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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일하는 도시’실현을 목표로 여성일자리 기반을 대폭 확충하고, 여성폭력 예방과 신종범죄 피해자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종합 여성정책을 추진해 왔다.울산시는 내년부터 주요 사업을 본격화하며, 인공지능 전환과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여성·가족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시대, 여성 맞춤형 취·창업 지원 강화 울산시는 올해 여성일자리 기반 확대에 속도를 높였다.울산 최초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기업과 여성 인재 간 채용 연계를 강화했으며,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특례보증지원사업도 새롭게 도입했다.여성친화기업 환경 개선 지원, 여성 생애주기 복지 안내서 제작·배포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취업 준비 단계부터 창업, 근무환경 개선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직업교육훈련과 새로일하기 여성실습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넓혔고,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와 산업단지 협력망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유지 지원도 강화했다.2026년에는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여성일자리박람회의 일자리 연결 기능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여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디지털+ 환경개선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직장 내 디지털 전환과 근무환경 개선을 동시에 지원하고, 여성의 성장 경로를 강화하는 울산형 일자리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 강화 울산시는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관 간 연계를 기반으로 한 통합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해바라기센터와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등 전문기관을 통해 통합 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를 중심으로 위기 개입, 상담, 자원 연계 등 통합지원 기능을 강화했다.통합사례회의 운영을 통해 피해자 보호 조치의 실효성도 높이고 있다.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게는 불법촬영물 삭제와 신상정보 확산 차단을 비롯해 심리·법률·의료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법 개정에 따라 지역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설치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또한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성매매뿐 아니라 길들이기, 성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에게 긴급 구조, 법률 지원, 학업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울산시는 2026년에도 경찰청과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 한편, 폭력 예방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확대 울산시는 관내 가족센터 6개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올해 4월 중구가족센터를 신축 이전해 가족서비스 기반을 대폭 개선했다.가족센터 6개소에서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증가 추세에 맞춰 언어·문화·교류 소통·취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결혼이민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직업훈련기관과 협력한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에게는 4억 9000만 원 규모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한국 사회 적응과 조기 정착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울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세계 축제’등 문화교류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2026년부터는 인공지능이 안내하는 외국인 정착지원 온라인기반 ‘헬로 유 인공지능’을 도입해 외국인 주민의 울산 생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취약·위기가족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 울산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청소년 한부모 등 취약·위기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195억 원 규모의 양육·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2026년부터는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63%에서 65%로 확대하고, 추가 아동양육비는 월 10만 원으로 상향한다.학용품비도 연 9만 3000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또한 임신·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상담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비밀상담을 통해 출산·양육, 의료, 심리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2026년에도 한부모·위기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시,‘태화루 스카이워크’준공식 개최 (울산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태화강에 새로운 상징물을 선보인다.울산시는 12월 18일 오후 4시 50분 중구 태화로 300일원 태화루 스카이워크에서 ‘태화루 스카이워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준공식 이후 시설 점검과 마무리 작업을 거쳐 12월 24일부터 일반 시민과 관광객에게 정식 개방한다.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식선언, 파사드 점등식,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태화루 스카이워크’는 태화강국가정원, 태화루, 태화시장으로 이어지는 생태·문화·관광 지대의 핵심 거점 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지난해 10월 착공해 1년 1개월 만인 이날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73억 원은 전액 시비로 투입됐다.폭 20m, 길이 35m 규모로 분수와 경관조명, 외벽 영상, 그네, 그물망 체험시설 등 다양한 휴식·체험 시설을 갖췄다.태화강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휴식·체험 시설들이 설치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울산의 자연과 산업을 주제로 설치된 외벽 영상은 태화강 야경과 결합해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김두겸 울산시장은 “‘태화루 스카이워크’준공으로 울산의 도시 상표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 상권과 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도 균형발전사업 및 시행계획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 시행계획 균형발전 부문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시행계획 분야 시상식은 매년 수립하는 지방시대 시행계획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업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사업수행 주체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이날 시상식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방시대엑스포와 연계 진행됐으며 균형발전 부문 8개, 분권정책 부분 3개 등 총 11개의 우수사례를 선발·시상했다.세종시는 균형발전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개통을 통한 행복도시 교통서비스 향상, 세종공동캠퍼스 내 4개 대학 개교로 인한 관·산·학·연 생태계 조성 등 균형발전 거점 기반을 마련한 공로에 따라서다.시는 지난 4월 국도 1호선의 행복도시와 조치원읍 번암 교차로 사이 약 5㎞ 구간을 광역급행버스 전용차로를 포함해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완료했다.이를 통해 행복도시와 인근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난해에는 세종공동캠퍼스에 서울대 행정·정책대학원, 한국개발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충북대 수의대·대학원, 한밭대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대학·대학원 등 4개교가 개교했다.이와 관련 시는 입주 대학의 애로사항을 듣고 캠퍼스 경유 노선 신설, 정주여건 지원 방안 마련 등 관·산·학·연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향후 세종공동캠퍼스에는 충남대 의과대학 및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대학원, 공주대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대학원,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등 4개교가 추가로 개교할 예정이다.시는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연계해 미래 교육 부문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시대 시행계획 균형발전 부문 우수사례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실질적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시도평가 최우수 선정, 5년 연속 우수사례를 수상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특정조사를 통해 공공청사의 계약전력을 적정수준으로 조정해 연간 약 3억원 이상의 전기요금의 절감이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특정조사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시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시 감사위원회는 최근 보건환경연구원 종합감사를 통해 실제 전력 사용량보다 과도하게 계약된 사례를 확인하고 전체 공공청사 103곳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올해까지 계약전력 적정성 여부를 살폈다.조사 결과 전체 103곳 중 보람동·해밀동행정복지센터 등 53곳 공공청사에서 계약전력이 실제 사용량 대비 과도하게 설정돼 있어 과다 지출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한국전력 세종지사와의 협의를 통해 별도 수변설비 등 추가 공사 없이 계약전력 변경만으로 기본요금 감액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53개 공공청사의 전력 계약을 최적화하도록 조치했다.이에 따라 저압 시설 21곳에서는 월간 총 976만여 원, 고압 시설 32곳에서는 월간 총 1,527만여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총절감액은 연간 총 3억 33만 5,040원으로 추산된다.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약 15억원, 10년 동안 약 30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김광남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계약전력 특정 조사를 통해 세금 낭비를 막고 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업무협약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와 세종새활용센터는 19일 세종새활용센터 회의실에서 성평등 문화확산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세종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토닥토닥 나눈 고운 말, 꽃처럼 피어나 향기처럼 퍼진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 중립·순환 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시민인식 개선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 협력 활동 추진 △자원순환과 평등한 지역사회 문화 정착을 실천 활동 촉진 △성평등 교육 컨설팅 및 자원순환과 연결된 프로그램 협력 및 홍보 △기관 간 대관·시설물 상호 이용 등 편의 제공 등 필요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기후 정의와 젠더 정의는 분리될 수 없는 과제로 성평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세종새활용센터와 함께 확산하겠다”고 말했다.이동식 세종새활용센터장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순환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확장해 자원순환 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중대재해 대응 수준 높인다1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9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중대시민재해 예방․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교량 등 주요 시설물 관리부서 담당 공무원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중대재해 예방 관련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 온 국내 대표적인 실무 전문가인 법무법인 대륙아주 김영규 변호사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의 기소 및 판결 현황 분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 사항 △국내 중대시민재해 수사·재판 사례 분석과 지자체 수준의 대응 전략 △안전 법규 준수 컴플라이언스와 조직 간 협력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대전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자체가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법적 책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지난 4월을 ‘중대재해 예방 강조의 달’로 선포하고 꿈돌이 캐릭터 중대재해 예방 홍보 에니메이션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중대재해의 이이중대재해 예방 릴레이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아울러 내년 4월도 ‘중대재해 예방 강조의 달’로 지정 운영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이용시설에 대해 유해․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9일 시 누리집과 위택스 등에 2025년도 고액·상습 체납자 28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명단 공개는 지방세나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납부 기한이 1년 이상 경과하고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가 대상이다.공개 항목은 체납자 성명·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 요지 등으로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대표자명도 함께 공개한다.광주시는 2025년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를 위해 지난 3월 대상자에게 공개 예정 사실을 안내한 후 6개월 이상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 이후 지난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명단공개자 283명을 최종 확정했다.이 중 지방세 명단 공개자 248명의 체납액은 103억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명단 공개자 35명의 체납액은 13억원이다. 전체 체납액은 116억원 규모다.김대정 세정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성실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고 체납자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는 조치이다”며 “출국금지, 은닉재산 추적을 통한 체납처분 등 강화된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시기를 2027년 말로 조정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는 당초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실제 굴착 과정에서 설계 당시 예측하지 못한 암반 증가와 지장물 다량 발견 등 지반 조건 변화가 발생했다. 또 전력선, 도시가스관, 상・하수관로 등 지장물은 당초 설계 대비 1.8배, 암반은 1.4배 증가해 공정에 영향을 미쳤다.특히 지난 7~8월 하루 최대 426㎜에 달하는 극한 호우로 정거장 전체가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광주시는 이같은 현장 여건을 종합 반영해 토목 공정 이후 진행할 건축, 전기·신호·통신, 소방 등 10개 분야 공정 등을 통합 분석한 결과, 기존 계획보다 1년 지연된 2027년 말 개통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현재 토목 공정률은 95.2%로, 광주시는 2026년 말까지 토목, 건축, 전기·신호·통신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약 1년간 시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시운전은 철도안전법과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 지침에 따라 철도시설의 안전성과 열차 운행 적절성을 확인하는 필수 절차이며, 해당 절차를 통과해야만 개통이 가능하다.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지장물 추가 발견과 암반 증가, 극한 호우 등으로 부득이하게 개통 일정이 조정됐다”며 “도로 개방은 예정대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남은 공정은 분야별로 긴밀히 연계 추진하고 공정관리를 더욱 강화해 2027년 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군공항 이전 4차 사전협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9일 서울 용산의 한 음식점에서 대통령실 주관 ‘대통령실-지자체 4자 사전협의’를 진행,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 추진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4자 사전협의에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대통령실 주관 군공항 이전 6자 협의체’의 사전협의로, 그동안 제기된 쟁점들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입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전협의 결과, 대통령실과 3개 지자체는 정부가 마련한 중재안에 대해 큰 틀에서 공감하고, 올해 내 6자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특히 무안군 지원방안으로 국가산단 등 첨단산업 기반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과 연계한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 이전, 주민지원사업 재정 확보 등도 협의했다.광주시는 이번 사전협의를 계기로 대통령실이 주관하는 6자 협의체에 적극 참여해 무안군 지원방안의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고, 대통령실과 광주·전남·무안 3개 지자체 간 실무협의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또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광주 미래 먹거리 조성을 위해 국방부·기재부·국토부와 긴밀히 협력해 공적기금 활용, 금융비용 지원, 국가·공기업 참여 등 정부 차원의 실질적 재원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광주시는 민선8기 들어 △정부 지원을 명시한 특별법 제정 △전남도와 무안 이전 합의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 반영 △소음대책 토론회 등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강기정 시장은 “지난 10여 년간 표류해 온 군공항 이전 사업이 드디어 실행 국면에 접어들었다. 환영한다”며 “이번 ‘대통령실-지자체 4자 사전협의’는 허심탄회한 대화로 상호 신뢰를 쌓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강 시장은 이어 “6자 협의체를 구성을 주도한 이재명 대통령과 조건 없이 협의에 나서준 김산 군수, 광주·전남 상생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김영록 지사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며 “6자 협의체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호남의 새로운 도약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대무의항의 기능 회복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대무의항 개발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11월 19일 중구 무의도 큰무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송병훈 수산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중구청·인천수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어촌계원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조사 및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어업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파랑 변형, 해수 유동, 부유사 확산, 퇴적물 이동 등 수치모형 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도출된 어항 정비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특히 물양장 신설, 배후부지 조성 등 주요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이 구체화됐다.인천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유관기관·지역 어업인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적의 평면배치계획을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더불어 계획 수립에 필수적인 해양공간적합성 협의, 재해영향성 검토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2026년 5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대무의항 기능 회복을 위한 청사진이 한층 명확해졌다”며 “대무의항이 서해안의 경쟁력 있는 거점어항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관련 사진은 오후 3시 이후 인천시 홈페이지 ‘보도자료’에 게시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밥맛좋은쌀선정경진대회 농업정책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올해 세종시에서 생산된 쌀 가운데 가장 밥맛 좋은 쌀로 전의면 박철규 농가가 뽑혔다.시는 19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제10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출품된 삼광, 친들 품종 쌀 20건을 대상으로 단백질·수분 함량, 성분분석, 기계심사, 식미검사를 진행해 우수 생산농가 5명을 선발했다.박철규 농가의 쌀은 기계심사에서 단백질 함량이 낮고 완전립이 많으며 식미평가에서 냄새와 질감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또 최우수상 이병두, 우수상 홍종면, 장려상 정명웅, 이기찬이 각각 수상했다.우수 농가로 선발된 농가에서 생산한 쌀은 싱싱장터 매장에 입점해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전국 쌀 대축제와 연계 개최된 이날 대회는 전국 쌀 브랜드 홍보·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쌀 가공품 등 풍부한 먹거리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세종 삼광 쌀로 만든 시옷김밥, 세종 쌀 전시, 쌀 뻥튀기, 떡메치기 체험, 옛농기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또 쌀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쌀 관련 체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고품질 쌀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최민호 시장은 “한국쌀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 세종시 쌀도 한몫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농민 여러분이 피땀 흘려 좋은 쌀 생산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좋은 날, 쌀축제 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에서 ‘스마트 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구축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보고회에는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4개 연합체 참여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스마트 그린산단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국비와 시비 130억원을 투입해 울산미포산단에 디지털복제 기반 통합관리 온라인기반과 관제센터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울산시는 이를 통해 화재·폭발 감지, 지하배관 관리, 유해물질 및 악취 오염원 추적 등 산업단지 전반의 안전과 환경, 교통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통합관제센터가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울산미포산단의 실시간 안전관리와 정보 공유 체계가 가동되며 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24시간 실시간 통합 점검이 가능해지고 대형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울산시는 이를 통해 울산미포산단을 첨단 친환경 지능형산단으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통합관제센터가 실제 운영 단계에 돌입했음을 확인한 자리”며 “인공지능·디지털복제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지능형 친환경산단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전국 지능형산단을 대표하는 모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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