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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지산학협력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지산학협력 주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를 비롯한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비21플러스 학술대회 △유공자 시상 △지산학협력센터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지산학 토크콘서트 △교류 순으로 진행된다.사전 행사인 '비비21플러스 학술대회'에서는 지산학협력 사업에 참여한 대학의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자리해 우수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한다.‘비비21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우수 학부‧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고급 연구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특히, 기업과 학생들 간 공동연구, 기술개발, 특허 등록 등 산학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꾸준히 창출해 왔으며, 교육과정에서 연구한 결과를 성과공유회를 통해 발표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지산학 토크콘서트'는 대학혁신연구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되는데, 특히 시가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략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산업과 관련하여 대학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대학혁신연구단지 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지역의 산업을 잇는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신라대학교에 구축된 반려동물 산업 분야 산학협력 플랫폼은 특히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10개의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해 공동연구는 물론 시제품 개발, 특허 출원, 사업화 등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플랫폼 내 구축된 반려동물 행동교정장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외에도 그동안 지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분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비비21플러스 우수사업단 및 우수 학생, 대학생 지산학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한편,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산학협력 선도도시'를 선언하고, 지산학협력센터 설립 등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점 100곳 지정을 통해 지산학협력 관계망을 유기적으로 구축해 왔다.시, 기업, 대학이 협력해 인재 양성, 공동연구,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러한 활동들이 지역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해 왔다.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본격적인 시행과 함께 기업과 대학, 산업 혁신이 지역혁신으로 이어지는 지산학협력 공급체계를 더욱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러한 지산학협력의 비전을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공유하고, 그 토대가 되는 지산학협력 주체들 간의 관계망도 더욱 두텁게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한 해 동안 지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에 애써 주신 대학과 기업,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부산이 더욱 도약하기를 바란다. 대학, 기업, 연구기관, 시가 함께 지역 산업을 키우고, 젊은 인재들이 부산에 머무르며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자”라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어제 발표한 중앙선 케이티엑스-이음 추가 정차역으로 신해운대역, 센텀역, 기장역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오는 12월 30일부터 부산 부전역과 서울 청량리역을 잇는 케이티엑스-이음 고속열차가 해당 역들에 정차하며, 부산 시민의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확정된 운행 계획에 따르면, 중앙선 케이티엑스-이음은 신해운대역에 하루 8회, 센텀역과 기장역 각각 하루 2회 정차한다.이에 따라 중앙선 케이티엑스-이음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6회에서 18회로 대폭 확대된다.또한 안동~영천 구간 신호 시스템 개량 완료로 부산~서울 간 소요 시간은 기존 3시간 56분에서 3시간 38분으로 약 18분 단축된다.이로써 해운대구와 기장군을 비롯한 동부산권 주민들은 부산역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거주지 인근 역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동해선 구간에도 케이티엑스-이음이 하루 6회 신규 투입돼 부산~강원권 3시간대 생활권이 열린다.지난 1월 개통 이후 현재 아이티엑스-마음이 운행 중인 동해선 구간에도 케이티엑스-이음이 하루 6회 신규 투입된다.기존 아이티엑스-마음 운행 시 5시간 4분이 소요되던 부전~강릉 구간은 케이티엑스-이음 투입으로 3시간 54분으로 대폭 단축된다.이는 부산과 강릉까지 동해안 권역을 잇는 광역 교통망의 완성을 의미하며, 관광 수요 견인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번 성과는 시가 케이티엑스-이음 정차역 추가를 통해 동남권 광역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시는 중앙선·동해선 케이티엑스-이음 정차역 및 운행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부산 지역 정차 필요성을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부전역을 중심으로 한 동부산권 접근성 개선과 도시철도·광역철도·국가철도망 간 연계망 구축 방안을 제시했으며, 케이티엑스-이음의 정차역 확대 효과가 동남권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해 왔다.특히, 중앙선 신규 정차역 추가 지정과 동해선 열차 신규 투입이라는 정부의 결정을 끌어낸 원동력은 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해운대구·기장군 등 동부산권 지자체와 지역 주민이 함께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한 데 있다.이번 성과는 민관이 함께 이뤄낸 쾌거로 평가된다.케이티엑스-이음 정차 확대는 부산권 철도교통망 이용 효율화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해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해운대구와 기장군에 케이티엑스-이음이 정차함에 따라, 해운대권과 오시리아 관광단지로의 수도권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박형준 시장은 “이번 확정은 부산 시민의 오랜 염원을 담아 우리시와 시의회가 합심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이를 통해 부산이 수도권은 물론 경북·강원 지역까지 일일생활권으로 확대되고,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관광과 산업을 잇는 핵심 교통축이 마련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시는 향후 이용객 추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통해 정차 횟수 확대를 추후 건의하고, 연계 교통망을 확충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올해 부산을 대표하는 기술창업기업 80개사를 선정했다. 부산시는 오는 6월 8일 오후 3시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8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국내·외 대표적 액셀러레이터 관계자를 패널로 초청해 부산의 창업생태계 현황을 진단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들을 선발해 부산시 산하 창업지원기관들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3개의 클럽과 에이스스텔라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브라이트클럽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해 마케팅·홍보,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하며 밀리언클럽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사업아이템 개선 및 제품제작 지원 등 사업고도화를 지원한다. 플래티넘클럽은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R&D 개발, 품질·시험인증,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에이스스텔라 사업은 지역의 유니콘 유망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부산테크노파크의 집중 육성 프로그램과 사업화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통해 5개 선정기업의 고속 성장과 투자유치를 돕는다. 부산시는 그동안 총 483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며 혁신 창업기업 성장을 이끌어 왔다. 전자계약 서비스 업체인 ㈜모두싸인은 2017년 브라이트클럽으로 지난 2월에 시리즈C에 해당하는 115억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1년 사이에 유료 이용 계정 수가 5배 증가해 누적 이용자수가 108만명을 넘어서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9년 밀리언클럽으로 생체재료 제조 전문기업인 ㈜메드파크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부산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은 “부산의 3개 주요 창업지원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창업수요자 중심의 체계화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창업기업의 입장에서 공간지원, 자금지원, 성장프로그램 확대 등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6월 8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2021 부산시장 초청 중소기업 정책간담회’에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민관합동의 전략적 협조체계 구축해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부산시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부산지방조달청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정책간담회에서는 지난 2019년 11월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처리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권익보호 및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략 강화와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중소기업 지원 등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에 있어 중소기업은 부산경제의 근간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여전히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중앙회,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중소기업을 특별히 더 신경써 챙기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부산의 경제활력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인 ‘부산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2019년에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2020년 수립·시행한 바 있다. 2021년에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을 신규 반영해 공동이익 창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거래를 활성화하는 협업거래 지원,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및 상생발전 포럼 등을 추진 중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경찰서 순회, 현장의 소리 청취 [국회의정저널]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의 전면 시행에 앞서 치안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부산경찰청 산하 15개 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한다. 먼저 6월 7일 해운대경찰서를 시작으로 매일 한 차례씩 경찰서를 방문해 경찰서장 및 자치경찰사무 수행 부서인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과장과 간담회를 갖고 원활한 자치경찰사무 수행을 위한 이해와 협력을 당부할 방침이다. 특히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범죄취약 지역·요인 분석 및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 대책 여성청소년 분야에서는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 대책 교통분야에서는 교통약자 보호구역 현황 점검 및 교통사고 다발 지역 분석 등 지역현안에 대해 대책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자치경찰 치안정책에 골고루 반영되도록 해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용환 위원장은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경찰서별 지역특성과 치안수요를 진단하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 주민참여 경찰행정 구현 등 자치경찰제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맞춤형 치안시책을 발굴·추진해 더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2021년 중고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중고자동차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2021년 중고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구·군 및 자동차매매조합과 함께 중고자동차매매업 345곳과 성능·상태 점검업체 28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고차매매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과 차량 관리상태, 허위매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자동차 관리위반 허위매물 거래 매매 알선 수수료 및 이전 등록 대행 위반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이행 및 고지 여부 등이다. 위반 사항 등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 사안별로 ‘자동차관리법’에 의거해 고발, 영업정지 등 즉각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합동점검에서 위반 사항 135건을 적발해 과징금, 개선명령, 현지시정 등을 조치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시민들이 자동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전한 중고자동차매매업의 상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일보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제34회 해운대 북극곰축제’를 6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10일간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극곰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매년 1월초에 차가운 겨울 바다에 입수해 극한에 도전하는 도전정신과 한해의 건강을 다지기 위한 축제이나,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고려해 개최시기를 조정해 6월에 개최한다. 올해 북극곰축제는 비대면과 대면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인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 바다 입수 대신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를 개최해 환경오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플로깅 챌린지의 참가비 전액은 초록어린이재단의 기후변화 캠페인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기후문제 최후의 피해자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라는 인식과 함께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고취 시키는 뜻 깊은 기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일상속 시민의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플로깅챌린지 행사기간 동안,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매달 개최하는 ‘쓰담걷기’ 자원봉사활동을 연계 개최해 축제의 환경적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는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남부발전이 북극곰축제의 “플로깅 행사와 초록어린이재단의 기부사업”에 동참할 예정으로 이번 참여를 통해 한국남부발전의 ESG 경영실천과 축제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축제의 취소나 온라인 개최 보다는 ESG 개념을 접목한 축제 개최로 미래 ESG 축제의 원형을 만들어 나가고 향후 개최되는 축제는 소비의 축제가 아닌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거듭나게 될 것이며 북극곰 축제가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공간-Space BIFC’, 이하 ‘부산 D-스페이스’)에 지난 12월 1차 공모 6개사 선정에 이어 역량 있는 외국금융기관 등을 추가 유치하기 위해 7월 2일까지 2차입주 희망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D-스페이스’는 부산시가 아시아 금융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조성하는 공간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전체 면적 3,057.24㎡ 중 1,016.09㎡의 규모에 부산 금융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역량 있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외국 금융기관 등 10개사 내외를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곳에 입주하는 외국금융기관 등은 1인당 10㎡ 내외의 공간을 3년 단위로 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관리비, 인테리어 등은 자부담이다. 사업수행 평가를 통해 25년 내에서 연장할 수 있고 국내 금융업 관련 자문 및 금융·투자 정보 제공, 외국인 임직원 대상 국내 금융 및 생활환경 안내,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기관 등과의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신청 자격은 부산국제금융센터로 신규 진입하는 상주 인원 1인 이상인 외국 금융기관 핀테크 관련 외국기업 최근 3년간 펀드투자 규모가 50억원 이상인 국내·외 벤처캐피탈 금융 관련 정부기관·공공기관 및 국제기구 등이다. 다만, 부산 내에서 이미 영업 중인 기업이 사무소만 이전하려는 경우, 부산국제금융센터 시설 보안 등을 고려해 고객 등 불특정 다수의 출입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소, 국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 중인 경우와 가상화폐 채굴 또는 가상화폐거래소를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7일부터 7월 2일 오후 6시까지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대상자를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시는 그동안 외국금융 기관 유치를 위해 해외금융기관 유치 기업설명회, 글로벌 금융행사 참석 및 상담회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020년 12월 1차 공모를 통해 한국시티은행, GBR Capital Limited 등 6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서 역량 있는 외국 금융기관 등을 추가로 유치해 해양·파생 특화 금융중심지 기능 강화와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꾀한다. 나아가 부산 금융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아시아 금융허브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 금융의 메카인 BIFC 63층에 우수한 외국금융 기관 등의 유치로 부산이 글로벌 자산운용 및 4차 산업의 핵심인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의 거점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 공모사업’에 ‘민·관·산·학 거버넌스 구축 통한 제2세대 셉테드 사업’을 신청하고 3차례의 심사를 거친 결과,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을 위한 협업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은 주민편의 향상 및 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지역·기관 간 칸막이 없는 협업 사업을 발굴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8개 우수 사업에 총 1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부산시 건축정책과와 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는 물리적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는 제1세대 셉테드를 넘어, 지역 거주 대학생들의 참여를 증대시켜 거주자의 책임감과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제2세대 셉테드로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사업’을 함께 공모했다. 그간 부산경찰청은 주거침입 등 범죄 우려가 있는 원룸의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원룸 인증제’를 추진해, 원룸 소유주들이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CPO가 56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중 80% 이상을 충족하면 경찰서장 명의로 ‘우수 인증패’를 수여해왔다. 하지만 시설 설치에 대한 소유주의 부담으로 참여 의지가 낮아, 상대적으로 열악한 1인 원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침입범죄가 이어지고 있었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기관 간 경계를 넘어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유주의 시설 초기비용 부담 낮추기에 나선다.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사업’은 실거주자에게 가장 필요한 시설인 저층부 방범창 교체, 가스배관 덮개 설치 등을 부산시에서 지원하고 CCTV, 공용현관 출입통제 시스템 등 나머지 셉테드 시설을 소유주가 개선하면, 부산경찰청의 CPO가 안심원룸을 인증하고 2년마다 유지관리 여부를 확인하는 체계다. 이를 통해 범죄예방시설을 갖춘 원룸을 계속해서 확대·관리함으로써, 범죄 취약계층의 침입범죄 예방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행 ‘부산광역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례’에 따라 범죄예방시설은 공공시설에 설치되었으나, 6월 ‘부산광역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및 방범시설 설치 등 지원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민간에도 침입범죄 예방을 위한 재정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여성 1인 가구 등의 범죄 취약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안전망 조성에는 모든 사회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야 한다”며 “이번 협업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한 ‘안심원룸 인증제 지원사업’이 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에너지 진단 컨설턴트가 시민 가정 생활 속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산에너지 홈닥터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효율적 사용은 지역 성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발 맞춰 시민 일상 생활 중 에너지 낭비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본 사업의 목적이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은 지난해까지 약 18,000세대 대상 에너지 진단을 통해 에너지 중요성 인식 및 시민 에너지 절약 의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시민 만족과 호응이 매우 큰, 전국에서 유일한 부산시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4개구 2,00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할 예정으로 각 구별로 선발된 홈닥터 40명에 대한 전문가 양성교육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진단 세대 모집 및 컨설팅 활동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진단은 에너지홈닥터가 진단세대의 평소 에너지 사용 실태 분석을 통해 전자기기별 에너지 절약 및 대기전력 차단 방법 등을 제시하고 LED 등 고효율기기 사용 홍보, 미니태양광 지원 사업 등 부산시 클린에너지 정책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참여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외 한국전력공사도 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부산시와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에 합의하고 홈닥터 진단 후 실제 에너지 절감을 달성한 세대를 대상으로 절감량에 따라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 세대 직접 방문 방식이 아닌 별도의 공간을 확보해 컨설팅을 실시하며 에너지 절감 지원금 등 진단세대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니, 나의 조그만 실천으로 지역의 환경을 되살리고 나아가 탄소중립 실현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진단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교육청이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6월 8일 오후 3시 부산시교육청 별관 4층 전략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부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행정협의회’는 부산시와 교육청이 교육격차 해소, 교육사업 지원 등 교육과 지역현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학교폭력 Zero 만들기’시범사업 추진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를 위한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요청 산학관 협력 체계 기반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 구축을 위한 직업계고-지역협업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등 협의 안건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시와 교육청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지속적인 신뢰와 협력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혜를 모을 것”이라며 “우리 시에서도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 여·야·정 협치를 기반으로한 시정 장기표류과제 본격 해결을 위한 닻이 올랐다. 지난 5월 10일에 있은 부산시, 부산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국민의힘 부산시당 4자의 ‘부산 미래와 시민에게 힘이 되는 부산시정 실현을 위한 여야정 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식 이후 4자는 시 정무특별보좌관을 주재로 한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왔으며 3주간의 논의 끝에 12개의 공동대응 대상 장기표류과제를 선정, 사업별 특성에 맞는 전략적 추진 로드맵과 함께 4자의 역량집중을 위한 우선순위도 정했다. 우선순위에 따라 연내 최대한 가시적인 해결을 낸다는 목표이다. ➊ ‘시청 앞 행복주택 건설’은 8월 건립기본계획용역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시·구의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즉시 방향을 확정키로 했다. ➋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는 복지부, 건강보험공단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빠른시일 내 유치를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➌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사업’은 부산진구와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 차이로 지연되어 왔으나, 관련기관 논의TF 구성 등을 통해 빠른시일 내 개발방향을 확정짓기로 했다 ➍ ‘우암동 부산외대 이전적지 공영개발’은 대표적인 장기표류 과제로 공공개발이라는 시의 확고한 정책방향을 기반으로 협의체 차원에서 LH와 성지학원의 협상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➎ ‘구)한진CY부지 사전협상 추진’은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생활숙박시설 규제 강화에 따른 사업자의 기존 협상안 재검토로 표류하고 있었으나, 최근 변경 협상안이 접수되어 신속히 협상절차를 진행한다. ➏ ‘해상관광케이블카 조성사업’ 역시 관련기관 협의중으로 협의결과에 대한 재검토 후 신속히 추진방향을 결정키로 했다. ➐ ‘다대소각장 부지개발 사업’의 경우도 2013년 이후 뚜렷한 개발계획이 없이 유휴부지로 있었으나, 여야정 협의를 계기로 연내에 개발방향과 구체적 운영방식까지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➑ 노후화로 재건축 이슈가 지속되어 온 ‘사직야구장’도 야구도시 부산의 명성에 맞게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롯데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방향을 정하고 연구용역추진 등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➒ ‘식만~사상간 도로 건설’은 현재 환경영향평가 협의 중으로 신속한 절차진행을 지원한다. ➓ 그간 10년 넘게 방치되어 온 ‘황령산 스노우캐슬’도 정상화를 추진한다. 사업제안이 접수되면 제안의 타당성을 검토 후 신속하게 협의, 행정절차를 이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⓫ ‘청사포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주민수용성에 대한 판단이 문제해결의 핵심인 만큼, 시는 산업부의 주민수용성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대로 결과 검토에 따라 신속히 방향성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⓬ 마지막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사업’은 보완사항 완료시 신속한 절차 진행 예정이다. 이상의 12개 사업은 갈등사안, 정책결정사안, 제3자 연계안, 신속추진형으로 분류하고 특성에 맞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무추진단은 2주 단위로 사업별 추진상황과 지원필요사항을 점검, 여야정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지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진행과정은 언론을 통해 수시로 시민들께 공유하고 필요한 경우 별도의 시민공론화 절차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갈등사안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표류과제 공동대응을 위한 ‘부산 여·야·정 상생협의체’는 전국 최초의 여야정 협치모델로 4자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현안해결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계획으로 부산에서 시작된 협치의 모델이 성공을 거두어 상생과 협치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 현안해결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는 만큼, 초당적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갈 것이며 해결이 가능한 현안은 적극행정의 자세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은 “장기간 표류 중인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많은 고민을 해왔던 만큼 금번 여야정의 통큰 협치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으며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발전을 위한 사안이라면 부산시민과 소통을 통해 최선을 다해 협조해나가겠다”,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고 국민들에게 협치와 포용의 정신을 보여주기 위해서 부산 여야정이 계속 노력하자”며 부산발전을 위한 장기표류 과제 해결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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