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캠코 인천지역본부는 8월 28일 남동구에 위치한 캠코 인천지역본부 1층에서 자원순환 홍보전시관 ‘리:플랫폼’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관은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조성됐다. 폐가죽 가방, 자동차 에어백 소재 에코백 등 업사이클링 제품 33점과 다회용기 세트, 음식물 감량기 24종, 자원순환 홍보 영상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감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은 업사이클링 제품과 최신형 음식물 감량기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인천시와 캠코는 지난해 8월 ‘자원순환 실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합동 캠페인과 자원순환 실천 홍보의 날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홍보전시관 개관은 양 기관 협력의 성과를 구체화한 대표적 모델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자원순환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자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활문화”며 “이번 홍보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자원순환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고 인천이 친환경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하게 타요” 인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도 ‘PM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7일 미추홀교통공원에서 진행됐다. 최근 전동킥보드 등 PM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 ‘PM’ 안전수칙을 다루는 이론 교육 △안전한 주행 방법 시연 및 실습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의 안전모 제공에 더해 법령 인식 교육을 강화해 관련 법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빔모빌리티,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시지부, 미추홀구가 참여해 실습 기기 및 교육 지원, 교육 장소 제공 등 민·관이 협력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시는 ‘PM 서포터즈’ 운영, 안전수칙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올해로 4년 연속 안전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안전교육이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PM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한마당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일 인천도호부관아에서 ‘2025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고자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시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체험 부스를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새해 소원지를 달아 액막이연을 날리거나, 견과류를 부숴 먹는 부럼깨기, 약밥이나 오곡밥 같은 정월대보름 절기음식을 맛보는 등 다양한 정월 세시풍속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궁시장-꿩 깃털 따기 △목조각장-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대금장-소금 만들기 △단청장-신발주머니 단청 그리기 △완초장-완초 장신구 만들기 등 시민들이 무형유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 기능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의 마지막은 인천시 무형유산인 ‘휘모리잡가’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 후 참여한 시민들에게 복주머니 행운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매개로 시민 화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빛을 발하고 시민 모두가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투명한 감정평가법인 선정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인천시와 산하 유관기관에서 발주한 303개, 약 7조 원 규모의 공익사업에 대해 407개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9년 전국 최초로 ‘인천시 감정평가법인등 선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감정평가법인 선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기존 수의계약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법인 편중이나 불공정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조례 제정 이후 2024년까지 총 4,516개 사업, 약 76조 원 규모의 사업에 7,129개 법인을 선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례에 따라, 100억원 미만의 사업은 순환 선정 방식을, 100억원 이상 사업은 ‘인천시 감정평가법인등 선정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해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천시는 이러한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 과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감정평가 업무의 균형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가치판정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신혼부부‘천원주택’예비 입주자 모집 시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발표한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인 ‘천원주택’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인천시는 2월 10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며 주거 안정과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에게 주거 안정과 육아 지원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이다. 이 사업은 정책발표 초기부터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협력해 지난해 12월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모집 조건과 신청 절차를 확정하고 공급할 천원주택을 확보한 후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신속히 발표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력을 발휘했다. 신청서는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원주택은 총 500호로 예비 입주자 모집 인원은 500호의 두 배인 1,000명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혼인 가구이며 입주 우선순위는 신생아를 둔 가구가 1순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가 2순위,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가 3순위로 정해진다. 동일 순위 내에서 경쟁이 발생할 경우 가점 항목을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특히 올해는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지난해보다 완화되거나 일부 변경된 부분이 있으므로 신청 전에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청은 인천시청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신혼부부들은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마이홈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주택 사업은 많은 시민들이 기다려온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기에 시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이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신혼부부들이 자녀를 낳고 행복하게 양육하며 인천에서 삶의 터전을 든든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미혼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장려하는 ‘아이() 플러스 만남드림’ 사업을 시행하며 이를 추진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플러스 만남드림’ 은 만남부터 결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커플축제’ 와 ‘나만의 결혼식’ 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커플축제’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1회당 100명씩 연간 5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나만의 결혼식’은 인천 소재 공공예식장을 이용할 경우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결혼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사업들은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아이() 플러스 만남드림’ 사업의 보조사업자 공모 신청은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인구전략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인천시는 ‘나만의 결혼식’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예비부부에게 인천형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 안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주거 부담까지 줄일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이 미혼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만남과 결혼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함께, 주거·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시설과 공공·민간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에 대해 시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선제적 재난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집중안전점검은 일상생활 속에서 방치되어 재난 및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물이나 국민적 관심이 큰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해소하는 사전 재난 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주민 신청 접수 대상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해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물과 공공 및 민간 소규모 생활밀접시설로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이 포함된다. 신청된 시설물은 해빙기 점검 기간과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민·관·전문가 합동점검을 거쳐 위험 요인 및 정도를 평가하고 보수·보강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설 관리 주체가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해 시설물의 안전한 유지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점검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안전신문고 또는 인천광역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군·구 재난관리부서 및 시 안전상황실에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안전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는 1차적으로 공사 중인 시설, 소송 중인 시설, 개별 법령에 따라 점검 대상이 되는 시설 등을 제외하고 위험도 및 설치 연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점검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단순한 시설점검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작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인 만큼, 많은 시민이 신청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을 추진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속도 낸다 주민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월 12일 오류왕길동 및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중봉터널은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길이 4.57㎞,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로 추진 중이다. 경인 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지하를 관통하는 대심도터널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3,551억원, 공사기간은 5년, 민간 위탁 운영기간은 40년이다. 이 도로는 지난 2021년 7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되어 국비 89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8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B/C가 1을 상회하며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받았고 현재 사업계획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며 제3자 제안공고를 준비 중에 있다. 터널이 개통되면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 간 단절 구간이 연결되면서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시 간선도로망 남북 2축이 완성된다. 이를 통해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서구 검단까지 이동 시간이 약 13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의 봉수대로와 서곶로의 교통량이 각각 19%, 14% 감소해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연간 약 400억원 규모로써, 구체적으로 혼잡완화에 따른 통행시간 절감이 260억원, 차량운행비용 절감이 91억원, 환경개선비용 절감이 14억원, 신뢰성 향상 35억원 등으로 추산됐다. 인천시는 2025년 6월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관계기관 협의를 반영한 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한 후, 올해 하반기까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및 제3자 제안공고 절차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에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중봉터널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개발이 확대되는 인천 북부권의 핵심 교통망 확충 사업”이라며 “2026년 7월 시행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서구와 검단구를 직결하는 중요한 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부족한 남북축 간선도로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시, 배달음식점 위생 점검 강화…시민 건강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최근 급성장한 배달음식점 시장에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배달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1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메뉴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해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나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위반 사항의 개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노후 공원 새 단장 … 생활권 시민 행복 공원 조성 주력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원도심 공원의 확대 및 노후공원의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권 시민행복 공원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2025년 본예산 84억 5천만원을 확보해 원도심 공원 조성 확대,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 및 확충, 노후공원 이용환경 개선, 맨발 산책로 및 편의시설 조성 확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도심 공원 조성 확대 사업’은 원도심 내 부족한 공원을 확보하고 장기미집행 시설로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했던 공원 예정지를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청량근린공원, 학나래근린공원, 도롱뇽 도시생태공원 도시생태축 복원, 새벌근린공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 놀이환경 개선 및 확충 사업’은 원도심 내 노후한 어린이 공원의 놀이시설을 정비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024년에는 부평구 뫼골공원과 서구 새말공원 2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5년에는 율목어린이공원, 화도진공원, 삼호어린이공원, 용남어린이공원, 당하2호어린이공원, 원당4호어린이공원 등 6개 공원의 놀이시설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후공원 이용환경 개선 사업’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논현포대근린공원의 노후 물놀이장을 정비하고 휴게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한, 서창지구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우회 통행로를 개설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 산책로 및 편의시설 조성 확대 사업’도 추진된다. 부평구 3개소에 맨발 산책로를 신설하고 계양구 10개소에는 세족 시설과 휴게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맨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공원 보행육교 설치 사업과 도시공원 개발행위특례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휴식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아빠의 육아가 즐거워진다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신규 단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운영하는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의 2025년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은 2021년 1월 19일 208명의 아빠들로 시작해 현재 2,053명이 활동 중이다. 특히 전국 17개 지자체 중 오직 인천에서만 운영 중인 특별한 아빠 육아 공동체로 육아 가정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아빠들이다. 올해부터 기존 초등학교 2학년 이하였던 자녀 기준이 초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돼 더욱 다양한 연령대의 아빠들과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위해 커뮤니티 활동, 자조 모임, 부모 교육, 애착 증진 체험 프로그램, 아이사랑 한마당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최근 3년간 평균 만족도가 95점 이상을 기록할 만큼 육아 가정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육아는 성별을 떠나 가족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인천아빠 육아천사단’ 활동이 자연스러운 육아 참여의 계기가 되어 가족의 행복과 자녀와의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소상공인 창업 돕는다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초기 창업 소상공인에게 창업 아이템의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로 인천 소재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 가능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이 만드는 기금’을 뜻하는 말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펀딩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10개 업체는 총 1,261명의 후원을 받아 5,300만원의 펀딩금액을 달성했으며 펀딩 리워드 개선 후에는 국내 오픈마켓 입점 및 판매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시장 수요를 직접 경험하고 소비자 반응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총 13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펀딩 상세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펀딩 광고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창업 초기 시장진출 과정에서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의 안정적인 자금 및 다양한 판로 확보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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