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홍보 캠페인 전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3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상호 교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시민들의 생활권 특성을 반영해, 기부제도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6월 30일에는 경기도청 관계자가 인천시청을 방문해 동일한 방식의 홍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인천시는 경기도청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인천사랑기부제 안내 △답례품 소개 △기부 절차 설명 △현장 설문 및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경기도청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제도를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며 시민들이 기부제도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제도 시행 이후 다양한 개선 노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답례품을 기존 13종에서 35종으로 확대하고 자동차등록증에 홍보 문구를 삽입하는 등 생활 밀착형 홍보를 강화했으며 온라인 중심의 홍보 전략을 병행한 결과, 2025년 5월 기준 기부금은 전년 동기 대비 133.2%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오프라인 중심의 현장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 기부자의 약 79%가 수도권 거주자라는 점을 고려해, 수도권 내 생활인구를 타깃으로 한 전략을 집중 추진 중이다. 오는 8월부터는 인천시 관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방문 홍보를 확대해 관외 거주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기부제도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인천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와 함께 30% 한도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홍보, 기금사업 발굴, 답례품 다양화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8∼20일 어등대교·극락교 부분 교통 통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신축이음장치 교체 야간공사’ 가 진행되는 어등대교와 극락교에 대해 부분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교량의 구조 안정성과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앞서 중차량 통행에 따른 반복 하중으로 신축이음장치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소음·진동과 구조물 손상 등이 우려된 바 있다. 어등대교는 기아자동차 공장과 평동산단을 오가는 중차량이 집중되는 노선이며 극락교는 상무지구와 송정권역을 잇는 도심 외곽 순환도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다. 특히 어등대교는 지난해 11월 신축이음 일부가 파손돼 긴급보수가 이뤄졌던 구간으로 이번 공사는 해당 지점의 구조 보완을 중심으로 한 후속 정비다. 종합건설본부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 공정을 야간 시간대에 집중 시행한다. 어등대교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극락교는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구간별로 순차 시공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과 시간 동안 탄력적으로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 어등대교는 편도 5차로 중 1차로씩 순차 통제하고 극락교는 편도 5차로 중 4·5차로를 통제해 1~3차로로 통행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공사 일정과 우회 정보는 가변정보표지판을 통해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공사는 어등대교 파손 구간의 구조적 보완을 포함한 정비로 시민 안전과 교량 기능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공사 기간 중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시립무용단 이끌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공개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광역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공개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국공립무용단에서 3년 이상 예술감독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또는 △해당 분야의 활동 경력이 12년 이상인 자이다. 전형 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나뉘며 면접 시 직무수행계획서 발표가 포함된다.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위촉될 경우 임기는 2년이며 업무 성과에 따라 재위촉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7월 4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1층 예술단운영팀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은 마감 시한 내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폭넓은 활동으로 한국 춤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인천시립무용단의 발전과 ‘문화강시 인천’에 기여할 수 있는 예술감독을 선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81년 창단한 이래 한국 전통무용의 전승 및 이 시대의 춤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달려온 인천시립무용단은 다양한 레퍼토리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단원들로 구성,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 미추홀도서관,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 직무교육 성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인천 작은도서관 사서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인천의 광역 대표도서관으로서 도서관 사서와 운영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직무교육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25일과 7월 2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전문 내용을 주제로 약 5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1일 차에는 도서관 운영의 기본인 장서 관리와 효과적인 북큐레이션 기획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2일 차에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 지능 등 급변하는 시대에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공모·지원사업 예산 집행과 정산, 보조금 관리 시스템 활용 등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회계 교육도 이뤄져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에는 이용훈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 윤성근 ‘서점의 말들’ 작가, 류반디 대림대 교수, 최용미 안성공립작은도서관 관장 등 각 분야의 이론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을 들은 한 참여자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도서관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작은도서관을 위한 교육이 앞으로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미추홀도서관은 광역 대표도서관으로서 인천의 작은도서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시, 때 이른 폭염 대비 긴급 현장점검… 취약계층 피해 없도록 보호에 최선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때 이른 무더위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어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 작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나섰다. 시는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시설 이용 노숙인과 장애인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근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투입해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해구호기금으로 △거리 노숙인 온열질환 예방물품과 폭염기간 노숙인 시설 운영에 드는 냉방비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지역법인작업장, 노인복지관 이용자 폭염예방을 위한 물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6~9월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7~8월 두 달간은 중점 추진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노숙인과 장애인에게는 폭염 기간 특별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며 “이들이 무탈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설 종사자 여러분께서도 한 번 더 살펴봐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우리시도 불볕더위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빈틈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시와 연합회 간 업무협약에 따라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천878명이 복지 현장으로 나서는 공식 출범을 알리고 이들의 자긍심과 활동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연합회와 지난 3월 28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구·군에서 위촉된 1천878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한다. 발대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회를 대표해 연합회장 2인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이 수여되며 발대식 후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활동요령 및 주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읍면동 특화사업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는 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의 최일선에서 활동해 온 조직으로 주로 △소방활동 보조 △집회, 공연 등 각종 행사장 안전 지원 △재난 대비 예방순찰 및 피해복구 지원 등을 수행해 왔다. 시는 이들의 조직력과 현장 경험이 복지 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자원 연계망의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구·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읍면동 주민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부산 전역에서 2만 5천781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년 6월 말 기준 박형준 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이 한층 더 따뜻하고 촘촘해져 더 많은 시민이 지역 복지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위기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더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시, '2025년 부산 청끌기업' 110개 사 선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2025년 청끌기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2025년 청끌기업으로 선정된 110개 사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청년이 직접 선정한 우수기업을 널리 알리며 청년 친화적 고용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고자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청끌기업 대표, 청년평가단, 청끌기업 근무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청년평가단 대표의 기업 평가 발표, 청년고용우수기업 청년근무자의 사례 발표 등에 이어 선정서 수여식이 열리며 △[2부] 청끌기업 지원 혜택 안내, 엠지세대 노무관리 사례교육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선정된 100개 기업 중 신입 평균 초임 등 주요 심사 기준을 충족한 58개 사를 재인증 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임금수준, 고용 안정성, 회사 규모 등 정량평가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업 현장 방문 및 인터뷰 등을 진행하는 청년평가단을 통한 현장평가 △일·생활 균형, 조직 문화 등 정성평가를 포함한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신규 52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분야별로 △‘급여’ 가 끌리는 기업 19개 사 △‘복지’ 가 끌리는 기업 26개 사 △‘워라밸’ 이 끌리는 기업 25개 사 △‘미래’ 가 끌리는 기업 40개 사로 청년들의 다양한 일자리 선호를 반영했다. 청끌기업 선정은 청년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청년 인재 유입 확대와 기업-청년 일자리 부조화 해소 완화를 위한 '부산 청끌기업 발굴·매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청끌기업 선정 기업에 △기업과 청년의 매칭을 위한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홍보마케팅 △찾아가는 설명회 △일대일 매칭을 위한 청끌기업 취업박람회 △미래내일 일 경험 인턴십 △직장 적응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에 청끌기업 110개 사 중 '청년고용우수기업' 5개 사를 선정해 △좋은 일터 강화 지원금 4천만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부산지역 우수기업 인증 지정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는 부산의 우수기업 소개와 함께 맞춤형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청끌기업 알려드림'이 함께 열린다. 청끌기업 30개 사와 청년 350여명이 참여한다. △기업 홍보관 △취업특강 △현직자 취업 토크콘서트 △부대행사관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채용정보와 직무 이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청끌기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청년이 신뢰하고 직접 선택한 기업으로 부산을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와 기업 맞춤형 인재 지원으로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여수지역 기업정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전략‘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에 나선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7월 3일 오전 11시 소노캄여수 그랜드볼룸에서 울산시의 기업 현장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강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앞서 여수상공회의소,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와 지역 방송사 등은 지난 4월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울산의 기업현장지원 정책을 본따르기 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했다. 이번 강연은 울산의 사례가 여수 지역사회에 큰 시사점을 줌에 따라 여수지역 기업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여수상공회의소의 초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주승용 전 국회부의장,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여수시 공무원과 전라남도 공무원, 지방의회 의원, 여수상공회의소 임원 및 회원사,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 등 여수지역 기업 정책과 관련된 관계자가 참석해 울산의 기업지원정책에 대해 경청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의 선택, 여수의 기회: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전략’ 이라는 주제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울산의 구체적인 기업지원 사례를 설명하고 그동안 축적한 기업현장지원 비법을 아낌없이 전달한다. 안 경제부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현재 석유화학업계의 경제 불황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여수는 산업적 기반이 풍부해 위기를 선제적으로 극복한다면 성장잠재력이 무한한 도시라고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5월 1일 정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여수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울산은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해 왔으며 기업 현장과의 소통을 중시해 규제 개선과 인허가 지원 및 행정절차 간소화,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행정 혁신에 힘써온 점들을 설명한다.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꽃밭을 조성했더니 많은 기업의 후속 투자가 이어져 32조 7,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가 있었으며 이러한 울산의 경험과 비법이 여수의 새로운 도약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여수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과의 소통 강화 △통합 지원체계 구축 △산업 다변화 및 신성장 동력 발굴 △지방정부의 적극적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전략도 제시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의 사례처럼, 기업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과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며 “이번 강연이 여수국가산단의 위기를 극복하고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울산지역 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울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복지비 등으로 활용하는 지역상품권 소비촉진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3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살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중소기업협회, 울산중소기업융합회와 각 소상공인을 대표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지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울산지회, 대한미용사회 울산협의회, 한국피부미용사회 울산지회도 뜻을 함께한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상품권 구매 확산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기업들이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복지성 경비를 ‘울산페이’나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울산상공회의소는 회원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울산지방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 상품권 발행업무를 맡는다. 울산시는 울산페이 구매 기업에 대해 5~7% 할인 발행 등의 행정·재정 지원에 나선다. 또한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울산페이 기업·단체 추가 충전금 지원 행사’를 한시 운영한다. 울산상공회의소에 구매의향서를 제출한 기업과 단체에 대해 5% 추가 충전금을 지원하고 7~8월 중 1억원 이상 구매 시에는 7%까지 추가로 충전금을 지원한다. 특히 울산시는 법인 단체 구매인 정책발행의 경우 적립금 혜택이 없으나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홍보 취지를 반영해 추가 충전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준 지역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협력 모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울산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공모 선정 [국회의정저널]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사업 분야 중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테크노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신청해 지난 6월 2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은 전국의 노후산업단지와 정책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특화 디자인 도입 및 근로자 쉼터·녹지를 조성해 산업단지 거리환경 개선과 근로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8억 6,000만원 중 국비가 70%인 20억원이 지원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이다. 앞서 울산경자청은 지난 5월 12일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와 공동으로 청년이 일하고 싶어 하는 아름답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모를 신청했다. 신청 내용은 ‘청년이 주도하는 수소스펙시대’라는 부제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신두왕로 주변 유휴부지에 △수소산업거점지구와 관련된 특화이미지 개발과 △수소드림가로 조성 △자연친화형 가로 환경개선 등이다. 공모 과정 중 특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추승엽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 회장 겸 ㈜야베스 대표가 심사위원들에게 적극 호소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울산경자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7월 내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특화디자인도입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2027년까지 ‘수소드림가로 조성’과 ‘자연친화형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금번 사업이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인지성을 높이면서 산업단지 공단 이미지 개선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어하는 아름답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생산과 연구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산업단지로서 지난 2020년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기준 면적은 66만 9,544㎡로 93필지에 150여 업체가 입주해 전체 근로자 수는 3,300여명이 넘는다. 이중 청년인구는 1,000여명과 산단 내 대학의 학생 수 1,000여명을 합해 약 2,000명의 청년근로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y 편집국“정글화 막자”새롬동 주민단체, 잔디광장 환경정화 나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7월 2일 새롬동 잔디광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단체와 함께 ‘단체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주요 쉼터로 자리 잡은 잔디광장의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은 새롬동장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율방재단, 한국자유총연맹 등 6개 주민단체와 새롬동 직원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단체별로 구역을 나누어 잡풀 제거, 가지치기, 쓰레기 수거 등 정비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월 1~2회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유지관리 예산이 두 차례 삭감된 상황에서 ‘정글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한편 새롬동 잔디광장은 지난해 10월 유휴 공공체육시설 용지를 활용해 조성된 공간으로 잔디광장과 황톳길, 산책로 모래 놀이터 등이 어우러진 건강 웰빙 공간이다. 하루 평균 700여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으며 아이들부터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가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김현옥 시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화에 나서준 주민과 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잔디광장이 시민 모두의 쾌적한 녹색 쉼터로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3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입주대학 대표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새 정부의 ‘서울대 10대 만들기’ 공약 등 혁신대학 구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공동캠퍼스에 입주한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북대 수의학과,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남대 의과대학 대표와 운영법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종시 행복도시 내 최초로 운영되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입주대학·운영법인 지원 및 공동캠퍼스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통령 공약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발맞춰 인공지능에 기초학문을 융합한 혁신대학을 신설,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문제 해결형 교육 체계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또 입주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봤다. 시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법인의 운영비 1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공동캠퍼스가 실험적 교육과 연구를 실행하는 핵심 공간이자 인재양성의 핵심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입주대학 관계자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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