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윤산 무장애나눔길’ 조성… '걷기 좋은 15분도시' 실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금정구 부곡동 부산가톨릭대학교 뒷산 일원에 총연장 1.02km 규모의 ‘윤산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걷기 좋은 15분 도시’ 실현을 위해 2025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지난 2024년 7월에 신청해 같은 해 10월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시비와 복권 기금을 포함해 총 14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3월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현장 조사 △주민 설명회를 거쳐 7월에 실시설계를 마쳤다. 9월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 대상지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에서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윤산 등산로와 갈맷길이 연결되는 구간이다. 무장애나눔길은 총연장 1,024미터[△덱 로드 701미터 △흙 콘크리트 포장 323미터]로 산림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경사도를 8퍼센트 이하로 설계해 휠체어나 유모차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시설은 △목교 3곳 △휴게 쉼터 2곳 △중간 쉼터 5곳을 비롯해 △종합·테마 안내판 △방향 표지판 △벤치 등 보행 약자를 배려한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이번 ‘무장애나눔길’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보행 약자도 제약 없이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산책로 조성을 넘어 △시민 모두를 위한 평등한 보행 환경 제공 △고령화 대응형 건강 관리 기반 시설 구축 △갈맷길 연계 활성화 △자연 체험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시민 건강 복지 증진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윤산 무장애나눔길은 누구나 걷기 좋은 '15분 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보행 약자와 함께 걷는 숲길, 배려와 포용이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시민 부담 경감 위해 2025년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동결 결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산정 결과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소매 공급 비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밥상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 도시가스 요금은 전체의 △85~90퍼센트를 차지하는 도매 요금과 △15~10퍼센트를 차지하는 소매 공급 비용을 합산해 결정되며 △도매 요금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고 △주택과 산업체 등에 공급하는 소매 공급 비용은 시·도지사가 승인한다. 앞서 시는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산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외부 전문 기관의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판매량 감소에 따른 수익성 악화 △통상임금 인상 △공급관 설치비용 상승 등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시는 ㈜부산도시가스와 협의 끝에 동결을 결정했다. 이번 소매 공급 비용 동결 결정으로 가구당 도시가스 요금이 월평균 약 393원 절감된다. 산업용의 경우 도시가스 요금의 대부분[85~90퍼센트]을 차지하는 도매 요금이 작년 말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추가 절감 효과가 크다. 이에 따라 평균 사용량을 사용하는 사업장의 올해 8월 요금은 월 약 643만원으로 2024년 12월 대비 [16.4퍼센트]의 절감 효과가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시의 동결 결정에 따라 △원가 절감 △대형 수요처 확보 등을 통해 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도시가스 사업자의 의무 투자 재원을 지난해 대비 11억원이 증가한 102억원을 확보해 고지대 산복도로 및 원거리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 동결이 물가 안정과 시민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요금이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원가 절감을 유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요금 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공공·빅데이터 기반의 창업 촉진을 통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부산광역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2개 부문으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보유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작은 사업계획서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총 8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총상금은 1,400만원이다. 수상자는 부산 소재 공공데이터 오픈스퀘어-D 창업센터 입주 신청 시 가산점 혜택과 창업 교육·마케팅, 상용화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부문별 최우수작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본선 수상자는 1:1 전담멘토링을 통해 사업 구체화 지원, 창업 관련 전문교육, 금융 지원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빅데이터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오는 11월까지 전세계 7개 자매도시와 자원순환 분야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자원순환 분야 정책공유 비대면 화상회의’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플라스틱과 1회용품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쓰레기 문제는 개인과 국가를 넘어 전 세계적인 문제로 급부상했다. 이에 부산시는 시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된 부산시의 정책과 세계의 우수한 쓰레기 정책들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매도시와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시는 먼저, 내일 오후 3시에 인도네시아의 항구도시 수라바야시와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시별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정책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에는 각 도시의 자원순환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제안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비대면 회의의 특성상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지난 2월, 두바이시와 2차례에 걸쳐 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한 정책을 공유한 바 있으며 이어 3월에는 도시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교류와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화상회의 초청 서한문을 보냈다. 시가 회의를 제안한 도시는 프놈펜 카사블랑카 수라바야 빅토리아주 리우데자네이루 블라디보스토크 뭄바이 등 7곳이다. 자매도시는 자국의 수도 또는 주요 해운 항만·항구도시로 지리적으로 부산시와 유사한 특징을 가진 도시로 상호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의 초청에 먼저 응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를 시작으로 4월과 5월에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호주의 빅토리아주와도 비대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걸맞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7개 자매도시와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시 간 자원순환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더욱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자원순환 정책교류의 길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늘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제13회 기후변화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지정됐다. 지구의 날인 매년 4월 22일에는 민간주도로 세계적인 기념행사를 전개해 왔으며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해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구 회복: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온실가스 감축 등 유공자 시상 샌드아트 공연에 이어 국무총리실 그린뉴딜 특별보좌관 이유진 박사의 ‘탄소중립시대 지역의 대안’ 부산산업과학혁신원 김영석 본부장의 ‘지구를 살리는 착한 에너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유튜브에서 ‘2021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늘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은 지구의 날 기념 불 끄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달빛과 별빛만이 반짝이는 밤’이라는 소주제로 부산시청과 구청사 등 관공서는 물론 부산타워,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누리마루, 예술의 전당, 부산국제금융센터 등의 시내 주요 랜드마크에서 일제히 시간에 맞춰 불을 끈다. 26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기후변화주간에는 부산시청 1층 대강당 앞 로비와 지하철 역사 통로에서 녹색제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관련 OX 퀴즈’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해 정답자 중 추첨한 3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할 수 있는 5+1 기후행동’으로 전기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저탄소 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미래 모빌리티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소통과 공감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문화 등을 제안하고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홍보도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51주년 지구의 날과 제13회 기후변화주간 행사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후행동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불 끄기 행사로 인해 다소 불편함이 예상 되지만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시민분들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부산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5개 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안녕캠페인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안녕한 사회’를 만들고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어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자의 주도적 참여와 성장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3월 26일까지 실시했다. 접수된 152건 가운데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총 51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부산지역에서만 5개 센터가 선정됐다. 이에 부산은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센터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다가치 안녕, 다같이 돌봄 ; 기후편’ 동구자원봉사센터 ‘V-티풀 동구 만들기 프로젝트,‘함께 Green 우리 마을’’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결합형 안녕마을사업을 통한 마을공동체 강화 사업 “같이가유”’ 사하구자원봉사센터 ‘지구를 살리기 위한 주민 행동‘제로 존’사업’ 기장군자원봉사센터 ‘숨 쉬는 푸른 바다 & 해안’ 등으로 5개 센터에 총 4,280만원의 사업비가 차등 지원된다. 특히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자 탄소중립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인‘탄소중립 나도 쓰담걷기’를 추진한다. 쓰담걷기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 ‘플로깅’의 우리말 표현으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 와 ‘환경을 쓰다듬다’의 중의적 의미로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누구나 시간의 제약 없이 거주지나 직장 등 생활 권역 인근 동네 골목, 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갈맷길,공원 등 어디서나 활동할 수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안녕캠페인으로 자원봉사자의 주도적인 참여와 다양한 영역과의 협업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쓰담걷기와 같은 환경을 보호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깨끗한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역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2021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2021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지원사업’은 기업들의 외국어 홈페이지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기업 홈페이지 특징 및 시장 분석을 통해 해외 유명 포털사이트 상위노출을 위한 검색엔진 최적화를 실시하며 외국어 홈페이지의 구조, 링크 분석 경쟁사 키워드 분석을 통한 검색엔진 키워드 선정 등을 지원한다. 참가기업들은 전문 수행사와의 개별 매칭을 통해 기업 수요와 해외시장 상황에 맞춘 검색엔진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작년에 실시했던‘2020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지원 – ‘검색엔진 최적화 교육’’에 참여도가 높았던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게 됐다. 모집 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전년도 수출액 2천만 불 이하 지역 중소기업 10개사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전문 수행사 5개 사를 모집한다. 신청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연락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 수출활로 개척 지원을 통해 글로벌 부산경제영토를 확장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감염 확산이 계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에 대한 정부 합동점검과 유흥시설 집합금지 준수여부 등 소관부서별 기본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유흥시설 전수점검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대부분 시설에서는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일부 시설에서는 이용자 또는 종사자가 방역수칙을 위반해 확진자가 발생하고 N차 감염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부산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유흥시설에 대한 점검을 펼쳐, 위반업소 81곳을 적발하고 고발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했다. 주요 위반유형은 출입자명부 관리 소홀, 영업 제한시간 위반, 집합금지 명령 위반, 5인 이상 모임금지 위반 등이다. 또한, 영업주가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및 기본방역수칙을 위반하게 된 사유는 영업자의 방역수칙 준수 의지 부족 영업상의 어려움 단골고객 관리 행정명령 이해 부족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산시는 유흥시설이 행정명령 및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지도·점검하고 방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재 부산시는 3월부터 시작된 유흥업소 발 집단감염이 계속돼 관련 확진자가 472명에 이르는 상황이다. 이러한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고 코로나19를 종식하기 위해서는 유흥업소 영업주의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역의 고삐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우리 시도 더욱 세심하고 실질적인 점검을 펼쳐 나갈 예정이니, 영업주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산물 안전성 강화한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방침을 결정하자 즉시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근 지자체 등과 수산물 원산지 단속 관계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수산물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부산 연안해역 8곳에 월 1회 이상 방사능을 측정하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를 확대하고 기간을 단축하는 등 검사를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검사 결과 홈페이지 공개도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해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해 수산물 유통 투명성을 확보한다. 시는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활뱀장어·활우렁쉥이·활가리비·활참돔·냉장명태 등 원산지를 둔갑할 가능성이 큰 수입 수산물을 비롯해 모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중점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염수에 대한 우려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으로 번지지 않도록 수산물 식습관 만들기 사업과 수산기업 비대면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수산물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직거래 장터 지원 등 사업도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일본 정부의 결정에 따라 시민들께서 수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관리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존의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비대면 ‘문화재 그리기 솜씨 자랑’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재를 감상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부산박물관의 대표 문화행사로 2002년 처음 개최한 이래 많은 어린이가 박물관을 방문해 훌륭한 그림 솜씨로 대회를 빛내왔다. 그러나 올해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솜씨 자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5월 3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단, 선착순 300명으로 마감된다. 온라인 전시를 위한 작품제출은 사전 참가 신청자만 할 수 있으며 5월 12일 오전 10시부터 5월 15일 오후 5시까지의 기간 내에 부산박물관으로 우편 혹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올해 주제는 부산박물관 소장유물 유물과 관련한 선조들의 생활 모습 부산박물관 전시 관람 모습 등 총 세 가지이다. 작품은 8절지에 크레파스, 물감 등을 자유롭게 사용해서 그리면 되는데, 제출 시 반드시 작품 뒷면에 참가자의 소속과 이름, 작품 제목을 작성해야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솜씨자랑 참가 기념 상장과 추억으로 간직할 작품 관련 기념품이 우편으로 증정되며 출품작품은 모두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온라인 작품 전시는 6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7~8월경에는 부산박물관 1층 로비의 영상으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이번 문화재 그리기 솜씨 자랑을 통해 부산지역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와 내 고장 역사문화에 애정을 가지고 상상과 창의의 나래를 맘껏 펼쳐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 21일 오후 2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320호에서 마이스 업계와 학계 등 마이스 전문가로 구성된 ‘2021년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육성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출범한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육성협의회는 마이스산업 육성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문기구로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마이스육성협의회에서는‘2021년 부산광역시 마이스산업 육성계획’과 함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부산 마이스 업계를 위한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마이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5개 핵심전략’은 지속가능한 마이스산업 성장기반 강화 기업육성과 인적자원 양성 마이스 유치개최 역량강화 도시마케팅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마이스 혁신체계 구축이다. 또한, ‘27개 추진과제’로는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사업 추진 4차산업형 부산 마이스 강소기업 육성 국내외마케팅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는 부산 마이스페스티벌 행사가 개최되는 마이스주간에 개최해 산·학·관 등 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및 상생 방안 모색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이번 마이스산업육성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향후 메르스나 코로나19 등 마이스 산업에 영향을 주는 주기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부산 마이스 산업의 체질 개선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운영 시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4월 2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여행·관광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전직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BEXCO 제1전시장 1층에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최대 규모 일자리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총 12억원을 들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전직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부산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BEXCO, 사업주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특강, 이미지 메이킹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취업 심층상담 및 집중알선,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심리상담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는 부산시 관광·마이스 분야의 거점인 벡스코에 설치해 전문 직업상담사 채용 및 심층 상담을 위한 집중 상담실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상담 관련 문의는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현장방문 또는 전화 문의 로 가능하며 특별고용지원업종뿐만 아니라 일반업종에 대해서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주력산업인 여행·관광·마이스 산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한 상황에서 이·전직자분들의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중심이 되어 부산지방고용청,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부산경제진흥원과 지역 내 일자리 지원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