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 사업',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4년 연속 1위 달성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 '2024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사업’ 이 최고점수를 획득해 4년 연속 지자체 사업순위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4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 39개 복권기금사업의 전체 평균 점수는 82.7점인 가운데, 두리발 사업은 88.71점을 받으며 39개 지자체 사업 중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두리발 사업은 지난 2022년 이후 4년 연속 1위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이번 성과는 시의 두리발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특히 교통약자 1인당 이용 횟수, 이용자 만족도, 사회활동 증진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두리발 자동배차시스템 도입, 다인승 두리발 확대 운영, 임산부콜택시 요금지원 확대, 두리발 디자인 개선, 단기 시니어 운전원 도입 운영 등 사업 운영 노력에 있어, 다른 지자체에 비해 탁월했다고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1위 달성으로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돼 내년에는 올해 시가 지원받은 122억원보다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확보된 복권기금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등 부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통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복권기금은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비율을 달리해 다음 해에 배분된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의 발행수익으로 조성되며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10개 법정배분기관에 배분되는 ‘법정배분사업’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시는 기존 개별 운영되던 장애인콜택시, 임산부콜택시를 지난 4월부터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배차 시스템으로 콜택시 2천850대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교통약자 콜택시 배차 성공률이 △장애인콜택시의 경우 79퍼센트에서 91퍼센트로 △임산부콜택시는 40퍼센트에서 86퍼센트로 향상되어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임산부콜택시의 경우 2배 이상 배차 성공률이 향상됐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을 촘촘히 살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부산시티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외국인 콜센터 번호 통합 실무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식으로 외국인 주민 상담콜센터 번호 통합을 위한 기관 협업 실무협의체가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시를 비롯해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주요 외국인 지원기관이 참여하며 이날 발족식에서 외국인 주민 대상 상담콜센터 번호 통합과 상담체계 공동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 ‘외국인 콜센터 번호 통합’ 사업은 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통합지원체계 구축'의 중요 과제로 지금까지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전화번호와 상담 시스템으로 인해 외국인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며 더욱 신속하고 통합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상담 흐름 표준화 △상담 시스템 연계 △사례관리 기준 정립 등 기관 간 유기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주민 누구나 하나의 대표번호를 통해 생활, 노동, 체류 등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 넘버 상담 체계'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협약에는 △상담콜센터 번호 일원화 △공동 상담 시스템 기획 및 운영 △상담 사례 정보 공유 △기관 간 정례 실무회의 등이 담겼다. 협의체는 매월 1회 정례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통합 번호 홍보, 시범 운영, 만족도 조사 등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강경보 시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실무협의체 출범은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시간,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 쉽고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박물관, 2021년 ‘드림드림 박물관’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3월~12월 중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부산박물관 교육실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2021년 드림드림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드림 박물관’은 2015년부터 이어온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부산 지역사 및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매년 ‘조선통신사 기록물’, ‘피란수도 부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왔다. ‘부산 민속의 해’인 올해는 ‘나전칠기’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 ‘일곱빛깔 자개박이’를 통해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통영에서 제작된 나전칠기의 주요 수요처로 주목받았던 부산의 모습을 엿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부산박물관의 2021년 제1회 신수유물소개전 ‘나전, 미술이 되다’와 연계해 박물관의 새로운 소장품인 나전칠기를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나전칠기 관련 PPT 학습 전시실 관람 나전 손거울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박물관은 교육 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감염 확산세 또는 거리상의 문제로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강사가 직접 해당 아동센터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수업’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의정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지역사와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단체들과 꾸준히 협력하며 부산 지역사에 특화된 박물관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1년 부산광역시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은 구직자를 위한 부산시의 대표적인 직업훈련사업으로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일반인을 위한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과정과 대학 졸업자를 위한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과정으로 구분 시행되어 매년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 알선을 지원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고 직업훈련사업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인 사업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지역 인력 및 훈련 수급분석을 바탕으로 산업별 구직수요가 많고 인력양성이 필요한 직종을 중심으로 35개의 훈련과정을 선정했으며 부산시 전략산업과 신성장 산업 분야에 수준 높은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9개의 특화과정도 선정했다. 또한 분야별 직업훈련 전문가를 통한 심층심사와 민·관·학 대표기관으로 구성된 심의회를 거쳐 훈련과정을 엄선했으며 NCS 훈련기준을 도입하고 훈련단가를 현실화해, 그간 낮은 훈련비용으로 인한 부실 운영이 우려되었던 훈련과정 전반의 내실화를 기했다. 뿐만 아니라 훈련 참가자가 단순한 수료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성공수당을 신설해 수료자에게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자 했으며 훈련기관의 실적이 되는 취업률 인정기준을 세분화하고 실적 증빙을 강화해 수료자가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은 부산시가 실업 해소를 위해 오랜 기간 추진해온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숙련된 인력을 공급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훈련생 모집 및 훈련 진행은 선정된 직업훈련기관 및 대학을 통해 진행되며 올해 중 훈련과정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선정된 훈련과정을 확인하고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3월 10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1층에서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수출상담장은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손잡고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4층에 구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16개의 방음부스를 갖춘 분리형 온라인 상담장으로 전국 최대규모로 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가 가능하다. 해외 출장이 어려운 지역 기업들이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 방문해 해외 바이어와 비대면 수출상담을 할 수 있으며 지역기업을 위해 상담장소 뿐만 아니라 통역까지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부산 권역에는 명지산단, 신호산단,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운집해 있고 부산 제조업 기업의 72.4%가 소재하고 있어 온라인 전문 상담장의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지역 주력산업 아세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담회에서는 부산 중소기업 16개 사가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5개국 50개 사의 해외 바이어와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4월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 온라인 수출상담회, 5월 인도 대형 온라인몰 화상상담회 등 올해 15회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동부산 권역에 위치한 벡스코에 10석 규모의 화상 상담장을 지난해 11월 개소했으며 이번에 16석 규모의 서부산 온라인 상담장을 개소해 시역 내에 총 26석의 온라인 전문 상담장을 구축하게 됐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가속화 되고 있는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에 지역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통상진흥정책의 비대면 전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소한 이 상담장이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앵커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지스타 재유치 확정, 영구개최에 성큼 다가가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 5일 지스타 주관기관인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지스타 차기 개최도시 선정심사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오늘 부산이 또다시 지스타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차기 개최도시 유치 기간은 2년간 행사를 연 다음 중간평가를 거쳐 2년 더 연장하는 ‘2+2’ 방식에서 4년간 행사를 연 다음 중간평가를 거쳐 4년을 더 연장하는 ‘4+4’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이번 재유치로 부산은 지난 2009년부터 2028년까지 연속 20년간 지스타를 책임지는 도시가 됐으며 ‘지스타부산’이라는 공식과 함께 사실상 ‘지스타 영구개최지’에 성큼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유치과정에서 부산시는 타 시도의 도전 의지를 꺾고 단독으로 유치신청을 했으며 뛰어난 전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12년간 지스타를 개최하면서 거둔 사상 최대의 실적과 검증된 개최역량, 시의 강력한 개최 의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스타에 대한 부산시민의 사랑을 집중적으로 부각해 적격판정을 받아냈다. 특히 유치전에서 ‘5G 전략’을 중심으로 단순 게임전시회를 넘어서 산업, 기술, 문화가 융합된 제안서를 제시하며 지스타를 최신 게임산업 경향을 주도하고 단순 게임을 넘어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글로벌 게임전시회로 성장시키고 지스타를 중심으로 축제와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명실상부 ‘게임 관문 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지스타’는 기존 2곳이었던 서브전시장을 8곳으로 확장해, 행사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관광객들에게도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과 예술을 융합한 기획 전시가 부산시립미술관에 마련되며 해운대 빛 축제 등 다양한 지역 문화·축제에서도 지스타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지스타 주간에는 G-캠핑, G-페스티벌 등 유행에 발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지스타 굿즈와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지스타 참가 편의를 위해 부산역, 김해공항에 매표소가 추가돼, 참가자들은 ‘입장권 발권→셔틀버스 이용→행사장 입장’의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지스타를 접할 수 있다. 부산게임산업은 지스타가 부산에서 열린 이후 지역 게임 기업의 수는 5배 매출은 10배가량 증가하는 등 지스타와 동반 성장해왔다. 이에 부산시는 지스타 재유치를 지역 게임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게임콘텐츠의 집적시설이 될 ‘게임콘텐츠융복합타운’을 2025년까지 준공하고 게임콘텐츠 펀드 1,000억원 조성 및 센텀2지구 조성을 통한 글로벌 게임 기업 유치 등 게임산업 성장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감으로써, 지역 게임 기업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게임업계 지원과 소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스타 8년 유치를 계기로 게임산업과 게임문화가 함께 하는 ‘게임 도시 부산’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지스타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스타를 세계 최고의 게임전시회로 키워나가, 대한민국 온 국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스마트폰 과의존 고민, 무료 상담 받으세요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2021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0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대응 전문상담 교육기관인 ‘부산스마트쉼센터’를 구축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전액 무료로 추진한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기초교육인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과 심화 교육인 ‘WOW 건강한 멘토링’과정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 등을 방문해 생애주기별 맞춤 내용으로 과의존 예방교육을 495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취약계층 및 일반가정의 과의존 위험군 85명을 대상으로 가정 및 기관을 방문해 스마트폰 선용 교육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진로·적성 탐색 등 활용중심 상담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이동 교육·상담도 6회 무료로 추진한다. 예방교육은 2021년 3월 한 달 동안 접수받아 12월까지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상담프로그램은 연중 지속적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방교육/과의존상담 온라인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스마트쉼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아동의 과의존 위험군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유아대상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화상회의, 재택근무 지원을 위한‘2021년 비대면 전환기업 솔루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최근 비대면 방식의 업무환경 변화로 재택·원격근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초기 투자 비용, 비대면 인식 부족 등으로 도입하기 쉽지 않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45개 사를 대상으로 원격·재택근무에 필요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지원 기업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이다. 지원 기간은 시작일로부터 최대 1년간이다. 우선, 부산 지역 솔루션 기업 육성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참고로 부산의 솔루션 기업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결과 판매액이 상당하고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후 수요기업은 3월 29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요기업 선정 시 부산 중소기업협동조합 추천을 받은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등 정부의 유사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은 이번 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업의 근무환경 역시 온라인 비대면으로 급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에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공급기업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비대면 전환기업 솔루션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에 신청하는 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고 문의 사항은 부산시 혁신경제과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취약해진 소규모 공동주택의 구조안전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공동주택 주거안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력 정비나 전면적인 재건축이 어려운 소규모 노후공동주택의 기둥, 슬래브, 옹벽, 단지 내 도로 등에 발생한 안전취약 부분을 대상으로 보수·보강 사업을 지원해 주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10여 곳의 공동주택에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곳당 사업비는 2천만원 범위 안에서 지원되며 초과 부분은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부산시는 2월 말부터 구·군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 중순까지 주소지 관할 구청을 통해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이후, 4월에 현장조사와 ‘부산광역시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사업지 최종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의 경우 자력 정도, 안전조치의 시급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중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으로 한정하고 ‘부산광역시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과 연계해 대상지를 선정함으로써 이전보다 적은 예산으로 큰 실효성을 거둘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소규모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16년도 이후 지속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건강 안전도시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제로페이 결제 고객 대상 ‘페이백 이벤트’ 실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오늘부터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소재 제로페이 가맹점은 올해 2월 말 기준 4만9,897곳이며 지난 2019년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확산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부산지역에서 제로페이로 결제된 금액은 총 380억원에 달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부산시가 추진 중인‘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캠페인’과 발맞춰 4월 말까지 제로페이 결제분에 한해 개인별 결제금액의 10%를 페이백으로 지급한다. 5월부터는 페이백 5%로 하향 조정 지급한다. BNK부산은행에서는 ‘썸뱅크’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2% 페이백을 추가로 지원해 제로페이 이용 고객은 월 최대 6만원까지 페이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벤트 참여 결제사가 아닌 경우에는 페이백이 지급되지 않으므로 사용 전에 사용 중인 제로페이 결제 애플리케이션이 이벤트 참여 결제사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의 경우 시민호응이 높아 지난해에도 10월 말경 예산 소진으로 이벤트가 종료된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이벤트가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참여 결제사 및 이벤트 관련 안내 사항은 제로페이 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이후 비접촉 결제방식인 제로페이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며 “결제수수료가 0%대인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결제금액도 돌려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3월 8일 오후 4시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산 지역 학계, 법조계 관계자 및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관계 법령에서 정한 추천권자인 구·군의장협의회, 구청장·군수협의회, 경찰청장, 부산지방법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4명과 당연직인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이 포함된 협의체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2인을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회의는 관련 규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앞으로 있을 2차 회의에서 추천위원별 대상 후보자들을 제출하고 심사 대상자의 자격요건과 적합성에 대한 충분한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5월경 3차 회의에서 최종 2명을 선정해 자치경찰위원으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자치경찰준비단TF를 신설하고 부산경찰청에 마련된 자치경찰 실무추진단과 자치경찰 사무범위와 사무기구 구성 등 중요 준비사항에 대해 원활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의회와 지역 학계, 법조계, 언론, 시민단체 등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자문단으로부터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고 있다. 또한, 현재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을 입법예고 중이며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관련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을 위한 관계부서 협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현재까지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자치법규 마련과 위원회 구성, 사무국 설치, 청사 확보 등 제반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범운영기간 동안 문제점 등을 계속해서 발굴 및 보완해 7월 1일 정식 출범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전통예술관, 무형문화재 전통공예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 대표 무형문화재 7인에게 직접 전통공예 기술을 전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무형문화재 혼맥잇기’를 3월 1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부산전통예술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과 우리 전통문화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자수장을 비롯해 시 무형문화재 사기장 화혜장 선화 지연장 전각장 동장각장 등 무형문화재 보유자 7인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통 자수 수놓기’, ‘생활 도자기 만들기’, ‘내 신 만들어 신기’, ‘선서화 그리기’ 등 다양한 전수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전통공예 기능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을 소장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강생 접수는 예술관 홈페이지 등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송삼종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깨닫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재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상 속에서 느낄 좋은 기회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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