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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지산학협력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지산학협력 주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를 비롯한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비21플러스 학술대회 △유공자 시상 △지산학협력센터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지산학 토크콘서트 △교류 순으로 진행된다.사전 행사인 '비비21플러스 학술대회'에서는 지산학협력 사업에 참여한 대학의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자리해 우수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한다.‘비비21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우수 학부‧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고급 연구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특히, 기업과 학생들 간 공동연구, 기술개발, 특허 등록 등 산학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꾸준히 창출해 왔으며, 교육과정에서 연구한 결과를 성과공유회를 통해 발표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지산학 토크콘서트'는 대학혁신연구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되는데, 특히 시가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략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산업과 관련하여 대학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대학혁신연구단지 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지역의 산업을 잇는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신라대학교에 구축된 반려동물 산업 분야 산학협력 플랫폼은 특히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10개의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해 공동연구는 물론 시제품 개발, 특허 출원, 사업화 등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플랫폼 내 구축된 반려동물 행동교정장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외에도 그동안 지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분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비비21플러스 우수사업단 및 우수 학생, 대학생 지산학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한편,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산학협력 선도도시'를 선언하고, 지산학협력센터 설립 등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점 100곳 지정을 통해 지산학협력 관계망을 유기적으로 구축해 왔다.시, 기업, 대학이 협력해 인재 양성, 공동연구, 기술이전을 촉진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러한 활동들이 지역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해 왔다.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본격적인 시행과 함께 기업과 대학, 산업 혁신이 지역혁신으로 이어지는 지산학협력 공급체계를 더욱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러한 지산학협력의 비전을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공유하고, 그 토대가 되는 지산학협력 주체들 간의 관계망도 더욱 두텁게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한 해 동안 지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에 애써 주신 대학과 기업,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부산이 더욱 도약하기를 바란다. 대학, 기업, 연구기관, 시가 함께 지역 산업을 키우고, 젊은 인재들이 부산에 머무르며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자”라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어제 발표한 중앙선 케이티엑스-이음 추가 정차역으로 신해운대역, 센텀역, 기장역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오는 12월 30일부터 부산 부전역과 서울 청량리역을 잇는 케이티엑스-이음 고속열차가 해당 역들에 정차하며, 부산 시민의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확정된 운행 계획에 따르면, 중앙선 케이티엑스-이음은 신해운대역에 하루 8회, 센텀역과 기장역 각각 하루 2회 정차한다.이에 따라 중앙선 케이티엑스-이음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6회에서 18회로 대폭 확대된다.또한 안동~영천 구간 신호 시스템 개량 완료로 부산~서울 간 소요 시간은 기존 3시간 56분에서 3시간 38분으로 약 18분 단축된다.이로써 해운대구와 기장군을 비롯한 동부산권 주민들은 부산역까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거주지 인근 역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동해선 구간에도 케이티엑스-이음이 하루 6회 신규 투입돼 부산~강원권 3시간대 생활권이 열린다.지난 1월 개통 이후 현재 아이티엑스-마음이 운행 중인 동해선 구간에도 케이티엑스-이음이 하루 6회 신규 투입된다.기존 아이티엑스-마음 운행 시 5시간 4분이 소요되던 부전~강릉 구간은 케이티엑스-이음 투입으로 3시간 54분으로 대폭 단축된다.이는 부산과 강릉까지 동해안 권역을 잇는 광역 교통망의 완성을 의미하며, 관광 수요 견인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번 성과는 시가 케이티엑스-이음 정차역 추가를 통해 동남권 광역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시는 중앙선·동해선 케이티엑스-이음 정차역 및 운행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부산 지역 정차 필요성을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부전역을 중심으로 한 동부산권 접근성 개선과 도시철도·광역철도·국가철도망 간 연계망 구축 방안을 제시했으며, 케이티엑스-이음의 정차역 확대 효과가 동남권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해 왔다.특히, 중앙선 신규 정차역 추가 지정과 동해선 열차 신규 투입이라는 정부의 결정을 끌어낸 원동력은 시의 노력뿐만 아니라 해운대구·기장군 등 동부산권 지자체와 지역 주민이 함께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한 데 있다.이번 성과는 민관이 함께 이뤄낸 쾌거로 평가된다.케이티엑스-이음 정차 확대는 부산권 철도교통망 이용 효율화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해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해운대구와 기장군에 케이티엑스-이음이 정차함에 따라, 해운대권과 오시리아 관광단지로의 수도권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박형준 시장은 “이번 확정은 부산 시민의 오랜 염원을 담아 우리시와 시의회가 합심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이를 통해 부산이 수도권은 물론 경북·강원 지역까지 일일생활권으로 확대되고,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관광과 산업을 잇는 핵심 교통축이 마련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시는 향후 이용객 추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통해 정차 횟수 확대를 추후 건의하고, 연계 교통망을 확충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시민이 제안한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우수제안 9건을 선정했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정책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심사하고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11일 최초로 민간인 전문가 중심으로 ‘부산광역시 시민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시민제안심사위원회는 2021년 1월 ‘부산광역시 시민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라 구성됐으며 시민제안의 등급심사, 자체 우수제안 선정, 제안의 재심사 및 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논의 등을 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호선으로 신라대학교 박재욱 교수를 임기 2년의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부서에서 채택된 25건의 시민 제안을 심사해 ‘원거리 고화질 촬영 및 AI 분석을 통한 소각산불 감시’ 등 총 9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로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9건의 제안으로는 소각산불 감시 부산 금정산 4대문 13봉우리 인증 이벤트 버스전용차로 안내판 추가 설치 제안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시비 추가지원 서비스 도입 친환경 마스크 성행의 필요성 부산광역시 우수자원봉사자 주차요금 감면시책 개선 제안 부산시청 홈페이지 하단의 인증서 인증기관 링크 기능 필요 포스트코로나, 부산에서 88888888을 찾아라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모니터 콘텐츠 기능 개선을 통한 시민·방문객 편의 증진 방안 등이 있다. 시민 제안 제도는 1988년부터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정책으로 연중 상시 부산시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제안내용은 시정발전과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 것이 시정혁신의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20분부터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 중인 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와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0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 체결 차기 협력회의 의장 선출 8개 시도 청년단체와 인구소멸·청년정책 등을 주제로 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방의 창의와 혁신을 극대화하고 현장 중심의 주민밀착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강력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강화하는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서는 지방정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공동협력과제와 지역균형발전 과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비롯해 각 시·도가 계획하고 있는 주요 행사 11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간 상호 지원과 참여를 약속했다. 공동성명서로 채택한 8대 공동협력 과제는 지역대학 위기 극복 협력 탄소중립 법제화 및 공통사업 국비 지원 국세·지방세 구조 개선 수소 산업 규제 해소 악취방지법 개정 관광개발 사업 국가계획 반영 지방 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역사문화권 정비 재원 신설 등이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 SOC사업으로 동서교류와 한반도 남부권 광역경제권 구축에 필요한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 건설 전주∼김천 철도 건설 남부내륙 철도 건설 서해안 철도 건설 경전선 전철화 등 광역철도 8개 노선과 현풍JC∼남천간 고속도로 건설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등 3개 광역도로망 구축을 공동 과제로 채택했다. 특히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권역별로 추진 중인 메가시티 구상이 국가균형발전 아젠다로 추진되도록 공동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 초광역협력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과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개정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회의에 이어 개최된 8개 시·도 청년단체와 간담회에서는 청년대표 28명이 지방분권, 인구소멸대응, 수도권 과밀화 등 3대 분야의 정책과제를 담은 건의서를 시도지사에게 전달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협력회의의 의미를 더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야가 넓어져야 한다”며 “교육, 문화 등 분야에서도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지역 인재양성이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정주 인구를 늘리는데 협력하자”며 “국립 이건희 미술관 등과 같이 문화시설 건립 역시, 문화 균형발전 측면에서 공정한 공모 절차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by 편집국부산어촌민속관, 2021년 특별전 ‘등대, 꿈을 그리다’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예올과 함께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62일간 부산어촌민속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등대, 꿈을 그리다’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해양 개척과 희망을 상징하는 등대를 도예, 회화작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해석해 전시함으로써, 등대가 지닌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양 문화유산으로 재평가받을 수 있도록 예술적으로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등대는 어두운 밤, 뱃길을 비춰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돕고 예술 속에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많은 사람의 정서 속에 스며들어 위안과 힘이 되고 있다. 이처럼 훌륭한 영감을 주는 등대의 예술성에 대해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올의 작가들이 참여해, 등대 고유의 서정적 이미지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내용은 등대, 바다를 밝히다 한국의 아름다운 등대 16경 등대와 예술로 구성된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부산의 등대를 맑고 투명한 색채로 그려내는 회화작품과 낭만이 깃든 한국의 등대 16경을 축소해 만든 도예작품 등이 소개된다. 특히 관람객들은 이경애 작가가 우리나라 등대 16경의 실제 모양과 색깔을 그대로 표현한 도예작품을 통해 전국의 가장 아름다운 등대를 생생한 모습으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정희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관장은 “등대는 시간을 건너, 바다를 건너, 이 순간에도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이 등대의 매력과 가치를 새롭게 알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시, 건축 설계공모 전용 홈페이지 전면 시행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시가 시행하는 공공건축 설계공모를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홈페이지를 6월 18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시는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공개토론을 통한 심사, SNS를 활용한 심사 생중계 등으로 설계공모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각 구·군에서도 이처럼 개선된 방식으로 설계공모를 진행하기 위해 시로 업무수행을 의뢰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었다. 이에 부산시는 설계공모 추진주체를 일원화해 통합·운영하고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며 공모자료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전면 시행한다. 부산시가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하기 전에는 설계자가 설계공모에 참가하려면 참가등록 및 작품제출일에 맞춰 직접 시청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했고 시 담당자 또한 참가등록 및 작품제출일에 여러 명의 설계자를 직접 대면하는 등 업무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등록 및 작품제출이 진행됨에 따라 설계자와 시 담당자 모두 불편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비용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이를 공모전이 종료된 후에도 계속해서 정보를 유지·관리하는 전자기록관과 설계공모 입상작을 게시하는 사이버 전시공간 등으로 활용해 부산시의 도시·건축정책 및 디자인을 꾸준히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홈페이지가 안정적으로 정착된 이후에는 구·군 및 시 설립 공공기관으로까지 이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기관별로 시행하던 설계공모를 통합·운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부산시는 이미 디지털 스마트기기 및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설계공모 심사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방송 소프트웨어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설계공모 심사과정을 생중계하면서 시민들과 양방향 소통을 시도하고 있었다. 이에 더해, 이번에 홈페이지가 구축됨에 따라 설계공모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돼, 종이 없는 저비용·친환경 ‘공공건축 스마트 설계공모’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이번 홈페이지 구축으로 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설계공모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기존에 시에서 추진한 설계공모 참가자격 확대 및 제출도서 간소화와 더불어 홈페이지를 통한 업무의 편의성이 더해져 신진·중소규모, 국내·외 우수 건축가들의 참여가 더욱더 늘어남에 따라 부산시의 도시경쟁력을 한층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게임 분석기술 개발 추진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33억원을 지원받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연세대와 함께 ‘e스포츠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게임 분석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게임 분석기술’은 실시간 게임 상황 인식을 통해 게임 내 주요 플레이 이벤트를 분석해 하이라이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게이머 프로필을 기록해 플레이전략과 훈련시나리오를 제공하는 지능형 이스포츠 서비스다. 브레나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들어가며 상용화 목표는 2023년까지다. 본 기술의 상용화로 기존 통계기반의 단순한 데이터 취합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게임 내 다양한 지표를 예측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며 이는 이스포츠를 즐기는 대중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 및 아마추어 구단에는 캐릭터의 동선 데이터, 선수의 행동 데이터 등을 분석해 프로필을 기록하고 그에 대응하는 최적화 전략과 훈련시나리오를 제공함으로써, 실전 연습과 역량 강화, 전술 분석 등에 힘을 보탠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연세대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함에 따라, 기술 획득을 통해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또한, 향후 브레나에서 개최될 다양한 이스포츠대회 및 행사에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게임 분석기술을 접목해 부산 지역은 물론 국내외 이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브레나를 거점으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게임 분석기술을 통해 이스포츠 선수와 팬들이 디지털 기술 콘텐츠들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스포츠 저변 확대와 ‘글로벌 이스포츠 메카도시 부산’의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들을 만난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오늘 오후 6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사상기업발전협의회 제18차 정기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 의회의장을 비롯해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문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의 기관장 20여명과 이정림 사상기업발전협의회장을 포함한 사상기업발전협의회 소속 부산 중소기업 80개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제18차 정기총회에서는 부산시, 유관기관,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만나 소통하고 기업간 교류 활성화와 기업경영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표창장을 수여해 부산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상지역은 과거 우리나라 제조업 성장을 주도한 부산지역 대표 공업단지로 현재 제조업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부산의 역량 있는 기업들이 집적해있는 산업중심지”며 “사상지역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23년까지 센텀시티에 버금가는 첨단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 계획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코로나19와 폭염으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부산 구축’을 목표로 ‘2021년 폭염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지역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상승하고 강수량은 비슷할 전망으로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폭염이 동시에 찾아온 상황에서 시민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백신 접종을 고려한 ‘맞춤형 폭염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내 무더위쉼터를 축소해, 318개의 실내 무더위쉼터만 운영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산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노약자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백신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노약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재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과 백신 접종률을 기준으로 탄력적인 운영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실내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때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 폭염 안전키트 등을 비치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지침’에 따라 철저한 위생관리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로 실내 무더위쉼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접근이 쉬운 정자·공원·교량 하부 등의 장소에 야외 무더위쉼터를 확대 지정·운영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폭염 대응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신접종센터 지원대책도 시행된다. 백신접종센터에 방문하는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센터 실외대기자를 위한 대기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해당 시설물에 대형선풍기 설치와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쿨링포그와 바닥분수 등 비말 확산 우려 시설의 운영을 자제하는 대신, 주민참여예산과 재난관리기금 등 총 18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그늘막 70여 곳과 쿨루프 250곳 등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적은 폭염저감시설을 중점적으로 늘려간다. 그늘막 사용 시에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공공기관 등에 양산 대여소를 설치하고 양산 쓰기 운동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등 ‘개인별 양산 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부산시의 실내 무더위쉼터 운영현황은 부산광역시 생활지도 및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 시민 전파를 위해 ‘부산시 알림톡’이 운영된다. 또한, 부산시는 지난해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드론안전관리단을 통해 강서구, 기장군 농·어촌지역 논밭의 온열질환자 감시에 드론을 도입해 폭염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에 효과를 보았다. 올해는 남구 등으로 대상지를 확대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야산 및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대규모 비닐하우스 단지 사이의 작업자를 예찰할 뿐만 아니라, 관내 방파제·테트라포트 등 위험지역에도 드론을 이용해 온열질환자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폭염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등 농·어업에 종사하는 고령자와 여행객 등의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나가기 위한 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 폭염에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이를 확실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콘텐츠 꾸러미 ‘우편으로 만나는 박물관 요미조미-1691년 어느 잔칫날에’를 2차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요미조미’는 부산박물관을 대표하는 유아 단체 프로그램으로 2015년 ‘탈 이야기’를 시작으로 ‘박물관 속 동물 이야기’, ‘박물관 나라, 거울 이야기’, ‘옛날옛날 바닷속에는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것’, ‘10가지 보물을 담은 카드’ 등 매년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올해는 부산박물관 소장 보물 제1809호 ‘칠태부인경수연도’를 모티브로 한 구연동화와 연계카드를 활용해 단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유아들이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구연동화는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의 ‘온라인놀이터’에 게시되며 연계카드는 신청단체별로 우편 발송된다. 또한, 담임선생님들이 해당 교육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놀이가이드도 별도 제공된다. 교육은 연중 3차례 운영되며 참가를 원하는 유아 단체는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관당 최대 100장까지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에 추가 신청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이동 제한으로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유아 단체에 교육 편의를 제공하고 소장 문화재를 활용해 개발한 교육콘텐츠를 보다 유용하게 이용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대응단계에 따라 유아 단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며 더 많은 유아가 우리 역사와 문화에 흥미를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1차년도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6월 중 글로벌 시민자문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민자문단은 수요자 관점의 국제관광도시 사업 개발 및 자문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10개국 14명으로 2020년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문단이다. 자문단은 작년 한 해 설치된 주요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관광안내표지판 등 관광수용태세를 확인하고 부산의 시그니처 기념품 및 전시장 등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재부는 지난 2월부터 부산을 포함한 5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대한 적정성 재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적정성 재검토가 마무리되는 올해 10월까지 국비 집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시비를 우선 집행해서 2차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는 국제관광도시 홍보마케팅 통합발주,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 글로벌 컨벤션 전시회 육성 등 13개 사업에 대해 6월부터 시비 5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관광도시 홍보마케팅 방식은 기존 세부 사업별로 각각 발주하던 체계에서 통합발주 시스템으로 변경해 수준 높은 홍보·브랜딩 영상 및 효과적인 마케팅체계를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광안대교를 비롯해 부산의 7개 해양교량을 브랜딩하는 사업으로 시민 공모전 개최, 브랜드 개발, 스토리텔링 및 관광코스 발굴 등을 거쳐 국내외 관광객에게 부산을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인식시키는 사업이다. 또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추진은 관 주도가 아닌 민간중심의 민관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관광트렌드 변화에 즉각 대응한다. 민관거버넌스는 추진상황보고회 등을 통해 국제관광도시 사업 추진전략 및 연도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6월 29일 관광업계와 시민이 함께하는 국제관광도시 세미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관광도시 홍보동영상 시사회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의 국제관광도시 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브리핑 국제관광도시 홍보동영상 배경음악에 참여한 부산출신 밴드 세이수미 공연 브랜딩 전문가인 한양대 홍성태교수의 강연으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전략적 브랜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국제관광도시 2차년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서 백신접종에 따른 집단면역과 지역경제 회복 시기에 본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비하고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내일 오후 2시 40분부터 사하구에서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in 사하’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지난 5월 26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시민과 보다 가까운 자리에서 도시 비전을 설명하고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비전 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첫 번째 비전 투어는 사하구에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장기 미해결과제로 남아있던 다대소각장 부지를 직접 방문해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을숙도 서부산권 장애인스포츠센터로 자리를 옮겨 사하구 15분 도시 공감정책단을 비롯한 구민 등 100여명과 ‘행복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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