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캠코 인천지역본부는 8월 28일 남동구에 위치한 캠코 인천지역본부 1층에서 자원순환 홍보전시관 ‘리:플랫폼’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관은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조성됐다. 폐가죽 가방, 자동차 에어백 소재 에코백 등 업사이클링 제품 33점과 다회용기 세트, 음식물 감량기 24종, 자원순환 홍보 영상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감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은 업사이클링 제품과 최신형 음식물 감량기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인천시와 캠코는 지난해 8월 ‘자원순환 실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합동 캠페인과 자원순환 실천 홍보의 날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홍보전시관 개관은 양 기관 협력의 성과를 구체화한 대표적 모델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자원순환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자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활문화”며 “이번 홍보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자원순환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고 인천이 친환경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하게 타요” 인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도 ‘PM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7일 미추홀교통공원에서 진행됐다. 최근 전동킥보드 등 PM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 ‘PM’ 안전수칙을 다루는 이론 교육 △안전한 주행 방법 시연 및 실습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의 안전모 제공에 더해 법령 인식 교육을 강화해 관련 법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빔모빌리티,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시지부, 미추홀구가 참여해 실습 기기 및 교육 지원, 교육 장소 제공 등 민·관이 협력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시는 ‘PM 서포터즈’ 운영, 안전수칙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올해로 4년 연속 안전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안전교육이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PM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미추홀구 지역 사업자들의 국세 업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미추홀구 내 세무서 신설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미추홀구는 인구 40만명 이상인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역 내 세무서가 없어, 주민과 사업자들이 동구에 위치한 인천세무서를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인천세무서는 중구, 동구, 옹진군까지 관할하고 있어 담당 인구와 사업자 수가 인천 6개 세무서 중 가장 많다. 2024년 12월 기준, 인천세무서에 등록된 총 사업자 수는 14만 447명이며 이 중 미추홀구 소재 사업자는 6만 8,283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해당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미추홀구 내 세무서 신설은 필수적이다. 특히 미추홀구보다 사업자 수가 적은 지역에서도 분서를 통해 자체 세무서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미추홀구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세무서 신설이 시급하다. 국세청은 지난해 미추홀구 세무서 설치 요구안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으나, 정부의 ‘작은 정부’ 기조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인천시와 미추홀구는 협업을 통해 올해 2월 국세청에 다시 한번 세무서 신설을 건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세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방소득세 신고 편의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간담회를 추진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에 조직 신설 추가 건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미추홀구 내 세무서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상권 매니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상권 관리를 위한 ‘상권 매니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하루 4시간씩 총 20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월 24일부터 3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교육 내용은 △상권의 기본개념 및 상권 분석법 △브랜딩과 로컬리티의 기본개념 △로컬 브랜딩의 성공 사례 △마케팅의 의미와 최신 트렌드 △온라인 마케팅 실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통해 상권 매니저들은 로컬 브랜딩의 개념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로컬 브랜드 사례를 학습해 상권 활성화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상권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상권 매니저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참가자들이 로컬 브랜딩과 마케팅 실무를 익혀 각 상권의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문성을 갖춘 상권 매니저들이 지역 상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인천시 전체의 경제 발전과 지속 가능한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 가구박람회, 28일부터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2025 인천가구박람회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광역시가 공식 후원하고 사단법인 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가구 디자인과 제조 및 유통·판매 등 각 분야에서 오랜 시간 가구산업을 이끌어 온 인천을 중심으로 한 우수한 지역 전문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품질 높은 가구들을 선보인다. 박람회에서는 침대, 소파, 테이블, 의자, 옷장 등 생활 필수 가구뿐만 아니라 커튼, 침구류, 매트리스, 주방가전 등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테이블웨어, 테이블 데코, 그릇, 도자기, 액자, 매트 등 홈리빙 생활용품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소형가구, 친환경 가구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각 분야의 가구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가구를 비롯해 인테리어와 조화를 고려한 제품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손수 제작 가구 만들기 체험존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반제품을 제작해 가구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매일 선착순으로 입장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제품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에어드레서 텔레비전 모니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고급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인천가구박람회는 시민들이 가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중소 가구업체들과 소비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최대 31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9년부터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 2023년부터는 다른 지역의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도 전액 시비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다른 시·도에 소재한 중·고등학교 또는 등록대안교육기관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입학한 1학년 학생이다. 학칙 등에 규정된 교복 구입 실비를 1인당 최대 31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해당 지역의 시·도 및 교육청 등에서 입학지원금이나 교복구입비 등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3월 4일 오전 9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교복착용 규정, 교복구입 영수증,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인천시는 서류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를 6월 말에 확정하고 교복구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시 교육협력담당관실로 하면 된다. 이윤정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학교 소재지와 관계없이 인천시 학생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교복지원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영종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비 지원금 신청이 더욱 간편해진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기존 분기별 신청 방식을 연 1회 신청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신청 기간도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분기별로 10일 동안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연중 언제든 신청이 가능해진다. 다만, 분기별 신청 마감일 전까지 신청해야 해당 분기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종지역 주민들은 매년 3월 10일까지 신청하면 4분기까지 분기마다 연 4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음 연도 지원금 신청은 12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올해 신청은 3월 1일부터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비 지원 포털을 통해 진행되며 한 번 신청하면 4분기까지 자동으로 지급된다. 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원 포털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종구간 공항철도는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가 적용되지 않아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이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영종지역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지원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아이돌봄 현장의 아동학대 예방 대책 강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1월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2월 한 달 동안 인천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통해 9개 군·구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1,400여명을 대상으로 총 24회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사례 점검 및 토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전략 등 돌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는 학대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가정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동의 인권 보호와 권리 인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돌봄 문화 인식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돌보미의 심리·정서적 건강관리에도 힘쓴다.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아이돌보미에게는 전문 상담과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등 종사자 보호와 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변호사,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자문단’을 운영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돌봄서비스는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소공인의 경쟁력 강화 인천시, 맞춤형 지원사업 시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소공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제품 개발과 홍보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강소 소공인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소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품개발 지원 △제조 환경 개선 △기술혁신 △판로개척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소공인은 필요에 따라 원하는 지원 항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제품개발 지원’ 분야에서는 금형 및 목형 샘플 제작 상품개발비, 신제품 관련 제품개발비, 시제품 제작용 원·부자재 구입, 시제품 디자인 및 기능향상을 위한 설계비용 등을 지원한다. ‘제조 환경 개선’ 분야는 공장 노후시설 현대화, 노후 장비 교체·보수 및 스마트화, 수작업 공정 자동화, 작업장 소음방지, 환기 및 조명 장치 설치 등 작업환경 내 유해물질 제거 및 개선, 위생·안전·생산·품질 개선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특허 출원, 국제표준화기구 인증, 시험비 등 지식재산권 획득 및 시험·인증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판로개척지원’ 분야는 누리집 및 카탈로그 제작, 인스타그램 마케팅 홍보, 크라우드 펀딩 기획 및 제작, 전시·박람회 참가 비용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접수 후 심사와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에는 소공인이 있다”며 “인천시는 국내 제조산업의 뿌리 역할을 하고 있는 소공인들에게 현장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이들의 뛰어난 기술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및 위원 공개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함께할 제10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집행, 결산 등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로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는 대표적인 참여 방법 중 하나이다.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인천시 소관 사무 중 시민 행복과 편익 증진에 직결되는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 오는 4월 4일까지 집중 공모를 실시하며 접수된 제안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 인천연구원의 정책컨설팅,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별 심의 및 총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돼 시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검토, 조정, 심의 및 예산편성 과정에서 의견을 제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제10기 위원 59명을 공개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회원 등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다양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소년,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약자와 청년의 우선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위원의 임기는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누리집 주민참여예산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우편, 팩스,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회적약자의 경우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최종 위원이 구성된다. 위촉된 위원은 2개월 이내에 인천시 예산학교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시민이 제안해 주신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 새롭게 구성되는 제10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함께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월 21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의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대체인력 지원금과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인천시가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KB금융그룹이 10억원을 기부하면서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소상공인들이 육아휴직 등의 이유로 인력 공백을 겪을 때 채용하는 대체인력에 대해 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대체인력 채용지원금 120만원에 인천시가 최대 9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인천시에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 대체인력을 채용한 경우, 대체인력에게 월 30만원을 최대 3개월 동안 지원하며 고용노동부를 통해 확인된 대체인력 채용지원금 지급 대상자여야 한다. 1인 소상공인에게는 본인 또는 배우자 출산으로 인한 소득 감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급여가 지원된다. 현재 1인 소상공인은 출산 시 고용노동부에서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로 15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인천시는 여기에 추가로 9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며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서 2025년 1월 이후 출산한 자녀를 인천에 출생 신고한 경우에 한한다. 소상공인들은 인천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체인력 지원금은 고용노동부의 지급결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출산급여는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다만, 공고일 이전에 지원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공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2025년 11월까지 접수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심사·지원되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월 24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이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천시와 우즈베키스탄 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한 인천과 중앙아시아의 교통요충지이자 천연자원이 풍부한 우즈베키스탄 간 경제, 물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국제도시인 인천시와 본격적인 교류 협력을 기대한다”며 "양 도시 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2022년 12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했으며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총 18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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