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 ‘열린박물관’하반기 대관 신청받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노인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별도로 오는 6월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져 건강한 경쟁과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자동차분야 신규기반 조성사업인 ‘미래차 전용플랫폼 지원 확장현실 기반 가상모형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기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확장현실·가상모형 기술지원지원센터 구축 △확장현실·가상모형 시스템 시험평가장비 및 설계·분석기술지원장비 구축 △기술개발·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확장현실·가상모형 기술지원지원센터는 구축 장비를 활용해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디지털전환을 위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완성차-부품업체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차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 및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한 지역 미래차 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29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기업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제5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부산 자동차산업 위기극복·미래도약 대응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연구개발과 핵심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한영국대사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과 함께 '영국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로날드 해든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장, 루신다 워커 주한영국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력은 지난 2023년 2월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체결한 부산시-주한영국대사관 간 공통 관심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이행 사례로 그간 주한영국대사관과 로얄러셀스쿨 측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면서 시작됐다. 영국문화마을은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조성될 영국 양식의 주거·문화·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교육 공간으로 단순 외국인 주거단지를 넘어 세계적 문화교류와 국제 교육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현재 추진 중인 '명지글로벌캠퍼스'의 성공적인 정착과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영국문화마을' 조성 필요성에 다 함께 공감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향후 부지 협의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글로벌 문화교류 활성화, 국제 교육 기반 확충 등 도시 전반의 세계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명지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품격 높은 정주형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국제 인재 양성 및 정착을 촉진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부산은 영국과 오랜 교류의 역사를 지닌 특별한 도시”며 “영국문화마을 조성은 양국 간 문화·교육 교류에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영국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영국문화마을 조성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영국과의 실질적인 공동 협력의 상징이다.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은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 교육 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경제의 근간인 지역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 촉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 비엔케이부산은행이 함께 모인다.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지역기업 위기 극복 및 혁신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국내외 정책환경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투자 위축, 고금리 및 높은 부채 수준으로 인한 소비회복 지연 등으로 지역기업들이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지역기업이 직면한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선언식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장을 비롯해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 비엔케이부산은행 등 5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민간과 공공이 힘을 모아 지역기업들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경제활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공동 의지를 천명한다. 5개 기관 대표들이 채택한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경제의 중추인 지역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원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둘째,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나아가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 셋째, 부산을 혁신 신생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창업 기회 확대 및 투자유치 촉진 정책 추진에 함께 노력한다. 시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5개 기관이 함께 지역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기업지원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중소기업의 생존과 확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창업-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기업성장 사다리 강화 및 핵심 기업 육성지원, 산업전환 적극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공동선언은 부산의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기업에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을 전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과 활력 회복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울산시의사회는 5월 2일 낮 12시 울산시청 마당에서 ‘의료봉사단 파견 발대식’을 개최하고 5일까지 2박 4일간 캄보디아 캄퐁츠낭주로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울산중앙병원 배락천 내과전문의를 단장으로 내과·정형외과·외과·흉부외과·소아과·치과·성형외과 7개 진료과목의 의사, 약사,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 봉사자, 공무원 등 25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캄보디아에서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보건 사각지대’로 알려진 캄퐁츠낭주 롤리어페이어군 퐁로 보건소에서 무료진료 및 보건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울산시와 울산시의사회, 민간봉사 단체에서 마련한 혈압측정기, 돋보기, 의류, 학용품 등도 기증한다. 특히 3일에는 캄보디아 캄퐁츠낭주 주지사를 예방하고 울산시의사회가 마련한 성금 1만 달러를 캄보디아 적십자사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실시한다. 성금은 캄퐁츠낭주 고아원 사업 지원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의료봉사단 파견은 의료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개도국에 대한 의료봉사를 통해 현지인의 보건 건강에도 도움을 줄뿐 아니라 울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총 11회에 걸쳐 공적 개발 원조 대상국에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의 경우 이번 방문을 포함해 총 6회째 파견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5월 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튀르키예 궁도연맹의 자페르 메틴 아테스를 ‘궁도 해외명예자문관’ 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올해 개최 예정인 코리아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와 세계궁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궁도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 울산시가 세계 궁도 연결망을 강화하고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추진됐다. 자페르 메틴 아테스 위원은 20년 이상 튀르키예 전통 활과 화살을 연구했으며 튀르키예 궁도연맹 국제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국제적으로 폭넓은 연결망을 가지고 있다. 울산시는 자문관 위촉을 통해 국제학술발표회와 세계궁도대회 참가국 확대, 행사 홍보 및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궁도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궁도연맹 창립 등 지속 가능한 궁도 발전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울산시는 이번 국제행사 개최를 계기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활쏘기 기록을 보유한 궁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스포츠 문화를 아우르는 세계적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페르 메틴 아테스 위원의 국제적 연결망과 전문성은 울산이 준비 중인 국제학술발표회 및 세계궁도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해오름 3개 도시 공동협력사업 부서장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5월 2일 오후 1시 30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경제·산업·해양, 문화·관광, 도시기반·방재 등 3개 분야에 대한 그간의 사업별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공유, 해오름지역 발전방안을 위한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현재 추진 중인 43개 공동협력사업과 관련해 3개 도시가 함께 분야별 사업의 구체적 실행방안, 추진율 제고방안, 문제점 해결방안, 모범사례 본따르기 등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해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수립된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전체 43개 공동협력사업 중 계속사업인 35개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사업 추진율 제고 및 내실화 방안에 집중해 나간다. 또한 8개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중단기 이행안에 맞춰 사업의 구체적 실행방안 협의에 힘쓸 계획이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관계자는 “오는 5월말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에 앞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가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무부서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오름동맹 도시의 연계협력은 물론, 지역의 실질적 상생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같은 생활권역으로 묶인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가 공동의 발전을 목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로서 그동안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교류를 이어가며 새로운 성장거점 조성과 성장동력 창출에 힘써왔다. 올해 초에는 상설협력기구인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이 출범되어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 수립 및 공동협력사업 발굴 추진 등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5년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사업에서 ‘미래이동수단 충돌안전 기반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 중 ‘보행자 충돌안전성 확보지원 기반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과 전남이 지역의 강점을 상호 보완해 광역 연계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울산은 보행자 충돌안전성 확보지원 기반구축 과제를, 전남은 탑승자 충돌안전성 확보지원 기반구축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중 울산이 수행하는 ‘보행자 충돌안전성 확보지원 기반구축’ 과제는 6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각 국가의 강화되는 자동차 충돌안전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충돌 안전 기반 구축과 시험평가 장비를 활용한 분석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에 구축된 충돌안전 장비에 보행자 충돌안전을 시험 평가할 수 있는 신규 장비 11종을 오는 2029년까지 신규 구축해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등 국내외 안전기준에 따른 시험분석을 수행한다. 또한 자동차의 안전성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충돌안전성, 첨단 운전자 보조체계 등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 개발을 촉진하고 세계 시장에서 품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강화되는 충돌안전 국제기준에 대응하는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신시장 창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자동차부품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등 급변하는 산업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울산형 책임돌봄 사업으로 청년과 어르신의 재능을 결합한 ‘꿈곁애 돌봄사업’과 ‘품안애 돌봄사업’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돌봄 프로그램 공모 및 어르신 돌봄 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곁애 돌봄사업’은 대학생이 개발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늘봄학교 및 마을돌봄시설 등에 제공해 돌봄 서비스 질 향상 및 현장 참여 기회를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울산 거주 대학생 및 졸업 3년 이내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분야는 체육활동, 문화·예술, 창의·과학, 사회·정서 기후·환경분야 돌봄 프로그램이다. 선정 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최대 50만원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청년은 울산 소재 늘봄학교 및 돌봄시설 현장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품안애 돌봄사업’은 어르신의 재능기부를 통한 돌봄 프로그램을 늘봄학교 및 마을돌봄시설 등에 제공해 서비스 질 향상 및 보람찬 노후 생활을 돕는다. 신청 방법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청년과 선발된 어르신은 오는 6월부터 2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아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돌봄 현장에서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경우 회당 3만원의 활동수당도 지원된다. 사업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수행하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예산을 통해 추진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돌봄사업은 늘봄학교 및 마을돌봄시설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돌봄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청년 및 퇴직자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은 기존 기반에 청년의 창의성과 어르신의 경험을 담아 지역 특화형 돌봄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틈새 돌봄사업인 늘곁애 및 이웃애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 돌봄, 휴일 돌봄 및 저녁 돌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틈새 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5월 한 달간 불법자동차 집중 단속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불법자동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무단방치, 소유권 이전 미등록,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정기검사 미필 차량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각 군·구가 평소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단속과 병행해, 인천시와 군·구는 물론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단속으로 추진된다. 단속의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위반 내용에 따라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원상복구 명령, 임시검사 명령 등이 내려질 예정이다. 특히 소유권 이전 미등록 차량이나 정기검사 미필 차량은 형사고발과 함께 번호판 영치, 검사명령 등의 조치를 받게 되며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은 견인 조치 후 자진처리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 폐차된다. 인천시는 지난해에도 5월과 10월 ‘무단방치자동차 등 불법자동차 정리기간’ 동안 10개 군·구와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983대의 무단방치 자동차를 처리하고 불법 등화장치·소음기 등 불법 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차량 22,994대에 대해 행정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불법 튜닝이란 자동차 구조나 장치 일부를 승인 없이 임의로 변경하거나 부착물을 추가하는 행위로 경미한 사항을 제외하고는 교통안전공단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튜닝 관련 문의는 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 또는 서인천검사소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채경식 시 택시운수과장은 “불법자동차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에 불편을 주는 요인이므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건전한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부산·대구, 블록체인 기업 해외 진출 위해 뭉쳤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일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와 함께 ‘자이텍스 노스 스타’ 참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이텍스 노스 스타’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박람회인 ‘자이텍스 글로벌’에서 독립해 개최되는 스타트업 전문 행사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웹3, 핀테크, 사이버보안 등 첨단 기술을 주제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733개 스타트업과 1,0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인천시는 지난해 행사에 우수 기술 보유 기업 10개 사와 함께 참가해, 블록체인 전문관 내에 단독으로 ‘블록체인 인천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19건의 해외 기업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약 2,775만 달러 규모의 사업 상담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인천시의 괄목할 만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부산시와 대구시도 ‘자이텍스 노스 스타’ 행사에 블록체인 홍보관 조성을 결정하고 기술 전시, 투자 상담, 글로벌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총 2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 중 인천테크노파크가 8개 사, 부산테크노파크가 7개 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5개 사를 각각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를 포함한 세 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 기술혁신지원센터 입주 기업 간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위한 기업교류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글로벌 진출 거점 도시로서의 역할에 특화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가장 적극적인 세 도시가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만큼, 이번 협력은 K-블록체인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육성하고 블록체인 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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