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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수산업의 대응책 마련을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부산시는 오늘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단체 등이 참여하는‘제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수산업 경제 상황점검 및 당면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오늘 7차 회의에서는 코로나 장기화와 자원고갈,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3중고를 겪고 있는 수산업계의 지원을 위해 전문가 등 20여명과 함께 어업과 수산식품 분야에 대한 정책을 집중 논의를 진행했다. 오늘 제7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수산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별 문제점을 해소하고 생산기반 안정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수산업을 전환하기 위해 수산식품산업 성장 산업화지원 수산기업 판로확대와 비대면 소비활성화 어가 경제회복을 위한 어업경영 안정화 대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 수산식품기업의 영세성으로 인한 기술력과 자생력 부족 등을 실시간으로 해소하기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자금확보 단계부터 역량개발, 고도화까지 일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자금 확보를 위해 기존의 정부의 보조금이나 금융권의 자금에 의존하는 것을 벗어나 보유한 기술과 기업의 미래가치를 통한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수산펀드를 활용할 수 있는 코디네이팅을 지원한다. 둘째로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수산식품특화단지 기업지원센터를 2023년부터 운영해 기업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R&D 기능을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식품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해 총괄 컨트롤타워를 구축, 수산식품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산식품산업과 기업들의 중간인력 육성, 디자인과 홍보지원 등을 총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의 센터에 수산기업을 코디네이팅해 총괄지원이 가능한 플랫폼을 조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업계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수산물 소비촉진, 지역기반의 업체 및 브랜드마케팅 지원, 수출시장 확대 등을 요구함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9개 사업을 추진해 온·오프라인 시장개척과 판로확대를 지원한다. 9개 사업은 약 6억원을 투입해 온라인마켓 진출 지원 부산명품수산물 온라인 할인행사 추진 중국 산동성 연계 수출 마케팅 지원 해외무역사무소 연계 수출마케팅 지원 수산물 직거래장터 지원 어촌특화상품 직거래 판매 지원 부산 시어 고등어 브랜드화 수산물 식습관 만들기 사업 해외 국제수산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제품포장, 디자인 개발을 위해 부산디자인센터를 통해 2억원을 추경에 긴급확보해 수산가공식품기업의 현장애로 사항을 해결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의 국내외 교역과 시장개척 부분에 있어, 참여국가의 확대와 수출입 상담회를 확대하고 국내 비즈니스 상담회와 수산기업 전자 상거래 컨설팅을 강화해 수산기업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비용 저효율의 어업구조, 자원고갈, 코로나19로 어업선사 경영악화 등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단기 어업경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수산정책자금 지원계획에 더해 부산수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자금에 대한 TAC 자금 상환기한 연장 경영자금 등의 이자 유예 등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의 경영안정자금을 활용해 지원하는 방안도 병행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어선 유류비 지원사업의 지원율을 구군과 협의를 통해 확대하고 근해어선의 유류비 지원사업은 정부에 지원율 상향 조정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속적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어업인 경영 부담경감 지원과 어업생산 환경정비에 312억을 투입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생산 기반의 안정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신 수산물 소비 트렌트 대응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해양수산벤처창업 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온라인 수산물 판촉 등을 지속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 판매 6,000개소에 대한 원산지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등 수산물 안전관리와 비대면 사업 지원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묵 분야와 같이 부산에서 브랜드화에 성공한 부산지역 각 분야 기업들의 제품을 전국적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전략적 지원을 하고 해외를 오가는 수출기업 관계자들과 바이어들이 코로나19로 수출입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와 의논해 백신접종에도 힘쓰겠다”며 “부산시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역할을 해야 할 때”고 부산시 행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역 전통어업을 기반으로 생산, 소비, 유통, 식품까지 산업 전주기를 체계적으로 코디네이팅하는 전문 센터의 지정으로 자금, 인력양성, 기술개발, 마케팅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부산의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 수산업계에 혁신을 파동을 일으키고 국가 경제를 주도해왔던 부산 수산업의 명성과 위상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 공동선언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지역 노사민정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부산형 일자리 사업 추진현황 및 사업 참여기업의 노사상생 지원을 위한 협의기구인 클러스터 상생협의회 구성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또한, 산업안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 발생 예방 및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노·사·민·정의 구체적 역할을 명시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이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공동선언에는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시의회, 부산고용노동청 등 지역 노사민정 대표와 협의회 위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디지털 시대로의 대전환은 일자리 문제와 노동환경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노동자들은 이로 인해 이른바 ‘위험의 외주화’로 더 열악한 환경에 놓이지 않을까 걱정이 클 것이고 기업도 여러 어려움에 봉착해 있을 것”이라며 “노사민정이 소통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커지면 결국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다.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현철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산업안전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시기에 부산 노사민정이 산업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함께 뭉쳤다는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우리청도 안전공단 등 전문기관과 함께 산업현장의 재해요인 제거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의 ‘2020년도 지역 노사민정협력 우수지자체’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올 2월에는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협약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에도 최종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에서 노사관계 안정·발전과 노사민정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민·관·학 협치 거버넌스를 통해 경제 현장과 정책의 괴리 해소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박형준 시장의 시정철학인 ‘광범한 합의’, ‘최적의 결정’, ‘신속한 집행’의 3대 원칙 아래, 매주 개최되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체감도 높은 정책들을 속속히 내놓고 있는 것이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코로나19 관련 당면 이슈에 대한 선제 대응과 위기관리를 위해 4월 15일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7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분야별로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 학계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총 17개의 정책 합의사항을 도출한 바 있다. 이들 합의사항에 대해서는 정책화 과정을 거쳐 추경예산안 반영, 정부 협의 등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그동안의 주요 합의사항을 살펴보면, 1차 소상공인 지원대책 회의 결과 합의되었던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3無 정책자금은 5월 31일 출시를 기다리고 있고 5인 이상 일률적 집합금지 등 불합리한 방역수칙 개선도 타 지자체와 공동 대응해 중대본과 개편안 반영을 협의 중이다. 2차 관광마이스 분야 회의에서 논의된 부산관광 善결제 프로젝트는 5월 기획사·여행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6월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관광상품을 출시한다. 지역 관광업계 지원을 위한 ‘부산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도 금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일부 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5년간 100억원을 조성한다. 3차 회의에서는 주력산업의 위기를 진단해, 시-조선사-협력업체-지역금융기관이 참여하는 35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특례보증을 6월초 출시 예정이며 해외소형선박의 설계, 건조, 기자재 등 수주 패키지 지원을 위해 5년간 국비 25억원에 시비 12억원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4차 청년 일자리 대책회의, 5차 신중년 맞춤형 대책 등 일자리 분야 대책도 논의됐다.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IT 기반 도심형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과 기업연수 기반 산학협력 인재 양성 추진책이 논의됐고 8월 중 설립 예정인 ‘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대학과 기업, 청년이 연계된 일자리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종 지원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위 낀 세대, ‘신중년’에 대해서는 추경을 통해 고용장려금 지원, 50+생애재설계대학 프로그램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이 확충되고 장기적으로 2024년까지 ‘50+ 복합지원센터’ 조성 등 맞춤형 대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6차 회의에서는 물류비 상승과 선복량 확보 애로 등 수출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물류 대책이 집중 논의됐고 5억원 규모의 긴급 물류비와 다목적선을 임차해 지원하고 지역물류상생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지역업체의 선복량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오늘 개최된 7차 회의에서는 지역 수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판로 확대 방안과 더불어 어선 유류비 지원율 상향 등 어업경영 안정화 방안이 논의됐고 시는 지역 수산업계 성장과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부산시는 그간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도출된 각종 정책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1,200억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벤처창업, 해운항만, 전통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민·관·학 협의로 현장감 넘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6월부터는 박형준 시장이 직접 경제현장에 뛰어들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점검하고 피드백함으로써 정책 체감도를 드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들께서 체감하지 못하는 정책은 죽은 정책”이라며 “살아 숨 쉬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항상 현장과 소통하고 정책결정에 담론과정을 활성화해 더욱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제16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첫 문을 열 행사인 ‘매직컨벤션_Fall In Magic’을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무대로 나아갈 신예 마술사들의 ‘국제마술대회’ 마술 마니아들과 일반인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채워줄 ‘렉쳐’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역동적이며 감동적인 ‘원맨쇼’ 무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매직컨벤션의 첫 시작은 사회인마술클럽이 준비한 ‘웰컴 파티’이다. 관객들이 행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일정에 대한 소개와 아이스 브레이킹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신예 마술사들의 등용문인 ‘국제마술대회’는 세계로 나아갈 신예 마술사들이 펼치는 새롭고 화려한 마술 경연이다. 안하림, 한설희, 유호진, 지혜준 등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들의 등용문이 된 본 마술대회를 통해 엄격한 사전 심사로 선별된 신인 마술사들을 누구보다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강연 프로그램인 ‘렉쳐’는 마술 마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책과 영상만으로는 배우기 힘든 새로운 영감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어 갈 기회이다. 저글링, 벌룬 등 타 장르와 융합 가능한 분야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해 축제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데에 노력했다. 블랙 클라운 김찬수, 벌룬 아티스트 박민옥, 현재 태양의 서커스 소속인 김현준 마술사와 마술 크리에이터 PH,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슬기, 마술잡지 아르카나 에디터 겸 마술사인 오해석이 본인들의 상징적인 마술 기법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마술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 강의를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게스트의 빈자리는 스페인 출신 마술사 다니 다오티즈의 온라인 공연으로 채운다. 다니 다오티즈는 마술계에서 뛰어난 실험정신으로 정평이 난 인물로 특정 분야를 선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맞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역동적이면서 감동적인 2가지 원맨쇼로 ‘버라이어티’와 ‘편지’가 진행된다. 도기문 마술사의 ‘버라이어티’ 무대는 스테이지와 클로즈업을 넘나들며 자전적인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풀어간다. 또한, 김경덕 마술사의 ‘편지’는 편지가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적 감성과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송삼종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공연·문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조직위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관객들이 감동적인 공연으로 힐링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지친 시민들이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2종의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릿날 또는 천중절이라고도 불리는 단오는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음력 5월 5일에 해당하며 연중 4대 절기 중 하나이다.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적 성격을 지닌 날로 주로 창포물로 머리를 감거나 단오부채을 만들고 씨름이나 그네뛰기 등 전통놀이를 했다. 부산박물관에서는 6월 14일인 올해 단오를 맞아 ‘수리취떡과 함께하는 다도체험’ ‘단오부채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날은 부산박물관의 정기 휴관일이므로 단오 행사는 사전에 개최될 예정이다. ‘수리취떡과 함께하는 다도체험’ 행사는 오는 6월 8일부터 13일까지 부산박물관 문화체험실에서 운영된다. 수리취떡이 다식으로 제공되는 전통 다도체험을 통해 단오를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본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1일 4회씩 40분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회당 참가인원은 8명 이하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의 ‘교육체험’다도체험’에서 할 수 있으며 반드시 체험 전날까지 예약해야 한다. ‘단오부채 만들기’는 전통 문양을 이용해 부채를 꾸며보는 체험행사로 오는 6월 13일 오전 10시 부산박물관 1층 로비에서 유아·초등학생 관람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일 박물관 유아·초등학생 입장객 100명까지만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전날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의 ‘관람예약’을 통해 관람 신청해야 한다. 박물관 관람 가능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이번 단오절 행사가 새로운 즐길 거리로써,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고령친화마을 조성 프로젝트’ 첫걸음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마을 주민들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고령친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든마을 조성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노인과 전 세대가 함께 잘 지낼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동별 특화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금사동 338-4번지 일원의 ‘금사회동동 정든타운’에서 진행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고령친화적인 인프라를 조성하고 조성된 공간에서 건강과 돌봄, 여가 등이 결합된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 누구나 올 수 있는 사랑방 공간으로 재탄생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정든마을 요리왕 선발대회 기억채움 동행인 양성 고령자 대안가족 만들기 간편 실버 운동 배우기 등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독거노인 영양 식단 나눔과 지역주민 치매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안전망도 구축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나눌 수 있는 소규모 마을축제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정든마을’이 노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는 화합의 공간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고령친화적이고 세대 통합의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르면 올 하반기에 부산은 노인인구가 20%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인구가 정든 마을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 공동체를 회복하고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고령화 극복의 해답을 찾고자 한다”며 “정든마을을 주민 누구나 오랫동안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랑방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5월 28일 오전 8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을 초빙해 ‘제57회 부산미래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미래경제포럼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소재 대학총장,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선도적 모델 구축방안에 대한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산미래경제포럼’은 2015년 4월부터 매달 개최되어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경제포럼이다.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휴식기를 가진 후 1년여 만에 재개되는 만큼 주요 핵심사업인 ‘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을 주제로 선정했다. 강연자인 김우승 총장은 한양대 ERICA 캠퍼스를 산학협력의 기지로 키운 입지적인 인물로 한양대 ERICA 캠퍼스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건립,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면서 명실상부 산학협력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시정운영 방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최고 권위자를 모시고 부산미래경제포럼을 운영해 나가겠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는 대로 더 많은 지역 기업인, 시민 등을 모시고 보다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장기기증 생명나눔 시민홍보단 발대식 및 생명나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생명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가 한국장기기증협회와 함께 추진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직접 참여해 장기기증 서약을 할 예정이다. 이어 이태조 목사의 기증 사례담과 장기이식 수혜자 감사 인사 장기기증 시민홍보단 위촉식 거리 행진 등을 진행해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기증 시민홍보단은 부산시 시정협치사업의 일환으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통한 다시사는 세상, 건강한 부산’을 슬로건으로 삼고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인체조직과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 24일에는 ‘뇌사 기증자 예우를 위한 심포지움’을 열고 전국 7대 도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뇌사 기증자의 예우에 관한 제도와 조례·규칙 개선방안을 마련해 장기기증자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사후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앞으로 장기기증을 위한 캠페인과 장기기증자·유가족 초청 행사 등을 통해 생명나눔을 향한 첫걸음인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께서 소중한 생명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생명나눔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5월 27일 오후 3시 10분, 부산창업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창업기업인 등 100여명과 함께 ‘제13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0년 시작되어 11년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2,000여 개 초기창업기업을 육성했으며 5,2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한 부산의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의 참여자들은 최대 2년간 창업공간 무상제공 및 1,600만원의 사업화 자금, 1:1 전담컨설팅 등을 지원받으며 수료 이후에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이 확보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4기 졸업기업 ‘소셜빈’은 2013년 창업 이후 누적 투자액 150억원, 직원 100여명 규모의 업체로 성장했으며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 10기 졸업기업 ‘말랑하니’는 2018년 창업 이후 약 40억원의 매출액 달성 및 최근 1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받는 등 매년 우수한 업체를 배출해내고 있다. 또한, 통계청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부산지역 신생기업의 5년 차 평균 생존률은 32%인데 비해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졸업한 5년 차 창업기업의 경우 약 3배에 가까운 87%의 생존율을 유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아이디어 단계부터 성장이 필요한 창업기업까지 지원할 수 있는 우수한 인프라와 창업단계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창업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이며 부산이 키워낸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5월 28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지역건설업체 해외건설사업 진출 지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건설업체와 공사·공단, 건설관련협회와 함께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다양한 시장 활로를 개척하고자 마련됐으며 해외 건설시장 전망 중소기업 정부지원사업 소개 해외건설 클레임 사례 발표 등 해외건설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선제적으로 시범 운영해오던 ‘건설근로자전자카드제도’가 2020년 11월 27일부터 의무시행됨에 따라, 건설근로자공제회를 초빙해 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안내와 홍보를 병행한다. 아울러 바쁜 일정으로 직접참석이 어려운 지역업체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더욱더 많은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간 설명회는 해외건설협회 단독주관으로 2013년 부산·경남 2014년 광주·전북, 경남, 대전·충남에서 열렸으며 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수도권에서만 줄곧 개최되어왔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가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주관한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 및 건설업역 폐지로 인한 업체·업역 간 과열 경쟁 등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위기의식이 팽배해진 최근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경계를 초월한 활로 개척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부산시가 해외건설협회와 2019년부터 계속해서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이다. 한편 국내 유일의 해외건설사업 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활동 지원과 해외건설 정보의 수집·분석·보급으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건설업의 건전한 발전, 국제수지향상, 국민 경제발전 등에 이바지하고자 1976년 11월에 창립됐다. 2021년 4월 현재 종합건설 234개사, 전기공사업 105개사, 전문건설 160개사 등 총 649개사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또한, 설립 이후 2018년까지의 해외건설 수주 누계가 8,000억 불을 달성했으며 2019년과 2020년에도 각각 223억 불, 351억 불을 달성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간 우리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다해오고 있으며 그 노력 중의 하나인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업체가 새로운 활로 개척의 의지를 고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설명회는 시와 해외건설협회, 부산지역 건설관련협회 등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라는 하나의 목표을 위해 협업하게 된 것으로 앞으로 이러한 시너지효과를 높이고자 민·관협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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