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5월 22일 송도 부영송도타워 내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대회의 상징인‘대회기’를 재외동포청으로부터 공식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유치는 부산과 경합 끝에 이뤄낸 성과로 인천시는 그동안 마이스(MICE) 인프라와 국제적 접근성, ‘재외동포의 도시’라는 상징성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이번 개최지는 지난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을 비롯해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제협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영 오·만찬을 비롯한 교통·물류 지원, 숙박, 자원봉사 운영 등 행사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매칭, 투자상담회, 관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인천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약 177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는 대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후속 사업과 국내외 협력 기반 확장을 통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대회기 전달은 인천이 세계 한인 경제인을 맞이할 준비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음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경제도시로서 인천의 역량과 미래 비전을 참가자들에게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자립준비주택’4호 시범운영 … 2029년까지 20호로 확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자립준비주택’ 4호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주택’은 자립이나 독립생활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주거가 불안정하고 경제적·사회적 지지체계가 미약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자립 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도시공사,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거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인천도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매입임대주택 4호에 대한 계약을 5월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인천시는 매년 4호씩 추가 확보해 오는 2029년까지 총 20호의 자립지원주택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입주자에게는 1인 1실의 풀옵션 주거공간이 제공되며 임대보증금과 임차료도 지원된다. 다만, 공과금과 관리비는 입주자 개인이 부담한다. 또한, 주택 내 가전제품과 가구, 생활용품 등 초도물품이 함께 제공되며 입주 전에는 하자 보수 점검, 청소 등 입주 준비도 지원한다. 입주 이후에는 일상생활 기술 습득과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 상담 등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사업은 인천시 수탁기관인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총괄 운영하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정신응급상황관리, 동료지원가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자립희망 정신질환자 중 독립생활이 가능한 자로 △인천시 거주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자립을 희망하는 정신건강복지법 제3조 제1호의 정신질환자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정신의료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 등이다. 자립지원서비스 필요 정도, 자립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서류심사, 2차 방문심사 및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 4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2주간 대상자 모집공고가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자립준비주택 운영 과정에서 주야간 위기지원체계를 마련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즉각 대응하고 이들의 퇴거 지원 및 퇴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정신질환자 주거복지 지원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자립준비주택은 단순한 거주공간 제공을 넘어, 퇴소 이후의 완전한 독립과 주체적인 삶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복지 기반을 마련해 정신질환자의 자립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플라스틱 제품 사용법에 따른 미세플라스틱 조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식품 용기·포장 등으로부터 분해되어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법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미세플라스틱 방출 감소 방안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은 인위적으로 제조되었거나 풍화·마모 과정을 통해 5mm 이하로 미세화된 합성 고분자화합물로 식염, 수산물, 맥주뿐만 아니라 생수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최근에는 티백, 유아젖병 등에서도 엄청난 숫자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된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빠르고 유일한 방법은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는 것뿐이다. 전 세계 각국에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들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화장품 중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했고 색소가 들어간 페트병을 무색으로 변경하는 등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도 함께 시행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먹거리 포장에 플라스틱 재질이 계속 사용되고 있고 우리는 여기에서 방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을 계속 섭취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금·후추 그라인더, 티백, 생수병 등 플라스틱이 사용된 제품을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방출 정도를 사용법에 따라 비교해보고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줄일 수 있는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동시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노력을 함께 이끌어 내고자 한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 여부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진바 없으나, 안심하고 계속 플라스틱을 사용하기에는 그에 따른 위험도가 크고 환경오염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실생활에서 조금만 노력한다면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기후위기 시대, 식단 전환이 시급하다”를 주제로 ‘제31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온라인 강의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연구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는 2021년 2월 25일 오후 3시, “기후위기의 시대, 식단의 전환이 시급하다”라는 주제로 ‘제31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개최한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인천광역시 및 국가의 기후환경 정책과 이슈, 관련 전문정보를 시민과 공유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강사는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조길예 상임대표로서 현재 전남대 명예교수,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녹색건강분과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식생활교육 광주네트워크 공동대표, 광주광역시교육청 급식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육류 위주 식습관의 기후변화 영향과 채식으로의 식단전환의 이점, 채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고려사항 등을 나눌 예정이다.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조경두 센터장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해 인천시민들의 기후·환경에 대한 이해와 인천시의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의 강사를 모셔서 경쟁력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21년도 전기이륜차 1,70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규모로 접수는 2021년 3월 4일 09시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시작한다. 시는 전기이륜차의 유형과 규모, 성능을 고려해 경형 150만원, 소형 260만원, 중형 290만원, 대형·기타형 330만원 까지 차등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에는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인증 고시한 전기이륜차로 한정하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열람·확인이 가능하다. 전기이륜차 구매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16세 이상 개인, 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절차는 신청자가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조·판매사에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전기이륜차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제출하고 인천시는 구매신청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일환인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으로 쾌적한 대기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께서 구매에 관심을 갖고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백신 국가예방접종이 오는 2월 26일 오전 9시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요양병원·시설 412개소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7,3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이번 접종대상인 65세 미만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동의여부를 파악했으며 그 결과 94.8%이 접종에 동의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차에 걸쳐 유통업체에 의해 10개 군·구 보건소를 포함한 89개 의료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총 2만1,800명분의 백신과 주사기가 공급될 예정이다. 백신 접종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체 의료진이 있는 요양병원·시설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종사자 등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자체 접종이 어려운 시설은 관할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향후 신규 종사자 및 추가 접종 동의자가 있을 경우에는 65세 이상 접종 시 접종을 실시하거나, 2차 접종기간 중 1차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mRNA 백신인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한 접종센터는 3월 중 1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4~5월 중 3개소, 하반기에 7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와 각 군·구에서는 백신 접종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의 경우 안영규 행정부시장이 총괄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 연계 업무를 담당하는 ‘예방접종추진단’과 행정안전부 연계 업무를 담당하는 ‘예방접종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한 민간 자문위원, 백신 접종 관련 자문 및 현장 지원을 위한 지역협의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잘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과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하고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수시 개최했다. 으로서 민·관 간 협업 강화 및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무협의체는 인천하나센터와 시 노동부, 의료원 등이 협력관계를 구축해 탈북민의 자립과 정착을 돕는 다양한 협업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우리시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다수가 여성인 점을 감안해 ‘북한이탈주민 여성 생활실태 조사’를 시-인천하나센터-인천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효성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2019년 도입 후 우리시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은 ‘북한이탈주민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취약가구 우선 검진 등 일부 사항을 보완해 올해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자립을 돕기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시와 인천하나센터·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력해 1:1 취업상담, 동행면접 등을 통해 구직을 돕고 ‘북한이탈주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상·하반기 각 1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 시는 또 인천하나센터 운영 내실화를 통해 취약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더 촘촘한 서비스 제공과 생활안정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자체-하나센터 간 긴밀한 복지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인천하나센터는 탈북민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법률 교육, 취업상담, 심리상담, 탈북 청소년 진학상담, 지역주민 교류사업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상황 공유 및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하나센터 사례관리회의에 거주지·신변 보호담당관 및 동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 참여를 추진한다. 이용헌 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혼자만이 아닌 관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북한이탈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우리시에는 총 2,986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남동구에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다.
by 편집국“내 삶이 행복한,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조성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최근 평균농도와 등급별 일수에서 뚜렷한 개선의 추이를 보이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추세를 안착시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7개 분야 73개 사업에 2,808억원을 투자, 2021년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해 PM10 34㎍/㎥, PM2.5 19㎍/㎥ 목표 농도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인천형 저감사업 정책효과 유리한 기상 코로나 19로 산업활동 감소 등의 요인으로 지난 해 목표했던 미세먼지 농도를 초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2024년 PM10 목표 34㎍/㎥를 조기달성 했음을 밝혔다 기 수립된‘2024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2021년 미세먼지 저감사업’은 발전·산업 수송 측정·분석 생활 비산먼지 녹지·기타 항만·공항 7개 분야별 배출원 특성을 반영해 배출원 비중이 높은 선박·항만, 건설기계, 비산먼지 집중저감을 위해 분야별 역점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발전·산업 분야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석탄화력 발전용량 80%상한 제약 대형사업장, 클린공사협의회, 대기총량사업장 62개사) 감축협약 사전예방적 저감을 위한 대기배출사업장 지원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둘째, 수송 분야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노후자동차 저공해조치·신차구입 지원 등에 1,882억원을 투자해 도로이동오염원을 집중 저감할 예정이다. 셋째, 비산먼지 분야는 대형건설공사장 비산먼지와 노후건설 기계 사용제한 시·군·구 청소차량 111대, 1사1도로클린제 73대 활용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29명의 민간감시원을 채용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행위 감시 140개교 운동장 먼지억제 등에 50억을 투자해 미세먼지 직접배출원의 35.3%를 차지하는 비산먼지를 저감하고자 한다. 넷째, 대기오염자동측정망 30개소,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측정시스템을 운영해 인천시 배출원 특성을 파악해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다섯째, 시민체감도 개선을 위한 생활 분야는 지하철 역사 및 전동차 미세먼지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측정망 56개소, 493대의 공기청정기, 공조기 개선사업 취약계층 10만매 보급 등 17개 사업에 297억을 지원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다 할 예정이다. 여섯째, 녹지 분야는 35천㎡ 미세먼지 차단숲, 5천㎡ 명상숲 조성 옥외 미세먼지 저감시설 시범설치 등 11개 사업에 75억을 투자하고 일곱째, 항만·공항 분야는 항만·공항 관리계획에 의한 미세먼지 저감 인천국제공항공사 · 인천항만공사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배출비중이 높은 선박·항만, 항공, 건설장비, 비산먼지에 노력할 예정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좋은 미세먼지 농도와 5년 내 가장 좋은 대기 질을 유지한 2020년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유관기관과 부서의 협업과 소통으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요청 한다”며 시민들의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 또한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의 대표적 숙원사업인 송도세브란스병원이 첫 삽을 뜨면서 인천 남부권역 거점 병원 건립에 탄력이 예상된다. 특히 바이오 분야 연구 기능을 갖춘 이 병원이 건립되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및 연세 사이언스파크 등과의 연계를 통한 산·학·연·병의 핵심 앵커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돼 인천형 뉴딜인 ‘바이오 뉴딜 정책’ 추진에도 시너지가 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병원 부지에서 연세의료원 주최로 송도세브란스병원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송영길, 정일영 국회의원을 비롯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허동수 연세대학교 이사장과, 서승환 총장, 윤동섭 의료원장 등 연세대학교 및 연세의료원 관계자, 바이오 기업 및 지역 주민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 송도세브란스 병원의 건립을 축하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8만5,800㎡ 부지에 지상 14층, 지하 3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12월경 개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사업은 ‘인천시·IFEZ·연세대학교·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국제캠퍼스 제2단계 사업 협약에 따라 연세대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 8월 삼우종합건축을 설계사로 선정하고 병원 설계를 진행 중이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통해 전문적인 특화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인 지역 및 서해안 거점병원, 바이오 융합·연구 등의 기능을 갖춘 연구특성화 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해외 대학, 연구소, 제약사, 바이오 기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적 기능 수행이 기대된다. 현재 인천 송도에는 셀트리온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분야 기업과 대학·연구기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등 바이오클러스터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이번 송도세브란스병원이 본격 운영될 경우 인천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각종 연구소 인력양성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로 거듭날 수 있을 전망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장 후보 시절부터 반드시 송도세브란스병원을 건립하겠다고 시민들과 약속했는데, 이렇게 지킬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바이오헬스벨리 구축을 위한 산학협동의 중심으로서 지역의 핵심 종합의료시설로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오아시스가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까지 병원이 개원할 수 있도록 연세대학교, 연세의료원과 협력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승환 총장은 기공식 인사말을 통해 “송도세브란스병원의 건립은 연세사이언스파크가 지향하는 목표를 구현하는 핵심으로서 단순 진료 중심 병원을 넘어 ‘바이오산업화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을 통해 송도가 명실상부한 ‘K-바이오 국제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산·학·연·병 모델을 구현해내겠다”고 말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송도세브란스병원은 향후 대한민국 의료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경인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새로운 의료 기관의 역할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2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5조원 이상으로 정하고 코로나19 극복과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국비 5조원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내역별로 국고보조사업 등의 국비는 전년도 목표액 3조 5,000억원보다 7,000억원이 증가한 4조 2,000억원, 보통교부세는 전년도 목표액 6,900억원보다 1,100억원이 증가한 8,000억원이다. 2.23.에 안영규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2년도 국비확보 제1차 보고회에서는 인천형뉴딜사업 32건, 생활SOC복합화사업 8건,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지역지원사업 14건, 주요현안사업 39건 등 주요사업 93건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시는 향후 중앙부처 국비신청 마감기한인 금년 4월말까지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통해 목표 이상의 성과를 낸다는 각오다. 인천형 뉴딜사업으로는 인천바이오·부생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 구축,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광역악취종합상황실구축,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32개 사업으로 2022년도 국비 2,009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의 금액은 국·시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임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는 서창 국민체육센터 건립, 영종국제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백령중고등학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사업 등 8개 사업으로 460억원의 2022년도 국비지원을 중앙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등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역지원계정사업으로 14건에 910억원을, 캠프마켓 공원부지 매입비, 인천도서관 건립 등 주요현안사업으로 39건에 5,525억원의 2022년도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사업 93건에 대한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분석·점검과 함께, 단계별 국비확보 활동계획, 실·국장 핵심사업 전담책임관제 운영, 정기적인 국비확보 추진상황보고회 등 향후 기본방향을 정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통한 시민 편익 증진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표 이상으로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천의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형 뉴딜사업의 발굴과 추진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 국비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국비사업 추가 발굴, 매월 시장 또는 부시장 주재 국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중앙부처 방문,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정당별 정책협의회 등 단계별 추진전략을 시행해 국비를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영규 행정부시장, 예방접종센터 대상지 현장점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2월 23일 예방접종센터 우선대상지인 선학체육관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센터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설치하는 예방접종 장소로서 초저온 냉동고와 전문훈련인력이 배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중앙 및 권역별 예방접종센터 4개소와 시도별 예방접종센터 18개소가 우선 운영될 예정이며 인천지역은 서구와 남동구 각 2개, 옹진군을 제외한 군·구 각 1개 등 총 11개의 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서 인천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농업기술센터, 학습능력향상 원예활동프로그램 교육학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초등학교 대상 학습능력향상 원예활동 프로그램’교육을 희망하는 2개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총 학급당 7회 과정으로 도시농업관리사를 소지한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원예교육 및 텃밭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원예통합 교육프로그램‘텃밭에 다 있네’를 적용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농업이론 및 실습 등 다양한 원예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지난 4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아이들의 식물 친숙도 조사결과가 10%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 뿐만 아니라 대부분 학생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원예활동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정서적 안정과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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