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위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약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400여 대의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차량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 또는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상반기에는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 추가 접수는 신청 대수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안에 조기폐차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빠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일 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온 가족이 함께 통일열차 블록을 조립하며 통일 이후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여행을 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해 보고 인천시와 통일 캐릭터 모양의 장식 크림 쿠키를 만들며 인천 속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 역시 해당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인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통일과 평화라는 주제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통일 문화행사와 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성인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테라리움, 해수욕장 양초 등을 만들 수 있는 공방체험 ‘내 손으로 만드는 남북공방 통일솜씨 플러스’도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역시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블로그에서 신청 가능하다.
인천시, 15개 국제기구와 함께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국제기구와 지역 사회가 상생·발전하기 위해 여러 협력사업들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7월 16일 송도 G타워에서 2021년부터 인천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해 온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인사담당자와의 모의면접과 상담부스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 및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11월 21일에는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녹색기후기금,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등 인천 소재 15개 국제기구의 실무자와 인천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7명이 참석한 ‘2024 국제기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고위관리회의 및 분야별 장관회의 개최 등 인천시의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국제기구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국제기구 취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시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영어에 능통한 관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기구에서 체험형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제기구 협력사업이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인천 청년 267여명이 사업에 참여했고 올해도 30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추진 중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2006년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을 시작으로 국제기구를 적극 유치해, 현재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을 포함해 총 15개 국제기구에 617명의 인력이 인천에서 상주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앞으로도 인천에 소재한 국제기구들의 지원 및 국제기구 행사 인천 관내 유치 및 공동 주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협업사업을 국제기구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인천시가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5~2026년은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의 인천 출범을 계기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모국인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재외동포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5~2026년을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세계한인의 날인 10월 5일을 전후로 재외동포 방문주간을 운영해 환영이벤트를 개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재외동포의 인천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재외동포와 인천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환영음악회를 개최하고 다국어 관광 안내, 관광지·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는 환영부스도 운영한다. 이어 재외동포들이 송도컨벤시아나 하버파크호텔,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할 경우, 할인을 적용해 다양한 관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혜택은 지난 10월 18일 ‘2025~2026 재외동포 인천교류·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체결한 ‘인천시-인천관광공사-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해외거주 재외동포 중 인천에 연고가 있는 동포를 ‘인천인 재외동포’라 칭하고 현재 141명의 자료를 구축했으며 이들에게 온라인 소식지를 보내고 인천으로 초청해 시정견학을 제공하는 등 연결망을 강화한다. 향후 인천의 대내외적 투자·외교활동 및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 등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외동포청과 협업을 통해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를 인천에서 개최하도록 지원해 1,200여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인천의 발전상과 역사·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이러한 재외동포와의 교류·협력의 기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협력도 강화해 간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2025년 10월에 송도에서 개최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재외동포청 주최로 열리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도 돌입한다.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교류·방문의 해 기간에 집중 개최해 재외동포 거점도시 인천을 재외동포 사회에 각인시키고 인천의 중소기업과 재외동포 또는 해외 기업과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은 재외동포와의 교류·협력활동의 중심에는 ‘재외동포웰컴센터’ 와 ‘한인비즈니스센터’ 가 있다. 올해 10월 18일 개소한 양 센터는 인천시의 분야별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비즈니스 상담, 교류회의, 재외동포 만남의 공간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재외동포와 교류 및 비즈니스의 핵심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올해 인천시는 재외동포 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재외동포 관련 단체와 다섯 차례의 업무협약을 포함한 20여 회의 유의미한 교류·협력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인천시가 글로벌 톱텐 시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 나눈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된‘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친화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 11월 기준으로 다문화가족 가구원수가 85,029명이며 전국 가구원수 약 119만명 대비 7.1%를 차지해 전국 세 번째로 높다. 경기, 서울, 인천 이에 따라,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인천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사회통합지원, 자립역량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들이 이용하고 있는 10개 군·구의 가족센터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이중언어교실, 자조모임 활동,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 특화사업인 ‘지역특화형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은 군·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 ‘다문화가족 한국요리교실’ 외 18개 사업 총 4,244명이 이용 중으로 다문화가족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또한, 한국어와 병원 이용이 생소한 다문화가족에게 병원을 동행해 의료전문용어 통역 및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의료돌봄서비스’는 의료통번역사 18명, 의료지지리더 12명을 양성했으며 의료돌봄 제공 협약기관이 3개소가 추가되어 현재까지 다문화가족들에게 474회 의료돌봄 서비스가 지원됐다. 내년에는 다문화가족 의료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중 의료지지리더파견횟수를 150에서 200회로 50회 확대할 예정이며 국비사업인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은 중구와 동구 지역을 추가해 보다 많은 다문화가족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족의 자조모임 활동을 강화하고 다문화 위기가정 가족치료사업 및 각 군·구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문화가족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인천은 다양한 이주민을 품고 있는 글로벌한 도시”며 “다문화가족들이 인천시에서 지역공동체로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스마트빌리지 사업 선제적 발굴 본격 착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비 지원 스마트서비스 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은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균형발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현안을 파악하고 수요조사 및 현장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선도사업과 보급사업으로 국비 매칭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시 사업부서와 군·구,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스마트빌리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타 광역시·도에 앞서 조기 발굴을 위한 선제적 노력을 기울였다. 설명회에서 인천시는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세 가지 방침을 발표했다. 첫째, 사업선정위원회를 운영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선정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예산 산출 절차를 강화해 과도한 예산 책정을 방지하고 사업 규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셋째, 전문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사업의 전 과정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절차로는 2025년 1월 과기정통부의 공모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2월에 사업 신청이 이루어진다. 이후 3월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적격 평가를 받고 4월에는 인천시 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확정된 사업은 2025년 9월 정부예산에 반영된 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한편 인천시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사업으로 국비 232.3억원을 지원받아 △광역사업 △군·구 특화사업 △군·구 확산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 중 보급사업은 국비 70%, 지방비 30%, 선도사업은 국비 80%, 지방비 20%의 재원이 투입된다. 광역사업으로는 △스마트 전기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원도심 생활밀착형 스마트 교통서비스 △차세대 버스정보 전략자산 개발 △2025년 인천형 스마트 경로당 보급 및 확산 산업 △통합체계 관리를 위한 스마트 ‘협력’ 빌리지 조성 △디지털트윈 기반 원도심 도시문제 분석 설루션 구축 사업이 있다. 군·구 특화사업으로는 △ 스마트 헬스케어 경로당 확대 및 고도화 △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관 조성 △ 노령인구도 편안하고 건강한 동구 정주 여건 개선 △ 범죄 없는 안전도시 남동구 조성사업 △ 원도심 스마트 휴게공간 조성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군·구 확산사업은 스마트 도시계획 기반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3개 군·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김민규 시 도시관리과장은 “2026년부터는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생활밀착형 스마트서비스를 보급·확산할 것”이라며 “2025년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인천이 국비를 대규모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여행’ 주제로 2025 미추홀북 시민투표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2월 24일까지 관내 도서관, 학교, 지역서점과 함께 2025 미추홀북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북’은 인천시에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한 도시 한 책 독서 운동’ 으로 매년 어린이·청소년·성인 분야 총 3권의 도서를 시민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최근 여행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2025년 미추홀북의 주제는 ‘돌아다니는 인간, 여행’ 으로 정하고 선정한 도서를 바탕으로 작가 초청 북콘서트, 독서토론회, 학교와 연계한 특강, 탐방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투표는 인터넷 또는 현장 설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투표 참여 주소는 참여기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현장 투표는 관내 공공·작은도서관, 학교, 지역서점 등에서 진행된다. 이상정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인천시민과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2025 미추홀북으로 선정될 도서가 인천시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과 지역사회 화합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다이어트 식품 해외직구 시 성분 확인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다이어트 식품의 직접구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체중감량 효과를 표방하는 식품을 기획 수거·검사했다고 밝혔다. 해외직구로 구매한 정제, 캡슐 형태의 다이어트 식품 30건을 대상으로 위해성분 6종을 검사한 결과 1건에서 국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센노사이드 성분이 검출됐다. 센노사이드는 본래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으로 체지방 분해·감소 효능이 없으며 오·남용할 경우 설사, 구토, 장 기능 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국내에서는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다.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은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 ‘해외직구 위해식품 차단목록’ 으로 등록됐다. 또한 관세청에 해당 제품의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내 반입·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해외직구 식품은 정식 수입검사를 거치지 않아 위해성분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구매 전 성분 확인과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검사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5일 인천 송도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가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전시회에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공동관, 인천테크노파크 공동관 등 친환경·스마트·항공·교통 모빌리티 분야의 37개 기업이 112개 부스로 참여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과 최신 경향을 제시하는 콘퍼런스와 전시회, 경진대회, 세미나,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한 곳에서 개최돼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첫째 날은 인천대학교, 프라운호퍼의 연구 개발 및 실증 사례를 통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 가, 둘째 날은 천연가스, 수소차량 관련 국내 대표 기관인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가 주관하는 ‘수소 모빌리티 전환 콘퍼런스’ 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진행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표준총회 세미나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 친환경자동차 동향 세미나 △인천테크노파크 지역특화 프로젝트 성과 공유 워크숍 △전국 8개 대학교 31팀이 참가하는 자율주행 SW 경진대회가 함께 열린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말 4개 지구가 인천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만큼 이번 행사를 관련 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 전시회로 육성해 마이스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의료·웰니스 관광 협력 강화 … 인천의료관광 정례회의 성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2월 2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인천의료관광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팀 메디컬 인천 소속 관계자 56명 참석했으며 인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2025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 광고와 관련된 실무 역량 강화교육, 외국인 환자 유치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2024년 주요 성과 및 2025년 사업계획 공유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인천 웰메디 통합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의료관광과 웰니스 관광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열린 취업상담회에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양성된 의료관광 신규 코디네이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면접 특강 △맞춤형 취업 상담 △현장 채용 면접 등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팀 메디컬 인천 소속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법률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됐으며 우수 유치의료기관 사례 발표를 통해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정례회의는 인천의 의료관광 및 웰니스 관광 성과를 점검하고 협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인천이 차별화된 콘텐츠와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의료관광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의료관광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이 지난 4월 27일 시행되고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착수됨에 따라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노후계획도시 대상 지역별 주민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노후계획도시정비법과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원활히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주요 내용 △기본계획 수립 방향 △특별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 시행 절차 등을 다룬다. 또한,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계양구, 부평구 순으로 진행되며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대강당 등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노후계획도시 주민을 비롯해 인근지역 주민, 공무원, 단체 등이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인천광역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기초조사를 거쳐 기본계획안을 작성한 뒤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6년 3월에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정성균 시 주거정비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요한 단계”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올해 1월부터 인천시 전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이 없는 전자계약’ 제도에 대해 계약 업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올해 인천시와 전자계약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7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만족·불만족 사유 등을 포함한 5개 문항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6%가 제도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주요 만족 이유로는 △비대면 계약으로 인한 방문 비용 및 시간 절감 △신속한 업무 처리 △종이 절감 △문서 관리의 효율성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용량 문서의 전자화와 △전자제출 시스템 가입 절차의 어려움이 불편 사항으로 지적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에도 전자계약 제도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94%에 달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종이 없는 전자계약 제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제도를 더욱 개선하고 내년에는 이를 완전히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9월 기준으로 전자계약 방식을 통해 민원인의 행정기관 방문 비용 약 4억 2천만원을 절감했으며 종이 사용량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 1톤 감축 등 친환경 효과를 거뒀다. 또한 종이 사용량 감소로 약 268만원의 예산도 절약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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