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5월 22일 송도 부영송도타워 내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대회의 상징인‘대회기’를 재외동포청으로부터 공식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유치는 부산과 경합 끝에 이뤄낸 성과로 인천시는 그동안 마이스(MICE) 인프라와 국제적 접근성, ‘재외동포의 도시’라는 상징성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이번 개최지는 지난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을 비롯해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제협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영 오·만찬을 비롯한 교통·물류 지원, 숙박, 자원봉사 운영 등 행사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매칭, 투자상담회, 관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인천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약 177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는 대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후속 사업과 국내외 협력 기반 확장을 통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대회기 전달은 인천이 세계 한인 경제인을 맞이할 준비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음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경제도시로서 인천의 역량과 미래 비전을 참가자들에게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자립준비주택’4호 시범운영 … 2029년까지 20호로 확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자립준비주택’ 4호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주택’은 자립이나 독립생활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주거가 불안정하고 경제적·사회적 지지체계가 미약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자립 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도시공사,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거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인천도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매입임대주택 4호에 대한 계약을 5월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인천시는 매년 4호씩 추가 확보해 오는 2029년까지 총 20호의 자립지원주택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입주자에게는 1인 1실의 풀옵션 주거공간이 제공되며 임대보증금과 임차료도 지원된다. 다만, 공과금과 관리비는 입주자 개인이 부담한다. 또한, 주택 내 가전제품과 가구, 생활용품 등 초도물품이 함께 제공되며 입주 전에는 하자 보수 점검, 청소 등 입주 준비도 지원한다. 입주 이후에는 일상생활 기술 습득과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 상담 등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사업은 인천시 수탁기관인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총괄 운영하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정신응급상황관리, 동료지원가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자립희망 정신질환자 중 독립생활이 가능한 자로 △인천시 거주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자립을 희망하는 정신건강복지법 제3조 제1호의 정신질환자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정신의료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 등이다. 자립지원서비스 필요 정도, 자립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서류심사, 2차 방문심사 및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 4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2주간 대상자 모집공고가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자립준비주택 운영 과정에서 주야간 위기지원체계를 마련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즉각 대응하고 이들의 퇴거 지원 및 퇴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정신질환자 주거복지 지원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자립준비주택은 단순한 거주공간 제공을 넘어, 퇴소 이후의 완전한 독립과 주체적인 삶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복지 기반을 마련해 정신질환자의 자립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아동 학대와 관련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3월 3일 오전 열린 복지분야 현안회의에서 박남춘 시장이 아동 학대사건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지시는 지난 2일 중구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의심 사망사건과 관련해 시 차원의 신속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박남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동 학대와 관련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기 듣는 게 중요하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현 제도에 허점이 없는지 등을 잘 살펴서 대책을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한 시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2일 밤 중구에서는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사망사건이 발생해 사망 아동의 부모가 경찰에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시와 중구 등에 따르면 해당 아동의 가족들은 타 지역에서 살다가 지난 2018년 인천으로 이사와 거주하고 있는 상태이며 인천에서 거주하는 동안 아동학대로 신고 된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y 편집국비대면 동영상 교육프로그램 ‘포와로 가는 길’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8일부터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제한된 박물관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포와로 가는 길’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포와로 가는 길’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동영상 프로그램으로 개발했다. ‘포와로 가는 길’은 하와이 이민의 역사프로그램과 연계해‘1편-미지의 나라 하와이로’, ‘2편-Gaelic호를 타고 Aloha하와이로’라는 제목으로 하와이까지 가는 이민의 여정을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19로 불가한 면대면 교육을 대신해 한국이민사박물관의 홈페이지 온라인전시관에 이민과 관련한 다수의 동영상 자료와 온라인전시관에 VR자료인 ‘이민자들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제공해 시민들로 해금 한국이민의 역사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했다. ‘포와로 가는 길’은 초·중등학생 또는 학부모에 한해서 박물관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3월 8일을 시작으로 5월 3일 7월 5일 9월 6일 11월 8일까지 5회로 나눠서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비용은 없다. 동영상 관람 후 활동지와 설문지를 보내주면 ‘Gaelic호 입체퍼즐’을 발송해준다. 박진영 시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은 “코로나 19로 박물관의 출입 및 교육이 어려워져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으며 많은 학생들이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홈페이지의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쉬움은 뒤로 기대감은 음악 앞으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난해를 떠나보내고 2021년을 문화예술 활성화 원년의 해로 선포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새로운 시즌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6개의 핵심 시리즈가 이번 시즌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며 인천시민들에서 클래식 성찬을 펼쳐 보인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제시 할 “뉴 골든 에이지 시리즈”는 합창음악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미완의 대곡인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6월에,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 9번 ‘합창’을 12월에 선보인다. 인천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소프라노 홍주영,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박승주 베이스 양준모 등 한국을 대표할만한 최고의 솔리스트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비엔나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와 합창 지휘를 함께 병행한 예술감독 이병욱의 진가를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작품이 중심이 될 “로맨틱 시리즈”는 2번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사무치는 아름다움을 테마로 한 4월 공연은 섬세한 타건으로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윤홍천과 함께 한다. 슈만 피아노 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들려준다. 5월에는 신비로운 선율들을 테마로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서곡, 로드리고 아랑훼즈 협주곡, 슈만 교향곡 2번을 들려준다. 아랑훼즈 협주곡은 인간극장으로 주목 받은 한국계 벨기에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연주한다. 아름다움이 음악으로 피어나는 순간을 목도할 수 있는 연주회이다.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을 선정해 클래식의 현 시점을 조망하는 “클래식 나우 시리즈”도 주목할 만하다.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최연소 수석으로 활동하는 플루티스트 김유빈을 3월에 만날 수 있으며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신창용의 내면과 개성이 담긴 음악적 세계를 11월에 직접 경험할 수 있다. K클래식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이기도 하다. 한명의 작곡가에게 깊이 있게 다가가는 “작곡가 집중탐구 시리즈”도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가을의 초입인 9월에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란 주제로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과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첼리스트 문태국이 함께 나선다. 이어 10월에는 생상스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며 생상스의 주옥과 같은 작품들로 구성된 ‘생상스 앤솔로지’가 기다린다. 첼리스트 송영훈, 오르간 신동일의 연주회 첼로협주곡 1번과 교향곡 3번 오르간을 들려준다. 인천의 DNA를 가진 음악인들의 축제 “인천人 인천 in 시리즈”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인천 출신의 음악가를 조망하는 ‘인천 음악인의 밤’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인천시민오케스트라 연주회’가 각각 4월과 7월에 예정되어 인천의 클래식 마니아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더불어 실내악의 정수를 맛 볼 수 있는 “실내악 에센셜 시리즈”도 상반기인 3월과 하반기인 10월을 장식한다. 유니크한 프로그램 구성과 섬세한 연주의 묘미를 느끼고 싶은 관객에게 추천한다. 그밖에도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음악회’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의 텃밭을 가꾸는 ‘아이사랑 태교음악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등이 2021년 시즌을 보다 풍성하게 채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관객들을 모시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2021년을 꿈꾸며 정성껏 준비한 무대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반려동물에 효과적인 항생제 선택 및 오·남용 방지를 위해 항생제내성균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항생제내성균 모니터링 검사는 2018년 국가 차원 반려동물의 항생제내성 현황 및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7개 특별·광역시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해를 거듭하며 반려동물의 내성균 현황 및 항생제 감수성 결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인천시는 관내 동물병원을 선정, 정상 또는 질병에 이환된 반려동물의 시료를 인수받아 세균을 분리 및 동정하고 그 결과를 동물병원에 통보해 주고 있다.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연 2회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고 항생제내성 관련 정책 수립 및 평가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작년에는 7개 동물병원이 본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사업량이 작년 대비 66.7% 증가해 더 많은 참여 동물병원을 모집 중에 있다. 3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동물병원 중 10개소를 선정, 시료에 필요한 소모품 및 채취비를 지원하며 검사 후 질병의 원인 세균이 무엇인지 즉시 동물병원에 통보해 반려동물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동물병원은 각 동물병원에 발송된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보건환경연구원 방역관리과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반기별로 수행하고 있으나 향후 인천시는 항생제의 적절한 선택을 통한 현장 활용 강화를 위해 모든 검사를 직접 수행해 신속하게 동물병원에 통보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가 차원 내성균 관리는 많은 협조가 필요한 사안으로 반려동물 치료에 도움이 되는 만큼 관심 있는 동물병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3無 실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지난 2월 1일‘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현판식’을 통해 일회용품 없는 청사운영을 선포하고 3월부터 관내 모든 공공청사가 함께 참여함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2월 26일 오전 청사주변에서‘3無 실천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운영’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상수도사업본부장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청사 출입자 등에게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3無 친환경 자원순환청사’로 운영됨을 알리고‘우리청사는 일회용품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자원낭비 없는 자원순환 청사이다’전단지와 휴대용 텀블러를 나눠주며 적극적인‘3無 실천’을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실제 3월 1일부터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과 일회용품이 포함된 배달음식, 일회용 커피잔 등의 청사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개인 휴대용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무실 내 쓰레기통을 치우고 층별로 공용 분리수거함을 비치해 분리배출 유도 및 쓰레기 감량을 도모하며 구내식당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3월부터는 본부 뿐만 아니라 본부 산하 11개 사업소도 시 본청과 같이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인권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날 캠페인 자리를 통해 “3無 실천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운영은 인천시가 선언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이른바 ‘쓰레기 독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인천시의 다짐과 의지의 표현인 만큼 우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버스탑재형 버스전용차로 단속 계도기간 연장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버스탑재형 버스전용차로 단속 계도기간을 3월 31일까지 연장하고 4월 1일부터 단속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계도기간을 갖은 후 3월 2일부터 단속 예정이었으나, 새롭게 도입되는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에 대한 충분한 홍보와 계도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계도기간을 연장한다. 현재 버스탑재형 이동단속 노선은 15번, 30번, 45번으로 노선별 각 2대씩 총 6대의 버스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운행하고 있다. 버스탑재형 이동단속은 버스전용차로 및 주·정차 위반 동시 단속이 가능하며 단속시간과 대상은 기존과 동일하다. 오전 7시~9시, 오후 5시~8시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한 차량이며 주·정차 위반은 오전7시~오후9시까지이다. 다만,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시는 출·퇴근시간 버스정류장 주변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버스의 정시성 확보 및 승객 안전도모를 위해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버스탑재형 이동단속시스템’을 도입했다. 박세환 시 교통관리과장은 “이번 버스탑재형 이동단속 도입은 대중교통 활성화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시책인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장애인콜택시’이용대상자 확대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인과 장애등급 폐지 전 1급, 2급 장애인, 3급 장애인 중 뇌병변과 하지지체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는‘장애인콜택시’를 이동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정 받은 중복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행상 장애 미해당 중복장애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주민센터에 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용 진단서 및 소견서를 제출한 후 국민연금공단의 적격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읍·면·동장의 사실 확인 공문과 함께 장애인증명서를‘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제출하면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달 군·구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읍·면·동장 확인공문 발급협조 등 더 많은 교통약자가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의학적 판정이 아닌 장애인의 개별적 욕구 · 환경에 따라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서비스 종합조사’에‘이동지원 서비스’가 포함되면서 장애인콜택시 이용대상자를 확대하게 됐다. 김정범 시 택시물류과장은“이번 이용대상자 확대로 이동지원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던 교통약자가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동편의 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등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3일 요보호아동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추진해 온‘2020년 천사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허현주 인천시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진,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등이 참석해 2020년 천사캠페인 후원금 모금의 성과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종사자와 재원 아동이 후원자 목표인원 1,004명을 달성했고 매월 1만원씩의 후원을 약정해 총 1억2천만원을 인천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 후원금은 아동발달지원계좌 6천만원, 시설퇴소아동 자립지원금 4천만원, 시설 아동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2천만원 등 인천시의 보호종료아동이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을 사랑하고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함께해준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종사자 및 아동들에게 감사와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인천시도 우리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확대 시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3일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자원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시와 5개 자치구, 현대제철,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이 함께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는 커피 한 잔을 만들기 위해 단 2%만 사용되고 98%는 생활폐기물로 소각 또는 매립되는 커피박을 활용해 제품화 하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환경적 가치 창출은 물론 공공 시스템 안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사업 정책 지원 5개 자치구는 커피전문점 모집 및 수거 현대제철은 기금 출연과 재자원화 기업 발굴 한국생산성본부는 지역자활센터와 재자원화 기업을 지원하는 운영 시스템 구축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환경재단에서는 커피박 인식 개선과 홍보를 추진하고 커피박 재활용업체는 지역자활센터에 상품 생산기술 전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중구, 미추홀구의 커피전문점 119개소를 대상으로 커피박 55톤을 수거해 재자원화를 추진했으며 특히 참여 커피전문점에는‘에코카페 스티커’를 배포해 방문하는 손님에게 친환경 자원순환 업소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동시에 업소에는 종량제 봉투 비용 절감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얻게 됐다. 금년에는 참여 지자체가 늘어남에 따라 5개 자치구의 커피전문점 600개소 확보를 목표로 연간 660톤의 커피박 재자원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모델의 기반을 확립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인천시는 관내 지자체의 참여를 점차 확대해 커피박 수거에서 재자원화의 지역 자생적 모델을 인천시 전체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현대제철,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과 함께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낙식 시 자원순환과장은 “‘민·관협력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운영 지원을 통해 ‘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인천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 등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3월 2일 SK인천석유화학 행복드림관에서 인천 서구, 현대자동차, SK E&S와 ‘수소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협약 당사자인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추형욱 SK E&S사장이 체결했다. 또한, 협약 체결식에는 김교흥 국회의원, 신동근 국회의원,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강원모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임동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앞으로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수소자동차 전환과 인프라 구축 등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 서구는 수소산업 기반의 구축과 환경개선 및 안전성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수소경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수소차 산업 육성 및 수소차 보급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기반구축 실증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SK E&S는 인천시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에 참여하는 동시에 이와 연계한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과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가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와 연계해 추진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시는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남춘 시장은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인천 수소산업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과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공동 노력을 건의했다. 한편 인천시는 향후 인천형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전략을 수립해 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 인천형 수소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수소 에너지 보급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강조하고 “인천시는 최적의 수소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시민들께서 수소의 안전성에 대해 만족하실 때까지 객관적인 근거를 갖고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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