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 ‘열린박물관’하반기 대관 신청받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노인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별도로 오는 6월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져 건강한 경쟁과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2025 상반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부산의 7개 해수욕장과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북항 친수공원에서 ‘2025 상반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은 부산의 해양 자원과 지역 문화를 연결하는 대표 치유 관광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 4종 △'해변요가' △'선셋 필라테스' △'스웻 비치' △'오션 러닝'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해변요가'와 '선셋 필라테스'는 올해도 진행된다. ‘해변요가’는 광안리 해변에서 주말 아침에 진행되며 ‘선셋 필라테스’는 일몰 시간대에 맞춰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를 즐기며 필라테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스웻 비치'와 '오션 러닝'을 선보인다. ‘스웻 비치’는 해변에서 진행되는 고강도 근력운동으로 크로스핏, 스텝박스, 서킷 트레이닝을 접목해 운동 애호가들에게 적합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오션 러닝’은 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이색 달리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느린 속도의 ‘슬로우 러닝’과 ‘목표 지향형 러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4종의 참가비는 각 1만원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소규모로 구성돼 깊이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부산해양치유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오늘부터 5월 16일까지 사전 신청하는 경우, 참가비의 50퍼센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 특별 프로그램으로 6월 중 △사운드 워킹 △요트 리트릿도 진행된다. ‘사운드 워킹’은 자연 속을 거닐며 전문 장비를 통해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고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요트 리트릿’은 요트 위에서 소리 치유와 싱잉볼 명상을 즐기며 흔들림 속의 고요를 경험하는 선상 해양치유 프로그램이다. 특별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 일정과 프로그램별 참가비는 향후 부산해양치유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또는 ㈜어반스토리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의 바다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부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치유와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옥외광고협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5백만원 기부금 전달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어제 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어제 오후 2시 시청 사회복지국에서 시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박철민 부산옥외광고협회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부산옥외광고협회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주거환경 복구, 생계 지원,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등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옥외광고협회는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부산지역 옥외광고 문화 개선과 도시경관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 경북 산불 피해 성금 지원, 태풍 힌남노 재해방재단 활동, △2024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후원 등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기부금은 피해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가족체험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입양의 날을 맞아 내일 오후 2시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가족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11일인 ‘입양의 날’은 ‘입양특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정이 한 아이를 입양해 새로운 가정을 이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와 국립부산과학관이 협업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입양가족이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입양, 한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입양가족, 입양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 △입양 관련 유공자 시상 △입양가족 사례발표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2부]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관 탐방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전시관·천체관측소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입양가족 사례발표’에서는 입양 가족들이 입양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에서는 입양 아동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부] 입양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관 탐방’을 비롯해 △유리그릇 속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을 꾸며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야외 천체 투영관에서 계절별 별자리 영상을 보고 해설을 듣는 ‘전시관·천체관측소 관람’ 등이 진행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입양은 한 아이에게 온 세상이며 아이들에게 가장 따뜻한 세상은 바로 가정”이라며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이자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산에서 입양을 통해 더 많은 아이가 사랑받으며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에게 ‘부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지난 2023년부터 주한미해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며 시가 한미해군동맹의 주축 도시임을 공고히 하고 한미 해군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안보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미 주요 전략자산의 부산 기항을 주관했으며 특히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미 항공모함을 개방해 안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매년 22개국 1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다국적 심포지엄의 부산 개최 유치 등 세계 각국에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안보에 이바지한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안보와 외교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로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미 동맹 강화, 양국 해군 간의 원활한 교류와 함께 부산 발전에 많은 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국가의 안보와 평화에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1966년부터 대외적으로 부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부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81명이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전 국가대표 감독 ‘거스 히딩크’ △미국 여자프로골프 선수 다니엘 강 △아카데미 4관왕 수상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 등이 있다.
by 편집국어버이날 맞아 어르신께 '꽃을 달아드려효'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버이날을 맞아 ‘꽃을 달아드려효’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0명의 홀몸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곰탕과 간편식 죽, 간식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 100세트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재경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8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윤성순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 부회장,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지역 어르신과 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축하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졌으며 식전 공연으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시니어 모델들이 참여한 ‘My Dream, i 인천’ 패션쇼가 열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 효실천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내빈 합동 큰절과 ‘어머님 은혜’ 제창을 통해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박상철과 퓨전국악 공연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네일아트·핸드마사지 체험, 포토존 운영,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이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 증진과 효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효자 되겠습니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주병진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부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90세 이상 최고령 어르신 5분께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감사의 시간 △장한 어버이, 효행자, 지역사회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광주시립합창단의 ‘어머님 은혜’ 합창 공연 등이 마련됐다. 특히 초청 인사 10명이 대표로 전한 ‘감사의 헌사 : 우리 모두의 목소리’에서는 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부모 세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장한 어버이와 효 실천 기여 및 노인복지 증진 등 공로가 있는 개인·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 포상은 장한어버이 임공순 씨와 효행자 김창길·송옥주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17명과 3개 단체에 수여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53회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젊은 날 경제 살리느라, 민주주의 바로 세우느라, 아이들 키우느라, 힘들게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자신만의 인생을 자신만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사실 수 있도록 광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효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건강타운 체육관 앞 광장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게릴라 콘서트 △건강·체험 부스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 △플리마켓 △자전거 무상점검 서비스 △광주다움 통합돌봄·광주G패스 등 정책 안내 △치매예방·노인학대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세대와 지역 통합의 장이 됐다. 한편 광주시는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로 ‘내☆일과 존엄한 삶이 있는 건강활력도시 광주’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총사업비 9445억원을 투입해 △일자리와 경제활동 △문화·여가와 사회참여 △스마트돌봄복지 △보건·요양 △생활환경 개선 등 5개 영역, 53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 챔필 관람석 교체…“산뜻하게 즐기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노후 관람석 전면 교체를 진행한다. 지난 2015년 준공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는 일반 관람석 노후화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노후 관람석 교체를 위해 지난해 10월 KIA 타이거즈와 ‘지역사회의 스포츠 문화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일반 관람석 정비를 약속했다. 광주시는 지난 3~4월 기존 관람석 틀에 맞는 금형 제작을 추진, 현장 테스트를 거쳐 최종 완성했다. 안정성 확보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관람석보다 좌판과 등판, 컵홀더 크기를 확대했다. 디자인과 색상은 동일하다. 당초 4월 교체를 시작하려고 했으나, 창원NC파크 사고에 따른 구장 점검으로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 원정경기가 홈경기로 대체됨에 따라 다소 늦어져 지난 7일 교체작업에 들어갔다. 관람석 교체 작업은 3루측 타이거즈 가족석·K5석을 시작으로 3루측 K8·K9과 중앙테이블석, 1루측 K9·K8·K5·타이거즈 가족석, 가장 위층에 있는 EV석 순으로 진행된다. 1일 교체수량은 200여석으로 일반 관람석 총 1만6294석을 전면 교체한다. 기아팬과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가 없는 날 교체 작업을 진행, 관람과 경기 진행에는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기존 관람석보다 좌석등판과 좌판, 컵홀더 등의 크기를 키웠다. 새 관람석에서 산뜻하게 KIA 야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올해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온디바이스AI 합류…광주 AI·반도체 더 강해졌다 [국회의정저널] ‘AI 대표도시’ 광주시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AI기업 2개 회사가 광주시와 손을 맞잡았다. 국내 유망 반도체설계 기업과 인공지능 기업의 광주행이 지속되면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도 탄탄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온디바이스AI 선도기업 ㈜딥엑스, AI 경량화 전문기업 ㈜노타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녹원 ㈜딥엑스 대표이사,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딥엑스 제품 데모 시연이 진행됐다. 강 시장은 이날 ㈜딥엑스의 반도체 성능,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살펴봤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딥엑스는 전자기기에 탑재하는 AI반도체를, ㈜노타는 인공지능이 잘 작동하도록 작고 빠르게 최적화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사업을 광주에서 진행한다. 광주시는 최근 인공지능 산업이 전자기기에서 AI가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AI 트렌드에 따라 이번 협약이 지역 대표산업인 모빌리티와 가전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AI 생태계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광주 전략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반도체와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무소 등 설립 △인공지능 전문인재 양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행정적 지원, 전문인력 교육과 취업 연계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특히 ㈜딥엑스의 유치로 총 10개 팹리스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이 중 2개 기업은 최근 지역사무소의 문을 열거나 본격적인 사업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는 광주로 이전한 팹리스기업들이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광주에 뿌리내려 지역 산업현장의 AI 기술 적용을 통한 기업 성장과 AI 기업의 광주 유입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딥엑스는 초저전력 반도체설계에 대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온디바이스용 인공지능 칩를 개발하는 팹리스기업이다.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비용이 저렴하고 전력 대비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2024 CES’에서 AI 반도체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딥엑스의 반도체는 온디바이스 환경에 특화돼 스마트카메라, 미래모빌리티, 가전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되는 DX-M1 칩을 광주 수요기업에 공급해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딥엑스는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의 국산화를 이루는 기업”이라며 “올해부터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 양산제품을 지역에 공급해 기업의 기술 혁신과 제품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노타는 온디바이스 생성형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최적화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복잡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반도체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고 소형 기기에서도 원활히 구동되도록 하는 경량화 기술에 강점이 있다. 지난 4월 전 세계 인공지능 시장에서 영향력이 있는 리서치 전문기관 CB인사이트가 선정한 ‘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에 이름을 올리며 뛰어난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입증받았다. 자체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반도체기업에 제공하며 기술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노타는 특히 딥엑스와 수요기업 사이의 가교역할로써 회사가 보유한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활용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업의 요구에 맞게 최적화하고 인공지능이 현장에서 원활히 활용되도록 지원한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인공지능의 경량화는 기기를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더 많은 현장에 실질적인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중심축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선두 주자들의 합류로 광주의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한층 더 강력해졌다”며 “AI인프라-기업-인재를 기반한 AI실증 중심도시 광주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 140억 규모 RISE사업 수행대학 5곳 선정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수행대학으로 고려대, 홍익대, 한국영상대, 국립한밭대, 충북대 등 총 5곳을 선정했다. 이들 대학은 지역과의 동반성장 기반 구축,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140억원 규모의 라이즈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8일 시청 집현실에서 올해 세종 라이즈사업 수행대학 선정안과 사업비 분배안을 심의·확정하는 ‘2025년 제2차 지방대육성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종라이즈 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된 총 5개 대학은 앞으로 약 1년간 충청권역 타 대학·국책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라이즈 시행 초기 사업수행 기반 구축을 위해 대학 규모와 2024년 대학재정지원사업 수행 실적 등을 고려, 대학에 총 17억원을 사업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이 높은 사업계획을 제출한 고려대와 한국영상대에는 정책인센티브를 추가 배정해 사업 추진 동력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고려대는 공유교육 혁신모델 구축,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보육 플랫폼 개발 사업에 주력하고 한국영상대는 청년 주도의 즐길거리 기획·운영, 한글문화도시 연계 사업을 활발히 할 수 있게 됐다. 분야별로 세종시 5+1 미래전략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인재 육성을 주도할 혁신선도대학에는 총 17억원을 배분했다. 이에 따라 고려대는 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 디지털헬스케어, 미래모빌리티 관련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또 홍익대는 디지털헬스케어를 비롯한 5+1 미래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한국영상대는 방송·영상·미디어와 디지털콘텐츠의 혁신에 나선다. 또한 5대 핵심단위과제인 △‘한두리캠퍼스’ 구축·운영 20억원 △5+1 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19억원 △지·산·학·국책연구기관 협력 기반 기업육성 생태계 조성 17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이밖에 △미래형 성인학습자 아카데미 운영 15억원 △한글문화수도 조성 및 전시 산업 육성 1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각 대학에 지방대육성협의회 심의 결과를 안내하고 오는 14일부터 열흘간 이의신청 처리 절차를 거쳐 2025년 세종 라이즈사업 선정대학과 배정액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대학은 선정평가위원회 평가 의견과 대학별 배정액을 반영한 수정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와 사업 협약 체결 후 6월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라이즈 사업의 본질은 지역 대학이 각자의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진해나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 지역혁신 주체들과 함께 노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윤구영 홍익대 부총장은 “라이즈 사업 본격화에 따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위원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혁신과 인재양성이라는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지방대학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민호 시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 공동의장으로 윤구영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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