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위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약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400여 대의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차량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 또는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상반기에는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 추가 접수는 신청 대수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안에 조기폐차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빠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일 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온 가족이 함께 통일열차 블록을 조립하며 통일 이후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여행을 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해 보고 인천시와 통일 캐릭터 모양의 장식 크림 쿠키를 만들며 인천 속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 역시 해당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인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통일과 평화라는 주제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통일 문화행사와 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성인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테라리움, 해수욕장 양초 등을 만들 수 있는 공방체험 ‘내 손으로 만드는 남북공방 통일솜씨 플러스’도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역시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블로그에서 신청 가능하다.
인천시, 초록길 프로젝트 확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안전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시민체감형 생활권 푸른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4년에 시비 59억원 등 총사업비 201억원을 확보해 도시바람길숲, 기후대응 도시숲, 자녀안심 그린숲, 생활밀착형 숲, 인천특화가로 조성, 가로수 위험성 평가 진단사업을 추진했다. 도시바람길 숲은 도시 내·외곽 산림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할 수 있도록 조성해, 도시 기온저감과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10월까지 동구 방축로 연결숲 등 3개소를 조성했고 12월까지 미추홀구 송림로 연결숲 등 6개소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로 및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가 주로 발생하는 발생원 주변지역에 미세먼지를 차단·저감해 대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은, 10월까지 남동구 논현광장 등 5개소를 조성했고 12월까지 서구 검단일반산업단지 등 4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녀안심 그린숲은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인도변 가로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남동구 한빛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으며 12월까지 서구 가현초등학교와 연수구 송명초등학교에 대한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공청사, 도서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생활밀착형 숲은, 루원시티 인천국민안전체험관, 서구문화회관, 검암도서관에 12월까지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을 통해 원도심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실내 체감형 녹색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기후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미관의 중요성을 고려한 가로수 조성·관리를 통해 차량으로부터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은 물론, 멋진 가로경관을 만들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자 했다. 중구 제물량로 등 9개 군·구 26개 노선을 대상으로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을 추진해 인천을 대표할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했고 중구 참외전로 등 139개 노선을 대상으로 10월까지 가로수 위험수목을 진단완료 했다. 특히 특화가로 조성사업은 2024년 산림청에서 전국 오후 1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 관리 가로수길’에서 전국 6개소 중 2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산림청이 인증한 2024년 모범 도시숲 전국 5개소 중 2개소가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도시숲·숲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폭염·도시열섬 기후여건을 개선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시각적 풍요로움을 주는 시민체감형 생활권 도시숲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5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고등법원 설치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힘을 모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랜 숙원이었던 법원의 유치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법조계 인사,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식, 주요 인사들의 축사,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함께 인천고등법원 유치의 기쁨을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고등법원 유치로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유치 활동에 헌신한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모든 시민들, 그리고 22대 국회에서 신속하게 법안을 발의해 준 김교흥·배준영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인천고등법원은 2028년 3월 1일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지만, 2025년 3월부터 행정 및 형사 항소심 사건을 담당할 원외재판부가 추가 설치되어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기에 해소할 전망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괭이부리마을 주거취약지역 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개선사업은 인천시, 동구, 인천도시공사가 협업해 진행 중인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현재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 괭이부리마을은 김중미 작가의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지역으로 과거 노동자와 피난민의 정착지 역할을 했던 역사적인 장소다. 그러나 최근에는 빈집과 노후 건축물이 늘어나며 붕괴 위험이 높은 주거취약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쪽방촌인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5,168㎡의 대상지에 약 5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난 4월 3일 인천시, 동구, 인천도시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사업 총괄과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동구는 정비사업 시행자로서 공원 등 기반시설의 설치 비용을 부담하며 인천도시공사는 사업대행자로서 보상 및 시공 업무를 담당한다. 8월 29일에는 정비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됐고 9월 26일 주민 사전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11월 21일에는 중간보고회를 열어 정비계획 초안을 점검하고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 2025년 4월까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보상 절차와 공사를 거쳐 2028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괭이부리마을 개선사업은 주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주거취약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다른 주거취약지역에도 지속적으로 환경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괭이부리마을 개선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8년 준공과 함께 쪽방촌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도시재생 모범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인천시, 미래를 준비하는 ‘100년 미래도시’계획 시동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및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이번 용역은 현재 기초조사 및 기본계획안 작성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를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목적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법령 개정과 정부 정책변화 등 외부 여건을 반영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다. 둘째,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목표와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체계적·광역적 정비 방안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계획수립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2월 중으로 미래도시 총괄계획가를 채용할 예정이다. 미래도시 총괄계획가는 노후계획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본계획 수립 전 과정을 총괄하며 유관 부서 및 기관 간 협력과 조정을 맡게 된다. 또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단’을 운영해 교육청, 구청, 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연구원 등 주요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도시 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와 실무를 진행한다. 인천시는 2025년 9월까지 기초조사를 통한 기본계획안 작성을 완료하고 2025년 하반기에는 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3월 기본계획 확정·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용역은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를 재구성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를 새롭게 탈바꿈시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100년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와 원도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시, 원도심 역세권 활력의 새로운 시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작전역세권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원도심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한다. 인천은 송도, 영종, 청라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로 도시 외곽 확장이 이루어졌으나, 원도심 지역은 인구 감소와 건물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원도심 역세권 전체를 면밀히 분석해 작전역세권을 선도 사업지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올해 10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 신청했으며 후보지로 선정될 경우 혁신지구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작전역은 인천1호선과 간선 급행 버스를 통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향후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D와 E 노선 반영이 계획되어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런 입지를 활용해 작전역세권은 3개의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는 원도심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족을 위한 모빌리티혁신 연구 개발 기능과 벤처기업 지원 인큐베이터 기능, 주거를 위한 청년과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 및 보육·체육시설 등 생활 주요 기반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며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장연계 청년 스트리트몰 기능과 역세권의 입지를 살린 대중교통 환승센터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작전역세권은 일자리, 주거, 상업 공간이 집약된 교통 허브의 청년혁신타운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도시로 빠져나간 청년들이 다시 돌아와 원도심을 생동감 있게 만들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전역세권 혁신지구 사업이 도시재생의 본보기가 되어 주변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전해요♥ 초코케이크처럼 달콤하고 특별한 음악선물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 첫해인 2024년을 마무리하며 송년음악회 ‘초코케잌’을 준비했다. 12월 19일 아트센터인천에서 달콤한 음악선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장식한다.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더한 이번 무대는 고전적인 크리스마스 합창곡과 탭댄스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음악극으로 꾸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조현경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첫 번째 곡으로 영국의 저명한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의 대표작품인 ‘캐럴의 축제’ 가 연주된다. 브리튼이 크리스마스에 어린아이들이 연주할 수 있도록 3부 합창으로 작곡했는데, 영롱한 하프와 함께 맑은 어린이 합창을 감상할 수 있다. 고요하고 성스러운 멜로디는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크리스마스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이어 국내 최고 실력의 탭댄스 그룹 ‘리듬사이트’ 가 특별 출연자로 나와 영화와 클래식, 캐럴과 함께하는 탭댄스 무대를 펼친다.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축제의 분위기를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은 본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합창 음악극 ‘초코케잌’ 이다. 바쁜 부모님 슬하에서 외로운 일상을 보내던 합창단원 지원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느끼는 쓸쓸함과 마음속 갈등을 넘어 가족 간의 사랑과 희망을 깨닫는다는 감동적인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실력파 성악가와 배우들이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 구성으로 한층 더 풍성한 음악을 선사한다. ‘오 크리스마스트리’, ‘우리 가정에 축복하소서’, ‘고요한 밤’ 등 겨울 노래도 가득하다. 조현경 상임지휘자는 “지난 몇 달간 단원들과 함께 꿈꾸며 준비한 크리스마스의 메시지가 모두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되길 소망한다 아이들의 열정이 담긴 무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 확대 및 음악적 창의성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 4월에 창단했다. 현재 약 50명의 단원과 함께 인천시 주요 행사와 찾아가는 연주회 등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인천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예술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매를 신청한 인천시민은 누구나 공연 당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로비에서 티켓을 수령해 입장이 가능하다.
by 편집국인천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으로 2년 연속 수상 쾌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결과발표 및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도시형 먹거리 지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쾌거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먹거리 정책 확산과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농촌·도농복합형 먹거리 지수와 도시형 먹거리 지수 등 두 가지 유형으로 평가를 진행해 왔다. 도시형 먹거리 지수 평가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건강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 도농협력형 소비기반 확대, 먹거리 가치확산, 지속 가능성 제고 등 5대 평가과제와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지자체의 성과를 측정한다. 인천시는 지역먹거리 정책으로 2022년부터 학교급식에 지역산 친환경쌀을 공급하며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2023년부터는 ‘인천형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관내 대학생들에게 강화쌀로 구성된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면서도 청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먹거리 관련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옥상텃밭과 인천이음 텃밭조성을 통해 도심 속 농업활동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우수 식생활 체험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서진 정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와 ‘2023 농수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며 지역 농산물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 기회를 제공했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두 번째로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인천시가 추진해 온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먹거리 기반을 강화하고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서부간선수로 정밀진단으로 종합 수질개선 방안 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 서부간선수로의 생태하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안정적인 유지용수 확보와 함께 오염된 퇴적토 준설, 수초의 정기적인 제거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서부간선수로 수질 정밀진단 연구' 결과를 통해 어류 폐사와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평구 삼산동에서 계양구 동양동에 이르는 서부간선수로 5.4㎞ 구간의 10개 지점을 대상으로 분기별 수질 등급을 분석한 결과, 봄철 농업용수 공급 시기에는 수질이 Ⅱ등급 이상으로 양호했으나, 유지용수 공급이 없는 비영농기와 장마철 집중호우 시에는 수질이 Ⅵ등급으로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상 퇴적토 분석에서는 10개의 조사 구간 중 절반인 5개 구간이 준설 기준을 초과했으며 특히 도심 구간에서 유기물과 영양염류의 농도가 높아 퇴적물 오염뿐만 아니라 부영양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부영양화는 수중에 영양소가 과다하게 축적되면서 수생식물의 과도한 번성과 소멸을 초래해 용존산소 부족을 일으킨다. 이는 수질 악화와 여름철 물고기 폐사의 주요 원인이기도 해 장마철 전후로 정기적인 수초 제거 작업이 필요하다. 한편 ‘서부간선수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1단계인 유지용수 공급 공사 등은 2023년에 완료됐으며 2025년부터는 용종교에서 경인아라뱃길까지 2.9㎞ 구간을 대상으로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서부간선수로의 유지용수 공급 및 수질 개선을 위해 관리기관인 농어촌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오염물과 수초 제거 등을 통해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서부간선수로는 인천 시민들에게 소중한 자연 자원이자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수질개선과 생태환경 복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수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난임과 우울증 극복의 동반자, 인천 권역 상담센터 새출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3일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민간위탁기관으로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길병원에서 운영하던 센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아인병원이 운영하게 되며 센터는 미추홀구에 위치한 아인병원 5층에 새롭게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기존 민간위탁 계약이 2024년 12월 종료됨에 따라, 2024년 1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된 새로운 위탁기관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다. 공모 절차는 시의원 및 난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심사위원회가 신청기관을 심사·평가했으며 최종적으로 아인병원이 선정됐다.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부부와 임산부를 비롯해 양육모 등 대상자들에게 심리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 및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업무로는 △난임과 산전·산후 우울증 관련 검사 및 상담 △유산·사산 예방 교육 △난임시술 의료기관, 보건소, 정신의료기관 등 관련기관과의 연계체계 구축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센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리상담 및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 △정신건강 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지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난임과 산전·산후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와 산모, 가족들에게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큰 희망과 지지가 될 것”이라며 “민간위탁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열정적으로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정서적·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시, 전문 강사 역량 강화 … 아동학대 시민의식 개선한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4일 구월동 샤펠드미앙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재학 139헤르츠 아동보호전문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교육안 마련 및 아동학대 유형별 사례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은 강사들이 효과적인 강의안을 작성하고 효율적인 교수법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강의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신재학 강사는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으로 “어른들의 관심”을 강조하며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동학대의 발견과 신고는 결국 시민들의 의식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는 학대 피해 아동의 도움 신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24명의 신규 강사를 위촉하고 총 106명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사풀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부모, 아동, 아동지킴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강화하려면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 강사의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사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공공성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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