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위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약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400여 대의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차량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 또는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상반기에는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 추가 접수는 신청 대수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안에 조기폐차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빠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일 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온 가족이 함께 통일열차 블록을 조립하며 통일 이후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여행을 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해 보고 인천시와 통일 캐릭터 모양의 장식 크림 쿠키를 만들며 인천 속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 역시 해당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인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통일과 평화라는 주제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통일 문화행사와 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성인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테라리움, 해수욕장 양초 등을 만들 수 있는 공방체험 ‘내 손으로 만드는 남북공방 통일솜씨 플러스’도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역시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블로그에서 신청 가능하다.
인천시 최초 ‘2024 인천갈등관리콘퍼런스’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8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숙의시민단과 갈등관리 전문가, 전국 갈등관리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인천갈등관리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천의 갈등현안과 상생을 위한 소통 방안’을 주제로 공공갈등의 예방, 관리 및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정책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최근 몇 년 사이 더욱 복잡해지고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 간 이해관계 충돌과 사회적 가치 및 정책 간 대립이 맞물리면서 갈등은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갈등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갈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천시는 이러한 공공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갈등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갈등관리추진위원회와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통해 주요 갈등 사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중점 갈등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갈등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단국대학교 김학린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인천시 갈등관리 모델의 의의와 과제를 제시하며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한국행정연구원 은재호 박사가 발표한 ‘갈등관리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한국갈등전환센터 박지호 대표의 ‘인천시 갈등관리 주요 사례와 개선 방안’△국무조정실 손호진 과장의 ‘갈등관리의 정부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갈등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들의 조언과 사례 공유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갈등관리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갈등관리콘퍼런스는 공공갈등 예방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갈등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시정 운영에서 발생하는 갈등 사안을 시민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공공과 시민, 민간 전문가들이 협력해 사회적 화합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했으며 갈등관리 분야 발전의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공공갈등의 양상을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접근법을 학습하며 인천시가 제안한 체계적인 갈등관리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편집국인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관리 분야 수상 잇따라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에서 다수의 상을 받으며 시민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구원은 28일 개최된‘2024년 비브리오-매개체 감시사업 합동 평가회’에서 해양환경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발생 양상을 분석하고 역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한 공로로 비브리오균 감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말라리아 재퇴치를 위한 신속한 감염병 진단과 선제적인 매개체 감시체계 구축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다음 달 열리는 ‘2024년 매개체 감시·방제 평가회’에서 매개체 감시분야 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연구원은 감염병 정보 전달 방식에서도 혁신적인 접근을 선보이며 성과를 거뒀다. 지난 21일 개최된‘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시각화 데이터 정보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발표해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정보 전달 방식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어갔다. 지난 14일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평가에서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 중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통산 9회 수상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신속하고 정확한 식중독 원인 규명과 잠재적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 연구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 감염병 여러 분야에 걸친 이번 수상 성과는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식중독과 감염병 정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해 시민건강 보호에 기여해 온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을 통해 시민의 신뢰에 부응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성과들은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연구원의 전문성과 꾸준한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공 보건 분야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대설특보 속에서 제설 현장을 방문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28일 오전 남동구 간석3동 일원 제설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새벽부터 이어진 대설특보 상황 속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길병원사거리에서 제설 차량에 탑승해 간석오거리까지 이동하며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안전한 작업과 신속한 대처를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남동구청장과 함께 인천교통공사 인근 마을길 제설 현장을 방문해 자율방재단과 주민들을 만나 제설작업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시민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철저한 제설과 긴급 상황에 대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설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도 협력과 이해를 요청했다. 이후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대설로 인한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유 시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이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효율적인 관제와 즉각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통합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시민안전본부장으로부터 대설 대응 상황과 긴급 복구 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고 겨울철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유정복 시장은 “11월 유례없는 폭설 속에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 대응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공직자가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제설제 비축량과 향후 소요량을 철저히 점검해 제설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쌓인 눈으로 인해 체육시설,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의 붕괴 위험이 큰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설특보는 11월 27일 새벽 3시 인천과 옹진군 지역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1시 40분에는 인천 전역에 대설경보 발효됐다. 인천시는 11월 26일 대설 예비특보 발표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비상 1단계 및 2단계를 가동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설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1월 28일 오전 10시 인천과 옹진은 대설경보가, 강화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by 편집국인천시, ‘세계 에이즈의 날’맞아 에이즈 예방 홍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148개 국가가 참여한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 교육 홍보, 인권 존중 등을 강조한 ‘런던 선언’을 채택한 후, 유엔이 이를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 전후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후천성 면역결핍증 바로 알고 예방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지하철 역사, 대학교, 보건소, 터미널 및 시장 등에서 군·구별로 전개될 예정이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와 후천성 면역결핍증은 다르다. 에이치아이브이는 에이즈를 유발하는 원인 바이러스를 뜻하며 에이즈는 에이치아이브이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면역 결핍 증후군이다. 모든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이 후천성 면역결핍증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는 악수, 포옹, 식사, 물건 공동 사용, 침이나 땀, 모기 등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감염경로의 99%는 성 접촉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위험한 성 접촉에는 익명 또는 즉석만남 파트너와의 성 접촉, 성 파트너의 잦은 변경, 성매매를 통한 성 접촉, 혈액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성관계,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빠른 검사를 통해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 초기 발견과 치료는 감염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검사는 보건소와 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익명 검사와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감염 의심일로부터 4주 후에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께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와 후천성 면역결핍증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감염인에 대한 차별 해소와 확실한 예방, 신속한 치료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농업 신기술 보급 성과 평가의 장 마련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2024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시범사업 대상 농가와 기술보급 사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가들의 신기술 지원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17개 사업 29개소를 추진했으며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시범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주요 성과 발표에서는 △드문모 심기 벼 재배기술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방제기 보급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등 3개 시범사업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시범사업 대상 농가들이 현장 적용 경험을 발표해 사용자인 농업인의 관점에서 기술의 장단점과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품농산물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인 3명, 민간인 1명, 유관기관 1개소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보급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올해 가요계 화제의 아티스트, 인천으로 집결 [국회의정저널]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가 11월의 마지막 날 인천으로 집결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1월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멜론뮤직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멜론뮤직어워드’는 음악 플랫폼 멜론의 데이터와 전문가 심사, 이용자들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2005년 온라인으로 시작해 2009년부터 오프라인까지 확대해 개최해 왔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인천 영종의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뉴 스트림 오브 케이-팝’ 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올해 행사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2,000여명의 해외 관객을 포함, 약 1만 2,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아이들, 에스파, 라이즈, 아이브 등과 해외 아티스트로 덴마크 팝스타 크리스토퍼, 일본 대세 유닛 요아소비 등이 최종 라인업에 포함돼 국내외 K-POP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멜론 앱과 웹,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고 일본은 유-넥스트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원더케이와 멜론 유튜브 채널로 즐길 수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2024 멜론뮤직어워드’연속 개최를 통해 글로벌 마이스 선도 도시로 인천의 위상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대규모 음악 이벤트를 유치해 도시브랜드 홍보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특사경, 하반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합동단속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10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계양구와 서구 일대를 중심으로 관할 구청과 하반기 개발제한구역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비닐하우스 불법 설치, 불법 건축물 및 공작물 설치, 무단 토지 형질변경, 불법 물건 적치, 죽목 벌채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불법 건축 8건, 무단 형질변경 5건 등 총 1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개발제한구역 내 농업용 비닐하우스는 허가나 신고 없이 요건을 충족하면 설치할 수 있지만, 영농 외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불법이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귤현동 A씨와 상야동 B씨가 비닐하우스 내에 불법으로 패널 구조물을 설치해 창고 및 사무실로 사용했다. 검암동 C씨는 허가 없이 성토를 통해 토지 형질을 변경했고 백석동 D씨는 컨테이너를 불법으로 용도 변경해 주택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위반 행위자에 대해 관할 구청에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요청하는 한편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인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 관계 법령에 따르면, 허가 없이 건축·용도변경,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죽목 벌채, 물건 적치 등을 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특히 영리 목적이나 상습 위반의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국 최초 인천시, 한의진료로 국가보훈대상자 건강 돌보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국가보훈대상자 한의진료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시한의사회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70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침, 뜸, 한약 등 1인당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한의진료비를 지원했다. 기존 보훈의료지원이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 한정된 상황에서 신체 부담이 적고 선호도가 높은 한의진료를 제공한 이번 사업은 보훈 의료복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료 대상자는 인천시 보훈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이들은 참여 한의원 중 한 곳을 선택해 4개월 동안 개별 맞춤 진료를 받았다. 진료를 받은 한 참전유공자는 “건강 상담부터 치료까지 꼼꼼히 진행해 주셔서 통증이 완화되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의사는 “한의치료가 연로한 보훈대상자들에게 실제로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예산은 1억원으로 인천시가 6천만원, 한의사회가 4천만원을 부담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첫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평가를 통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임산부에게 큰 호응 얻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올해 4월부터 시행 중인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에 약 8개월 동안 17,103명의 임산부가 신청했으며 월평균 1,300여명이 꾸준히 신청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2023년 임신 후 2024년까지 임신 중인 12,500명에게 교통비를 지급하기 위해 2024년 본예산에 5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2024년 이후 임신한 15,000명을 대상으로 60억원을 추가 편성해 모든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인천형 출생정책으로 2024년부터 선도적으로 시작한 ‘아이() 플러스 일억 드림’정책이 모든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이 꿈 수당’, ‘천사지원금’,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그 결과 아이() 플러스 일억 드림 정책의 지원대상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어 아이 꿈 수당의 경우 2024년 11월 기준 대상자의 89%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업 초기 임산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통비 지원 신청 기간을 기존 임신 12주부터 출산 후 1개월에서 출산 후 3개월까지로 확대하면서 지원 대상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에 따라 올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도 내년까지 여유 있게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실질적인 지원 혜택이 강화됐다. 임산부 교통비는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인천e음 앱 호출 택시요금, 주유비, 대중교통 등 다양한 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1년이다. 인천시는 임산부 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산후조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약 1,600명을 대상으로 15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원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만 24세 이하 청소년 부부 등이다. 당초 부평구 경찰종합학교 부지 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계획했으나, 연간 300명만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의 한계로 더 많은 대상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마치고 조례 개정 및 예산 편성 등 행정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25년 1월 1일 이후 분만한 산모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직 교통비를 신청하지 않은 임산부는 기한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임산부들이 행복하게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상생결제 우수기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상생결제 확산의 날’ 행사에서 상생결제 공공부문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생결제란, 거래기업이 납품 대금을 제때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결제일 이전에도 대금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제 제도이다. 이는 중소기업의 자금 회수 안정성과 유동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부터 ‘상생결제 확산의 날’행사를 통해 상생결제를 활성화한 개인 및 단체를 ‘상생결제 유공자’로 선정하고 있다. 인천시는 작년 7월 상생결제를 도입한 이후 올해 10월 말까지 약 21억원의 대금을 상생결제 방식으로 지급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개선하고 투명한 결제 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 제도를 통해 납품기업들이 결제 불안정성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상생결제를 적극 활용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분야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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