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위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약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400여 대의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차량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 또는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상반기에는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 추가 접수는 신청 대수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안에 조기폐차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빠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일 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온 가족이 함께 통일열차 블록을 조립하며 통일 이후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여행을 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해 보고 인천시와 통일 캐릭터 모양의 장식 크림 쿠키를 만들며 인천 속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 역시 해당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인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통일과 평화라는 주제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통일 문화행사와 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성인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테라리움, 해수욕장 양초 등을 만들 수 있는 공방체험 ‘내 손으로 만드는 남북공방 통일솜씨 플러스’도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역시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블로그에서 신청 가능하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24일 인천 YMCA에서 군·구 공정무역 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 인천시 공직자 공정무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정무역도시 인천, 공정무역 이해하기’를 주제로 공정무역의 개념과 취지, 공정무역 운동의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공유하며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신대학교 김선화 교수가 맡아 △공정무역의 이해 △공정무역마을 운동의 이해 △공정무역 생산자 이야기 △공정무역도시 인천의 공정무역 확장 가능성 탐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퀴즈와 선물 제공 등으로 재미있는 강의 분위기를 조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소했던 공정무역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저개발국 생산자들의 어려움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시는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로서 공정무역 운동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7년 대한민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제3차 재인증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제4차 재인증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공정무역 페스티벌 개최, 교육, 컨설팅, 홍보 및 캠페인 등 공정무역도시 유지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국내 첫 스마트 자재관리, 인천하늘수 자재관리센터 개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24일 상수도 자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숙원사업이었던 인천하늘수 자재관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하늘수 자재관리센터는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통합관리센터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백범로 66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 시설은 대형창고 1,780㎡, 사무공간 263㎡, 야적공간을 포함한 3층 규모로 설계됐으며 2022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건축공사와 전용 자재관리 시스템 구축했고 총사업비는 64억 3천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센터의 개소로 북부, 서부, 중부, 남동부의 4개 수도사업소에 분산되어 있던 상수도 자재를 통합 운영·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재정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장기 재고 관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강화군에 보관 중인 상수도 자재는 센터와의 거리가 30㎞ 이상 떨어져 있어 긴급 공사 대응과 자재 이동의 효율성을 고려해 통합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전국 최초로 바코드와 전자라벨을 적용한 자재관리 전용시스템도입으로 자재 수급 계획, 구매, 입출고 재고 관리 등이 원스톱으로 가능해졌다. 이를 기반으로 통합 재고 관리의 고도화를 이루어 수요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공사 후 활용도가 낮아 방치되던 악성 재고 자재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간 6억원 이상의 재고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일괄 통합 자재 구매를 통해 조달청 다량납품 할인 적용 등으로 구매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센터에는 자재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해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자재 반출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 지게차 운영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작업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기 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연도별 2개 수도사업소씩 단계적으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북부와 서부 수도사업소를 우선 통합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한 뒤, 중부와 남동부 수도사업소도 통합해 운영의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인천하늘수 자재관리센터의 개소로 그동안 4개 수도사업소에서 분산 관리되던 자재를 통합하게 됨에 따라 자재관리와 재정적인 측면에서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도입된 바코드 및 전자라벨 기반 스마트 자재관리 시스템은 자재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체계적인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혁신적인 시도”며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자재관리의 체계적인 안정화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세계종합격투기연맹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광역시 후원 명칭 사용 승인과 홍보 등의 행정적 지원을 연맹은 대회 기획, 홍보, 재정 확보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약 80개국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0번의 대륙별 예선 후 상위 16개국의 본선 경기가 진행된다. 이각수 세계종합격투기연맹 총재는 “박진감 넘치는 종합격투기와 각국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융복합 스포테인먼트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정복 시장은 “한국 선수들의 국제 무대 활약으로 최근 몇 년간 종합격투기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며 “여러 사람들이 인천시를 방문해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종합격투기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상수도, 혁신연구 성과 공유의 장을 열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상수도 혁신선수단’ ‘정책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선수단은 올해 3월 출범한 상수도 직원 연구모임으로 상수도 사업의 정책연구를 통해 업무 개선과 현안과제 해결을 도모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행정혁신, 관망개선, 취·정수 효율화 등 분야별로 수행한 6개 연구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해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행정분과는 상수도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에 주력했다. 업무수행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당직시설 및 직원 편의시설 개선,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업무 전문성 강화와 직원복지 향상을 도모했다. 관망분과는 누수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누수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수행하는 ‘종합형 누수관리공사’방안 도입을 제안하고 상수도 관리시스템 운영지침 개선을 추진해 체계적인 유수율 향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취정수분과는 정수장 조정농축조 개선방안과 동력비 절감, 개량공사 적정성 모니터링 및 공사설계의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수도 시설 및 공정 개선과 효율화 방안을 연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과제들은 상수도 운영의 실질적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연구 역량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해법도 제시됐다”며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안 해결을 위한 직무별 실무자 그룹인 △하늘수 워킹그룹 운영 △자격증 취득 지원 확대 △수도법정·전문교육 등 다양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상수도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고용·산재보험료 미지급 환급금의 압류·추심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새로운 기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매년 약 4천만원 이상, 전국적으로 확대할 경우 약 7억원 이상의 체납액 추가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용·산재보험료 미지급 환급금은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보험료를 납부한 뒤 찾아가지 않은 금액으로 3년이 지나면 소멸시효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의 수입으로 귀속된다. 인천시는 매년 사업자가 납부한 보험료를 연말정산하며 환급금이 발생하지만, 폐업 또는 휴업 중인 사업자가 이를 찾아가지 않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체납자의 미지급 환급금을 압류·추심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이는 체납 사업자에게도 유리한 방안으로 미지급 환급금을 통해 체납액을 해소하는 것이 소멸시효로 인해 근로복지공단에 귀속되는 것보다 이익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인천시가 이러한 체납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미지급 환급금 정보를 확보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2월, 인천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근로복지공단에 체납자의 미지급 환급금 정보를 요청했으나, 근로복지공단은 선례가 없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며 정보제공을 거부했다. 이에 인천시는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가는 동시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법률 위반 여부를 심의 요청했다. 그 결과, 지난 12월 2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미지급 환급금 정보제공이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를 계기로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고용·산재보험 미지급 환급금 정보를 기반으로 압류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조치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체납 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전국적으로 활용 가능한 새로운 체납징수 기법을 도입한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다양한 징수 방안을 모색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모바일 지방세 납부 알림 서비스’내년 도입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내년 3월부터 군·구에서 부과하는 정기분 지방세의 납부기한이 임박하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전자문서로 납부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지방세 납부를 더욱 편리하게 하고 가산세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체납액 안내 등 일부 분야에서 활용하던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정기분 지방세까지 확대하기 위해 인천시는 군·구 세무부서의 의견을 수렴했고 12월부터 협업기업과 서비스 협약 체결, 시스템 분석 및 설계, 개발, 테스트 발송 등의 단계를 거쳐 내년 2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정기분 지방세를 포함해 연간 약 300만 건의 납부 안내가 가능해지며 시민들이 지방세 납부기한을 꼼꼼히 챙길수 있고 납부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시간 자료 연동과 처리시간 단축 등을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서비스는 납세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부과 내역과 금액을 실시간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송한다. 납세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내용을 확인한 후, 간편결제를 통해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안내문 송달 기간 단축, 종이 고지서 감소, 우편 발송 비용 절감, 납기 내 징수율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모바일 지방세 납부 알림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납부 편의성과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서비스 운영 결과 시민 만족도가 높다면 지방세 환급 및 세외수입업무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여권 없이 세계여행’ 광고 영상으로 도시 매력 전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24일부터 도시 브랜드 텔레비전 광고를 전국적으로 방영한다. 이번 광고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라는 인천시의 비전을 바탕으로 인천만의 매력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영상이다. 광고는 20대 커플이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들은 인천의 다문화 공간을 탐방하며‘여권 없이 세계를 여행하다’라는 콘셉트를 하루 동안 실현한다. 특히 인천시의 대중교통 지원 정책인‘아이패스’를 활용해 도시 곳곳을 손쉽게 이동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에는 선재도의 고요한 풍경, 차이나타운의 다채로운 문화, 웅장한 인천대교, 활기 넘치는 트리플스트리트 등 인천을 대표하는 이국적인 명소들이 등장해 도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를 통해 ‘일상이 행복한 도시’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아이패스 세계지도’ 캠페인도 추진한다. 시민들이 광고에 포함되지 않은 인천의 이국적인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이를 지도 형태로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천의 이국적인 장소를 방문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참여 게시물은‘아이패스 세계지도’웹페이지를 통해 시각화돼 공개되며 모든 시민이 지도에서 특별한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장 많은‘좋아요’를 받은 게시물은 우수작으로 선정돼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인천시 관계자는“이번 광고는 인천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과 결합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며“시민들이 ‘아이패스 세계지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인천의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들을 발굴하고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는 텔레비전뿐 아니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직자 9명과 4개 팀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팀으로 선정하고 12월 23일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정 과정은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네 가지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검증과 국민정책참여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인천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소상공인 물류환경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전국 최초 기획·추진 △인천시 ‘천원주택’ 공급으로 저출생을 극복하다 △인천시, 공공건축물 내 숨어있는 재생에너지로 전기요금 아끼고 수익도 올린다 △전통시장 소통 간담회 추진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한 노후관 교체 추진으로 세마리 토끼를 잡다 등 총 13건이다.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실적가산점, 포상휴가,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사업은 월 100건 이하의 소량 택배를 발송하는 소상공인들이 택배사와 계약이 어렵고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기존 물류 시스템을 뛰어넘어 지하철 역사마다 택배 집화센터를 설치하고 지하철을 이용해 택배를 수송하는 방식으로 설계했으며 소규모 예산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해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기존 택배체계 대비 탄소배출량을 25% 저감시키는 성과를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제도와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인사상 혜택을 부여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껏 자율과 책임에 따라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 내부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상상플랫폼에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인천연구원의 사업계획안 발표와 도시철도계획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인천 시민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시민 행복과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철도망 구축’을 비전으로 계획됐으며 7개 대상 노선과 2개 후보 노선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인천을 출발점으로 하는 초고속 광역교통망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연계하고 철도 서비스가 소외된 지역 해소를 위한 새로운 노선 발굴을 통해 도시 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계획에 반영된 대상 노선은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총 7개 노선이다. 또한, 장래 여건 변화에 따라 우선 검토될 후보 노선으로는 주안연수선과 자기부상열차 장래 확장 등 2개 노선이 제시됐다. 오늘 발표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인천시 누리집에 게시됐으며 12월 31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은 게시된 서식에 따라 서면,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의회의 의견 청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뒤, 내년 2월에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인천시가 제출한 계획안에 대해 전문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 관계 부처 협의,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 검토·조정,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고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도시철도는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으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도시철도건설의 첫걸음이다”며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과 속도에 맞춰 도시철도를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챗GPT 교육으로 공무원 디지털 역량 강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챗GPT로 스마트하게 일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12월 18일과 12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약 500명의 인천시 공무원이 참여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인천시는 공무원들이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한편 업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인공지능 개념과 특징,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 방법, 그리고 실제 행정 업무 활용 사례와 실습이 포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희 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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