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해운대수목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을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지난 20일부터 완공된 구간 일부를 시민들에게 임시로 개방했다. 수목원의 전체 면적은 약 19만 평으로 부산시민공원의 약 1.4배에 달해 오는 2025년, 전체 개방이 이루어지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부금을 쾌척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의 큰 뜻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운대수목원을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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