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전기차화재 대응능력 강화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전기차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용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광주소방학교 교관 등 40여명이 참여, △전기차화재 전용장비의 진화원리·사용법 △가상의 전기차화재 발생 시 진압방법 △장비별 사용방법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서는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로 질식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E/V드릴센터, 뮬러랜서 등을 활용하고 있다. 뮬러랜서: 전기차 화재 시 배터리의 열폭발을 진압하기 위한 소화액 침투장비E/V드릴랜서: 전기차 화재 시 차량하부에서 배터리팩을 직접 관통해 냉각주수하는 장비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전기차화재는 발생건수에 비해 화재 시 막대한 재산피해가 나고 화재 진압도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화재진압 기술 및 장비 확보에 노력하며 전기차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년 3월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전국 시행 앞두고 국회의원 8명, ‘광주다움 통합돌봄’ 선진모델 학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모델이 돼 가는 광주시의 대표 공공정책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 일본의 권위있는 학술대회 초청에 이어 보건복지에 관심 있는 국회 연구모임에서 돌봄 실천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광주광역시는 국회의원 연구모임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 소속 권향엽·김윤·남인순·백선희·서미화·이수진·전종덕·전진숙 국회의원 8명이 8~9일 이틀간 광주를 방문, 광주시 통합돌봄 정책과 실천 현장을 둘러봤다. 이 포럼은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건강권, 돌봄, 인권 문제를 중심으로 입법 및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이들 국회의원의 방문은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의 조기 안착을 위한 선진사례 확인 차원에서 진행됐다. 의원단은 첫날인 8일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와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지원단,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공공의 책임성을 극대화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체계를 확인하고 돌봄 주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책 성과와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돌봄콜’을 통해 누구든 요청만 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1대 1 맞춤형 돌봄계획을 수립, 민간서비스와 연계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방식에 주목했다. 의원단은 또 △전담 공무원의 1:1 돌봄 매칭 △고립가구에 대한 의무방문 제도 △행정-민간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산시스템 등 현장 중심의 체계적 접근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의원단은 이어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관계돌봄’ 실천 공간인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를 찾았다. 이곳은 옛 시외버스터미널 일대 쪽방촌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세탁·샤워·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혹한기에는 쉼터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의원들은 쪽방촌 주민들의 자발적 공동체 활동인 ‘요리나눔교실’, 골목 청소 등 지역환원 사례를 살폈다. 의원들은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관계 기반 돌봄’ 으로 발전한 공동체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공 의료정책의 핵심인 응급의료 현장도 방문했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 구축사례를 공유했다. 의원단은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지원단과 간담회를 통해 응급환자의 이송, 병상 배정, 전원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실시간 정보 연계가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 방식과 성과를 청취했다. 지역의 실천적 돌봄 현장과 직접 소통한 의원들은 “광주는 돌봄의 정의를 새롭게 쓰고 있는 도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도와 현실을 연결하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돌봄이 단지 복지의 영역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의 권리임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단은 9일 광주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를 방문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들과 가족을 위한 회복지원 활동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단발성 프로그램성 지원보다 발굴부터 상담, 생활습관 개선, 대인관계와 사회참여 활동까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춤형 단계별 지원을 펼치고 있어 관심 있는 지자체와 기관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코로나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방역지침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공사현장 일시폐쇄, 구상권 청구 등 행정처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많은 인원이 모이는 건설공사 현장은 코로나 전파 위험이 상존하는데다 설 연휴 이후 고향 방문 등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 관련 건설공사 현장 전수 조사계획을 수립, 2-4생활권 HO3블록 공동주택현장 등 민간건설 현장 7곳과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건설 현장 4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친 상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대형 민간 공사현장 40곳과 공공 공사현장 11곳 등 51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점검에서는 휴게공간, 회의·교육장, 합숙소, 하청업체, 일용직노동자 관리 등 방역 취약부분을 중점 점검하며 미흡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및 확인절차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각 건설공사 현장에 주요거주지·근무지가 수도권인 직원 등과의 회의 시 비대면 회의 진행 공사장 출입 시 모든 현장근로자 건강상태 확인 등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인력소개소 등 인력공급 인부 방역관리 강화 현장식당·단체숙소·샤워장 등에서의 마스크 관련 규칙 준수, 대화자제, 밀집도 완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들의 준수가 중요하다”며 “많은 인원이 투입되는 건설현장의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서 상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올해 총 463건 7400억원 규모의 관급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시는 관내 건설공사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관급공사 발주계획을 책자로 제작해 500여 개 건설업체 등에 배부한다. 책자에는 광주시, 자치구, 공사·공단, 시교육청, LH광주전남본부에서 발주하는 1억원 이상 공사의 공사명, 발주시기, 공종, 공사비, 시행부서 등의 내용이 상세히 담겼다. 광주시는 책자를 자치구 건설과, 대한건설협회 등 유관기관에 비치하고 광주시 홈페이지 게재,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안내 등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건설사업 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책자는 지역건설업체의 연간 사업계획 수립, 입찰참가 준비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발주계획 정보가 관내 건설업체들의 수주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공기관 성과창출 위해 도전적 목표 설정해야”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도시공사 등 25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2020년 공공기관 성과창출 평가 결과와 2021년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성과창출 목표에 대한 시의 실적 평가 결과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1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시철도공사는 국가핵심기반재난관리평가 및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은 ISO37001 취득과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IoT센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재난안전시스템 구축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AI기반 큐레이션 서비스 도입 기후환경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서비스 증대 등 올해 추진할 ‘1기관 1AI 서비스’과 관련한 도전적인 목표들이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가 1년 이상 계속되면서 지역경제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재정 역할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때이다”며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별로 특색있는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착한 소비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인공지능 중심으로 일상과 사회·경제시스템이 완전히 바뀌는 대변혁의 시대에 맞춰, 기존의 업무영역과 방식을 파괴하고 파격적인 사업영역을 개척하는 등 혁신적인 경영관리가 요구된다”며 “공공기관의 성과창출을 위해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관별로 발표한 AI정책은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도시답게 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광주발전, 시민편의성 제고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광주형 그린뉴딜 목표인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각 기관의 자체 이행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공공기관장회의 후 전체 공공기관의 성과창출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실행결과에 대해 내년 1월 종합 평가한 후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게임기업 방문 [국회의정저널]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지난 1월 출시 5일만에 10만장이 판매된 ‘스컬’ 게임 개발사 ‘사우스포게임즈’를 찾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사우스포게임즈 박상우 대표과 기업현황, 게임개발 과정 등을 듣고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우스포게임즈는 전남대학교 게임 개발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시작해 현재 8명의 사원으로 발전한 대학 내 산학협력관에 위치한 젊은 게임 기업이다. ‘스컬’은 사우스포게임즈가 제작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얼리엑세스버전부터 호평을 받아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게임상과 ‘2020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 베스트 혁신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1월21일 정식 출시된 후 5일 만에 10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게임산업은 문화콘텐츠산업의 종합예술이자, 알파고 등 AI기술을 최초로 접목한 분야로 일반 제조업에 비해 수익률이 월등히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며 “앞으로 광주 게임산업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코로나19 대응인력 마음건강 회복 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싸우는 의료진과 재난대응인력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심리지원단인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소진 관리를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 무료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국립장성숲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산림 복지서비스 제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심신 안정과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명상과 운동요법을 활용해 몸과 마음의 휴식에 중점을 둔 숲길 테라피 해먹쉼·호흡명상 아로마테라피 편백봉 체조 등이며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19 최전선의 의료진과 재난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으로 ‘마음건강평가 및 요구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응답한 196명 중 69명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대응 시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과도한 업무로 인한 휴식시간 부족이 53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광주시는 코로나19 대응인력에게 심리안정 KIT와 마음건강안내서 450세트를 제공했다. 마음건강평가 결과 위험군으로 나타난 대상에 대한 온라인을 통한 마음건강 자가검진, 심리상담, 마음건강주치의를 통한 심층상담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상담예약, 마음건강주치의와 화상 상담 지원 등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명상, 숲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난 대응 인력이 잠시나마 쉬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지금도 최전방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재난 대응 인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이들의 심리방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최초 깃대종 설문조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은 인천지역 생태계 특성을 고려해 우리 시를 대표할 수 있는 특정 생물종의 보전과 생태환경가치 자원 발굴에 기여하고자 2월 17일부터 인천을 대표하는 ‘깃대종’을 선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의 소통참여와 공원,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 공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깃대종은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이 발표한 ‘생물다양성 국가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으로 생태적·지리적·사회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생물종’을 말한다. 인천을 대표할 만한 깃대종 후보군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인천시 깃대종 선정자문위원회’에서 식물, 조류, 양서류, 포유류, 무척추동물 등 11종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깃대종 선정 후보군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자문의견을 반영해 선정을 마련한 후 ‘인천시 깃대종 선정자문위원회’와 ‘인천시 환경정책위원회’를 거쳐 인천시 생태계 대표 깃대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서용성 시 생활환경과장은 “시민 및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원회 개최 등 모든 절차를 상반기 중에 마무리해 깃대종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 인천시 최초 깃대종이 선정되면 깃대종의 상징성을 홍보하고 보전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으로 인천이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취임 축하난‘아름다운 가게에 아름다운 기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의 취임 축하난을 모두 17일‘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취임식마저 생략한 채,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한 조택상 정무부시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시민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축하난을 주변 이웃과 나누기로 결정했다”고 뜻을 밝혔다. 이 날 조 정무부시장은 원도심에 위치한 인천시 최초의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을 방문해, 주변으로부터 받은 축하난 30여점을 모두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에서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화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 매니저는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누며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인천시 고위공직자가 있어 희망을 느낀다 이번 취임 축하난 기부가 기부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택상 신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현대제철 통합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지난 2010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인천 동구청장에 최초로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중구·강화·옹진지역 위원장을 맡았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해 최근 학술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WHO 선언을 구현하기 위해 1989년부터 시작한 지역사회 안전증진사업이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모든 시민의 손상예방과 안전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을 수행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웨덴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의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특히 공인 후 사업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재공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광주시는 2016년 4월28일 국내 11번째, 세계 365번째로 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았으며 안전증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광주시의 99개의 기관· 단체가 합동으로 손상 사망률 감소를 위한 138개 안전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재해·재난, 폭력예방, 자살예방, 학교안전, 노인낙상, 도로교통사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6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198차례의 분과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안전문화 3·3·3시민운동 등 안전증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주시 총사망자 대비 사고손상 사망자는 9.1%로 2010년 대비 4.2%, 2015년 대비 0.7% 감소했으며 행정안전부의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재난안전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5년차를 맞은 광주시는 재공인을 위해 지난 15일 전문기관에 학술용역을 맡겼다. 용역에서는 시민들의 손상현황과 추이 분석, 7가지 공인기준에 적합한 안전사업 성과 평가 등 손상자료를 분석해 맞춤형 손상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공인심사자료를 작성한다. 손상감시체계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다 다치는지 손상을 일으키는 모든 정보를 파악해 신뢰성 있는 지표를 산출하고 독자적인 성과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안전증진사업의 발전과 고도화 전략 마련이 가능하며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들을 도출해 시민들에게 제공 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러한 내용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에 ISCCC에 공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국제안전도시 재공인과 손상감시체계 기반 마련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한 단계 고도화된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전국 최초로 공공 무인특장차 자율 주행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에 전국 최초로 공공서비스 부문의 자율무인저속특장차가 주행한다. 광주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오전 시청에서 ‘광주 무인저속특장차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실증 착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갔다. 이번 실증은 공공서비스를 위한 무인특장차 실증과 공공정보 데이터 수집·공유 실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의 국내 자율주행은 운전자 탑승이 전제가 되었으나, 광주 규제자유특구사업은 전국 최초로 운전자 없이 무인으로 자율주행 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는 2019년 12월 평동산단, 하남·진곡산단, 수완지구, 우치공원, 빛그린산단, 송정공원 등 7개 지역 16.79㎢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지난해 7월 특구사업자와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광주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된 범위에서 무인 차량을 실증할 수 있도록 무인저속특장차의 도로 임시운행 허가, 도로주행 허가, 도시공원 출입 등에 대한 규제특례가 허용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노면 청소차와 산업단지용 폐기물수거차의 임시운행 허가 취득을 위해 상기 특례를 적용한 성능테스트를 만족해 지난 1월29일 국토부로부터 임시운행허가증을 발급받았다. 이번에 실시하는 무인저속특장차 실증은 평동산단 내 평동역 일원과 수완지구 성덕공원 및 고래실 공원 일원, 우치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동시에 관제센터를 통해 무인특장차 주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상황 발생 시 원격제어를 통해 대처하며 수집된 영상정보를 개인정보 비식별화를 거쳐 이를 필요로 하는 기관과 기업 등에 제공하는 엣지형 공공정보 데이터 수집·공유 실증도 함께 진행된다. 실증은 안전을 위해 5~7㎞/h의 저속으로 운행되며 시간은 출퇴근시간과 점심시간을 피하고 교통량이 적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다만, 우치공원에서는 개장시간을 피해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게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시민 협조를 받아 실증시간대에 실증경로에 주차된 차량은 이동주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 무인특장차 특구는 이번 실증을 통해 새벽 교통사고 등 환경미화원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단순반복 업무해소를 통한 작업능률 향상 등이 기대된다. 또한, 산업적 측면에서는 레이더, 라이더 등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 국산화, 광주 특수자동차산업과 연계한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개발과 상용화 촉진 등 자율주행 분야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홍식 ㈜에이엠특장차 대표이사는 “국내 지자체 뿐 아니라, 스페인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무인특장차 사업의 외연을 넓히고 지역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먹거리 발굴과 산업지형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실증을 계기로 광주가 자율차 등 미래형 자동차 산업생태계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올해부터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이 인하되고 주민세는 세목이 간소화됐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달라진 재산세와 주민세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산세는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의 주택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3년간 0.05% 인하한다. 이번 재산세 인하는 지난해 11월3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부동산 공시가격을 15년에 걸쳐 시세의 90%로 현실화하기로 한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개정된 세율을 적용하면 공시가격 6억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1세대 1주택자가 납부하는 주택분 재산세는 전년도와 비교해 최대 18만원까지 감면된다. 또한, 주민세는 기존 균등분, 재산분, 종업원분으로 구성된 5개 세목을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 등 3개 세목으로 간소화하고 납기를 8월로 통일했다. 이 가운데 ‘사업소분 주민세’는 매년 8월에 납부하던 개인사업자분과 법인분 주민세 사업장 면적에 따라 7월에 신고하고 납부하던 재산분 주민세를 통합한 것으로 8월에 관할구청에 신고한 후 납부하면 된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생활에 밀접한 재산세와 주민세의 변동이 큰 만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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