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감염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조기 차단과 함께 오는 9월 개최되는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관련 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검사 대상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 관련 시설 16개소를 포함해 종합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 고위험시설, 백화점·대형건물·목욕탕 등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등으로 총 183개소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급성 호흡기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공기 중으로 나와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폐렴과 독감을 일으킨다. 대형 건물의 냉각탑·급수시설 등에서 주로 발생하고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하절기에 환자 발생이 집중된다. 건강한 사람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더라도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특별한 치료 없이 일주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50세 이상·만성질환자·면역저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 후 숨가쁨 증상과 함께 호흡 곤란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집중검사는 보건소에서 다중이용시설 대상 환경검체를 채취하고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 해당 시설에 청소·소독을 안내하고 최소 48시간 경과 후 재검사를 통해 조치 효과를 확인할 방침이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레지오넬라증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비교적 가볍게 지나갈 수 있는 감염병이지만, 고위험군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다”며 “각 시설 관리자들은 냉각탑과 급수시설의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레지오넬라 오염도 조사 결과, 총 643건 중 58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주요 발생 시설은 냉각탑, 온수공급시설 등이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의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도심에 설치된 지능형 버스정류장 5개소가 7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정류장들은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능형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공공 쉼터로 조성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온·습도 감지 및 자동 냉난방 체계 △미세먼지 감지·차단 기능 △공공 와이파이와 휴대폰 충전 △실시간 버스 정보 안내 △인공지능 기반 감시카메라와 비상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울산시는 지난 6월 중구 지역내 교통 거점과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5개소를 설치하고 7월 초 시범운영을 통해 체계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능형 버스정류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도시 서비스의 핵심이다”며 “극한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 공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오는 12월까지 교통, 에너지, 편의, 데이터 등 4개 분야에서 총 14개 지능형도시 서비스를 구축, 지속 가능한 지능형도시 모형을 확산할 계획이다.
건강한 지역사회 만드는 지도자 역할 모색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새마을회가 16~17일 이틀간 충남 보령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2025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220여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목표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연찬회에서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과 ‘건강한 삶을 위한 웃음치료’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도자로서의 소명을 재확인하고 사회적 역할을 모색했다. 또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참석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시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주민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체의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과거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이런 사실에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해 있는 저출산 등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다시 한번 저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 바이오벤처, 세계무대에서 기술력으로 승부 [국회의정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BIO USA’ 개막식에 참석하고 국내외 기업과 기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제안했다. 2025년‘BIO USA’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국내 기업은 역대 최대인 80여 개 사가 참가했다. 대전 지역 기업으로는 국내 1호 바이오기업 ‘바이오니아’ 와 플랫폼 기술 하나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오른‘알테오젠’등 7개 상장사와 국내 최초 바이러스 백터 플랫폼을 개발한 장현대표가 이끄는 ‘리벤텍’, 초소형 유전자 가위‘진코어’등 총 19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글로벌 최상위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위한 MOU 체결 및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기업들은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과 투자자와의 IR 등을 통해 투자유치 등 상업화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리셉션 참가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혁신적인 기술 홍보 등 비즈니스 활동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BIO USA’을 참관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국관을 방문하고 보건산업진흥원, 한국바이오협회 등 주요 바이오 유관기관의 부스에서 대전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대전기업‘알테오젠’과 ‘바이오니아’부스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시관 내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바이오 전문 미디어인‘바이오센추리’의 조슈아 벌린 본부장과 공식 면담도 가졌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이 국책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집적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망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혁신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대전 기업들이 다수의 북미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이 성사됐으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센추리는 인터뷰를 통해 “대전은 풍부한 R&D 인프라와 정부와 지방정부의 기업지원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도시”며 “세계 바이오 허브의 도약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바이오센추리는 세계 바이오산업 동향을 분석·보도하는 영향력 있는 전문 매체로 향후, 대전 바이오클러스터를 직접 방문해 지역 바이오기업 및 연구기관 방문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대전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노출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2026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BioCentury East-West Summit’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대전시도 바이오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평생학습관, 예술교육 연계한 정명희미술관 관람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평생학습관은 6월 13일 학교 예술교육과 연계한 미술작품전 관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작품 관람은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꿈·사랑·행복 문화예술공연과 연계 추진해 꿈나래교육원 학생 50명이 참여했으며 정명희 미술관 작품과 대전갤러리의 전시 작품을 교차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정명희 미술관에서는 2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사야금강: 생명에 대한 부활의 노래’소장전이 진행 중이다. 대전평생학습관은 공연 관람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미술 작품 관람을 기획·운영해 지역 학생들이 예술문화를 접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학교 예술교육과 연계한 정명희 미술관 작품 관람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예술적 감수성 함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책읽는 광주’, 하반기 지역서점 인증제 공모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서점 보호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지역서점 인증제’ 신청을 오는 7월 11일까지 받는다. ‘지역서점 인증제’는 광주시에 매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서점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곳을 ‘지역서점’ 으로 인증해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하반기 인증에는 신규 서점뿐만 아니라 인증이 만료되는 기존 인증서점 80곳에 대한 재인증도 함께 이뤄진다. 인증 요건은 △광주지역에 주소와 매장을 두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서점 △서적 소매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서점 △다른 업종과 겸업하지 않는 서점 △겸업하는 경우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이 도서 판매를 통한 금액인 서점이다. 인증기간은 심의 완료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이후 재심사를 거쳐 재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지역서점 인증을 받은 서점은 도서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도서 구매 때 우선 계약 대상이 된다. 또 광주시가 추진하는 지역서점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매할 때 지역서점 인증을 받은 서점과 계약을 우선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신청은 재인증 대상 서점의 경우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신규 인증의 경우 7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다.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광주시 문화유산자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내부 회의를 통해 7월 중 인증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지역서점 인증제는 지역서점의 자생력을 높이고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제도”며 “신규와 기존 서점 모두 빠짐없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남구에 세번째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청소년 자율공간을 중심으로 청소년이 주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의 미래를 보다 [국회의정저널] 이장우 대전시장과 경제·과학사절단은 16일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위치한 세계적인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인‘랩센트럴’을 방문하고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의 청사진을 그렸다.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주체인 랩센트럴은 세계적인 제약회사, 병원, 연구소, 바이오테크기업, 액셀러레이팅 기관 등이 몰려 있는 켄달스퀘어에서 공용 실험공간과 특허, 멘토링 서비스 등 스타트업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오 창업 플랫폼이다. 랩센트럴에서 만난 김종성‘K2B테라퓨티스’ 대표의 안내로 입주 공간부터 연구실, 랩센트럴의 공용 공간 등 전반적인 시설과 운영방식,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었다. ‘K2B테라퓨티스’는 2021년 이곳 랩센트럴에서 창업했으며 항암제 개발로 업계의 주목을 받는 기업이다. 김종성 대표는 대전의 특화된 바이오 클러스터에 랩센트럴의 운영 방식을 접목해 기업이 빠르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보스턴 켄달스퀘어로 세계 최고의 바이오 인재와 기업, 연구소가 몰리는 이유로 창업과 투자가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전은 대덕연구단지와 함께 최고 수준의 첨단과학기술 인프라를 갖춘 일류경제 과학도시로 26개 정부출연연과, 2,600개 첨단기업, KAIST를 포함한 19개 대학과 석박사급 연구인력 2만명이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스턴의 켄달스퀘어와 유사하다. 아울러 세계지식재산기구에서 발표한 글로벌 혁신지수 기준 아시아 1위, 세계 7위로 과학기술 집약도가 높은 도시로 혁신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긍정적인 도시로 평가되고 있다. 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기술·인프라·자금이 집적된 바이오벤처 창업·성장 및 협력 콤플렉스를 조성하고자 ‘대전 바이오창업원’건립을 진행 중이다. 이에 랩센트럴의 공용 실험실 운영방식, 스타트업 입주 및 졸업 시스템, 민간중심의 투자연계 모델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현재 진행 중인‘대전 바이오 창업원’ 구축사업의 운영 모델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성 대표는 “랩센트럴과 같은 세계적인 창업 인프라와 비교·학습을 통해 대전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랩센트럴은 자율적이고 민간주도의 창업지원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며 “대전도 창업초기의 실험공간 확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적 창업 지원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아울러“이번 방문을 통해 원촌 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를 보스턴의 켄달스퀘어를 뛰어넘는 글로벌 도시로써 연구기관, 기업, 병원, 대학을 아우르는 산·학·연·병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투자와 인재가 모이는 세계적인 바이오 거점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이장우 시장 뉴욕증시 상장사‘SES AI’본사 방문 대전 투자 유치 논의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리튬 메탈 배터리 상용화를 세계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SES AI의 미국 보스턴 본사를 방문해, 대전 투자 유치 및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ES AI는 미국 MIT에서 시작된 차세대 배터리 기업으로 리튬 메탈 배터리 분야에서 과학을 위한 인공지능을 선도하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사이다. 현대차, GM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협력 중이며 특히 한국 파트너사인 리베스트 등과의 연계를 통해 대전으로의 핵심 거점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날 미팅은 대전시와 SES AI 본사 간 공식적인 첫 만남으로 리튬 메탈 배터리의 국내 생산 가능성, 대전시의 배터리 산업 인프라 및 정책 지원 방향, 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기술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장우 시장은 “SES AI는 혁신적 기술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배터리 기업이고 대전은 배터리 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를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도시”며 “향후 UAM과 같은 미래 산업 분야에서 SES AI와 대전시가 함께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금남면,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금남면가 이달 말까지 금남면자율방재단과 함께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46개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냉방기 작동, 관리대장 비치상태 등을 살펴본다. 또한, 금남면은 안전한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해 관리자 대상 운영 요령을 교육하고 경로당 회원을 비롯한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무야어린이집이 올해에도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97만 6,000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무야어린이집은 지난 12일 자체적으로 바자회를 진행, 원아들에게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 개념과 기부를 통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탁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미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경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나무야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무야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에도 약 111만원을 지역에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지역 내 복지자원 확대와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 복지자원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대평동지사협은 식당, 빵집, 종교시설, 병의원, 슈퍼마켓 등 관내 사업장을 찾아 ‘착한가게’ 가입 유도와 물품 기부 독려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 중인 ‘착한가게’ 7곳, 1년 이상 물품 또는 재능기부를 이어온 ‘정기기부처’ 6곳에는 감사장 전달과 함께 기부금 사용 내역 등 그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대평동 ‘착한가게’는 △우리두리약국 △해들한의원 △해들꼬마김밥 △황제명태본가 △용인대국가대표해들태권도 △세종케어재활전문주간보호센터 △닭장수후라이드 세종대평점이다. 정기기부처는 △나성동 가치잇케이크 △세종늘사랑교회 △뚜레쥬르 세종대평점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 △파파존스 세종2호점 △CU 하늘이점이 참여하고 있다. 강옥주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평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