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10주년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 ’9일 송도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금융과 기후정책, 기후기술·산업의 글로벌 현황과 이슈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인천 출범을 계기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글로벌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주제로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개회식에는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의 환영사, 프랭크 리즈버만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연설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녹색기후기금,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등 국제기구, 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협력에 대한 원탁토론 기후금융의 확대 및 민간의 참여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협력 강화 기후 기술과 협력 활성화 탄소중립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과 과제 4개 세션으로 구성해, 인천과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GCF 사무국이 위치한 우리 인천은 글로벌 기후선도도시로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더욱 과감한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며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 세계 국가와 도시들이 한 뜻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세계도시 인천으로서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진지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8월 송도에서 5일간 전 세계 74개국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을 개최했는데, 당시 전 세계 기후위기 국가 적응대책 마련 및 확산의 새로운 시대 준비를 위한 유정복 시장의 ‘인천시 탄소중립 및 기후적응 대책’ 발표는 국제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좀 더 촘촘하게 돌봄 체계를 다진다. 인천광역시는 2024년도 여성·가족 분야에 3조 215억원의 예산안을 요구하고 저출산 극복과 약자의 성장지원, 노인의 사회활동 지원 등 연령·유형별 맞춤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요구액은 올해 2조 6,805억원 대비 약 12.7%인 3,41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인천시는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선택이 되는 인천’을 기조로 미래를 준비한다. 우선 부모급여가 대폭 확대되는데, 올해는 0세아 70만원, 1세아 35만원을 지원했지만, 내년에는 0세아 100만원, 1세아 50만원으로 오른다. 수혜 대상은 17,0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신·난임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비 부담도 대폭 완화된다.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지원되던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지원을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할 계획인데, 이에 따라 수혜자는 전년 대비 1,000여명이 증가할 것으로 인천시는 내다봤다. 또한 난임 진단 전, 냉동 난자 사용 시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2회 회당 100만원까지 33명에게 지원한다. 특히 영유아의 안전한 어린이집 통학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605대에 3점식 좌석 안전띠 4,000개를 신규로 지원한다. 또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개방·포용의 도시 인천’답게 재외동포 고려인 자녀의 보육 서비스를 올해 1~4세에서 0세아까지 확대하고 비영리민간단체에만 지원하던 보육료를 어린이집까지 확대함으로써 보육시설 선택폭도 훨씬 넓혔다.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단가가 올해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된다. 최근 물가상승으로 주요품목의 외식비 평균단가가 8,000원을 넘어섬에 따라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다. 현재 인천시의 급식지원대상은 1만3,000여명으로 지원 아동들은 메뉴 선택권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든든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디딤씨앗통장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현재는 12세~17세의 생계·의료 급여 수급가구의 아동들만 통장에 가입할 수 있으나, 2024년부터는 주거·교육 급여대상까지 확대되고 연령도 0세에서 17세까지로 확대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월 5만원 범위 안에서 저금하면, 인천시가 국비를 포함해 저금액의 2배를 최대10만원 범위내에서 적립해주는 통장이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활동비 지원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에게 교재구입, 독서실 이용, 온라인 학습권 구매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연간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무엇보다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를 강화한다. 아동학대 피해아동을 지원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추가 확충해, 총 6개로 늘릴 계획이다. 인천시의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당 학대피해 아동사례 수는 443건으로 전국 평균 329건보다 많은 편인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1개소가 늘어나면 학대피해 사례관리 수가 줄어들어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심층 사례 관리와 피해 아동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의 아동학대 예방 상설교육장인 ‘인천아이사랑 교육센터’도 문을 열어 부모 교육 등 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에도 나선다. 학교밖 청소년의 자립과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인천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맞춤형 직업훈련, 인턴십·직장체험을 신설하고 취업연계도 지원한다. 여성 및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주택 5호를 확보해 스토킹 피해자의 긴급주거를 지원하고 1인 여성가구 및 점포에 안심홈세트, 비상벨 설치 등을 지원하는 여성안심드림 사업도 현재 2개 구에서 6개 구로 확대한다. 또한 민·관·경 실무협의체 운영, 가정상담 연계,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통해 가정폭력 예방도 강화할 예정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2024년 노인일자리는 올해보다 7,477개 증가한 5만4,123개를 지원할 계획으로 시니어 영상촬영편집단, 독서도우미 등 신규 일자리 발굴은 물론, 공익형 일자리는 29만원,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63만 4천 원으로 각각 2만원, 4만원의 활동비도 인상한다. 또한 지역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대표하는 경로당에는 건강·여가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 경로당 100개소를 구축할 계획인데, 초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가상현실 헬스기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노인여가 공간을 조성한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임산부부터 영유아,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곳에 필요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상수도본부, 2023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학술대회 참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통합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물 산업 관련 학술대회로 ‘순환경제시대의 스마트 물 인프라 가치’를 주제로 학계·전문가 및 유관기관·학생·시민 등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학술대회 첫날인 11월 7일 해수 담수화 시설의 과제와 발전 방향 인공지능시대 정수장의 현재와 미래 지속 가능한 상수도 혁신 기술과 시민 서비스 등 세 개의 전문 세션을 개최해 기업·교수·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해수 담수화 시설, 인공지능 정수장, 스마트 물관리 기반 시설 구축에 관한 정책 추진 사례 및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및 학계의 최근 기술 발전 동향을 공유하는 등 향후 인천시 상수도 정책 및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물관리 및 상수도 기술개발에 학계, 기업, 시민과의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옛 도림고에 들어설 인천시 청소년특화시설, 행안부 중투심 통과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은 옛 도림고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청소년 특화시설 조성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해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해 생산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로 청소년특화시설 조성사업이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시는 사업비 243억원을 투입해 도림고 폐교를 리모델링해 청소년 특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지면적 12,979㎡, 연면적 8,356.25㎡으로 본관 건물에는 공방, 가상현실/증강현실룸, 메타버스실, 로봇/코딩실, 촬영 스튜디오 등 청소년시설을 구성하고 별관 건물에는 작은도서관, 공연장, 까페 밴드/댄스 연습실, 실내체육관 등 주민개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전국에는 14개의 청소년특화시설이 있지만 인천시에는 청소년특화시설이 없다. 인천시는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 기회와 질 높은 진로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청소년특화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인천시는 청소년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개방시간 확대 등 행안부의 조건부 의견을 반영해 2024년에는 설계공모, 설계용역 등 건축 관련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5년 착공, 2026년까지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를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3 나무사랑 그림그리기 및 한목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목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목재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청에서 개최한 ‘나무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와 ‘한목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수상작 43점을 전시한다. ‘나무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나와 지구를 지켜주는 고마운 목재’를 주제로 유치원, 초등학생이 참가한 대회로 대상작 ‘쑥쑥 자라줘요’를 비롯한 수상작 15점을 전시한다. ‘한목디자인 공모전’은 ‘국산 목재를 주재료로 활용한 목재 생활소품’을 주제로 우리 나무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주방집게, 촛대 등 목재 생활소품 수상작 28점을 전시한다. 전시회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목재문화 체험장이 앞으로도 목재문화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목재의 중요성과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재문화 체험장에서는 유아 대상 목공체험과 목재놀이터, 학생 및 성인 대상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힘든 학업과 입시의 스트레스를 견뎌낸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능이 끝난 후인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수험표를 챙겨 오면 연극, 밴드뮤직, 스트리트 댄스 퍼포먼스, 쇼콰이어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받아 감상할 수 있다. 총 7개의 공연이 수험생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 첫 공연은 제목만으로도 가슴 따뜻해지는 인천시립극단의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구두쇠 스크루지’가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으로 런던 올드 빅 극장의 최신 버전 작품을 국내 최초로 정식 계약을 맺어 선보인다. 나눔과 베풂의 메시지가 성년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깊은 의미로 아로새겨지길 기대한다.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11월 18일에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23 밴드데이’는 혹독한 현실 앞에서 서로의 온기로 버텨온 청춘들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권진아, 블루파프리카, 이진아 등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탄탄한 완성도로 무장한 3팀이 듣는 이들의 가슴을 온기로 물들인다. 이른 겨울의 추위를 훈훈하게 녹여줄 ‘얼리 윈터페스티벌’의 3개 공연도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청소년들을 환영한다. 12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스트리트 댄스와 첨단 기술로 미술 작품들을 관객의 눈앞에 구현하는 애니메이션크루의 ‘춤추는 미술관’이 준비된다. 3일에는 국내 유일무이의 20인조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콘서트로 희망을 노래한다. 7일부터 9일까지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등 학창시절 읽어봤을 한국 단편소설을 판소리와 민요를 곁들여 생생하게 풀어낸 뮤지컬 ‘얼쑤’가 관객을 기다린다. 전석 1만원이지만, 수험표를 지참하면 5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첫 인천 방문 소식으로 클래식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든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도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슬라브 음악의 아버지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부터 탄생 150주년을 맞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까지, 동유럽 명품 사운드를 분명하게 각인시키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17 반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자로 나서 감동을 더한다. 12월 3일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반갑게 마주한다. 인천시립무용단 또한 송년 특별기획 ‘춤, 풍경’으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과 연말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선물과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춤, 풍경’은 지난 몇 년간 외교부와 함께 진행해 온 ‘주요외교계기 수교기념공연’에서 공연해 온 작품으로 해외가 아닌 한국 관객과 함께하는 첫 무대이기도 하다. 아나운서 박은영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우리 춤의 다양한 정경을 화첩을 넘기듯 감상할 수 있다.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공연 예술이 전하는 카타르시스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란다 스스로 삶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전국‘최우수’도매시장에 선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2022년 공영도매시장 운영 실적 평가’에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가 ‘최우수’를,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가 ‘우수’를 수상했으며 도매시장 법인부문에서 ㈜인천농산물이 ‘우수’ 도매법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매시장 개설자 31개소와 도매시장 법인 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해 전국 공영도매시장 운영 실적을 평가해, 시장 운영 개선과 유통 주체의 경영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도매시장의 관리·운영 주체의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있다.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및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도매시장 관리 운영 노력, 고객만족도 및 경쟁 촉진 노력, 공정거래질서 노력, 상품성 향상 노력 등의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각각 최우수 관리기관 및 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소속 도매법인인 ㈜인천농산물은 고객만족도, 물량 집하 분산 노력, 물류 개선 노력 등의 평가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 도매시장법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5백만원을 받게 되고 우수 평가를 받은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포상금 2백만원을 받게 된다. 또 ㈜인천농산물은 2024년 시장사용료 인하, 출하촉진자금 지원 금리 인하 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앞서 인천시는 2019년도에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최우수’, 2020년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가 ‘우수’로 선정된 데 이어 2022년 인천시의 2개의 공영도매시장이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도매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정회 인천시 농축산과장은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도매시장 관리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남촌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및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등 농산물 유통 업무를 적극 추진해 도매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청년창업 경진대회서 ㈜에프에스 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 청년창업 경진대회’ 본선 대회에서 6개 팀의 청년창업 아이디어가 경쟁을 겨루면서 지난 4개월여 간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가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 사업화 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4개월여간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168개 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선발됐다. 인천시는 이날 열린 본선에 대비해 6개 팀의 컨설팅, 멘토링을 진행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준비해 왔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은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심사위원들과 청중들에게 열정적으로 소개했고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평가로 우열을 겨뤘다.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성장 전략, 팀 보유 역량 등을 심사했고 청중평가단의 현장 투표도 이어졌다. 심사 결과 초고속 아크 제거장치를 다루는 ㈜에프에스가 대상과 상금 1,500만원을 ㈜큐링이노스, ㈜꾼은 최우수상과 상금 각 800만원, 리젠티앤아이, 바질바이오텍, ㈜천년식향은 우수상과 상금 각 500만원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이번에 입상한 기업에게는 각종 창업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청년창업 경진대회는 OBS에서 그동안 청년 창업가들이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을 담아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11월 중에 방영할 예정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그릿 이라는 말이 있다 성공에는 타고난 재능도 중요하지만 열정과 끈기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오늘 선보인 아이디어와 더불어 열정을 잃지 말고 나아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군·구 담당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은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509개소에 지속적으로 위생지도하고 계도 활동하는 등 어린이 먹거리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데, 현재 인천시에 9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범 공무원 및 전담관리원 총 3명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김순심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은 인천시 식품위생 정책 방향 및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학교 주변 먹을거리 불안을 해소해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이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의 활동 및 점검사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특강교육도 실시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린이의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는 요즘 전담관리원의 역할은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 전문성과 위생 감시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담관리원들과 함께 학교 주변 식품 판매 환경조성 등 어린이 먹거리 신뢰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빈대 확산방지 위해 합동대책반 가동 [국회의정저널] 최근 빈대가 전국에 산발적으로 출몰함에 따라 인천시가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빈대 확산 방지 및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긴급방제단이 포함된 빈대 합동대책반을 꾸리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시설의 개별 관리만으로는 빈대 확산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빈대 합동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인천에서는 지난 10월 13일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만큼 인천시는 확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1월 6일부터 인천시를 비롯한 각 관련기관과 교육청 등으로 구성된 빈대 합동대책반에는 빈대 긴급방제단이 포함된다. 보건환경연구원, 10개 군·구 보건소로 구성된 긴급방제단은 120콜센터, 군·구 보건소 등에 빈대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하도록 한다. 식품접객업소, 의료기관, 공연장, 학교 등과 같은 13종의 소독의무대상시설의 경우 자율방제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이들 시설에는 각 보건소와 함께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인데, 빈대가 발생한 시설의 경우 빈대 박멸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6일부터는 빈대 출현 가능성이 높은 숙박시설, 목욕탕 등 757개소 대해 12월 8일까지 합동점검에 들어갔고 위생 취약 시설인 쪽방촌 210여 가구와 고시원 800여 동에 대해서는 빈대가 나타나는 경우 보건소 긴급방제단이 출동해 신속한 방제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 관내 170여 개 민간 방역업체를 대상으로 방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빈대정보집도 배포해 시민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해외여행 등으로 인한 해외 유입 빈대 확산이 많은 만큼 여행 시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히 소독과 빈대가 보이지 않더라도 바닥이나 침대에 짐을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빈대는 현재까지 질병을 매개한 기록은 없으나, 가려움증을 유발해 이차적 피부감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침실 벽의 틈, 벽지 틈, 매트리스 등에 숨어 있다가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저녁보다는 이른 새벽에 더 활발히 활동하는 경향이 있다. 빈대의 경우,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벼룩과 구별이 어려우나, 물린 흔적을 보면 차이를 알 수 있어 대응에 용이하다. 빈대는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기는 반면, 벼룩의 경우 퍼져서 물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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