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 영종대교 폭설 10중 교통사고 가정해 합동 훈련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오후 2시 신공항하이웨이와 공동으로 영종대교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가정해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와 신공항하이웨이를 비롯해 고속도로 순찰대, 서부소방서 영종소방서 종합건설본부, 10개 군·구, 제1687부대 등 17개 유관기관 관계자 110여명과 인천시 자율방재단 연합회가 참가했다. 또, 훈련장비로 제설차량, 119구급·구조차, 경찰차 등 총 47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기습적인 폭설로 발생한 교통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원활한 훈련을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영종대교 상부도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돼 차량들은 하부도로로 통행했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영종대교 전 구간에 5㎝의 기습적인 폭설이 내려 노면에 얼어붙은 가운데, 공항방향 13.5㎞지점에서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차량 10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13명의 사상자와 함께 사고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차량통행이 불가능하고 영종대교 이용자들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신공항하이웨이는 제설작업과 사고 대응 등 훈련을 총괄했으며 인천시와 군부대, 소방서 종합건설본부, 군·구는 제설작업과 인명구조 및 환자 수송, 화재진압 등의 임무를 맡았다. 또, 고속도로 순찰대는 사고처리와 현장 수습을 맡았고 자율방재단 연합회는 훈련 과정을 참관했다. 훈련은 1~4단계로 나눠 실시됐으며 단계별 상황에 따라 각 기관별로 체계적인으로 대응해 상황이 신속히 마무리됐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현장 훈련에서는 훈련 참가자들이 일사불란하게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이번 훈련에서 얻은 경험을 살려 겨울철 폭설에 적극 대비하고 민·관·군·경 협조체계를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더 나은 치매 돌봄을 위한 치매관리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치매 돌봄, 지역사회 협력이 답이다’를 주제로 2023년 인천시 치매관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는 치료와 더불어 일상생활 지원, 가족 돌봄, 장기 요양,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등과 같이 통합적 관점의 지원과 돌봄이 필요해 지역사회 안에서 치매와 관련된 여러 기관들과 가족, 이웃들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포럼은 치매 당사자 돌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전담형 장기요양시설, 치매안심병원, 치매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치매 관리 기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양동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의 알츠하이머병 항체 치료에 대한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국가치매관리체계, 장기요양체계, 의료체계 속 치매 돌봄에 대한 강선옥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총괄팀장 홍기미 구립 서구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이연순 인천광역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의료사회사업센터장의 발표와 함께 치매 돌봄을 위한 각자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 연계와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도 모든 치매 당사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이 낮아지고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 연계와 협력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더 나은 치매 돌봄을 위해 치매 당사자의 인권 보장에 앞장서며 치매 환자의 신체를 구속하는 강제적 케어가 아닌, 인간적인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선진 치매 돌봄기법인 휴머니튜드를 전국 최초로 치매안심센터,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시설, 시립 노인치매요양병원에 도입시키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미추홀맑은물가 가좌 하수 처리수 물 재이용 사업 수익금 중 20억원을 20년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뜻을 밝히는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준호 미추홀맑은물 대표,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기업이자 코웨이엔텍의 자회사인 미추홀맑은물는 인천지역 내 하수 처리수 재이용 사업을 운용하며 하·폐수 처리 기술력을 토대로 인천 주요 공장에 공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2022년 7월 인천시, 인천환경공단과 ‘가좌 하수 처리시설 처리수 재이용시설물 관리 운영 협약’을 체결해, 2042년 11월까지 20년간 하수를 가공 처리하는 물 재이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금은 2023년부터 매년 1억씩 20년간 총 20억원 규모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 계층의 복지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우리 지역의 기업이 자생하고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사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철학을 이어갈 수 있는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업의 발전을 돕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준호 미추홀맑은물 대표는 “우리 기업은 인천에 뿌리를 둔 대표기업이며 우리가 창출한 이익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을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사례는 민·관이 협력하는 모범적 사례로 앞으로 공동모금회 역시 인천의 기업인들의 기업가치를 높여나가며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부평역 일대에서 가을철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인천 부평구,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연합회, 인천광역시 자율방재단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인천지부, 부평구 안전보안관 등 120여명이 함께 했다. 불조심 강조의 달, 보행자의 날 안전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화재·산불 예방하기 교통·보행 안전 지키기 생활 속 안전 유해·위험 요인 ‘안전신문고’ 신고하기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안전하세요?’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 등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가을철 중대시민재해 대상물 현장점검과 재난·안전 집중 신고제 홍보 등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김기원 인천시 안전예방과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펼쳐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안전문화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에서 ‘전동킥보드 서포터즈’들이 학생과 행인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변 지역의 무단방치 기기 정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이달 발족한 ‘전동킥보드 서포터즈’의 첫 활동이다.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이용자들의 무단 방치와 교통법규 미준수로 각종 사고와 시민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달 5일 안전교육·홍보 주차 패널티 존 설정 전동킥보드 서포터즈 운영 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등의 내용을 담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종합대책의 일환인 서포터즈 운영은 모범운전자회,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업체와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은 매주 1회 활동하게 된다. 무단 방치돼 있는 전동킥보드를 반납 권장구역인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구역 지하철역 진출입로 옆·후면 자전거 거치대 주변 가로수 사이 보도 안쪽 가장자리 등으로 재배치하는 역할을 한다. 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스티커가 부착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한다. 우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량이 많은 연수구·미추홀구의 대중교통 정류장, 학교 주변 등 주요 거점에서 활동할 계획인데, 올해 시범 활동한 후 2024년부터는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률이 증가하고 사고 발생 및 잘못된 이용으로 올바르고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법령 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기 전까지 안전관리 대책을 충실히 시행해 인천시민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는 7개 업체, 10,891대의 개인형 이동장치가 운행 중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 지역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인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청년 창업지원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확대됐으나, 성과 위주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면서 아직 성장단계에 있는 청년 창업자들은 투자 혜택을 받지 못해 좌절되는 악순환이 지속돼 왔다. 또한 우수한 인재의 외부 유출 및 창업 인력 확보 어려움은 끊임없이 제기되는 문제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 지역 대학, 인천테크노파크는 청년창업 지원에 뜻을 모으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기술창업 인재 육성의 산실인 대학은 인천 청년들을 위한 정책연구와 청년창업 공간·창업 펀드 조성에 앞장서고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은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을 조성한다. 또한 상호 공감대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합의했으며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협력 방법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천에 특화된 예비 및 초기 단계의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생애주기별 창업지원 방안도 마련해 우수한 지역의 청년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으나, 우리 청년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천의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선도적인 거버넌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검정고시 합격한 인천 결혼이주여성, 합동 졸업식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4일 계양구사회복지회관에서 2023년도 검정고시에 합격한 결혼이주여성 61명의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졸업식은 ‘결혼이민자 학력 신장 프로젝트-위풍당당 엄마되기’ 사업의 결과다. 이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후원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공모해 인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84명으로 이들 중 초등과정 36명, 중등과정 9명, 고등과정 16명 등 총 61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높은 성과를 보였는데, 합격자 전원에게는 노트북도 전달했다. 합동 졸업식을 진행한 권도국 거점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초학습 기회 제공, 학력 취득 지원 등 결혼이주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졸업식에서 소감문을 낭독한 결혼이주여성은 “고국의 학력을 인정받지 못해 취업이나 진학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검정고시에 합격해 당당히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 인천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자리 잡고 희망과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6일 인천도시철도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센트럴파크’역으로 역명을 개정 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역명부기는 기존의 역이름 외에 역 주변에 있는 주요 기관의 인지도 향상 및 시설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시설 안내표지와 노선도 등에 괄호의 형태로 해당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 인천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역명 개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9월 22일 역명심의위원회에서‘센트럴파크’역을‘센트럴파크’역으로 개정을 의결한 후 10월 17일까지 행정예고 절차를 거쳤다. 이번 역명 개정은 인천이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 이민 출발지로서 해외에 있는 750만 동포가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재외동포청 방문 시 편의 등을 제공하고 중앙정부 기관인 재외동포청 인천 출범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해 시민과 지역사회, 재외동포, 인천시 공직자 등 모두가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역명부기 개정에 많은 시민이 공감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재외동포청’역이 인천시가 1,000만 초일류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지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한중무역박람회서 3억8천여만원 수출 상담 실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장쑤성 옌청시 옌청국제박람회센터에서 5일간 개최된 ‘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에 인천시 10개 기업이 참가해 21건의 바이어 상담과 3억 8천여만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중무역투자박람회는 중국국제상회가 주최하고 옌청시 정부와 옌청한중산업원, 중국국제상회 전시부가 주관했다. 300여 개 기업과 바이어 500여 개사가 참가했으며 박람회 주최 측 추산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녹색개방협력, 과학·혁식 공유미래’란 슬로건 아래 3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5개 구역에서 분야별 전시회와 협력 세미나 및 포럼,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마련됐다. 한국에서는 16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와 SK, 기아, 두산, 정관장, 농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참가했는데, 인천에서는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을 필두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중소기업 10개 사가 박람회에 참가했다. 인천시는 중국 서부 내륙지방 공략을 위해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국제물류비, 부스 제공 등 인천기업들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특히 바이어 상담 시에는 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들의 제품 소개까지 포함된 온라인 홍보 브로슈어를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에게 배포해, 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총력전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대표처는 박람회 5개의 전시관 중 산업투자관과 한중무역관에 인천시정 홍보부스와 인천제품 홍보부스를 별도로 설치했는데, 홍보부스에서는 투호와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와 참가기업의 제품을 활용한 주먹밥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바이어와 관람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생방송으로 왕홍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진행됐다. 대표처 송선임 수석대표는“이번 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높은 성과를 얻고 두 손 무겁게 인천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제품을 향한 중국인들의 여전히 뜨거운 관심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재확인한 만큼 우리 인천기업들과 긴밀히 협조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처는 박람회 기간 중 중국국제상회와 옌청시 무역촉진회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의 지리적 강점과 바이오 등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요 산업, 투자 혜택, 외국인 정주 여건 등을 소개하며 투자유치 활동도 벌였다. 또 박람회 연계행사로 진행된 옌청-한국 우호도시 경제합작 교류회에 참석해 중국 지방정부와 긴밀한 교류를 하는 등 중국에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을 각인시켰다.
by 편집국가상경제 반영된 인천크래프트로 벤처 사업가 돼 보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 ‘인천크래프트 스타트업 키우기’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메타버스 게임‘마인크래프트’에 온라인 가상 세계 인천을 구현한‘인천크래프트’를 운영하는 인천시가 재화, 부동산, 거래, 판매, 주식 등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스타트업 키우기’콘텐츠를 올해 말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콘텐츠는 이용자가 클릭으로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직원 고용과 부동산, 자동차 구매, 기업 인수, 랜드마크 건물 구매, 기부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콘텐츠 내에서는 귀농 미션과 기부 기능 등을 활용한 사회가치경영 캠페인도 즐길 수 있다. 콘텐츠 홍보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5주간 공룡, 덕개, 유성, 꾸몽 등 인기 유튜버들과 함께 인천크래프트 X 인플루언서 콜라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5일 1차로 공개된 인천크래프트 X 인플루언서 콜라보 영상‘거지에서 재벌까지 키우기’ 편은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11만, 좋아요 4,200건, 댓글 223개가 넘었다. 영상에 힘입어 인천크래프트 서버 이용자도 2만명을 달성했다. 인천시는 지난 5월에도 국내 최초‘챗GPT’를 적용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온 가족이 함께 인천의 다채로운 모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2023 인천크래프트 패밀리 페스타’를 진행해 약 110만명의 이용자를 달성하는 등 시민들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활동을 이어 나고 있다. 이세웅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가상화폐, 부동산 등 실물 경제 시스템을 반영한 이번 신규 콘텐츠로 인천크래프트의 재미를 높여줄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며 “나아가 인천 체험으로 도시 인지도 및 호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신규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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