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도시균형발전과 최신 지능형 융복합 도시건설을 위한 혁신적인 중장기 정책 방향 등이 담겨 있는‘2029년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을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립하고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천시는 스마트도시 국토부 수준 평가를 통해 스마트도시 국가인증도시로 선정됐으며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가이드라인을 개정·배포하는 등 스마트도시건설 사업 활성화와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인천시는 스마트서비스 28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에 있는데, 국토교통부 스마트챌린지 사업과 스마트빌리지 사업 등 대형 국비 사업을 확보해 스마트서비스 확산에 공들이고 있다. ‘2029년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기조는 인천 스마트시티 비전과 전략을 현대화해 국내외 최신 기술 및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국가차원의 스마트도시 구축이다. 세부 추진전략으로스마트서비스 권역별 위상분석을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스마트서비스 추진과 원·신도심 균형발전을 기반으로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구현 인천시 신지능형 스마트도시건설 및 기반시설, 스마트서비스에 대한 구축 및 관리운영에 따른 실행 전략과 이행 방안 마련민선 8기 미래지역 발전 정책과 최신 신기술을 접목한 메가시티급 스마트시티 조성계획 등이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지속 가능한 원·신도심 균형발전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2029년 인천광역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과 단계별 실행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기업, 학계, 그리고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한 동인천역 주변 전면 개발에 본격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취소를 신청했고 인천도시공사가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해 동인천역 주변 전면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동인천역 주변 지역은 과거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였으나, 1990년대 이후 도시 중심축이 이동하면서 인구가 감소하고 상권이 쇠퇴해 동인천역 주변 활성화는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다. 인천시는 동인천역 주변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했으나, 경기 침체 및 사업성 부족 등 다양한 사유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못했다. 2019년 12월에는 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으나 광장 축소와 행복주택 반대, 전면 개발 요구 등으로 사업이 중지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역 내 반대로 사업추진이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한 원도심 거점개발을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취소하고 공공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영개발 방식으로 변경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9월에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을 위한 기본 구상 및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착수하는 등 전면 개발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기관 간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개발계획 수립, 인천도시공사의 신규사업 참여 확정 및 실시계획을 추진하는 로드맵을 갖고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 복합개발사업이 시행되면 주변 지역까지 활성화되는 확산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동인천역 주변 전면 개발을 통해 초일류도시 인천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그랜드 인천하얏트 호텔에서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스파이어IR, ㈜파라다이스세가사미, KAL호텔네트워크 8개 사 간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전략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관광시장 회복과 항공수요 증가 추세의 기회를 활용해, 인천의 국제허브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인천 지역 및 해양관광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넓히고 인천을 국제허브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공항과 인천항 이용객이 인천지역 관광객으로 흡수되고 관련 관광산업 투자유치가 활성화되면 공항과 지역이 상생발전하고 나아가 인천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8개 협약사는 올해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중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비중이 70~80%에 달하나, 이들이 인천 지역관광으로 충분히 연계되지 못하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업무협약을 제안하게 됐다. 한국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인천이 국내 도시 중에서 관광 목적지로서 상기되는 비율은 33%로 서울, 부산 등 다른 도시에 비해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 2021 잠재 방한 여행객 조사, 한국관광공사이날 협약을 체결하는 8개 기관은 상품개발 교통연계 전략교류 공동마케팅 홍보 등 5개 분야를 중점 협력분야로 정하고 관련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특히 인천의 개항 역사, 섬, 국제도시 등 특유의 매력을 부각할 수 있는 테마형 환승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항공과 해양을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환승 관광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공항 및 인근 리조트의 셔틀버스와 인천시 시티투어버스 등 분산된 교통자원을 연계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고한다. 뿐만 아니라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부지에 ‘인천공항 환승투어·인천관광 홍보관’을 신규 조성하고 온·오프라인 공동 해외 마케팅을 통해 인천의 관광지를 적극 홍보해 실질적인 관광 유입을 꾀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이 협약을 통해 인천을 경유하는 전 세계의 관광객에게 인천이 새롭게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고의 공항과 항만시설을 갖춘 인천만이 누릴 수 있는 환승시장이라는 블루오션을 지역의 관광과 산업 발전의 기회로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환영사에서 “인천공항이 위치한 허브도시 인천을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뿐만 아니라, 관광의 허브로서 동시에 육성하고자 본 협약을 제안하게 됐다”며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천공항과 인천지역 관광산업이 상생발전하는 롤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은 축사에서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훌륭한 관광 인프라, 그리고 세계적인 항공 허브 경쟁력을 갖춘 인천시가 오늘 협약을 통해 국제허브 연계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래 관광객 3천만명의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식에 이어진 전략발표회에서 협약사들은 각 사의 주요한 전략과 본 협약을 통한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바닷길이 열리며 크루즈 관광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인천항의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인천공항과 인접한 입지여건 다채로운 관광기회를 적극 활용해, 플라이앤크루즈 상품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 지역축제, 개항역사, 한류, 힐링 등의 테마로 다양한 체험·체류형 환승투어 상품을 공동 개발하며 인천관광 홍보채널을 다각화시켜 인천만의 독보적 브랜드인‘all ways INCHEON’, 그리고‘한국 최고의 개항 역사문화도시, 1883 인천’을 함께 브랜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첸 시 사장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지역 관광업계 및 관련 기관들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국내외 방문객과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최종환 대표이사는 “단순히 하나의 프로퍼티가 아니라, 인천이라는 도시브랜드 안에서 모든 콘텐츠가 어우러져 하나의 데스티네이션이 되고 전 세계에 인정받는 K-관광 허브로 거듭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L호텔네트워크 데이빗 찰스 페이시 공동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 시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의 협력을 통해 MICE Dynamic을 실현하고 3개 호텔의 시너지를 이용해 대한민국의 경쟁력 있는 컨벤션·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3년 간 지속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공항운영 완전정상화를 통해 10월까지 누적 국제선 여객은 코로나 이전 대비 76%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10월 월간 여객은 19년 동월 대비 89%를 기록했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완전한 수요회복 시기는 당초 2025년에서 1년 앞당겨진 2024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베트남 띠엔장성 간 상호 식품 경제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한 합의의사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를 방문한 베트남 띠엔장성 협력단에는 보반빈 띠엔장성 인민의회 의장, 르우 반 피 산업통상청 청장, 베트남 띠엔장성 베지티지 기업인 쩐 흐후 러이와 부이 방 썬 무역자문 주식회사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인천에서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7개 인천식품제조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베트남 띠엔장성 기업인들이 인천시청을 처음 방문한 이후 인천 식품제조 기업인들과 활발한 경제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상호 식품 경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띠엔장성 협력단이 이날 다시 한번 인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서 띠엔장성 정부기관 및 기업인들은 수도권 최초의 식품산업단지인 아이푸드 파크를 둘러보고 인천의 우수 식품제조업체 견학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인천 식품업체의 위생 수준을 높이 평가했고 일부 품목에 대한 수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양 도시는 전문가 상호 협력 프로그램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 분야의 정책과 투자유치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의사록을 체결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호 경제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이번 베트남 띠엔장성과 식품경제 교류 협력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천기업이 동남아 시장 개척을 마중물로 삼아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2023년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에 선정된 리팩, ㈜오디에이테크놀로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노후 산업시설 환경개선과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인천시만의 독창적인 시상식이다. 지난 2016년부터 선정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7개 기업이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9월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선정 공고를 통해 군·구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부터 10개 기업을 추천받았다. 디자인·기술·경영·안전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10개 기업 중 ㈜리팩, ㈜오디에이테크놀로지가 최종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수상기업에는 2024년도 인천시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과 가점 부여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지원 대상 사업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아이디어 우수제품 전시 판매장 우선 입점 인스로드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이며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중소기업 기술 교류단 운영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 중소기업 시장개척단 파견 국내·외 전시회 단체참가 지원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규격인증 획득 지원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등 평가에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인천시는 올해 수상 기업에 대해 산업시설 탐방길 ‘인스로드’를 통해 기업 홍보와 구인활동을 지원한다. ‘인스로드’는 기관과 민간이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 홍보를 통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구인·구직 시스템이다. 현판식에 참가한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통해 산업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자발적 근로환경개선을 장려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사업장과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선정 업체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성장을 실현하고 혁신적 아이템 개발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물론, 적극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사람 중심의 근로여건을 만들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리팩은 용기세척, 포장 및 충전기 제조하는 기업으로 구건물과 신건물의 조화와 근로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휴게 및 편의 시설을 갖추고 직원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으로 구사옥의 여유공간을 근로자 휴식과 활력 충전을 위한 탁구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체육 활동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 근로자 만족도를 향상시킨 사례로 이 사업의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건물과 신건물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며 청년근로자 맞춤형 근로 복지제도 운영의 일환으로 기숙사를 설치해 원거리 근로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및 동호회를 운영해 신구 세대 간 융합을 지원하는 한편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등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모범을 보여 ‘세대융합’부문의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됐다. 전자기 측정 시험 및 분석 제조기업인 ㈜오디에이테크놀로지는 기업의 컬러 아이덴티티를 설정해 건물 외벽부터 실내디자인, 제품생산에도 반영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노사위원회 등을 개최하며 직원과의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높은 근속연수를 보아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휴게 공간의 조도를 낮추고 복층 구조로 공간을 활용하는 등 직원복지를 위해 세밀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직원의 주차 편의를 위해 옥상에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공간 활용방식을 설정하는 등 젊고 소통하는 근로 분위기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아 ‘청년소통’부문의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됐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이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해‘2023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이날부터 1주일간은 아동학대예방 주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표창과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결의식,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명사 특별강연도 열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16년 인천시 아동보호 안전망으로 구축돼 현재 약 8,000명이 활동 중인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사회 곳곳에서 촘촘한 감시망으로서 아동학대 징후 발견과 신고 예방 홍보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내 최고 범죄심리학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수정 교수는 아동학대의 위험성과 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아동학대를 줄이기 위한 법적, 제도적 환경 변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내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학대피해 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와 피해아동 보호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아동학대예방 기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 및 지하철 역사 등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체험부스와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긍정양육 안내 및 말 상처 체크리스트, 부모양육태도 조사 등 참여마당과 함께 어린이 선언문 일러스트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저소득 어르신의 구강건강을 위한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틀니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고자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현재 977명의 어르신이 지원받았다.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의 경우 1인당 약 7만원,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의 경우 1인당 약 21만원을 본인 부담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틀니 시술을 완료한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시술 완료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해당 부서에 시술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자격기준 등이 적합하면 본인 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치아의 결손은 불균형한 영양섭취를 유발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해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 틀니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인천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저작 불편호소율은 32.3%이다. 이는 전국 평균인 31.5%보다 높은 수치다.
by 편집국인천항 메디컬지원센터, 입항 외국인들에게 인천의료관광 홍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인천메디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료관광 홍보에 나섰다. 인천항에 위치한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최첨단 의료 기반시설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의료관광 홍보관으로 중국어 전담 직원을 배치해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8월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비자 발급 재개 이후 중국 칭다오 페리가 처음 입국한 8월 12일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데, 방문객 수도 8월 269명, 9월 414명, 10월 78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중화권이 76.9%, 러시아권이 5.6%로 중국인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대는 40∼50대가 75%로 많으며 성별은 여성이 61.5%, 남성이 38.5%로 여성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객들이 관심 있는 의료서비스 분야는 피부관리 31.4%, 건강검진 29.4%, 성형 27.5%, 치과 15.7%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항과 중국 간 직항 노선은 지난 8월 3개 노선에서 현재 4개 노선으로 늘어났고 앞으로 10여 개 노선으로 점차 확대돼 중국인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중국 관광객을 타깃으로 중국인의 관심이 많은 성형, 피부관리 의료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혈압·체지방·스트레스·피부진단 등을 위한 간단한 의료기기를 비치해 의료 체험 및 상담 서비스 제공하면서 인천 의료관광과 의료기관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홍보도 연계해 강화도, 옹진군 보물섬 등 인천의 인기 웰니스 관광지도 알린다. 인천시는 의료기기 체험 및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나이, 성별, 의료관광의 경험 및 관심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인천메디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항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매우 가깝고 중국과 인천의 직항로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천항 내 인천메디컬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삶과 사람을 애정하는 ‘어른아이’로 돌아온 블루스 디바 강허달림을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블루스 싱어송라이터 강허달림이 여전한 그녀만의 음악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커피콘서트’를 찾는다. 11월 22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삶을 어루만지는 노래를 들려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기타 하나 둘러메고 무작정 상경한 강허달림은 밴드 ‘마고’와 ‘풀 문’, 그리고 한국 블루스를 대표하는 밴드 ‘신촌 블루스’의 보컬을 거치며 ‘한국 블루스계의 디바’라는 별칭을 얻었다. 2008년 정규 1집 ‘기다림 설레임’과 2011년 정규 2집 ‘넌 나의 바다’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강허달림은 이후 제주로 터전을 옮기며 이방인의 생활을 시작했다. 아이를 키우고 집을 돌보며 맞은 바람과 햇살이 그녀의 일상에 찬찬히 스며들었고 이 모든 시간의 흔적이 담긴 정규 3집 앨범이 올해 3월 발매됐다. 강허달림은 11곡을 모두 작사·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오랜만에 인천 관객들을 만나는 강허달림은 꿈, 바다, 하늘을 한결같이 사랑하며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어른 아이로 등장한다. 삶과 자연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그녀의 음악은 순간적인 만족과 빠름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위로로 다가올 것이다.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8만 6천 명을 돌파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 7월부터 원도심인 동구로 장소를 옮겨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공연은 동구문화체육센터와의 5번째 협업 무대이다. 일상 속 환경보호를 지향하는 공연답게 로비에서 제공되는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는 다회용 개인 컵을 지참해야 한다. 준비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커피를 받아서 귀가할 수 있다.
by 편집국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박람회, 16일 송도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마이스산업 전문 박람회로 2000년 대한민국의 마이스 산업을 알리고자 처음 개최됐다. 2018년부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유치해 2024년까지 인천에서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 25여 개국 10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20여 개 기관 및 기업의 국내 바이어가 참여해 바이어와 수요자 간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확장에 초첨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관광공사, 컨벤션센터, 기획업, 서비스업, 유니크베뉴, 호텔, 여행사, 정보통신기업, 지자체, 관광청 등 230여 개사 450여 부스가 참여하는 마이스산업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학술대회, 2023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 지역 홍보 설명회가 진행된다. 인천시는 전시장 내에 인천 홍보부스를 마련해 ‘마이스 개최 최적지 인천’을 홍보한다. 국내 최초 실내극장인 애관극장을 모티브로 인천의 역사를 영상으로 상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 20개 사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상담 테이블을 마련해 인천 마이스 유치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을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센트럴파크 등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시설과 전등사 템플스테이 체험 등 강화도, 영종도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마이스 최적화 도시 인천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를 통해 국내 마이스산업 발전은 물론, 관내 숙박, 쇼핑, 관광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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