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로 탄소 발자국 줄이고 섬도 지키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의 대표적인 힐링 섬인 대이작도, 승봉도, 덕적도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주도형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후시민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천의 다양한 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여행 중 무심코 남길 수 있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천 고유의 섬들이 지닌 아름다운 생태계와 환경가치를 지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에 회원가입 후‘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메뉴에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선택하면 된다. 해변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저탄소 관광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환경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저탄소 여행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인천 전역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대미 수출 중소기업 등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의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와 의약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도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을 비롯해 관세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인천시는 관세부과 영향에 따른 대미 수출 기업뿐만 아니라, 대미 수출기업과 거래를 하는 협력기업, 납품기업도 포함해 지원함으로써 미국 관세 영향에 따른 지역 기업의 타격이 최소화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며 은행 대출 이자차액보전은 2.0%를 균등지원하고 융자기간은 1년 만기상환 방식이다. 기존에 시 또는 군·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기업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직접 대출이나 보증 방식이 아니므로 대출 가능 여부는 신청업체가 은행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7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비즈오케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자금 지원이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세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란 전기 대신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 펌프식 냉난방기다.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가스열펌프는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22년 관련 규정 개정으로 대기배출시설에 편입됐다. 단, 배출허용 기준의 30% 미만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인증받은 저감 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된다. 시는 약 1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운영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국립환경과학원장의 인증을 받은 저감장치에 한해 설치비를 지원한다. 단, 16년 이상 운영된 가스열펌프 시설의 경우 노후화 등으로 인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는 1월 20일부터 인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설치 지원을 신청한 사람 중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대기보전과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통해 시설 운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제도 정착에 시설 설치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by 편집국마을공동체 만들기 주요사업, 2025년 인천의 비전을 제시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월 22일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의실에서 ‘2025년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과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관내 마을공동체, 활동가, 일반 시민 100여명과 인천시 및 군·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가 확대 및 신규로 편성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영으로 전환된 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 많은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인천시가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권역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 △중년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마을홍보 지원사업 △기타 지원사업 △마을공동체 공간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운영계획과 △군·구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대한 현황 및 활동 성과, 2025년 달라지는 사항 등이 안내된다. 특히 ‘마을홍보 지원사업’과 ‘기타 지원사업’ 유형이 새롭게 추가돼 선입견 없이 창의적인 마을공동체를 선도할 신규 공동체 유입과 시민 체감형 사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인천시 마을공동체와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마을공동체 활동과 공모사업 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을공동체의 발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사랑기부제’ 와 함께 하는 설맞이 특별 이벤트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인천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인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30명을 추첨해 인천 특산물인 강화섬쌀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의 ‘인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인천사랑기부제’로 새롭게 개편하면서 인천 지역의 정체성과 ‘인천을 위한 기부’라는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인천 외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된다. 세액공제는 10만원까지 전액 공제가 가능하며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답례품으로는 강화섬쌀, 벌꿀, 홍삼절편 등 인천의 특산물과 더불어 인천시티투어 상품권, 어촌마을 체험 이용권 같은 관광 서비스, 그리고 인천e음상품권이 준비되어 있다. 답례품은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인천만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답례품을 추가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소중한 기부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다.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통해 인천사랑기부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하 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사랑기부제를 통해 인천과 기부자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온라인 참여가 가능했지만, 행정안전부가 민간 개방을 결정함에 따라 하나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의 모바일 앱에서도 고향사랑기부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by 편집국청년 취업에 날개를 다는 인천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지원 확대 [국회의정저널] 청년 취업에 꼭 필요한 인천시의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이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1월 20일부터 청년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나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과 구직환경 변화로 인한 청년들의 취업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품목이 확대돼 정장 상·하의,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복장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게 된다. 면접 정장 대여 외에도 면접 코칭 서비스, 퍼스널 컬러 및 스타일 컨설팅, 화장법 지도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용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인천이거나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8세~39세 청년이다. 면접 예정 증빙자료와 구직 활동 확인서를 제출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장은 1인당 연 최대 5회까지 2박 3일 동안 무료로 대여 가능하며 연 1회 지정된 정장 대여업체에서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월 2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에서 예약하면 된다. 올해 정장 대여업체는 클래시 테일러샵, 살로토 인천점, 신화마젤, 김주현바이각 등 5곳으로 지정됐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드림나래 사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처음 도입된 드림나래 사업은 꾸준히 확대되며 총 2만여 회에 달하는 정장 무료 대여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5,000회 이상의 대여가 이뤄졌으며 참여자의 97%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금리, 물가, 환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설 명절 경영 안정을 돕고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1월 22일부터 조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총 250억원으로 인천시는 이를 위해 보증재원 출연금 20억원과 이차보전 4억 6천만원을 투입한다.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맺은 은행이 대출 실행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인천 소재의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5년 동안 매월 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대출이자는 1년 차에 2.0%, 2~3년 차에는 1.5%를 인천시가 지원한다. 또한 보증 수수료는 연 0.8% 수준으로 운영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받은 경우, 보증 금액 합계가 1억원 이상인 경우, 보증 제한업종에 해당하거나 연체 및 체납 등의 보증 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 및 신청은 1월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소상공인은 온라인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조기 지원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이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시민 문화공간 조성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공간 조성 지원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간 및 공공 공간에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시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6억 7,000만원을 투입해 ‘시민문화예술공간’과 ‘라이브 뮤직공간’ 등 60여 곳의 문화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유휴시설 문화공간’은 올해부터 ‘시민문화예술공간’ 으로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문화예술공간’에는 총 6억원의 예산이 배정되며 세 가지 유형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신규 공간은 약 20개소 내외로 각 공간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사업 참여 공간은 2~5년 차의 약 25개소 내외로 각 공간당 최대 1,2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컨소시엄 형태의 공간 5개소 내외에는 각 공간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라이브 뮤직공간’은 작은 민간 공연장을 대상으로 총 7,0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 약 7개소 내외의 공간에 1곳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안서 제출 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시민문화예술공간과 라이브 뮤직공간 모두 해당 공간 소재지의 군·구 담당 부서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시는 2월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친 후, 3월 중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각 군·구 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by 편집국인천시, 설 연휴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 비상 방역 대책반 가동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호흡기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 6일간, 인천시와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중심으로 12개 반 1일 28명씩, 총 168명의 비상 방역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집단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신고 및 상황 전파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과 상시 운영 가능한 격리 병상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독감 등 호흡기 환자를 위한 지원도 마련돼 있다. 발열 환자 진료를 위해 발열클리닉 6개소가 운영되며 입원 치료를 위한 진료 협력병원 18개소가 가동된다. 관련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 12세~59세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자를 위한 먹는 치료제는 설 연휴에도 문을 여는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을 수 있으며 지정 약국에서 조제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 명절 기간 대규모 이동과 고령자와의 접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이 강조됐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리 병상, 발열클리닉, 협력병원, 먹는 치료제 처방 및 조제 기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미국 방문을 통해 글로벌 협력 강화와 투자유치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업과의 투자유치, 미국 주요 정치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 동행 강화를 논의하고 올해 9월에 열리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제행사로 격상하기 위한 초청 활동을 위해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미국 연방하원의원으로 세 번째 당선된 영 김 및 조현동 주미대사 등과 만나 한국과 미국의 미래 협력 과제와 국내외적 혼란 시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지시간으로 1월 20일에는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 및 기념행사에 참석해 미국 주요 정치계 인사들과 만남을 가지며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1월 19일에는 한미동맹의 상징적인 장소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참배한다. 같은 날인 20일에는 미국 55개 주의 주지사 연합체인 전미주지사협회의 차기 의장인 오클라호마 주지사를 만나 한미 양국 주지사협회 간 글로벌 현안 해결 방안과 양국 경제 관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부터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어 1월 21일에는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 역할은 하는 헤리티지재단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를 방문해 전문가들을 만나 한국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한 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미연방 상원의원을 만나 인천상륙작전 75주년 행사 초청장을 전달하고 텍사스주와 인천시 간 교류 활성화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장에서는 인천을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투자유치에 힘을 쏟는다. 1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세계적인 문화관광 시설 및 미디어 아트 기업들과의 협의를 통해 인천 유치를 목표로 한 투자유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양국 간 더 큰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서로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은 인천이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종합병원 필수의료 의사 인력 관리 방안 연구 진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 종합병원 필수의료 의사 인력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정책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인 ‘계약형 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인천지역 필수의료과 의료인력 현황을 분석할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며 연구는 인천시가 인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 의뢰해 진행된다. 정책연구의 주요 내용은 필수의료 의사와 관련된 국내외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인천 종합병원 통계와 국내외 문헌 사례를 분석해, 인천 종합병원 필수의료 의사들이 지역 내에 장기 근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인천 종합병원에 대한 인식조사 설문을 포함하고 있다. 설문은 전문의의 사회인구학적 정보, 수련환경, 근무환경, 향후 근무 계획 등을 포함한 항목들로 구성되며 2024년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인천 필수의료 전문의들의 인식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데 의의를 둔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천 종합병원의 필수의료 실태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시 차원에서 지역 필수의료 의사 수급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5350억원 규모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올해 650억원의 사업예산으로 총 1조 5,3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 금액 1조 3,350억원보다 2,000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지역기업들이 고금리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이중 올해 1분기 지원 규모는 9,190억원이며 신청은 1월 20일부터 가능하다. 지원 자금은 이자차액보전 1조 2,300억원, 매출채권보험 2,300억원, 협약보증지원 400억원, 구조고도화자금 350억원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지난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분기별로 시행됐으며 높은 수요로 인해 신청 접수 20분 만에 조기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자금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 기업, 2024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 선정기업, 지역 상품 구매 기업, 지역 연구개발 혁신기업 등이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저리 특별 자금과 한전의 에너지효율화사업 보조금을 신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 절감 및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협업은행도 확대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경영안정 자금과 구조고도화 자금으로 구분된다. 경영안정자금은 △은행금리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자차액지원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외상거래에 따른 거래처의 채무 불이행 시 발생한 손해 금액의 일정 부분을 보상받아 흑자도산 등 연쇄 부도 방지 지원 △협약보증지원은 지자체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해 무형의 기술을 평가해 담보 능력이 미약한 기업이 금융기관 등에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00% 보증해 주는 사업이다. 구조고도화 자금은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기계구입, 공장확보, 에너지효율화 자금, 재해피해기업 위한 융자를 지원한다. 기업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받으려면 1월 20일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시스템인 비즈오케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기업 운영의 안정성과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자금지원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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