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윤산 무장애나눔길’ 조성… '걷기 좋은 15분도시' 실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금정구 부곡동 부산가톨릭대학교 뒷산 일원에 총연장 1.02km 규모의 ‘윤산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걷기 좋은 15분 도시’ 실현을 위해 2025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지난 2024년 7월에 신청해 같은 해 10월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시비와 복권 기금을 포함해 총 14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3월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현장 조사 △주민 설명회를 거쳐 7월에 실시설계를 마쳤다. 9월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 대상지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윤산 등산로와 갈맷길이 연결되는 구간이다. 무장애나눔길은 총연장 1,024미터[△덱 로드 701미터 △흙 콘크리트 포장 323미터]로 산림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경사도를 8퍼센트 이하로 설계해 휠체어나 유모차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시설은 △목교 3곳 △휴게 쉼터 2곳 △중간 쉼터 5곳을 비롯해 △종합·테마 안내판 △방향 표지판 △벤치 등 보행 약자를 배려한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이번 ‘무장애나눔길’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보행 약자도 제약 없이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산책로 조성을 넘어 △시민 모두를 위한 평등한 보행 환경 제공 △고령화 대응형 건강 관리 기반 시설 구축 △갈맷길 연계 활성화 △자연 체험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시민 건강 복지 증진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윤산 무장애나눔길은 누구나 걷기 좋은 '15분 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보행 약자와 함께 걷는 숲길, 배려와 포용이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시민 부담 경감 위해 2025년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동결 결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산정 결과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소매 공급 비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밥상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 도시가스 요금은 전체의 △85~90퍼센트를 차지하는 도매 요금과 △15~10퍼센트를 차지하는 소매 공급 비용을 합산해 결정되며 △도매 요금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고 △주택과 산업체 등에 공급하는 소매 공급 비용은 시·도지사가 승인한다. 앞서 시는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산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외부 전문 기관의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판매량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 △통상임금 인상 △공급관 설치비용 상승 등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시는 ㈜부산도시가스와 협의 끝에 동결을 결정했다. 이번 소매 공급 비용 동결 결정으로 가구당 도시가스 요금이 월평균 약 393원 절감된다. 산업용의 경우 도시가스 요금의 대부분[85~90퍼센트]을 차지하는 도매 요금이 작년 말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추가 절감 효과가 크다. 이에 따라 평균 사용량을 사용하는 사업장의 올해 8월 요금은 월 약 643만원으로 2024년 12월 대비 [16.4퍼센트]의 절감 효과가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시의 동결 결정에 따라 △원가 절감 △대형 수요처 확보 등을 통해 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도시가스 사업자의 의무 투자 재원을 지난해 대비 11억원이 증가한 102억원을 확보해 고지대 산복도로 및 원거리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동결이 물가 안정과 시민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요금이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원가 절감을 유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요금 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은 중구 자갈치시장 3, 4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838.41㎡ 규모의 부산청년센터를 조성하고 4월 2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청년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청년활력 및 자립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억원으로 조성됐으며 넓게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아카이빙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세미나실, 모임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이 시간 제약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청년 누구나 모여서 하고 싶은 이야기와 활동을 할 수 있고 지친 일상에서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청년센터는 올해 정책아카데미 및 포럼 청년연구자 프로젝트 정책실험실 지역탐색 프로그램 청년거버넌스 운영 등 청년이 주도하고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청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청년센터는 4월 22일부터 청년들에게 공간을 사전에 개방해 센터 공간과 사업을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참여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개관식은 4월 27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장, 황보승희 국회의원,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사전에 참여 신청한 지역 청년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공간 투어를 시작으로 센터 소개, 참석한 주요 내빈과 ‘지역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 부산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들이 평일 저녁, 주말에도 함께 개관을 기념할 수 있도록 웰컴주간을 운영한다. 공간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등 센터 운영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5월 13일 ‘부산청년교류회’를 통해 이를 공유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 주거 등 불투명한 미래로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을 위해 부산청년센터를 중심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부산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곳,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지역사회와 장애인 의사소통·차별의 벽 허문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증진하고 장애유형별 맞춤식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섰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가톨릭대학교와 사)한국언어치료학회,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의사소통 무장애 지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사업추진을 총괄하고 예산을 지원하며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장애인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연구, 매뉴얼 등 제작·지원, 장애인 의사소통 교육·훈련 멘토 인력 지원, 자문역할을, 사)한국언어치료학회는 연구분야와 장애인 보호자·종사자 대상 의사소통 기초·심화교육, 홍보 등을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완대체 의사소통기기 체험관, 기기 컨설팅, 교육·훈련, 환경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부산지역 의사소통 장애인은 8만여명으로 전체 등록장애인 17만여명 가운데 44%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보 접근이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세상과 소통이 단절되면서 ‘코로나 우울’을 경험하는 등 온전한 자립 실현이 더욱 힘들어진 실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의사소통 장애인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17만 장애인들의 의사소통 장애와 차별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가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에 지역에 역량있는 기관이 한데 모여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증진을 위한 가치있는 협약식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지역 17만 장애인 누구도 의사소통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공공과 민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함께 소통하는 부산, 의사소통 무장애 지역”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낙동강하구 생태계교란식물 퇴치 자원봉사활동 추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낙동강하구 생태공원에 확산되고 있는 생태계교란식물을 퇴치하기 위해 을숙도를 중심으로 시민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란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실내교육과 제거 활동을 겸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임을 고려해 제거 활동에 초점을 두고 야외에서 제거 대상 식물에 대한 간략한 안내와 함께 소규모로 제거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4월부터 7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에 을숙도 철새공원 내 야외학습장 앞 습지에서 진행된다. 주요 제거 대상은 을숙도 철새공원에 큰 군락으로 발달해 있는 ‘양미역취’이다. ‘양미역취’는 여러해살이 외래종으로 가을에 노란색 꽃을 피워 아름답게 보이지만,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할 만큼 빠른 성장과 강력한 번식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토종 식물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는 ‘양미역취’를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했다.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2시간의 봉사시간이 부여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모집인원은 달라질 수 있다.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사전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신제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며 고유생물 보전에 힘쓰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생태계 보호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ETRI 부산공동연구실,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국제표준으로 채택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시가 지원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산공동연구실의 연구진이 개발한 ‘사용자 선택형 입체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 코드할당’이 지상파 디지털방송 표준위원회 국제표준으로 지난달 26일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ETRI 부산공동연구실에서 개발한 ‘사용자 선택형 UHD 입체미디어 부호화 방식 원천기술의 서비스방안’ 을 국제 표준화함으로써 시청자 입장에서 선택적으로 초고화질 2D 또는 3D 미디어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고 기존 방식대비 약 2배의 주파수 절감이 가능해 그동안 입체미디어 서비스 활성화에 큰 장애가 된 기존 서비스와의 호환성 및 스트림 송출 시 주파수 대역할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금번 채택된 국제표준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2022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비욘드 쇼츠 3D 입체영화 섹션’에 상영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5G·UHD, 영화,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매체별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세계 최초로 사용자 선택형 UHD 입체미디어 스트리밍 시범서비스를 부산 전역에 시험 송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부산시와 ETRI 부산공동연구실은‘차세대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을 2021~2025년까지 국·시비 90억원으로 초고화질 입체 미디어 서비스 개발·실증을 통한 차세대 스마트미디어 창작·유통 등 영상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가 선제적으로 5G 기반의 OTT 플랫폼 환경에 대응해 초고화질 입체미디어 서비스의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고 지역 영상과 영화 산업군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ETRI 부산공동연구실과 지역 협력사업을 계속 발굴해 부산지역 R&D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1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최종 선정결과, 예비사회적기업 10개사를 신규 지정하고 사회적기업 49개사에 217명의 일자리창출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는 18개 기업이 신청해, 구·군, 지방고용노동관서 중간지원 기관의 합동 현장실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기간 3년간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 부여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판로지원 교육 및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함과 동시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코칭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 관광 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공 관광상품 개발, 지역 은퇴 시니어들을 위한 지속적 일자리 제공, 스마트팜 플랫폼 제작과 스마트팜 작물 재배,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추진, 창업 취약계층에 대한 사업 운영 통합 지원 제공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이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는 52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전문가 심사 및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9개사에 총 217명 일자리를 배정했다. 일자리창출사업 심사는 고용 규모, 매출 성과, 취약계층 고용 비율, 사회적가치지표 측정결과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에는 참여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번 신규 지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늘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정서 수여와 사회적기업 운영 실무교육을 하고 오후 4시부터는 일자리창출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사업 운영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 등 부산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시 주관 ‘2021년 노후공동주택 주거안전지원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중구 청운아파트 등 11개 구, 17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2월 25일부터 25일간의 기간에 총 13개 구, 31개 단지가 신청했으며 부산시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 현장조사를 진행해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이에 맞춰 이번에 선정된 각 단지에는 2백만원부터 1천 9백만원까지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축소된 예산 상황에서도 실제적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대상을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나고 150세대 미만인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한정했다. 또한, ‘부산시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의 자문대상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자력 정도가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안전조치가 시급한 단지가 우선 수혜대상으로 선정되도록 했다. 외벽균열 보수, 단지 진입도로 보수 등 단지별 주거안전지원사업은 가용예산의 범주 안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입주민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해당 구·군에서 발주·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부산에는 자력 정도 및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관리 주체가 없어 보수·보강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소규모 노후공동주택이 다수 산재해 있다”며 “이러한 단지의 주거환경개선 및 안전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1년도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2021년도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학교,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여 기후변화의 원인 중 하나인 온실가스를 절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민 실천 프로그램이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포인트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각 에너지 항목의 현재 사용량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감축률이 5% 이상인 참여자에게는 연 2회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1포인트당 2원 범위 내의 인센티브를 6월과 12월에 지급한다. 인센티브는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받을 수 있으며 지급 유형을 ‘기부’로 선택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도 가능하다. 개인 참여자의 경우, 가정의 세대주 또는 세대 구성원이, 학교·상업시설 등은 실제 사용자가 참여 대상이다. 단지 가입의 경우에는 15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와 학교, 일반건물의 공용부분을 관리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학교장, 건물 관리자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자치구·군 환경위생과를 직접 방문해서 할 수 있다. 가입 시에는 에너지 고객 번호가 필요하다. 기존 가입자의 주소 등 개인정보가 변경된 경우,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를 변경해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한 만큼,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는 45만1천 세대로 지난해 2만8천587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인센티브 지급액은 6억5천4백만원에 달하며 이 중 192만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됐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 23일 ‘2021년 부산시 꿈드림 청소년단’으로 20명의 청소년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올해 위촉된 20명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들로 한 해 동안 부산지역을 대표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2015년에 ‘청소년 자문단’으로 출범한 뒤 2017년부터 지금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사례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이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이를 정책 발굴, 시행, 평가의 과정으로 연계하는 등 청소년 정책 실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에는 총 17개의 청소년지원센터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급식 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 전화 1388’ 또는 ‘부산시 꿈드림’을 통해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에 위촉된 ‘2021년 꿈드림 청소년단’의 활발한 활동이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신장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만의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부산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울산·경남·전남·제주 등 한일해협에 접해있는 시·도 담당과장이 참석한 실무협의회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18층 회의실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제주 등 한일해협에 접해있는 시·도 담당과장이 참석해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각 시도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5개 시·도의 공동 대응방안과 협력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시·도는 일본과 한일해협으로 접해있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도시로서 이번 일본 정부의 결정이 시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은 물론, 수산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게 우려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례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해양환경 오염은 물론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한일해협에 인접한 시·도와 협력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주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활성화 대응책 마련을 위해 출범한 비상경제대책회의의 두 번째 회의를 오늘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마이스분야’를 주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관광마이스업계 지원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학계 및 관련 단체의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오늘 회의는 박형준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관광마이스 지원대책 보고 의견청취 및 안건토의 관광마이스업계 위기극복 공동선언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지역관광산업 위기 대응력을 제고하고 업계의 자생기반 강화를 위해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 20억원을 추경에 편성하고 신속 지원한다. 또한 당초 적립 예정인 5년간 100억원의 기금 규모를 지속가능한 기금이 될 수 있도록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산학연 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이어 관광마이스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사가 함께 공동협력을 위해 뜻을 모으는 공동선언식도 개최했다. 공동선언식에서 부산시의회는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의 확대와 신속집행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고 부산시교육청은 항공 및 호텔 등 지역 관광업계와 연계해 학생들의 이색 체험활동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사는 ‘부산관광 선결제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시설 이용료를 대폭 감면하면서 지역의 영세한 여행사 및 콘텐츠사와 상생하고자 선언했다. 시는 이번 공동선언식이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업계 및 관련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등 새로운 해결방안을 제시한 후 관련 기관들이 협업해 신속하게 조치하는 새로운 혁신모델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산관광 선결제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사가 영세한 여행사 및 관광콘텐츠사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상생 모델로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보완할 사항과 향후 성과를 분석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 모델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관광의 R&D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관광혁신성장 바우처 사업 추진 각종 지원사업 추진시 업계별 선별적 지원 산학이 협력해 관광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제안했고 부산시는 향후 정책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는 이번 회의뿐 아니라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구축된 위기대응센터와 부산관광협의체를 통해 업계와 상시적 소통 채널을 계속해서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관광마이스업계의 생태계 유지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관광마이스업계 재도약에 시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오늘 회의처럼 앞으로도 집단지성을 모아서 창조적 해결방안을 찾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 관광마이스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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