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 내 전시공간 ‘열린박물관’하반기 대관 신청받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노인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바둑 △장기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별도로 오는 6월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져 건강한 경쟁과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대전온on배움’새단장 수료 이벤트 [국회의정저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대전온on배움’새 단장 수료 이벤트를 7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 한다. 대전온배움은 700여개 유익하고 다양한 신규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법정의무교육, 자격증, 외국어, 인문교양, 학력보완 등 11개 분야의 모든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강좌를 수료한 후 홈페이지 온라인 배너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7월 중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증정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온on배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대선 정국과 긴 연휴 등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공직자들에게 책임 의식을 갖고 업무 일선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정치적 상황과 제21대 대통령선거, 연휴 등으로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뒤숭숭하고 혼란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업무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며 “공직자 전체가 각자 업무 분야에 대해 권위와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고 나라와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곧 공직자의 할 일”이라며 “공직자의 이름값에 걸맞은 정신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공직자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선 전문가 못지않은 업무 지식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공무원이 행정 실무에 대해 공부하고 열정을 가져야 획기적인 정책 추진과 사업 발굴이 이뤄지는 것”이라며 “행정수도의 완성 또한 공공에서 솔선수범하면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시민들이 정책에 관심을 갖고 호응한다”고 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일등시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세종에 대한 애정을 보여줘야 세종시민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이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외에도 최민호 시장은 여름철 재난재해를 앞두고 인명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그는 “장마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시설을 전수조사해 인명피해가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자”며 “무엇보다 사고 시 빠져나갈 길이 없는 산사태·범람 우려 지역이나 지하주차장을 비롯한 지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요청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간선급행버스체계 개발계획 착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권 간선급행버스체계 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대·자·보 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인 간선급행버스체계는 광주 남북축에 신속성·정시성 등을 갖춘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제1차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된 광주 백운광장~농성역~광천사거리~경신여고~광주공고를 잇는 ‘백운-매곡 BRT’ 노선의 개발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신규 노선 발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광주시, 시의회, 관할 자치구, 광주경찰청,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연구원 등 교통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주권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방향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종호 광역교통과장은 “대자보 시대를 열어가고 시민의 삶을 크게 바꿀 수 있는 광주시의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을 도입하는 사업인 만큼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자원봉사 소통공간 ‘공유주방’ 개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동구 중동에 위치한 청춘다락 1층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해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공유주방’을 조성하고 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조성직 동구 부구청장, 구자선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현호 센터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 장필규 현대백화점 아울렛 상무, 박재성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지점장, 김주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상무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공유주방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물품 기탁식, 테이프 커팅, 시설 순회, 급식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기탁식에서는 대전시와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이 공유주방 운영을 위한 물품을 기탁해, 제빵기구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시설 확충에 기여했다. 이날 공유주방을 활용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의 ‘행복한집’ 급식봉사에는 내빈들이 함께 참여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 100여명에게 삼계탕과 떡, 과일을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 공유주방’은 최대 100명분의 급식이 가능한 규모로 대형 조리기구, 주방용품, 식탁과 의자가 완비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관은 대전광역시사회혁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공간은 단순한 조리시설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를 이어주는 따뜻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자들의 쉼터이자 나눔의 장이 되도록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이장우 대전시장 “한화이글스·하나시티즌의 시민 자긍심, 행정 시너지로 더욱 드높여야” [국회의정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팀의 성과로 고취되는 대전 시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행정과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 계획을 주문했다. 하나시티즌 유니폼과 한화이글스 모자를 쓰고 이날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이 시장은“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의 성적이 고공행진하고 있다”며“특히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신축 구장으로 팬심이 더욱 폭발해 표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신축 야구장을 계획할 때 이런 부분의 미래 예측으로 관중석을 더 늘려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며“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도 2만 석으로 건립되지만 향후 디자인 훼손 없이 관중석 증축이 가능하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 인프라 건설은 100년 앞을 내다봐야 한다’는 비전으로 모든 사업은 기본계획에서부터 미래를 내다보고 혁신해달라는 이 시장의 당부다. 이 시장은“관성에 치우쳐 현재에 급급한 행정으로 혁신이 없으면 그 결과는 언젠가 후회한다”며“야구와 축구 성적의 고공행진과 여러 지표 상승으로 시민 자긍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시 차원에서도 도시브랜드를 더욱 높이는 행정의 시너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최근 대전시 위상은 급성장하고 있다. 놀유니버스가 야놀자, 인터파크 투어, 트리플의 여행·여가 트랜드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장 6일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한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의 국내 숙박 예약 건수에서 대전시 숙박 예약 건수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190%의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놀유니버스는 대전이 야구장 개장과 가족 단위 관광 인프라가 확대된다. 에 따라 수도권 인근의 새로운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혼인율 역시 1위로 올라섰다. 통계청의 인구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의 일반 혼인율은 남성 12.6건, 여성 12.4건으로 전년 대비 모두 4.3건씩 늘었다. 지난해 대전의 혼인 건수는 7,986건으로 1년 전보다 53.2% 급증했다. 증가 폭이 전국 평균의 3.6배에 달한다. 대전이 혼인율 1위로 올라선 이유는 머크·SK온·LIG넥스원 등 대기업 유치에 따른 청년층 유입, 최대 500만원 결혼 장려금 일시불 지원 등이 꼽힌다. ‘대전0시 축제’ 와‘대전 빵 축제’등과 같은 차별화된 이벤트도 젊은 층 인구 유입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선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모델로 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을 언급하며“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차원에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밝혔다. 싱크홀 발생에 대해서도“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데 따른 철저한 방지 대책을 세우라”며“지반 공사와 노후 하수관 손상, 지하수 유출 등이 싱크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반탐사 확대 등으로 재발을 방지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예산의 현장 체감도를 높일 것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역명 동시 표기 방안 강구 등을 지시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아동학대 예방 ‘다국어 리플릿’ 제작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국어 부모 교육 리플릿’을 제작했다. 이는 문화 차이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의 부모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8개국 언어로 3만5000부 제작했다. 이 리플릿은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기획한 ‘충분히 좋은 우리-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사업’의 하나로 제작됐다. 제작된 자료는 광주지역 5개 자치구, 가족센터, 학교, 유관기관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리플릿에는 아동학대의 개념과 주요 유형, 실제 신고되는 학대 사례와 함께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태도와 긍정적 부모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 특히 문화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오해나 갈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도 포함했다.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 가족센터 종사자, 통역사와 협력해 다문화 부모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부모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다양한 문화권의 부모가 이번에 제작한 다국어 부모 교육 자료를 통해 자녀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5년간 148억 투입 재난안전산업 육성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내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148억원을 투입해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재난안전산업 R&D 확대, AI·ICT 기반 재난안전제품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재난안전산업’을 육성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재난안전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7일 발표했다. 이 종합계획은 광주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지역 재난안전기업 실태조사 결과와 행정안전부의 ‘제1차 재난안전산업진흥 기본계획’을 연계해 마련한 것으로 광주시는 앞으로 5년간 총 사업비 148억원을 투입해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3대 추진 전략과 9대 주요 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달 29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광주시 재난안전산업기반 실태조사 및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먼저 광주지역 재난안전기업 180곳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산업기반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기준 총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기업은 47.2%인 85곳으로 조사됐다. 이 중 12곳은 1억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난안전기업의 총매출액 중 재난안전산업과 관련한 매출액은 10억원 이하 기업이 142곳으로 87.1%에 달했다. 이 중 1억원 이하가 85곳으로 집계됐다. 매출 1억원 이하 영세기업이 절반에 달해 초기 성장 지원책 마련과 함께 전문기업 육성, 시장 진출 확장 등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했다. ‘경영 및 기술분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전문인력 부족, 초기 투자비 부담, 시장 정보 부족, 원자재가격 상승, 판로 개척 어려움, 기술 경쟁력 부족 등이 꼽혔다. 전문인력 확충과 연구개발 지원 확대를 통한 기술개발 환경 개선과 시장 확대 및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재난안전산업 SWOT 분석 결과, 강점으로는 AI·ICT 중심도시로서 대표산업과 연계한 IT 융합형 재난안전 기술 개발, AI 집적단지를 활용한 재난안전산업 허브 및 관련 스타트업 R&D 기업 육성 등이 제시됐다. 반면,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 재난 전문인력 및 R&D 역량 부족, 재난안전 인프라 및 연구개발 기반 부족 등은 약점으로 꼽혔다. 광주시는 이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3대 추진 전략과 9대 주요 과제를 도출했다. 3대 추진전략은 △지역재난안전산업 기반 강화 △연구기술·제품개발 및 판로 확대 △지역 재난안전 기업육성 및 지속성장 등이다. 9대 주요 과제로는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 △재난안전산업센터 운영 △AI·ICT 기반 재난안전 제품 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참여 프로그램 운영 △재난안전산업 R&D 지원 확대 △시험·평가·인증 지원체계 구축 △재난안전기술 상용화 및 판로개척 △재난안전산업 ESG경영 기업 지원 △재난안전산업 진흥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광주시는 종합계획에서 제시한 3대 추진전략과 9대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재난안전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의 강점인 AI·ICT 기술을 적극 활용해 관련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시장 진출을 지원해 중소기업 중심 구조의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난대응 역량을 동시에 높이는 지속가능한 선도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광주시는 AI,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기반 산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재난안전산업은 후발 영역으로 시장 경쟁력이 부족하다”며 “재난안전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재난안전산업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지역 안전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행정복지센터 자원순환 챌린지’ 벌인다 [국회의정저널] ‘금 나와라 뚝딱’ 광주에서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주민 스스로 매주 금요일마다 노란 조끼를 입고 골목길, 상가 주변 등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 주민들은 ‘금요일에 나와라 뚝딱 청소하자’며 마을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한다. 이처럼 골목길 지구지킴이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자원순환도시 광주 실현에 나선다. ‘광주형 자원순환 챌린지’ 사업이 바꾸고 있는 광주의 모습이다. 광주광역시는 단독주택·원룸 등 밀집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 밀접한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광주형 자원순환 챌린지’를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챌린지는 행정복지센터가 중심이 돼 주민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3년 ‘우리동네 분리배출 클라스’ 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31개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했다. 그 결과 주민자치·복지 업무에 집중돼 있던 행정복지센터 관심도를 청소·자원순환 분야로 확산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명을 이해하기 쉽고 자원순환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광주형 자원순환 챌린지’로 바꿨다. 더 많은 행정복지센터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포상규모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했다. 광주시는 연말 우수 성과를 거둔 센터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광주형 자원순환 챌린지’ 평가항목은 △자원순환 특수시책 발굴 △분리배출 기반 개선 △1회용품 감축 활동 △주민자치위 등 자생단체 협력 △주민제안 정책 반영 등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추진 실적을 평가해 12월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평가항목을 ‘PDCA 사이클’ 구조에 기반해 구성함으로써 챌린지 종료 이후에도 행정복지센터의 자원순환 분야 관심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과 함께 행정·환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운영,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한다. 광주시는 전체 96개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업무 부담이 되지 않도록 자율참여 방식으로 참여 센터를 모집, 5월부터 본격으로 시작한다. 우수 센터로 선정된 센터는 대상 500만원 등 총 20개 센터에 상금을 지급한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챌린지는 지역사회와 밀접한 행정복지센터가 중심이 되어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시책을 발굴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해 자원순환 문화가 광주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전력망 미래기술의 실증 거점으로 도약한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공모사업’인 ‘차세대 AC/DC 하이브리드 배전네트워크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에 위치한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에 차세대 배전망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조성하고 인근 나주지역에 실제 배전망을 활용해 신뢰성 실증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690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4년간 투입된다. 이는 광주시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의 핵심과제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25억원을 확보한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이다. 테스트베드 구축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본부를 비롯해 한국전력, 한전KDN, 광주과학기술원 등 10개 기관·대학이 참여한다. 테스트베드는 산업부가 2022년부터 개발했던 차세대 배전망 기기 및 운영기술 등 10개 과제의 기술성과를 실제 전력망과 유사한 환경에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체적으로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한국전기연구원 부지에 지중 및 가공을 혼합한 AC/DC 배전망을 구축하고 △배전기기 △운영기술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설치해 전력 신기술·기기의 계측·진단·평가를 실시한다. 나주에는 기존 AC배전망을 DC배전망으로 전환해 현장 운영기술과 신뢰성 검증이 이뤄지며 사업 종료 후에는 광주와 나주 모두 상시 운영 체계를 마련해 실증 인프라로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번 테스트베드 사업을 기반으로 광주를 국가 배전기술 실증 및 상용화 중심지로 육성하고 실증 인프라를 발전시켜 시험·인증 기능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력망의 핵심 기술을 검증하고 신뢰성 평가를 통해 지역 내 전력계통망을 강화해 계절별 수요 불균형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전력 인프라 혁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 사업은 광주가 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기”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술의 조기 상용화와 산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5월 한 달 간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납부 마감일은 6월2일이다. 광주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5개 자치구와 세무서에 신고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와 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원스톱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인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해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 국세와 동일하게 오는 9월1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다만, 납부 연장 대상자라고 하더라도 신고는 반드시 6월2일까지 완료해야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일반 납세자도 기한 내 신고·납부가 어려운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종합소득세 전담 콜센터, 개인지방소득세 콜센터 또는 주소지 관할 자치구 세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신고 대상자는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꼭 신고·납부해야 한다”며 “신고창구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이른 시일에 여유 있게 방문하거나 전자신고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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