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5월 22일 송도 부영송도타워 내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대회의 상징인‘대회기’를 재외동포청으로부터 공식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유치는 부산과 경합 끝에 이뤄낸 성과로 인천시는 그동안 마이스(MICE) 인프라와 국제적 접근성, ‘재외동포의 도시’라는 상징성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이번 개최지는 지난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을 비롯해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제협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영 오·만찬을 비롯한 교통·물류 지원, 숙박, 자원봉사 운영 등 행사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매칭, 투자상담회, 관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인천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약 177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는 대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후속 사업과 국내외 협력 기반 확장을 통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대회기 전달은 인천이 세계 한인 경제인을 맞이할 준비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음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경제도시로서 인천의 역량과 미래 비전을 참가자들에게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자립준비주택’4호 시범운영 … 2029년까지 20호로 확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자립준비주택’ 4호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주택’은 자립이나 독립생활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주거가 불안정하고 경제적·사회적 지지체계가 미약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자립 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도시공사,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거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인천도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매입임대주택 4호에 대한 계약을 5월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인천시는 매년 4호씩 추가 확보해 오는 2029년까지 총 20호의 자립지원주택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입주자에게는 1인 1실의 풀옵션 주거공간이 제공되며 임대보증금과 임차료도 지원된다. 다만, 공과금과 관리비는 입주자 개인이 부담한다. 또한, 주택 내 가전제품과 가구, 생활용품 등 초도물품이 함께 제공되며 입주 전에는 하자 보수 점검, 청소 등 입주 준비도 지원한다. 입주 이후에는 일상생활 기술 습득과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 상담 등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사업은 인천시 수탁기관인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총괄 운영하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정신응급상황관리, 동료지원가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자립희망 정신질환자 중 독립생활이 가능한 자로 △인천시 거주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자립을 희망하는 정신건강복지법 제3조 제1호의 정신질환자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정신의료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 등이다. 자립지원서비스 필요 정도, 자립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서류심사, 2차 방문심사 및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 4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2주간 대상자 모집공고가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자립준비주택 운영 과정에서 주야간 위기지원체계를 마련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즉각 대응하고 이들의 퇴거 지원 및 퇴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정신질환자 주거복지 지원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자립준비주택은 단순한 거주공간 제공을 넘어, 퇴소 이후의 완전한 독립과 주체적인 삶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복지 기반을 마련해 정신질환자의 자립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적극행정, 거침없는 행보로 공직 대전환 시동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불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었던 장기 미해결 문제와, 선제 대응이 필요한 현안을 적극행정을 통해 해결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시는 정부지침을 반영한 실행계획 수립에 앞서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와 시민의 체감도 증가’를 목표로 하는 ‘2021 인천형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의 사전 선발규모 및 인센티브별 목표인원을 설정해 파격적이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유인효과를 강화하고 엄정한 선발기준과 전 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에 관한 지원 지침’을 제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수를 30명까지 확대해 위원회의 현안심의를 강화하는 등 공직자 책임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를 보완할 방침이다. 아울러 혁신과제 발굴 T/F와 연계해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발굴·선정하고 현장감 있는 전문가 사례교육과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해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윤병철 시 혁신과장은 “지난 2년간의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상을 확대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인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19년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조사 중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 연장사업’의 사업계획 변경을 확정하고 2021월 2일 26일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사업계획 변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2019.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한국개발연구원이 2019. 9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인천시가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결과 기존 사업계획으로는 경제적 타당성이 다소 부족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판단하고 사업 재 기획을 통해 경제성이 대폭 향상된 변경된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시가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사업계획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연장을 4.45km에서 3.02km로 단축하고 정거장도 당초 3개소에서 2개소로 축소하는 것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계획 변경으로 철도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투트랙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기적 전략으로는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중·장기적 전략으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건의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해 총력을 경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제출한 변경 사업계획은 국토교통부의 검토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제출되고 한국개발연구원에서 변경된 사업계획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조사결과는 빠르면 금년 7월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표 시 철도과장은“이번 사업계획 변경은 사업실현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인천시는 인천2호선 검단연장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관련기관과 공조하는 등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함은 물론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종점부터 경기도 일산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그린뉴딜’을 통한 탄소중립도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광역시가 경기도·충청남도와 손을 잡고 서해안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환경특별시를 표방하는 인천시가 친환경 자원순환시설 추진 및 1회용품 없는 도시 만들기, 2050 탄소중립에 이어 초광역권 대기질 개선에 나서는 등 친환경 자원순환 행보를 가속화 하고 있다. 인천시는 26일 충남도청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사업’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에 선정된‘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약 588억원의 예산 투자를 목표로 인천, 경기, 충남 서해안권 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해안 지역 대기질 통합 모니터링, 취약계층 건강영향 조사 방안 마련 및 서해안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기질 개선사업 공동 발굴·추진을 위한 3개 시·도의 초광역 협력이다. 인천, 경기, 충남지역은 항만, 산업단지, 화력발전소, 수도권매립지 등 대규모 환경오염배출시설이 집중적으로 위치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국 배출량의 1/3에 육박하고 있다. 3개 시·도는 지역 경계를 넘어 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체계 구축과 공동 개선사업 발굴을 목표로 오늘 5월까지 3개 시·도 연구원과 함께 기획 및 연구를 진행해 서해안 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추진전략별 세부 사업을 발굴한 후 그 결과에 따라 2025년까지 대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을 체결한 박남춘 인천시장은 “서해안과 맞닿아있는 인천, 경기, 충남에는 대한민국 전체인구의 약 40%가 집중돼 있다”며 “이 많은 인구가 중국 발 미세먼지와 항만 등 국가기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고통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세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의 정책 추진의지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이라는 더 큰 도전을, 선도적인 역할을 함께 해내야 한다”며 “화력발전중심의 에너지 생산체계를 친환경·저탄소 에너지원을 통한 전력생산체계로 전환하는 한편 도시 숲 확대, 해양과 갯벌 생태계 복원 등 탄소흡수원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께 보다 나은 환경을 선사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도 책임을 다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시,‘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위해 민관 힘모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월 25일 인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인천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를 위한 민관협의체’회의를 열고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추진 경과, 공모 참여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조선희 시의원과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 지원단, 인천의료원, 인천평화복지연대, 건강과나눔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민관협의체 회의에서는 인천권역 선정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를 위한 방안, 공모에 참여의사가 있는 의료기관 지원방안 및 공공의료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은 해외 유입입구가 첫발을 내딛는 관문도시이다. 매년 5천 만명의 입국 검역 대상자중 90%가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관문도시로 환자유입의 경로에 해당하는 만큼 방역의 최일선이며 최적지이다. 인천권역은 인천의료원, 지역 내 민간의료기관 다수가 감염병 전문병원 공모에 적극 참여 의사를 표명하고 있고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단체의 인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을 위한 긴급 단체 행동 등 인천 권역 선정 유치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부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겠다고 밝힌 만큼 시는 국내 1호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선별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 등을 운영하고 일반병실을 음압병실로 전환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에 헌신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인천의 의료기관들과 공모에 엄중하게 임할 방침이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경우 대부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유입됐다. 게다가 해외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전국적인 감염병 확산 방지의 요충지인 인천에 하루 빨리 감염병 전문병원이 세워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새로운 ‘인천형 감염병 전문병원’을 구축하고자 의료계·시민 단체와 함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내 민간·공공 의료가 함께 참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2020년 한 해 동안의 야생동물 구조 사례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은 ‘인천광역시 야생동물 발자국 2020’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의 기록을 담은 소책자 이후 세 번째로 발간하는 이번 책자에는 구조·자연복귀 사례 및 통계 등 일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부상 또는 조난 야생동물 발견 시 대처방법과 구조건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너구리와의 공존을 위한 노력과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해 생태계와 동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소개하며 ‘일회용 플라스틱 쓰지 않기’캠페인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새들의 유리창 충돌 방지를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야생동물 보호에 관한 의식 확산을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생태보호 교육과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는 지난해 총 512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했고 230마리가 치료와 재활을 무사히 마치고 자연으로 돌아갔다. 자연복귀율은 전국 15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중 세 번째 수준으로 전국 평균 보다 크게 높았다. 구조한 동물 중에는 저어새, 수리부엉이와 같이 보존 가치가 높은 천연기념물 12종 97마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 70마리가 자연으로 무사히 돌아가 도심 생태계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광역시 야생동물 발자국’은 매년 새로운 내용을 담아 이듬해 1~2월에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올 해 발간된 책자는 관내 학교, 도서관, 동물병원 등 관련 기관에 배포 될 예정으로 추가적인 배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나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박진수 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은 “이번에 발간한 세 번째 책자를 통해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개소 4년차인 올 해에도 인천시 야생동물 생태계를 든든히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월미공원사업소, 겨울철 야생조수 먹이주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월미공원사업소에서 지난 1, 2월 혹한기 시기동안 월미공원, 장미공원, 문학공원 등 관할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야생조수 먹이주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적설시기 및 한파시기에 야생조수 먹이주기를 실시했다으로써 공원 내에 서식하는 새, 청설모, 너구리 등의 야생조수의 먹이 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2020년 월미공원 내에서 진행한 벼 베기 활동의 수확물인 벼 낱알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관계공무원 등 총 20여명의 직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공원 내 주요 야생조수 서식지 주변에 먹이주기를 실시했으며 월미공원, 장미공원, 문학공원 등 3개 공원에서 총 40kg 가량의 벼 낱알 뿌리기 작업을 마쳤다. 김천기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공원에 서식하는 야생조수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공원의 생태환경 보전과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현안지역을 찾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구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이 함께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시민정책소통의 날’을 26일 계양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인천시는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와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시민정책 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총 117건의 건의사항을 받아 68%를 완료하고 나머지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에 있다. 조택상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주재로 이종우 市 시민정책담당관과 민원현안 관련 시·구 담당공무원, 손민호, 김종득, 이용범, 박성민 계양구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계양구 ‘시민정책 소통의 날’을 통해 추진 중인‘효성1동 버스노선 조정’과 ‘작전2동 어르신쉼터 신설’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인천1호선 귤현역 육교 설치’와 ‘인천지역방송국 유치 추진’등의 현장을 새롭게 찾았다. 효성1동에서 작전역 간 유일한 버스노선인 584번은 승객과밀에 따른 불편이 극심했으나, 손민호 의원 및 담당부서가 논의해 585번 노선을 작전역 경유 노선으로 추가 조정해 이달 27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손민호 시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생활 곳곳에 불편사항을 찾아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 인구가 많은 작전2동 경인교대와 갈개공원 주변 등에 어르신 쉼터 추가 지정 요청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기관인 계양구청이 금년도 착공하는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구역 내 사회복지시설 건립 시 어르신쉼터를 설계에 추가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득 시의원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추가적 방안이 있는지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범 시의원과 함께 용종동의 계양방송통신시설을 찾아 OBS방송국 유치 추진 상황 및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이용범 시의원은 “300만 인천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인천지역방송국 유치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귤현역 인근에는 3천5백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나 주거지 방면으로 출입구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이 먼 거리를 우회해 귤현역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에 대해서는 보도육교 추가 설치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성민 시의원은 관계 공무원 및 인천교통공사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들의 생활편의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해결방법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조택상 인천시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점검하는 기본 방향을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대한민국 혁신성장의 메카, 인천 스타트업파크 공식 개소” [국회의정저널]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25일 공식 개관했다. 4차산업 혁명 기술·바이오 융합 관련 분야 스타트업들이 들어선 이곳이 활성화 될 경우 인천 미래 먹거리의 핵심인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돼 인천 경제발전에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인천 스타트업파크, Let’s Start Up’ 행사를 개최하며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개관을 공식화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및 바이오 융합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단일 사업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공간이다. 미국의 실리콘밸리, 중국의 중관촌과 같은 개방형 혁신창업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한민국 제 1호 스타트업파크다. 민간의 경험과 역량, 공공의 자원을 결합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국내 최초 모델이다.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에 위치한 복합건축물 ‘투모로우시티’를 리모델링한 지하2층~지상6층으로 이뤄졌다. 내부는 사무공간 및 편의시설과 빅데이터·인공지능센터, AloT실증지원랩 등의 특화된 기업지원시설, 오픈스테이션·중앙광장과 같은 교류 공간을 갖췄다. 올해 스타트업파크 지원 사업은 실증·기술,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민간주도의 ‘S2Bridge’와 인천테크노파크가 대행하는 공공주도 ‘품;POOM’ 프로그램을 통해 약 230여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공식 개관은 인력·자본·정보 등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인프라와 청년 창업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지만 창업 허브 기능과 지원시설이 부족한 인천의 현실을 크게 개선하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한 바이오 산업의 발전 글로벌 유니콘 기업의 육성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세상을 여는 새로운 시작,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개소식 행사에는 스타트업, 협력기관, 대학 관계자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시작을 함께 했다. 본 행사 전후로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연사로 온라인 컨퍼런스도 진행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최정우 뷰티앤케이 대표, 김기대 에이빙뉴스 대표, 김태용 EO스튜디오 대표,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가 연사로 나선 강연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은 항공·항만부터 산업단지, 대학, 스마트도시 기반시설 등 풍부한 ‘특화 실증 자원’을 가진 도시이자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기업들에게 아낌없는 지원, ‘사람과 기술이 융합하는 열린 공간’ 제공을 통해 인천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칠승 장관은 “코로나로 인한 대변화의 시대에 우리 벤처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비대면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1조원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강력한 K-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해 제 2벤처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입주기업 대표로 참석한 ㈜에스티에스 바이오의 박정건 대표는 “지난해 인천 스타트업파크 실증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으로서는 하기 어려운 대학병원 임상을 진행하고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며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의료 소모품 시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의료기기 제조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로 참석한 마인드더브릿지 최성안 아시아 총괄 디렉터는 “최근 한국 스타트업은 해외시장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며 “강력한 해외 네트워크와 글로벌 개방형 혁신 서비스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그레그 힐 총장은 “올 해, 스타트업이 바이오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혁신할 수 있는 연구공간인 ‘의료혁신센터’를 설립해 송도바이오클러스터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천만원 이상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명단공개 사전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25일 지방세심의위원회는 고액·상습 체납자 2,007명 중에서 재산 소유자 또는 납부약속 미이행 등 납세 태만자에 해당하는 1,074명은 공개대상자로 청산종결, 파산, 사망, 경·공매 진행, 거주불명, 국외이주 등 공개실익이 없는 933명은 공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먼저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해 사전 안내를 통한 6개월 이상의 소명기회 부여 및 납부독려 등 징수활동 전개 후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1월 17일 시, 군·구 및 행안부 홈페이지, 위택스에 체납자 명단을 공개 할 예정이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납세의무 이행을 유도하고 공정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성실 납세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악의적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 선정뿐만 아니라 출국금지, 가택수색, 동산압류, 공매처분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헌법자문기구, 부의장 이정희)는 2021년 2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인천지역회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제19기 민주평통 2021 주요사업계획(안) 보고와 올해 인천지역회의 주요사업을 심의·의결한다. 이정희 민주평통 인천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1년은 민주평통 창설 40년이 되는 해이고 남북 UN동시가입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써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돌파구 마련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평화담론을 확산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니만큼 통일공감을 확대하고자 시민단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인천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여성과 청년이 주도해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평화가 일상인 Global 평화 경제 중심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은 “민주평통은 지난해 사상 유례가 없었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인천평화포럼,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캘리그라피 공모전 및 평화통일행사, 청소년 온라인 통일골든벨 행사 등 새로운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이정희 부의장님을 비롯한 10개 군·구 지역협의회장님과 자문위원님들께서 한결같은 의지로 임해주셨기 때문이며 올해도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 자문위원님들께서 서해평화 중심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인천의 노력에 함께 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지난 1월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길을 모색하자고 말씀하셨는데, 지금이 중요한 변곡점인 것 같다”며“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위원 여러분께서 북한과의 교착상태를 끝내고 새로운 평화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그동안 독자적으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반도 종전선언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국내외에서 종전선언 촉구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천시의회도 민주 평통 인천지역회의와 함께 한반도 종전 및 평화에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의 2021년 주요일정으로는 3월에 개최하는 평화포럼을 시작으로 한반도 종전선언지지와 관련한 여성분과 청년분과사업, 청소년 통일골든벨, 통일공감 좌담회, 리더스 워크숍, 자문위원연수 등 많은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자문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평화체험단과 Global평화경제 박람회가 예정되어 있어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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