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난방비 지원을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인천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오류왕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등유사용 중인 저소득 10세대에 주유권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였다.이번 사업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발굴한 사업으로, 가계 부담을 느끼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영순 민간위원장은 “겨울철 큰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마음 놓고 보일러를 가동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는 우리 지역에서 필요한 복지사업들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고흥규 오류왕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동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그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추진 및 10여 가지 복지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없는 오류왕길동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아라별어린이집, 아라1동에 플리마켓 수익금 전달 (인천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인천 서구 아라1동 아라별어린이집은 지난 17일 아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플리마켓 수익금 40만3000원을 전달했다.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과 교사들이 판매할 물품을 내고, 원생과 학부모가 동참한 플리마켓 개최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여 더욱 뜻깊었다.이지영 아라1동장은 “아이들이 정성껏 모아 전달한 성금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쓰일 수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문화에 앞장서주신 어린이집 교직원분들과 학부모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누적된 성금은 향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인천에서 감귤재배 성공 감귤 첫 수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19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감귤, 체리 등 신소득 과수 육성 시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감귤의 생산지가 기후변화 등으로 점차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서도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도시근교인 인천에서 생산된 감귤은 신선도 측면에서 제주산 감귤대비 월등한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흔히 접하기 어려운 감귤나무에 맺힌 열매는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핵가족화 및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다양한 소득 과수 보급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샤인머스켓을 비롯, 키위와 감귤 등을 보급해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신소득 과수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 조영덕 인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열대과일에 관심이 많은 농가가 점차 늘고 있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신소득 작목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이음텃밭, 수확과 나눔으로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3일 인천형 공동체 이음텃밭에서 수확과 나눔을 위한 마무리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음텃밭은 지난 5월에 개장해 시민텃밭과 공동체텃밭, 어울림텃밭 등 세 구간으로 나뉘어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주말농장 방식이 아닌 공동체 참여방식으로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공동체텃밭은 5명이상의 시민들이 공동체단위로 참여하고 어울림텃밭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사가 좀 더 편리한 틀밭을 배정받아 참여했다. 또한 시민텃밭 92개, 공동체와 어울림텃밭 31개를 운영해 400여명의 시민들이 텃밭에 참여해 기부를 위한 나눔 텃밭과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지구정원, 우리의 전통작물을 보고 배울 수 있는 토종텃밭도심에서 벼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텃논도 함께 운영했다. 이음텃밭 참여자들은 11월초까지 월 1회 자원 활동을 1천여 시간 넘게 참여해 나눔 텃밭의 조성부터 작물관리 및 수확한 농작물의 기부에 이르는 모든 텃밭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직접 기른 농작물의 나눔에도 동참했다. 이번 마무리 마당에는 일주일간 열렸던 ‘텃밭 사진전’을 마무리하며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7개월간 자원 활동을 많이 한 ‘자원봉사상’, 텃밭운영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나눔실천상’, 자신의 재능을 선물한 ‘재능 기부상’도 수여했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는 가장 큰 배추, 무를 출품한 이를 선발해 시상도 했다. 또한 이음텃밭 참여자들은 그동안 활동으로 만들어왔던 성과를 매듭지으면서 나눔 텃밭에서 키운 배추, 무 등을 수확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중구 꽃동네회관에 시민들이 기증한 옷들과 함께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이음텃밭은 주민참여예산으로 만들어진 사업으로 시민들의 직접참여로 나눔과 기부, 체험을 통해 공동체형성에 기여한 바가 크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길고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하에서 그동안 치유와 소통 그리고 사회공헌의 기회를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박남춘 인천시장과 도성훈 교육감은 11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해송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 시험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일반 시험실 준비 상황을 둘러보고 유증상자가 시험을 치르게 되는 별도 시험실 내 소독, 환기, 책상 배치 등 수능 전 시험장 방역 관리에 대해 꼼꼼히 체크했다. 시험장 방역 칸막이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만“3면 종이 칸막이”를 설치한다.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학생의 수능시험을 위해 확보한 시험장은 병원 2개소와 5개 학교이고 수능시험 당일에 발생하는 유증상 학생은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된다. 시험 전날에는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PCR검사를 돕기 위해 군·구 보건소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험생 검체를 우선적으로 검사해 그 결과를 수능시험 당일 아침까지 코로나 상황실과 수험생에게 알려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학교와 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감염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 장기화로 발생된 교육결손 해소와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체계 하에 교육분야 일상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와 교육청은 교육분야 특수성을 고려한 단계적 일상회복과 수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지난주부터 고3수험생에 대한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입시학원·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주요시설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시, 군·구, 교육청이 합동으로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 인천이 이제 최초 도시에서 최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5일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아 11월 15일부터 2023년 11월 14일까지 2년간 공정무역도시 지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는 2017년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로 인증을 받고 2021년 1차 재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 2차 재인증 도전에도 성공해 공정무역도시 5년차 도시로 우뚝 섰다. 공정무역도시는 지방정부가 한국마을위에 인증을 신청하면 한국마을위의 심사절차를 거쳐 인증도시 자격이 부여되며 2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는다. 한국마을위는 공정무역 지원조례제정 공정무역제품 사용 및 판매처 확보 지역 내 커뮤니티 인증 교육 및 캠페인 활동 공정무역위원회와 협의체 구성이라는 5가지 기준을 만들어 이를 충족시킨 도시에만 인증을 부여한다. 인천의 경우 판매처 확보는 물론 송도고교와 더위크앤리조트 2곳이 공정무역 학교와 기업으로 인증 받고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등 5곳이 추진선언을 하는 등 커뮤니티 확대와 함께 교육영상제작, 공정무역마을 전문가 양성 등 지난 2년간 펼친 다양한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인천시는 11월 20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1 인천공정무역 페스티벌’에서 한국마을위로부터 공정무역마을 인증패를 전달 받는다. 인천에는 계양구가 전국 최초 공정무역 자치구로 인증 받은데 이어 연수구와 부평구도 공정무역지원조례를 제정, 공정무역 자치구 출범이 기대되는 등 최고도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은 그간 공정무역 확산을 위한 인천시의 노력의 결과”며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공정무역을 통해 제3세계 생산자들과 같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협력과 상생의 발걸음을 내딛으려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속도 내는‘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국회의정저널] 인천의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가 최근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함에 따라 센터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바이오공정 인력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상상나눔건축사사무소와 미루건축사사무소가 컨소시엄으로 공동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상4층, 연면적 6,600㎡ 규모로 신축되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의 설계공모는 지난 8월부터 추진해 총 4개 업체가 응모했으며 그 중 2개 업체가 작품을 제출했다. 당선작은 대학 캠퍼스의 마스터플랜 개념의 연속성을 반영하고 함께 진행되는 제약 바이오 실용센터와 공간 활용의 연계성을 고려한 점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당선자인 ㈜상상나눔건축사사무소, 미루건축사사무소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고 입상작에는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시는 올해 11월에 지반조사 실시 및 설계 용역을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1월에는 센터 개소가 가능할 전망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건립을 통해 정부의 백신 허브화 정책에 부응하고 국가적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체계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바이오 전문 인력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어 우리나라의 바이오 헬스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인천시가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도시로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청년파머스마켓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에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열린광장에서 청년파머스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인천시 4-H본부가 주관하며 4-H회에 소속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및 판로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인천시 자원순환 정책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며 가급적 다회용 및 재활용 가능한 용품을 사용해 운영된다. 운영되는 부스는 판매·홍보부스와 전시부스로 나눠지며 판매 및 홍보부스는 청년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지고 참여한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기 위해 관내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부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전시부스에서는 마켓에 참여하는 농가를 포함해 12명의 청년농부가 재배한 품목과 농장을 홍보할 예정이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농업인과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소비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고 청년농업인은 판로확대를 통한 소득증대로 영농정착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극지 궁금증 해결해볼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극지 사진 전시회 ‘사진으로 떠나는 극지탐험’을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남·북극의 생생한 현장 사진 전시를 통해 극지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관심을 높이고 극지 중심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극지의 동·식물과 빙하의 자연환경, 극지연구 활동 등 남극과 북극의 생생한 현장 사진 50여 점과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극지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치를 지닌 공간이며 최대 현안인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와 관련해 과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역이다. 세계적으로 극지에 대한 과학연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은 남·북극 과학기지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등 극지연구 시설을 운영하는 극지연구소가 소재한 곳으로서 극지 과학연구의 중심도시라 할 수 있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상의 끝인 남·북극과 시민들 사이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극지 환경 및 연구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골프장 고독성·사용금지 농약 불검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올해 골프장 농약사용량 및 잔류량 조사 결과 고독성, 사용금지 농약이 불검출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골프장 농약사용으로부터 이용객 보호와 주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0개 골프장 내 토양과 연못수에 대해 건기와 우기로 나눠 잔류농약을 조사했다. 최근 5년간 고독성 농약 및 사용 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올해도 토양 150건, 연못수 57건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 고독성 및 사용금지 농약은 전량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아족시스트로빈 등 저독성 일반농약 9종이 미량으로 검출됐으나,검출된 아족시스트로빈 등 농약성분은 잔디수목의 여름잎마름병, 동전마름병 등 기타 농작물에도 널리 사용되고 환경 및 생태계에 독성이 낮으며 분해가 잘 되는 일반 농약들이다. 한편 고독성 농약 3종 검출 시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 사용금지 7종 경우에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것은 꾸준한 지도점검의 결과이다”며 “지속적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골프장 토양환경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가 암검진’수검 기한 놓치지 마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검진대상자에게 기한 내 국가 암검진 수검을 당부했다. 인천광역시는 암의 조기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무료 국가 암검진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12월 31일 검진 기간이 종료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인 자는 무료로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 40세 이상의 남녀는 위암 · 간암 · 유방암, 만 20세 이상의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이며 만 50세 이상의 남녀는 매년 대장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폐암발생 고위험군인 만 54세 이상 만 74세 이하의 남녀에게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할 것을 권장한다. 2021년 10월 말 현재, 인천광역시의 국가 암검진 대상자 897,293명 중 299,109명이 검진을 완료했다. 인천시의 수검률은 33.33%로 전국 수검률 31.01%보다 높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기록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적극적으로 국가 암검진을 수검하는 것”이라며 “연말에는 수검자가 집중 돼 예약이 어려우므로 지금 바로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하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국가 암검진 지정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후, 무료 암검진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건강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암 발생인구의 약 1/3은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인천시는 확진 시기에 따라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암 조기검진 및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시, 12일부터‘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 시민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12일부터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학동 역사산책 공간을 활용해 근대 개항 도시로서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인천 시민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비행체험, 문화유산 답사, 퓨전국악공연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는 1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및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민애집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인천시는 인센티브 방안으로 2차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행사 참석기회를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인천시민애집 역사전망대에서는 전용 고글을 착용한 참여자에게 드론을 이용해 송학동과 인천 개항장 일대 문화유산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직접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플라이 투 제물포 드론비행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스토리텔러 및 투어 가이드의 안내로 진행되는 문화유산 답사‘드라이브 투 제물포’는 전동카트를 타고 송학동과 인천 개항장 일대를 둘러보며 인천 개항장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인천시민애집 한옥갤러리에서는 퓨전국악공연 ‘엔조이 투 제물포’가 퓨전국악밴드 ‘온도’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전통악기 대금과 전자피아노 그리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해진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단계적 일상회복의 마중물이 되어 인천 시민의 문화향유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등록문화재 제1호 인천시민애집, 제2호 자유공원 플라타너스 그리고 구)제물포 구락부를 중심으로 하는 송학동 역사산책공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