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위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약 1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400여 대의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차량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 또는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상반기에는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 추가 접수는 신청 대수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안에 조기폐차 지원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빠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일 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온 가족이 함께 통일열차 블록을 조립하며 통일 이후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여행을 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해 보고 인천시와 통일 캐릭터 모양의 장식 크림 쿠키를 만들며 인천 속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 역시 해당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인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통일과 평화라는 주제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통일 문화행사와 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성인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테라리움, 해수욕장 양초 등을 만들 수 있는 공방체험 ‘내 손으로 만드는 남북공방 통일솜씨 플러스’도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역시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블로그에서 신청 가능하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자금 유동성 부족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가용한 제도적 장치를 총동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경제적 위기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총 72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에게는 1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1년간 연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는 최초 1년 연 2%, 이후 2~3년 차에는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1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의 경우 보증수수료는 연 0.8% 수준으로 낮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은 12월 30일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서 같은 기간 동안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 상담 예약은 공고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상담 예약은 필수이며 온라인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지원 합계가 1억원 이상인 경우, 보증제한업종이나 보증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그리고 2024 희망인천 특례보증 지원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매출액 대비 차입금이 과다한 경우 등 기타 지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도 지원받을 수 없다. 인천시는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해 2025년도 사업예산을 1월에 조기 투입하고 신속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금난과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2025년에는 중소기업에 1조 5,000억원, 소상공인에 4,849억원 등 총 1조 9,849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겠다”며 “경영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4년 11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이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전환했다. 반면 전세가격은 4개월 연속 수도권 평균을 상회했다. 11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10월 0.08%에서 –0.06%로 하락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중구, 남동구, 미추홀구, 계양구 등은 하락 전환됐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11월 0.25%로 10월 대비 상승 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수도권 평균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부평구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서구, 연수구,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 중구, 동구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가 변동률은 9월 0.14%에서 10월 0.13%로 소폭 둔화됐으나, 중구와 서구는 각각 0.16%로 평균을 상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9월 3,301건에서 10월 3,553건으로 7.6% 증가했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구였으며 부평구, 남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가 뒤를 이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주택 매매가격이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를 중심으로 하락하며 7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며 “전세가격은 상승 폭이 둔화됐으나,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교통환경이 양호한 부평구, 서구, 연수구를 중심으로 여전히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민이 말한다 인천시 시정운영, ‘긍정적 평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 중심 시정 구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정·소통분야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1차 조사,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2차 조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전반적인 시정 운영 평가 △소통 분야 주요 사업 △‘아이() 플러스 1억드림’△‘아이() 플러스 집드림’△ ‘아이()-패스’△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행사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였다. 조사 결과, 인천시의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 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인천시의 주요 정책 중에서 ‘아이()-패스’ 사업이 36.3%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어 ‘지하철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연장’, ‘인천발 한국고속철도 개통 추진’,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순으로 교통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소통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필요성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애인토론회’의 인지도는 73.0%, 필요성은 76.0%로 조사됐으며 ‘숙의시민단’은 인지도 72.8%, 필요성 76.7%, ‘다수민원 소통의 날’은 인지도 70.7%, 필요성 82.1%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 열린시장실’의 인지도는 63.7%였으며 필요성에 대해서는 83.5%의 높은 공감대를 보였다. 대다수 시민이 인천시와 시민 간 소통 창구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사업에 대한 인지도는 48.0%로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긍정적인 수치로 평가됐다. 시민의 83.0%는 해당 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68.7%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평가해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 플러스 집드림’ 사업에 대한 인지도는 38.0%로 다소 낮았지만, 세부 사업인 ‘천원주택’과 ‘1.0 대출’에 대한 필요성은 85% 이상으로 나타났다. 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인지도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패스’ 사업의 경우, 시민 61.4%가 정책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용자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94.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용 의향률도 83.4%에 달해 시민들의 교통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에 대한 인지도는 60.4%로 조사됐으며 행사 방문자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89.5%로 매우 높았다. 특히 만족 사항으로는 ‘경축음악회’ 와 ‘특별사진전’ 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 73.2%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에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 리서치 업체인 글로벌알앤씨에 의뢰해 인천시 10개 군·구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비례 할당 추출 방식을 통해 지난 9월과 11월 중 총 16일간 진행됐다. 조사 방법은 온라인 및 전화면접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양순호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시정·소통분야 시민 만족도 조사’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시민의 호응도를 점검할 수 있었던 유익한 조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열린시장실 등 소통 창구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시민 중심의 열린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구 합동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군·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민생경제 전반의 위기 상황에 대응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대내외 불안정한 정치·경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민생안정대책 전담 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인상 시기를 조정하는 등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관련 예산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과 공공배달서비스 운영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한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경로당 난방비 지원 확대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군수·구청장들에게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불확실한 국제 정세와 내수 침체로 인해 현재 상황이 매우 긴급한 만큼 지역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는 군·구와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인재개발원에서 시, 군·구 및 읍면동 민방위 업무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시스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편성과 교육훈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스템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직무 교육은 두 가지 주요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이찬이 민방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새올행정시스템을 활용한 민방위 편성과 교육관리 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강의는 매뉴얼에 따른 업무 진행 방법에 대해 진행됐으며 민방위 행정의 통일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민방위 전자고지시스템을 주제로 ㈜포뎁스의 실무 담당자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는 민방위 전자고지시스템의 사용 매뉴얼과 새올행정시스템과의 연계 및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전자고지시스템 활용의 편리성과 업무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 공유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 교육을 통해 민방위 업무 담당자들이 새올행정시스템과 전자고지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민방위 행정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뿌리산업 외국인 근로자센터, 개소 6개월의 성과와 새로운 도약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8일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센터’ 개소 후 6개월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을 비롯해 서구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서·북부고용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인천서운산단,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센터는 개소 이후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교육 △법률·행정·의료 상담 △언어권별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행사 △근로자 간 교류행사 등이 있다. 특히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을 방문해 진행한 한국어 및 비자 전환 교육은 첫 회부터 1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는 또한 뿌리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거주 및 근무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력 유입과 정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뿌리산업 외국인근로자센터는 저출산·고령화와 청년층의 제조업 기피 현상 속에서 노동력 확보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책 기조를 반영해 뿌리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도시로서 인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내년도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가족돌봄과 고립·은둔 청년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 기관인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 가 12월 18일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인천 IT타워 10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신취약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8월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약 3개월간의 공간 리모델링을 마친 후 이날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개소식에는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과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신취약청년 전담 시범사업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현판식 및 커팅식, 주요 시설 라운딩이 진행됐으며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북카페, 상담실, 퀘렌시아,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청년미래센터는 13~34세 가족돌봄 청년과 19~39세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전담 기관이다. 전담 인력이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발굴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밀착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가족돌봄 청년에게는 연 200만원의 자기돌봄비가 지급되며 의료·돌봄 서비스 연계, 진로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고립·은둔 청년에게는 초기상담을 통해 고립·은둔 유형을 진단하고 유형에 따라 일상 회복, 관계망 형성, 공동활동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청년미래센터는 앞으로 인천 지역 병원, 복지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동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청년미래센터는 돌봄에 지치고 외로움에 힘든 시간을 보내온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공간”이라며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완초공예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낙원 씨를 ‘제7회 인천광역시 공예명장’ 으로 선정하고 제8호 공예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3년부터 격년제로 공예산업 발전과 공예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공예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로 여덟 번째 명장을 배출했다. 이번 공예명장 선정은 지난 8월 시행계획 공고 이후 각 군·구에서 추천된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심사는 대한민국 명장과 교수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그 결과 최낙원 씨가 최종 선정됐다. 최낙원 명장은 1991년부터 33년간 인천 무형유산 완초장 한명자 씨로부터 완초공예의 이론과 실기를 배웠으며 완초 씨앗 파종부터 수확, 건조, 염색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열정적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해 왔다. 특히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우아함과 기품이 느껴지는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며 색상과 문양을 활용한 실용적이고 조형적인 작품 개발에 힘썼다. 또한 인천공예품대회와 전국공예품경진대회 등에서 다수의 수상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현재 최 명장은 전통민속전수학교 강사로 활동하며 강화농업대학과 김포엘리트농업대학에서 완초공예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후배 양성과 전통 계승에 힘쓰고 있다. 공예명장에게는 인천광역시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 개발 장려금, 국내외 전시회 참가 우선 선정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유정복 시장은 “전통공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미래세대에 물려줄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공예명장 선정을 계기로 전통공예 기술의 계승과 발전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공예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작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뛰어난 공예인을 적극 발굴해 공예명장을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8일 인천시청에서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동국성신 회장의 부인 최근미 씨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1억원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과 부인 최근미 씨, 자녀 강신영 씨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로 최근미 씨는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85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는 2022년 12월 남편 강국창 회장이 인천에서 16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지 2년 만에 이뤄진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으로 인천에서 19번째 가족 아너이자 14번째 부부 아너 사례다. 올해 팔순을 맞이한 최근미 아너는 최근 위암 수술을 겪은 뒤, 40년 전 동국성신과 가나안전자에서 통관 업무를 시작으로 이어온 삶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근미 아너는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한다”며 “내가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 인재 육성사업에 각각 5천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과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고귀한 마음이 모여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에는 현재 18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2024년에는 총 10명이 새롭게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개인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모범선행시민 7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표창은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여식은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는 각 시·군·구의 추천과 현지 확인을 통해 선정됐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이 포함됐다. 수상자 중에는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김동언 씨,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김세흥 씨, 소외계층을 위해 치과 진료와 봉사를 펼친 박승준 씨가 있다. 또한, 대중교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민의 발 역할을 수행해 온 장기·우수 종사자인 박소열 씨와 라병규 씨도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이 이번 표창을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연말 추운 날씨 속에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해준 여러분은 인천의 산타클로스”며 “인천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보여준 헌신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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